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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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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일반형·청년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일반형 및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경기도 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개보수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다. 일반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광주, 동두천, 수원, 시흥, 양주, 여주, 오산, 의정부, 파주, 평택 등 10개 시·군에서 총 946호를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대 9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청년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수원, 안산, 김포, 파주, 평택 등 5개 시에서 총 123명을 모집하며,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은 GH 청약센터에서 12월 15일 1순위, 16~17일 2·3순위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와 해당 시·군 행정복지센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1 13:4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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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 백사마을 재개발 16년 만 본격화…3178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주택재개발사업이 16년 만에 정상화되며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20분 기공식을 개최해 최고 35층 총 3178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백사마을의 새출발을 알렸다. 서울시는 2009년 5월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노후·불량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총 2758세대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해당 지역을 '중계본동 제1종지구단위계획 및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했다.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획지 구분으로 입주민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됐으며, 기존 지형·터·골목길 등을 유지한 계획으로 사생활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저층주거지 보존'이라는 과도한 규제도 발목을 잡았다. 시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주민·전문가와 150회 이상 소통하며, 통합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지난해 3월 토지등소유자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주민 95%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합정비계획 변경에 대한 빠른 추진이 가능해졌다. 백사마을은 올해 4월 주민의 염원과 서울시의 노력으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이후 16년만에 재개발정비계획(안)이 확정되며 사업 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백사마을에는 지하 4층~지상 35층의 26개동 총 3178세대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시는 '주거지보존 용지'에서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과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분양·임대 획지 구분이 없는 통합개발과 소셜믹스를 통해 해당 지역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백사마을은 지난 5월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철거공사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착공, 준공, 입주까지 신속하게 추진해 2029년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백사마을은 오랜 세월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켜켜이 쌓인 곳이자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의 중요한 축"이라며 "강북권의 도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백사마을의 변화를 위해 착공부터 준공, 입주까지 모든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1 12:33: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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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대형 PBM 등재..."처방 확대 기반 마련"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026년 1월부터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등재 적용되며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 지위까지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데노수맙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만 유일하게 등재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측은 "미국 제약 시장에서 핵심 영향력을 가진 3대 PBM에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의료진과 환자의 제품 신뢰도 및 처방 선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다른 두 곳의 대형 PBM과도 처방집 등재 계약 체결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각 PBM들이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에서 오센벨트에 대한 등재 계약은 이미 완료돼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스토보클로의 추가 등재 계약만 남은 상태다. PBM 계약과 별개로 셀트리온은 미국 데노수맙 시장에서 약 30% 규모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도 집중 공략한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 측은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PBM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아 자체 영업력과 제품 경쟁력이 약하면 공략하기 힘든 채널"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 미국법인 토마스 누스비켈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대형 PBM 등재가 빠르게 완료됨에 따라 미국 골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며 "지금까지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국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면서 제품 영향력 확대를 통한 실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1 11:41: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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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신규공무원 대상 공직적응교육 실시

봉화군이 지역 공직사회의 미래를 이끌 신규공무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달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등 관내 주요 시설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 공직적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4년 하반기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봉화군은 이들에게 행정 실무와 조직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정착을 지원했다. 더불어 지역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군정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 직무 소양 ▲재무관리 실무 ▲개인 강점 탐색 ▲선배공무원과의 대화 프로그램 ▲군수 간담회 ▲공직 생활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질적인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신규공무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1대2 멘토링 방식의 선배공직자 매칭 프로그램이 핵심 과정으로 주목받았다. 선배와 후배가 짝을 이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 적응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을 줄이며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중반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신규공무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가 마련됐다. 형식적인 강연 대신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군수는 신규공무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조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문수산자연휴양림 내 산림치유센터,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등 봉화군의 환경·산림 정책을 대표하는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견학이 진행됐다. 신규공무원들은 군정 핵심 사업의 배경과 추진 목적을 이해하고, 지역 행정의 흐름을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신규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봉화의 미래"라며 "처음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자긍심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교육과 실질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1 11:23: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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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남창시장서 청렴·나눔 캠페인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은 28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복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진흥과 공공부문 청렴 가치 전파를 겸한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액으로 울주군 재래시장을 찾아 식품과 생활용품을 매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구입한 물품은 울주군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동시에 반부패 메시지를 새긴 친환경 장바구니 700여 개를 시장 이용자들에게 배포하며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알렸다. 이한용 원장은 "공공기관이 지역 경제 활력과 소외계층 돌봄, 청렴문화 정착이라는 공익 가치를 한꺼번에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기관의 반부패·청렴 철학을 사회 전반에 퍼뜨리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 단단히 하는 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한수원 및 협력업체 전문 인력 육성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이다. 그간 지역아동센터 학습 도서·놀이 기구 지원, 저소득층 식품 기부 등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과 반부패·청렴 프로그램을 더 늘려갈 방침이다.

2025-12-01 11:23: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