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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온라인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 오픈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을 위한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는 AI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라벨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크라우드웍스의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아카데미를 통해 데이터 라벨링 입문자를 위한 기초강좌 부터 실무자를 위한 중급강좌, 프로젝트 관리자를 위한 고급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데이터 라벨러의 전문성과 직업의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 오픈과 함께 공개된 '데이터 라벨러 육성 과정'은 입문자를 위한 기초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실무에 필요한 바운딩/태깅 기본 실습, 퀴즈를 통한 이해도 점검 등을 담은 4개의 동영상 교육자료로 구성됐다. 크라우드웍스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료자에게는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 수료증'과 '훈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데이터 라벨링 입문자와 신규 회원에 한해 현금으로 환산할 수 있는 추가 포인트 혜택도 제공된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학습에 필요한 정교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데이터 라벨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데이터 라벨러가 새로운 직업 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08 19:29: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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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비싼 통신요금 지적에 "요금 인하 추진하겠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왼쪽부터), 강국현 KT 커스터머 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각각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유통구조 혁신과 요금 인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요금인하와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요구에 대해 "적극 동감한다"며 "고객 친화적으로, 고객 편익을 증대하도록 요금제 개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유 대표는 "요금제 규제 대상으로서 준비하고 출시하려면 늦어도 연말 또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국현 KT 커스터머 부문장도 "우리 역시 온라인 유통 채널 비중이 늘었다. 그런 부분이 더 드러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역시 "적극 동의한다"며 "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KT는 최근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월 4만원대 5G 요금제인 '5G 세이브'와 월 6만원제 요금제 '5G 심플'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08 17:54:19 김나인 기자
네이버, 국내 기업 최초로 수퍼컴퓨터 구축…AI 경쟁력 높인다

네이버는 국내 기업 최초로 수퍼 컴퓨터를 구축하며,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네이버는 독자적인 AI 플랫폼 '클로바'를 구축하고, 음성 인식 및 합성, 이미지/영상 분석,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일본, 유럽, 베트남 등을 잇는 글로벌 AI 연구 벨트를 조성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한국어, 일본어에 대한 초거대 언어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초거대 언어모델은 보다 자연스러운 언어처리가 가능해 AI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뿐 아니라 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수퍼 컴퓨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네이버는 검색, 메신저 등으로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700 페타플롭 이상의 성능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이자 글로벌에서도 손꼽힐 수 있는 슈퍼 컴퓨터를 구축하고, 'GPT-3'를 능가할 한국어, 일본어의 초거대 언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영어 외 언어 중에서 최초로 초거대 언어모델을 한국어, 일본어로 구축해, AI 기술 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어갈 뿐 아니라, 한·일 사용자,사업자 등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과 사업 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 CIC 대표는 "네이버 클로바는 네이버, 라인 등의 서비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을 구축, 기업과 개인 창작자까지 사업과 창작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며 "네이버는 AI 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는 물론, 다양한 인재를 지속 확충하며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08 14:00: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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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감, 인기협 국회 연구포럼 공방에 與野 설전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네이버가 회장사로 있는 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참여한 디지털경제혁신 연구포럼이 도마에 올랐다. 여야 의원은 이를 두고 고성이 오가는 입씨름을 했다. 이날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지난 7월 출범한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에 대해 "네이버가 주도하는 인터넷기업협회가 국회에까지 손을 뻗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이버가 인기협을 통해 포럼 출범 전 대표 선임과 운영 계획 등을 세웠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해당 협회가 작성한 '국회디지털경제미래연구포럼(가칭) 추진계획안' 문건을 제시했다. 박 의원이 언급한 연구단체는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으로 지난 7월 윤영찬,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허은아 미래통합당 의원을 공동대표로 출범했다. 여야 의원 35명과 인기협,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8개 협단체, 학계가 참여했다. 박 의원은 "네이버의 국회 농단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이해진 총수의 증인 채택을 거듭 요구한다"고 했다. 이로 인해 여야가 충돌했다. 포럼의 공동대표이자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네이버가 국회의원을 사주한다는 모욕적 얘기까지 하면서 여당뿐 아니라 야당 동료 의원까지 매도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민간 기업이 여야 의원을 휘둘러 포럼을 만들고 그걸 통해서 국회를 접수하려고 했다는 게 말이 되나. 의원들은 다 허수아비인가"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박 의원은 "포럼이 인터넷기업협회가 주도하는 계획에 따라 했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이런 추진 계획을 일개 협회가 국회를 상대로 하며 구성했다는 것"이라며 주장했다. 이에 양측에서 한동안 고성이 오갔다. 여야 간사도 의견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윤 의원을 겨냥해 "네이버에서 이사와 부사장까지 했고 검색 알고리즘 조작이슈에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과방위 사보임도 걸려있기 때문에 발언에 신중을 기하라"고 요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성래 의원은 "정치공세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의원 연구단체가 바깥의 협회·단체 등과 논의해 연구단체를 만드는 게 무수히 많다. 동료의원 폄하는 적절치 않다"고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07 17:15: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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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플러스 2020'서 손정의 회장, 마크 주커버그 디지털 휴먼 선보여 큰 호응

이스트소프트는 7일 개최한 인공지능(AI) 기술 콘퍼런스인 'AI PLUS 2020'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화상 환영사를 내보내 웨비나에 모인 청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 화상 영상이 진짜가 아닌 최근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AI 아나운서 기술을 활용해 가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밝혀 깜짝쇼를 통해 '진짜 같은' AI 아나운서의 기술력을 보여줬다.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이스트소프트 AI플러스랩의 권택순 수석은 'AI 아나운서 개발기'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는 아나운서 개발시 데이터 검수 및 전처리에 2일, AI 모델 학습에 2일, 튜닝 및 검수에 1일 등 5일에서 일주일 정도면 개발을 완료할 수 있다"며 "움직임이 거의 없는 아나운서와 달리 손정의 회장과 마크 주커버그는 데이터도 많지 않고 움직임이 많아 개발이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7월부터 YTN플러스와 공동으로 김경수 아나운서를 모델로 한 AI 아나운서를 3개월 간 개발했는데, 목소리 생성 AI가 음성을 생성하고 얼굴 생성 AI가 그 음성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해 화면을 만들었다"며 "비전 사업부에서 진행하다 보니 얼굴을 잡아내기는 쉬웠지만 음성 기술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음성 부분은 라이언로켓에서 제공받아 상용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김 아나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모델로도 AI 개발이 가능해 모든 동영상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 수석은 또 "AI 아나운서는 기억했다 이를 끄집어내는 기술이 가장 핵심으로, 김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이미지에 AI가 기억해 목소에 맞는 눈, 코, 입 등의 얼굴 모양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얼굴 인식 기술로 타깃 얼굴만 잡아내고 샘플링 중 앵커가 등장하는 구간 만 추려내 모든 프레임을 분석석했다"고 소개했다. AI 아나운서를 개발하기 위해 방송사에서 1~3차까지 대량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600개 정도의 클립이 필요했으며, 데이터를 정제해 3시간30분 분량을 입력했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은 "처음에는 뉴스 길이 대비 3배 정도로 20초짜리 앵커멘트에 60초 정도의 영상이 필요했는 데, 프로토타입 때 퀄리티에 집중해 20초 영상을 20초면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향상됐다"며 "일반인이 아닌 아나운서가 들었을 때 AI 아나운서의 영상이 괜찮을 건지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도메인에 적합한 음성기술은 자체 개발할 계획으로, 총 4개의 음성 생성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방송국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문맥에 맞는 눈짓, 고갯짓, 표정 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이 인류 생존을 위한 것으로 위상이 바뀌면서, 온라인상에서 사람과 유사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는 디지털 휴먼에 관심을 갖게 돼 AI 아나운서를 개발하게 됐다"며 "디지털 휴먼은 사람과 구분되지 않는 인터페이스로 챗봇부터 교육, 화상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또 "AI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때로는 최신의 기술보다 다운그레이드가 중요하기도 하다"며 스마트디바이스인 '라운즈미러'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안경을 고를 때 고객 불편함을 해소하고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라운즈미러를 개발했는데, 초기에는 이미지 검색 기술 사용시 사람의 키, 얼굴 각도에 따른 문제가 생겨 이 기술을 포기했다"며 "안경에 모델 넘버 스티커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사용하니 인식률을 100%까지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동원 줌인터넷 이사는 "최근 AI 학습용 데이터가 공공데이터로 많이 제공되는데, 데이터 셋은 연구목적으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가이드가 나오고 있지만, 상용화하려면 별도의 협약이나 제휴가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법적인 해석이 다를 수 있어 사업화할 때 법적 자문이 필요한 문제가 있다"며 "얼굴 인식 관련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초상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의료 AI 기업 루닛의 연구조직을 총괄하는 유동근 이사는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AI의 가능성' 주제 발표를 통해 "폐암에 걸린 실제 환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엑스레이에서는 2013년과 2015년까지 매년 정상으로 나왔고 2016년 검진에서 병변이 보여 폐암 확진을 받은 경우"라며 "하지만 AI는 2013년 강하지는 않지만 파란색으로 병변을 조금 볼 수 있었고 2014년부터는 뚜렷히 폐암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의학과 의사와 내과 의사, AI가 폐암을 찾는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우리가 개발한 '루닛인사이드'가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으며 의사들의 경험치가 높을수록 판독률도 더 높았다"며 "의사가 AI의 결과를 보고 판독을 바꿀 수 있도록 하자, 결과가 더 개선됐으며, 내과의사가 AI를 활용한 후 영상의학과 의사 수준으로 판독률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치료 AI 분야에서 3세대 항암인 '면역항암' 요법에서 환자 별로 항암이 반응을 할지 세포간 상관관계, 분포, 혈관 근처인지 등 데이터를 가지고 예측이 가능해, 항암이 효과적으로 분석된 환자에는 함암을 하고 효과가 없게 나타난 환자에게는 항암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2020-10-07 16:1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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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멀티 클라우드 보안 지원 솔루션 공개

VM웨어가 언택트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보안 솔루션을 제시했다. VM웨어는 7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도입의 필요성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주도하는데 필요한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많은 기업이 하나의 클라우드가 아닌 다중의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멀티 클라우드 상황 속 VM웨어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일관된 운영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모든 디바이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 관리, 연결, 보호하는 과정에서 일관된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된 운영과 보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 입장에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으면서도 애플리케이션간 보안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VM웨어는 ▲현대적인 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통합 플랫폼 제공 ▲멀티 클라우드 관리 및 운영 통합 ▲VM웨어 멀티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통한 클라우드 파트너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여정을 지원한다. VM웨어는 이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오라클 클라우드 등과 협력을 강화했다. 일례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상에서 고객이 규모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전송, 연결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현대화를 지원하는 VM웨어 탄주 포트폴리오를 통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운영 및 관리를 중앙화해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네트워킹과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애저 VM웨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온프레미스 내 VM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애저로 쉽게 확장 및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앞서 VM웨어는 보다 강력한 클라우드 자동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지능화된 이벤트 기반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솔트스택에 대한 인수 계획을 지난 9월 말 발표했다. VM웨어는 향후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 구성 관리, 인프라 및 네트워크 자동화 기능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VM웨어는 모든 디바이스, 장소, 클라우드 등 분산된 업무공간에 보안을 적용할 수 있는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 분포에 상관없이 사용자의 엔드포인트 상태를 판단해 연결성과 보안 통제가 가능하다. VM웨어는 진화하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몬트레이도 공개했다. 프로젝트 몬트레이를 통해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성능, 가용성 및 보안 필요성에 따라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을 조정하고,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VM웨어 인프라 및 운영 범위를 확장하며, 전반적인 복잡도와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 몬트레이는 내년 중 발표를 목표로 한다. VM웨어와 함께 인텔, 엔비디아, 펜산도,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레노버가 참여하며,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VM웨어 펫 겔싱어 CEO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의 순간에 고객들은 전략적 파트너를 소수로 가져가길 원하는데, 우리는 고객이 팬데믹 상황에서 원격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선 유독 클라우드 환경이 늦게 조성되고 있다"며 "미래에는 결국 네트워크와 보안의 변화가 핵심이기에 우리의 AI 기술이나 프로젝트 몬트레이, 탄주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과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0-10-07 15:18: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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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나와라"…과방위 국감 달군 네이버·구글·5G

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첫 날부터 네이버가 도마에 올랐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받은 것을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진 것.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도 빗발쳤다. 이밖에도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 통신비 인하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野 '네이버 알고리즘 조작' 맹비난…이해진 GIO 출석 요구 빗발쳐 이날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네이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로 공공에 해악을 끼치는 흉기"라며 "공공이익보다 본인의 탐욕을 위해 거대 공룡으로 가고 있는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같은 당 김영식 의원도 "내 전공이 AI라 네이버 알고리즘 문제에 대해 안다"며 이해진 GIO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도 야당 의원들의 네이버 증인 출석 요구가 빗발쳤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네이버는 자사 이익을 위해 검색 알고리즘을 오랜 기간 조작했다"며 "유력 포털사의 알고리즘에 대한 가치중립성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의했다. 이에 최기영 장관은 "알고리즘을 중립적으로 만드는 것은 어렵다"며 "고의적으로 편향성 있지 않게 하는 건 기본 AI 윤리를 개정하는데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제하는 것은 또 다른 어려움이 있어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 장관은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의 "과기정통부가 알고리즘 공정성을 확보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해야 한다고 보나"라는 질의에 "쉬운 문제는 아니다"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6일 네이버가 자사 쇼핑·동영상 서비스에 유리한 방향으로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했다며 총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구글 인앱결제·수수료 30% 부과에 비판 잇따라…"실태조사 이달 말 끝날 것" 아울러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구글 인앱결제 및 수수료 30% 부과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최기영 장관은 구글이 최근 국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지원을 위해 1000억원대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이 '생색내기'가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의 질의에 대해 "맞다"고 답했다. 1억 달러라는 지원 규모가 충분하냐는 질문에도 "길게 보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구글은 그간 게임에만 적용했던 인앱결제 의무화 조치를 모든 디지털 콘텐츠로 확대하고, 수수료 30%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정책은 내년 10월부터 적용된다. 이로 인해 ICT 업계에서는 구글이 독점적 지위로 앱 수수료를 부과해 소비자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홍정민 의원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는 시장지배자 위치를 남용하고 스타트업의 경우 감당하지 못하는 과도한 수준"이라며 "앱생태계의 파괴를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형태의 결의안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 또한 "정부 차원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함께 구글 협상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도록 끌고 가야한다"며 "정부가 전체 콘텐츠 산업에 대한 보살핌이나 방패막이 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실태조사를 하고 있고, 관련 기업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시행하고 있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요로 인한 우리나라 기업 피해 실태조사에 대해서는 "현재 상당 정도 진행됐다"며 "이달 말 정도 끝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과방위 국감은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가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일반 증인이 없는 상황에서 열렸다. 당초 과방위 의원들은 구글코리아 대표에게 인앱결제 및 수수료 부과 정책 등을 집중 질의할 계획이었지만, 증인이 출석하지 않아 '알맹이' 빠진 국감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5G 고가요금제 질타 잇따라…"5G 28㎓ 대역은 B2B로 많이 생각하고 있어" 이밖에도 고가의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와 5G 주파수 대역인 28기가헤르츠(㎓)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5G 서비스가 아직 제대로 안되는데 고가요금제를 받아내는 건 지나치다"며 "마케팅비를 줄일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현재 불합리한 통신요금 체제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조정식 의원은 선택약정할인을 25%까지 상향했지만,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이를 모르고 가입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꼬집었다. 변재일 의원 또한 온라인 가입을 활성화해 요금을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 주파수의 한계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는 현재 3.5㎓ 주파수로 5G 서비스를 사용화했고 현재 28㎓ 주파수 대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8㎓ 주파수는 현재 상용화한 3.5㎓ 주파수에 비해 속도가 빠르지만, 서비스 커버리지가 3.5㎓ 대비 10~15% 수준이라는 한계가 지적된다. 윤 의원은 "전세계 5G 흐름을 보고 정부가 선택과 집중해야 한다"며 "B2B 영역으로 28㎓를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28㎓는 전국민 서비스에 대한 생각은 전혀 갖지 않고 있다"며 "B2B를 많이 생각하고 있고 실제 기업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오후에 이어진 국정감사에서는 "전국망 설치 여부는 해당 주파수를 매입한 통신사가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2020-10-07 14:53:12 김나인 기자
네이버, 'AI 랩' 신설…중장기 연구 전담

한국,일본, 유럽, 베트남에 걸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벨트를 구축한 네이버가 중장기 AI 기술 연구 조직을 확대해 별도 연구소로 개설한다. 네이버는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AI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 선행 AI 기술을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할 '네이버 AI 랩'을 개설하고, AI 연구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네이버 AI 랩은 기존 AI 선행 기술을 연구하던 클로바 리서치 조직을 클로바 CIC에서 분리해 규모를 확대한 새로운 연구소로 ▲차세대 공통 이미지/비디오 인식 기술 ▲ 멀티모달 생성 모델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 기법 ▲인간과 상호작용(HCI)를 고려한 AI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혁신적인 중장기 선행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클로바 CIC에서 중장기 AI 기술 연구 조직을 분리해 별도 조직으로 네이버 AI 랩을 신설함으로써, AI 연구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네이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에서 올해에만 40여 편 이상의 논문 결과를 발표할 만큼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AI 랩 설립을 통해 기술 연구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이 수준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AI 랩에서 연구된 결과는 네이버랩스, 클로바 등 네이버 내 다른 AI 연구 조직들과의 공유를 통해 연구 시너지를 확대할 뿐 아니라, 클로바,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되어 사용자들에게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AI 랩을 맡게 된 하정우 책임리더는 "네이버 AI 연구소는 임팩트 있는 중장기 선행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클로바 및 네이버 랩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적극적인 기술 공유를 통해 AI 생태계에 기여함은 물론, 네이버가 글로벌 AI 기술 플랫폼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 AI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클로바 AI 깃허브를 통해 많은 연구결과와 소스코드, 데이터 등을 외부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네이버 AI 랩을 개소하며 연구 인력을 대폭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와 같은 국내 유수 대학을 시작으로 산학 협동 프로젝트를 확대해 가며 심도있는 연구를 이어나겠다는 방침이다.

2020-10-07 14:46: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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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T파워텔에 3억9000만원 과징금과 시정명령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에서 KT파워텔이 무전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 제1항 제5호 및 제5호의 2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3억9000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KT파워텔와 KT파워텔의 대리점인 MGT는 보건복지부와 '응급의료무선통신망' 사업을 계약하면서 월 이용요금 2만2000원인 서비스를 3만원으로 제안해 계약하는 등 이용요금 과다 부과, 부당한 이용자 차별, 이용약관상 절차 위반 등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고, 이용계약의 중요한 사항을 거짓고지했다고 판단했다. 또 이와 별개로 KT파워텔은 가입청약서 작성과 신분증 확인 등 이용약관상 절차를 위반하고, 할인율을 사업자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등 부당하게 이용자를 차별해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간통신사업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신고한 이용약관에 따라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나, KT파워텔은 신고한 이용약관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약관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이 같은 위반행위의 위법성이 중대하다고 판단, KT파워텔에 대해 요금정산 프로그램 개선 등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향후 기업 대상 통신서비스 시장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도 시장 모니터링을 확대해 이용자 및 기업에 대한 권익 보호와 공정경쟁 환경조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07 14:42:5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