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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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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이 지난 13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실질적인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지방의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의장은 제9대 의왕시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사권 독립 시행 초기의 혼란 속에서도 선제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정책지원관 선발·배치를 통해 의원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전 직원의 의회직 전환을 이끌어 의회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의회 운영에 필요한 각종 조례와 규칙을 일제 정비하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 조성을 위해 의원연구단체 운영과 토론회 개최·지원, 지방의회연구소 초청 전문강의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 도입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정보공개 확대 등으로 투명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축에도 힘써 왔다. 김학기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의왕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준 동료 의원들과 신뢰를 보내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5 08:0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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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동국대와 손잡고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2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여주시와 동국대학교 RISE사업단 간 그린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건수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성정석 동국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장(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그린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여주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농산물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품질 표준화와 기능성 평가, 기술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농산물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기능성 농산물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표준화 ▲기능성 평가 및 기술 자문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정책 연계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건수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여주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기능성 농식품 육성에 주력하며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농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성 농산물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품질 표준화, 기능성 평가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정석 경기RISE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공동사업으로 이어져 여주시 농업과 지역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와 동국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바이오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15 08:00: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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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13일 오전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조민우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우창용 평택세무서장, 장진식 안성소방서장,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및 기업체 대표, 임직원, 지역 상공인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경제 발전을 기원했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국내외 정치적 갈등과 대외 통상 압박으로 내수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가속화되며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된 어려운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는 기업인들이 악조건 속에서도 고용을 지키고 투자를 이어가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이라며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 회장은 또 "안성상공회의소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신념 아래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규제 개선과 기업 애로 해소를 비롯해 AI와 디지털 전환, ESG 경영 확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투자, 미래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과 의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안성이 수도권 남부의 핵심 산업·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108년의 역사 속에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언제나 기업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요 기관장들의 신년사에서는 참석자와 안성 시민의 복된 새해를 기원하며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의 건배 제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안성지역 상공인들은 "2026년에도 안성상공회의소와 안성시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2026-01-15 07:59: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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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첫차부터 정상운행…노조위원장 "시민 고통 사과"

서울시는 14일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 협상 합의와 파업 철회에 따라 오는 1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에서 노사 양측은 기본급 2.9%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정년은 현행 63세에서 올해 7월부터 64세로 연장하고, 2027년 7월부터는 65세로 더 높이기로 했다. 63세에서 65세로 연장해달라는 노조 요구안이 단계적으로 반영됐다. 노조가 폐지를 요구했던 서울시의 운행실태 점검 제도와 관련해서는 노사정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늦은 시간이라도 합의가 된 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업으로 인해서 서울시민이 그동안 고통을 겪었던 것은 진심으로 서울시민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사측인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틀 전에 끝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이라도 잘 합의가 마무리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 수송 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을 정상 운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대화를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물러서며 합의에 이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혼란 속에서도 이해하며 질서를 지켜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6-01-15 07:54:0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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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7도 '포근'…중부지방 중심 비·눈

목요일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인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중·북부 내륙·북동산지, 제주도에, 아침부터 그 밖의 경상서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많은 곳 높은 산지 7㎝ 이상) ▲강원 내륙 1㎝ 안팎 ▲경북 북동 산지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 안팎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10㎜ ▲강원 동해안 5㎜ 미만 ▲충북 북부 5㎜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중·남부 5㎜ 미만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경북 중·북부 내륙·북동산지 5㎜ 안팎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 미만이다. 이번 강수는 이날 오전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1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01-15 07:53:5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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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5일자 한줄 뉴스

<금융·부동산> ▲지난해 12월 은행대출이 가계와 기업에서 동시에 감소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피는 반도체 경기 호황 기대 속 1월 들어 4693선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줄었지만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이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는 '디지털자산 선진화' 법안에 제동을 걸었다. 입법 절차에 업권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지만 미국·일본 등 주요국 장기금리는 오히려 상승 흐름을 탔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2월 채권을 중심으로 74억4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코스피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안정적 기업공개(IPO) 추진과 창사이래 최대실적이란 성과아래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연임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광의통화(M2)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연희1구역을 재개발한 '드파인 연희'가 올해 서울 첫 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1박2일 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일을 통해 혼란스러운 동북아시아 정세 속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향후 이 대통령은 중일 갈등 속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14일 새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당원게시판' 논란의 책임을 물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 처분한 것을 두고, 당내 내홍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징계 당사자인 한 전 대표는 이날 징계 수위에 대해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여야 지도부가 14일 충청으로 향하며 지역 최대 현안인 대전·충남 통합을 두고 서로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먼저 추진한 대전·충남 통합에서 발 빼면 안 된다고 경고한 반면, 국민의힘은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지 않는 통합은 빈 껍데기에 불구하다고 반박했다. ▲한일 정상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통해 한층 친밀도를 높인 모양새다. 첫날인 지난 13일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이 대통령이 묵는 호텔을 직접 찾아 맞이하고, 양 정상이 '깜짝' 드럼 합주까지 하는 등 이례적인 장면이 많이 연출됐다. 14일엔 호류지(법륭사)를 방문해 친교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의 골프 서비스 카카오골프예약이 누적 회원 300만 명을 돌파했다. ▲KT의 해킹 사고 보상책으로 시행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기간이 종료되며, 국내 통신시장이 전례 없는 '가입자 대이동' 후폭풍에 휩싸였다. 단 2주 만에 31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KT를 떠났고, 소급 적용 대상까지 포함한 위약금 환급 규모는 66만 명에 달한다. <유통&라이프> ▲법원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등 홈플러스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오너 리스크를 덜어낸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와 M&A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이 제주 서귀포 신화플라자에 라면을 직접 끓여 먹고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라면 뮤지엄'을 오픈했다. 회사는 이곳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K-라면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벤티지랩이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독자 개발한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플랫폼 'IVL-바이오플루이딕'을 공개하며 글로벌 빅파마들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기술 협력 및 라이선싱 성과 가시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자본시장> ▲해외 투자 중인 개인투자자들을 한국 증시로 불러 모으기 위해 이르면 6월 말부터 오전 7시에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시장에서는 거래시간 연장이 집나간(해외 투자) 개미(개인투자)를, 해외 증시를 떠도는 글로벌 큰 손을 한국증시로 불러 모을 계기로 삼아야한다는 지적이다. 그래야 지나치게 저평가된 환율도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 ▲증권업계는 케이뱅크와 무신사가 상반기 중 안정적으로 상장에 성공할 경우, 그동안 상장을 미뤄왔던 LS그룹의 에식스솔루션즈를 비롯해 HD현대, SK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의 기업공개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CD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6.2% 증가한 64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자등록 발행 확대 배경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 디지털 기반 발행 환경의 안정화, 시장과 고객의 혁신 수요 대응 등을 꼽았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주가조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기존 1팀에서 2팀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 금융당국은 합동대응단을 통해 원스트라이크아웃 원칙에 따른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부당이득의 최대 2배 과징금 부과,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 임원 선임 제한 등 엄정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야놀자, 여기어때컴퍼니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검찰 고발을 요청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인팩과 계열사인 인팩이피엠도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고발 요청했다. ▲ ㈜한화는 인적분할을 통해 테크·라이프 사업을 신설 지주사로 집결시키고 분산돼 있던 신사업 전략을 하나의 체계로 정비한다. 사업 성격이 다른 포트폴리오를 분리해 경영 판단과 자본 배분 과정에서 누적돼 온 비효율을 해소하고 각 사업군에 맞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벤처업계는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가상자산거래소의 대주주 소유 지분 제한 움직임에 대해 "인위적인 지분 규제가 생태계의 혁신 동력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소상공인 가운데 올해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개선'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특히 소상공인들은 자금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이자 부담 때문이다. ▲국내 이차전지 배터리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가격 경쟁력 열세가 맞물리며 실적 반등의 돌파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뚜렷한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중국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들은 시장 반등의 과실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1-15 06:00: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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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460억원 규모…고려대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개소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차세대 신약 개발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분해생물학' 연구를 선도할 국가 연구 거점을 출범했다. 고려대는 14일 오후 4시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자와 학계 인사, 참여 교수진·연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연구소는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서 고려대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설립됐다. NRL 2.0은 단기간 성과 중심을 넘어 10년 이상 장기·안정적 지원을 통해 세계 수준의 기초·융합 연구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려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정부 지원금과 교비를 포함해 총 14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소를 운영한다. 이는 단일 기초연구 분야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예산은 우수 연구 인력 확충과 첨단 연구장비 구축, 대규모 공동연구 추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는 생명현상에서 단백질이 생성·조절·분해되는 메커니즘을 통합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환 유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 '억제(inhibition)' 중심 치료에서 나아가 문제 단백질을 분해·제거하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암·감염병·퇴행성 신경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상원 부소장의 연구소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김동원 총장의 식사, 과기부 구혁채 1차관의 축사, 송현규 연구소장 기념사 후 NRL 2.0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이 이어졌다.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는 인류 난제 해결에 기여하는 연구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준비를 이어왔다"며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출범은 고려대가 추구하는 'Next Intelligence University', 즉 인류 미래에 공헌하는 지식 창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국가연구소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세계적 연구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이라며 "기초연구부터 AI 기반 멀티오믹스 표적 발굴,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전주기 연구를 통해 고려대가 글로벌 바이오 연구 허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규 연구소장은 "분해생물학은 생명현상 유지의 핵심 원리를 규명하는 분야"라며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를 통해 기초과학 성과가 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산업과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세계적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는 향후 대규모 연구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연구자 양성, 국내외 공동연구 확대를 통해 분해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14 23:0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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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친환경 관광 콘텐츠 ‘울산 마차’ 3월 본격 운영

울산시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인 '울산 마차'를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오전 11시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입구에서 시승회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김두겸 시장과 초등학생, 정원해설사, 커플 2쌍 등이 참여해 마차를 직접 체험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 울산 마차는 벨로택시 도입 취지에서 착안한 전기 동력 이동 수단이다. 정원도시 울산에 맞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꿀잼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는 2024년 7월 울산문화관광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12월까지 15대를 제작 완료했다. 마차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총 1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객은 울산12경 가운데 대표 관광지 2곳을 전기 마차를 타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좌석은 지면에서 약 2.0m 높이에 설치돼 시야가 넓고, 조용한 전기 주행과 운전자의 해설을 들으며 울산의 자연과 도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함께 탈 수 있다. 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시험 운영과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3월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마차는 20분마다 출발하며 1회 이용 시간은 약 40분이다. 요금은 1인당 1만원이며 울산시민과 다자녀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 군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약과 결제는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왔어울산' 스마트 관광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마차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새로운 관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울산을 꿀잼도시이자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8:21:30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