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17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해외 유력 마이스 박람회 및 로드쇼에 연이어 참가해 '고부가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14~15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미팅쇼 아시아퍼시픽(TMS APAC)'에 참가한 데 이어, 16~17일에는 싱가포르·자카르타 마이스 로드쇼에도 참여했다.
지난 2024년 신설된 TMS A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72개국 297개 기관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 B2B 행사로 위상을 높였다. 사전 예약 기반의 1:1 상담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하는 핵심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마이스 민관 협력체인 '경기관광마이스얼라이언스' 소속 고양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등 5개 기관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 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 규모 학술행사 및 다국적 기업회의 관계자들과 총 155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경기도 마이스 행사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싱가포르와 자카르타에서 열린 로드쇼에서는 현지 마이스 바이어와 경기 지역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마이스 인프라와 재정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동남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요 선점에 나섰다.
아울러 '경기 유니크베뉴'와 지속가능한 마이스 지원제도 등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개최 환경을 적극 홍보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멕시코 기반 쥬얼리 그룹 Nice de Mexico의 2027년 350명 규모 인센티브 단체 방한 유치 의향을 이끌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와 로드쇼 참가를 통해 경기도가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목적지로 인식됐다는 점이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경기도만의 마이스 콘텐츠로 글로벌 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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