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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월부터 공공도서관서 작가강연회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공도서관에서 총 39회에 걸쳐 작가강연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연회는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와 올해의 책 등과 연계해 진행되며, 각 도서관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초청 작가와 주제를 선정한다. 동부도서관은 '온북클래스', 중부도서관은 '서(書)로 잇다', 서부도서관은 '북타임'을 주제로 인문학·예술·교육·환경 등 폭넓은 분야의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 첫 강연은 18일 모현도서관에서 '내 꿈은 신간 읽는 책방 할머니'의 저자 임후남 작가가 진행하며, 이어 25일 전주홍 서울대 교수(흥덕도서관), 27일 최지아 작가(동백도서관), 28일 김민철 작가(수지도서관) 강연이 이어진다. 4월에는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10일 김중혁 작가(수지도서관) 북토크, 7일 최종엽 작가(중앙도서관), 11일 곽아람 작가(동천도서관), 18일 성유미 작가(구성도서관), 29일 이소영 작가(청덕도서관) 온라인 강연이 계획돼 있다. 5월에는 성수영 한국경제 기자(포곡도서관), 권태형 작가(성복도서관), 김애리 작가(상현도서관), 서현 작가(기흥도서관), 박동욱 한양대 교수(보라도서관)가 강연을 진행하며, 6월에는 윤신우 작가(죽전도서관), 박경화 작가(서농도서관), 조민기 작가(영덕도서관), 김수미 작가(남사도서관, 온라인) 강연이 예정돼 있다. 작가강연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신청' 게시판에서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제8회 용인 북페스티벌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이 열릴 예정이며, 도서관별 강연 주제와 시기는 추후 공개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시민과 작가가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공감의 장을 확산하고자 강연회를 기획했다"며 "공공도서관이 지역 인문·독서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1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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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특별정비 본격 착수

남양주시가 하천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하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는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 2차 회의를 열고 하천·계곡 특별정비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이번 특별정비는 2018년부터 2019년의 불법시설물 정비 경험을 토대로 ,과거 불법행위 발생 지역과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행위를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불법행위 근절을 협조를 요청하고, 불법시설물이 설치된 영업소 이용 자제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계곡의 이용구역을 집중 홍보하고, 곳곳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세밀히 점검.정비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주광덕시장과 관련 부서장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하천.계곡 특별정비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특별정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주 시장은 "시의 하천과 계곡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철저한 정비를 통해 여름에 시민들이 온전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수변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이번 정비는 하천에 국한하지 않고 임야·산림까지 범위를 확대해 산불 예방과 환경 복구를 추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 '친환경 도시 남양주'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상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한 바 있다. TF는 3월 한 달간 관내 주요 하천 및 계곡 114개곳의 불법시설물을 조사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3-12 09:17: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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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117억원 규모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교육도시 용인'을 목표로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17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 안전, 인프라 등 분야별 지원을 확대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로 21억 9100만 원, 학교 통합버스 운영 지원으로 33개교 19억 9000만 원을 편성했으며, 방과후 교실 운영비 26개교 2억 5000만 원을 지원해 사교육 부담을 줄인다. 초등학생 수상 안전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 교육에는 107개교 8억 4000만 원이 배정됐다. 지역 내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과학실 3개교 3억 4500만 원, 도서관 4개교 6억 3100만 원, 체육관 4개교 4억 3500만 원, 교실·운동장 정비 2개교 5억 89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유치원 분야에서는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처우개선비 지원을 위해 7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학교별 특색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총 4개 사업에 32억 6500만 원을 배정했다. '꿈찾아드림 교육'에는 185개교 31억 원, '내고장 용인 문화체험'에는 51개교 1억 원, '용인형 진로연계 학생맞춤교육'에는 19개교 5000만 원,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운영에는 1개교 15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93개 초·중·고 학부모와 학교장 간담회를 39차례 진행하고 수시로 학교 현장을 점검하며 교육 여건과 통학 안전 환경을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교육 분야 투자는 최우선 과제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반도체와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2 09:17: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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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시민 대상 도시농업 맞춤 상담 프로그램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해 전문 상담 프로그램인 '수지구 농담(農談)하세요'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화가 진행된 수지구에서 시민들의 소규모 농지와 텃밭 활용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지 행정과 재배 기술 등 도시농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3월,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별 1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3월 상담은 신청과 상담을 같은 달에 진행하고, 이후 회차는 사전 신청 후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농지 취득 자격 및 이용 관련 행정 상담 ▲텃밭 설계, 베란다·옥상 재배 등 도시농업 컨설팅 ▲귀농 관련 교육 안내 및 초기 영농계획 설계 ▲작물 선택, 병해충 관리 등 재배 기술 안내 등이다. 필요 시 현장 방문 상담이나 관련 부서와 연계한 상담도 제공된다. 상담 신청은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방문, 전화, 온라인(QR코드) 등을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 수지구 관계자는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거나 농업을 시작하려는 시민들이 전문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농지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2 09:1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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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대화버스공영차고지 찾아 운수종사자와 현장 소통

고양시가 대중교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버스 공영차고지를 찾아 운수종사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11일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서 버스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버스 운행 환경과 근무 여건을 점검하며 대중교통 관련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버스 운행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대중교통 정책 추진 과정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명성운수, 고양교통, 서울여객, 대덕운수, 백마운수 등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 관계자와 운수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차고지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통해 운수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특히 버스공영차고지 내 수소·전기 충전시설 등 주요 운영시설을 점검하고, 준공영제 추진 상황과 버스 운행 여건 개선 방안 등 대중교통 정책 현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버스 운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향후 대중교통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버스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버스 운행 환경 개선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2 09:17: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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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학부모들, 유은혜 후보 지지 선언…"숨 쉬는 경기교육 함께 실현"

부천지역 학부모들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경기교육 변화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전현희 대표를 비롯한 부천시 학부모 22명은 11일 수원 인계동 유은혜 선거사무소에서 "연결과 회복으로 숨 쉬는 경기교육을 유은혜 후보와 함께 실현하겠다"며 지지선언을 했다. 학부모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모든 아이가 경쟁의 굴레를 벗어나 행복하게 숨 쉴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금 교육 현장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과 목소리를 잇는 '연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지역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사라지고 학교와 마을을 잇던 교육공동체의 활기가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단절된 소통망 회복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유은혜 후보는 '숨 쉬는 학교'를 통해 공간 혁신을 넘어 관계 혁신을 이야기해 온 리더"라며 "학부모를 정책 대상이 아닌 교육의 파트너로 존중하고 멈춘 네트워크를 다시 활성화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판단과 배제가 아닌 공감과 연결이 살아 있는 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게 숨 쉬고 학부모가 신뢰로 협력하는 경기교육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학부모님들을 교육의 진정한 동반자로 존중하고, 끊어진 소통망을 다시 잇고 마을교육공동체의 활기를 되살려 모두가 행복하게 숨 쉴 수 있는 경기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2026-03-12 09:1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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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숨은 위험까지 꼼꼼히관리… 현장 '안전 파수꾼' 가동

경기도가 건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과 함께 3월부터 11월까지 22개 고강도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로, 철도, 하천, 건축 등 4개 분야이며, 총 22개 공공 건설공사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경기도 도민감리단'은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과 도민의 입장을 반영해 현장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다 안전한 건설 현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된 '도민감리단'은 지난해까지 총 173곳의 건설 현장을 점검해 3,769건의 보완 사항을 발굴·시정했다. 이 제도는 건설현장 부실 시공을 방지하는 위한 실무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올해 공사 관계자의 자율적인 품질·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이행실태 자체평가표'를 새로 도입해 설계부터 마감까지 전 공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필 방침이다.또한 안전 관리체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해서도 밀착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전을 둘 계획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해 개선하는 것이 도민감리단의 주요 임무"라며,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해 시설물의 품질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도민감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16: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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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년한우·체리·참전복’ 농축수산 3대 브랜드 경쟁력 강화

경주천년한우와 경주체리, 감포 참전복이 전국과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주목받으며 경주 농축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주시는 축산·과수·수산을 대표하는 이들 3대 품목이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어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천년한우는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경주는 약 7만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국내 주요 생산지로, 경주천년한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우 산업 기반이 형성돼 있다. 또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0년 이상 연속 이름을 올리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오랜 기간 품질과 신뢰도를 축적해 온 대표 한우 브랜드로 평가된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정상 만찬에서 경주천년한우 갈비찜이 육류 요리로 제공되며 국제 행사에서도 품질을 알렸다. 경주천년한우는 사육부터 출하까지 개체 이력 관리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1++·1+ 등급 중심의 출하로 안정적인 고급 육질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체리도 전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경주체리는 지난해 농업기술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특산 과일로서의 경쟁력을 알렸다. 경주는 약 70ha 규모의 재배면적을 갖춘 전국 최대 체리 주산지 가운데 하나로 연간 약 300톤을 생산한다. 100년 이상의 재배 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체리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경주체리는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출하되는 고당도 과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체리주 등 가공제품 개발을 시도하며 부가가치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체험형 체리농장 운영과 직거래 판매 확대 등 관광과 연계한 판매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수산 분야에서는 감포 참전복이 새로운 성장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해안 감포항 인근 전촌 해상 7.3ha에 전복 치패를 대량 입식해 양식에 성공하면서 전복 생산 기반이 마련됐다. 이 지역은 수온과 수심, 조류 등 전복 양식에 적합한 해양 환경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와 포항, 울산 등 인근 대규모 소비시장과 가까운 점도 산업 경쟁력으로 꼽힌다. 경주시는 전복 브랜드화와 관광 연계 전략을 통해 지역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천년한우와 경주체리, 감포 참전복은 경주 농어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브랜드"라며 "품질 중심 생산과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농축수산 명품 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16:2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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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7년도 국비 확보 총력…159개 사업 1조 원 건의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주요 국비 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비 지원사업 보고회'를 열고 미래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시대를 맞아 관련 사업을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발전시키고, 민선8기 핵심 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 재정 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사업 36건과 계속사업 123건 등 총 159개 사업, 1조 8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7조 979억 원에 이른다. 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포스트 APEC 추진'과 'APEC 레거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플랫폼화'를 목표로 미래산업, 관광, SOC,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70억 원) ▲SMR 인증지원센터 설립(20억 원) ▲배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7억 원) ▲양남-감포2 국도 건설(30억 원) ▲국립 APEC기념 공공외교센터 설립(150억 원) ▲APEC 기념 보문관광단지 랜드마크 조성(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대릉원 일원(쪽샘지구 등) 발굴·정비(84억 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경주분관 건립(167억 원)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사업(142억 원)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30억 원) ▲형산강 하천정비사업(1,600억 원) ▲농소-외동 간 국도 4차로 건설(475억 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포함해 국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2027년도 핵심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확보 전 과정을 체계화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단계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이후 경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국가사업과 연계해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사업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16:16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