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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숙박 불공정 행위’ 차단 총력

부산시가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사흘 앞두고 관광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8일 부산진구 서면 일원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 관광마이스 산업과·보건위생과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부산지방식약청, 부산진구, 한국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요 관광객 이용 업소를 돌며 합리적 요금 운영, 친절 서비스, 위생 수준 향상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연을 앞두고 일부 숙박업소의 과도한 요금 인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추진됐다. 실제로 평소 45만원 수준이던 객실 가격이 공연일에는 275만원까지 오른 사례가 확인됐고, 7만원대 모텔이 143만원에 판매되는 등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요금이 치솟았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업계 자정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관내 91개 숙박업소가 '공정숙박 챌린지'에 참여해 공정한 요금 운영을 공개 선언했고, 지난 1일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와 부산시관광협회가 결의대회를 열고 업계 차원의 자정을 촉구했다. 그럼에도 과도한 요금 부과나 부당한 예약 취소 행위가 계속될 경우 시는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관광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불법·불공정 사례는 국세청·공정 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공유해 대처하고 있다.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더 높은 가격에 객실을 재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부산지방경찰청 수사에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있다. 시는 근본적인 제도 보완을 위해 관광진흥법,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의 신속한 개정도 중앙 부처에 건의한 상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의 시선을 부산으로 집중시키는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부산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TS 부산 공연은 오는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회당 관람객 5만 3000명 규모로, 이틀간 총 11만 명의 팬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09 14:3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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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동차세 모바일·다국어 안내로 납세 편의 강화

양주시는 2026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0만 8,090건, 10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7,700만 원 증가한 규모로,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차량 등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7월 3일까지다.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으며, ARS(142-211),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이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ATM·CD기 등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시는 납세자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납부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카카오톡 알림톡 기반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운영해 기존 문자메시지(SMS) 의 오송달과 낮은 전달률을 개선하고,안내문 내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다국어 자동차세 안내문도 제작했다. 시는 외국인 등록 인구 증가와 외국인 소유 차량 증가에 대응해 영어 번역본이 포함된 안내문을 제작, 출입국·외국인 관련 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과 다국어 안내문 도입으로 납세자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납세자 중심 세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30:1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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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새청사 이전... 15일 업무 개시

구리시는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신청사(구리시 수택동 333-1 일원)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사 이전은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건립한 건축물을 구리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신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557㎡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수유실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복지·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공간 구성도 기능별로 체계화했다.1층에는 민원실과 수유실을 배치해 행정서비스 기능을 높였고,2층과 3층에는 복합 체육실과 주민자치 사무실을 조성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4층에는 소강당을 마련해 주민 행사와 교육, 회의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신청사가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6-09 14:30: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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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관광 공공데이터 33종 민간 활용 제고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관광 분야 공공데이터의 민간 접근성 제고에 나선다. 공사는 6월 중 웹포스터·SNS·언론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현재 개방 중인 관광 공공데이터 33종의 활용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단순히 데이터를 공개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활용 수요로 연결되도록 데이터 종류·접속 경로·QR 코드 등 구체적인 안내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공개 대상 데이터는 다누비열차, 부산시티투어, 유니크베뉴, 비짓부산패스, 관광기업지원센터 등 공사 주요 사업 관련 정보를 비롯해 부산 관광 산업 동향 분석, 문화 관광 해설, 채용 정보 등 관광 산업 전반 및 시민 생활과 접점이 있는 데이터까지 총 33종이다. 공사 누리집,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별도 절차 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공사는 관광기업지원센터와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및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방 데이터가 이들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이나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활용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공사는 데이터 활용이 관광 서비스 개발, 콘텐츠 제작, 관광 산업 분석 등 민간 영역으로 확장되도록 시민·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수렴된 의견은 데이터 현행화·품질 개선, 신규 개방 수요 검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공공데이터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공사가 보유한 데이터가 혁신 서비스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져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과 활용 지원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2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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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제3기 AI 학습 조직 출범… 업무 혁신 가속

부산시설공단이 인공지능(AI) 학습 조직을 3기째 이어가며 조직 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단은 지난 8일 제3기 AI 학습 조직을 공식 출범하고, 직원 주도의 AI 기반 업무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학습 조직은 올초부터 운영해온 자발적 학습 모임이다. 3개월 단위로 참여 인원을 순환 구성해 다양한 직렬과 연령대의 직원이 AI 기술 동향과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기는 MZ세대 실무 직원 10명이 참여해 사내 전용 AI 서비스 구축, 재난 상황 직원 소집 알림 자동화 등 업무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국가 연구 개발 공모 사업 5건을 신청했다. 2기는 AI 기술 활용을 넘어 인간의 판단·공감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AI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춰 행정혁신 사례 연구와 인문학 기반 학습 활동 등을 병행했다. 이번 3기는 반복적·비효율적 업무의 AI 개선 방안 모색과 현장 중심 시민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한다. 공단은 우수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실제 업무에 반영하고 AI 교육·지원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AI 학습 조직이 공단의 혁신 문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성과를 시민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해 더 스마트한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2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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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8월부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12월까지

산청군이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 관리를 전담하는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산청군은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채용해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체납 관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행정안전부의 체납관리단 전국 확대 방침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앞서 올해 2000명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총 2만 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지방 정부가 모집·채용해 8월부터 모든 지방 정부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체납관리단 전국 확대 배경에는 지방세입 체납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지난해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4조 7000억원, 체납자는 633만명이었으며 과징금·부담금·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도 2024년 기준 6조원, 체납자 수는 543만명에 달했다. 산청군 체납관리단은 전화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납부 여력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 연계하는 등 체납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응을 병행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으로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주민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운영과 지방세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2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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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혁신도시 정주여건 점검

충남도가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충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9일 도청에서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비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사업 유관부서 전략회의'를 열고,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와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통·교육·의료·문화 등 정주여건 분야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홍성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내포 종합의료시설, 충남예술의전당, 충남미술관 건립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 동향과 충남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 시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전반에 대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충남혁신도시는 2020년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도는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 전략과 정주기반 확충 정책을 연계해 혁신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은 기관 유치뿐 아니라 종사자와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주여건 분야별 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충남혁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28:40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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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박정주 군수 당선인 인수위 대신 ‘군정 미래 설계실’ 운영…실무 중심 군정 준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전국 각지에서 인수위원회를 통한 업무 인수인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홍성군수에 당선된 박정주 당선인이 기존 관행을 벗어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박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지난 8일부터 4일간 실무 중심의 군정 준비에 돌입했다. 기존의 일방적인 업무보고 방식 대신 토론회 형식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박 당선인은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회의 공간의 명칭을 '군정 미래 설계실'로 정했다.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가 아닌 홍성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실무진과 함께 구상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번 결정은 평소 강조해 온 '형식과 권위 탈피', '현장 중심 실천 행정' 철학을 공직사회에 먼저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는 12일까지 운영되는 '군정 미래 설계실'에서는 주요 현안과 문제 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기존 국·과장 중심의 수직적 보고 체계에서 벗어나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공무원들도 자유롭게 참여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인수위원회 생략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인수위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아끼는 한편, 맞춤형 대형 보고서 제작 등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여 공직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주 당선인은 "형식적인 절차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기보다 실무진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군정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군민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권위를 내려놓고 현장과 실무 중심의 행정을 통해 새로운 홍성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4:28:30 양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