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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에스테틱 기업 알에프바이오 인수..글로벌 웰니스 사업 확장

팜젠사이언스 관계사 엑세스바이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알에프바이오 구주 인수와 제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70억원을 투자하고 80.2% 지분을 취득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알에프바이오는 2020년 4월 설립된 고부가 뷰티 제품 생산·유통 기업으로, PN 기반 '유스필 PN', PDRN 함유 '유스힐 스킨부스터 엑소프라임'을 비롯해, 히알루론산(HA) 필러 '유스필', '샤르데냐' 등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에스테틱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는 PN의 경우 원천기술과 원재료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러시아·동남아시아·중남미 등 신흥국 중심의 해외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량 추출 기술과 골관절염 개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 클래스 후보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히알루론산(HA) 필러는 독자적인 가교방식을 통해 높은 수준의 지속력을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유럽 CE 인증을 포함해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인증 및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스킨부스터 및 마스크팩 제품은 유럽 PNP(유럽 화장품 등록 시스템)와 동남아시아 권역 등록을 진행 중이다. 알에프바이오는 2024년 기준 매출 201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 팜젠그룹은 알에프바이오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웰니스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엑세스바이오는 최근 AAC 홀딩스 투자 및 합작법인 AACG 설립을 통해, '진단→시술·케어→사후 모니터링→데이터 축적→제품·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진단 기반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운영 역량뿐 아니라 핵심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알에프바이오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진단 기반 데이터 역량과 결합해 글로벌 웰니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9 16:07: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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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특집②] 무면허 업체에 4,500만 원 공사 ‘툭’...전주시의회 ‘배짱 계약’ 논란

시민의 혈세를 감시해야 할 전주시의회가 정작 내부 행정에서는 법망을 피해 무자격 업체와 수천만 원대 계약을 맺는 등 '치외법권' 식 행정을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검증하는 필수 감사 절차까지 무력화하며 스스로 부패의 소지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 법적 요건 무시한 '무면허' 계약 최근 공개된 전주시 재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의회사무국은 지난 2024년 3월 예정금액 4,494만 원 규모의 'ㄴ 조성' 공사를 추진하면서 전문건설업 등록조차 하지 않은 무자격 업체와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상 1,500만 원 이상의 전문공사는 반드시 해당 업종의 면허를 가진 건설업자에게 도급해야 하지만, 전주시의회는 이 기본적인 법적 장벽을 무시한 채 계약을 강행했다. 이는 공사 품질과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 ■ '일상감사' 무더기 패싱 이러한 계약 행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추정가격 2,000만 원을 초과하는 수의계약 시 예산 절감과 적정성 검토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 감사부서의 '일상감사' 의뢰를 무더기로 누락했다. 의회사무국은 2023년 7월부터 총 4건, 약 1억 9,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 한 차례도 일상감사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는 예산 집행 전 외부의 견제를 차단하고 밀실에서 계약을 처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둔 셈이다. 이러한 행정 방치가 반복되면서 결국 전주시의회를 전국 지방의회 중 청렴도 최하위 등급으로 밀어 넣은 핵심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인지세 누락 등 총체적 회계 부실 노출 기본적인 세원 관리조차 엉망이었다. 1,000만 원 초과 도급계약 시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인지세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총 6건의 인지세가 누락된 사실이 이번 감사에서 확인됐다. 도내 한 경제계 관계자는 "무면허 업체와의 계약과 감사 절차 무시가 한 조직에서 동시에 발생했다는 것은 행정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한다"며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특정인과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사법 당국 수준의 정밀한 조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주시 감사과는 해당 사안들에 대해 '시정' 및 '주의' 조치를 내렸으나,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스스로 법 규정을 무력화하며 신뢰를 저버렸다는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다음 편에서는 이 같은 계약 행태가 반복될 수 있었던 내부 통제 구조를 짚는다. <계속>

2026-01-19 15:23:04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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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 4급 승진자 임용장 교부…‘기쁨은 나눔으로’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승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9일 올해 4급 승진자 15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승진자들은 임용장 교부식을 마친 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방학을 맞아 돌봄 공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합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합위기아동은 가정 내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상생활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의미한다. 승진자들은 떡국떡, 곰탕, 만두 등 식료품 18종으로 구성된 '방학맞이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관)와 협업해 도내 54가정에 꾸러미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전달했다. 장길환 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승진의 기쁨을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직원들의 뜻이 모인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6-01-19 15:17:57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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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한국 춘란 최초 수출 기념식’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화순춘란재배온실(능주면 만수리 위치)에서 '한국 춘란 최초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화순난연합회(회장 배용일)가 주관한 난 판매전과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유통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판매전 현장에서 수출 기념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한국 난 산업이 내수 중심 구조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수출은 검역·환경·통관 등 모든 법적 요건을 충족한 전국 최초의 합법적 한국 춘란 수출 사례로, 그동안 비공식 거래에 머물던 난 유통 구조를 산업화·수출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중요한 정책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난농업회사법인 대표, 지역 난 재배 농가, 전국 애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정책과장이 경과보고를 통해 그간의 수출 추진 과정과 행정적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화순군은 중국 수출 성사를 위해 화순난농업회사법인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2024년 4월 중국 복건성과 난산업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화순 난 명품 박람회에 복건성 남정현난화협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현지 검역 기준·유통 구조에 대한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회성 수출이 아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구조를 마련했다. 1차 수출 물량은 한국 춘란 500촉으로 시험 수출의 의미를 띠며, 중국 복건성 장주시 남정현 지역 현지 유통업체로 수출될 예정이다. 향후 순차적인 추가 수출을 통해 화순군이 한국 춘란을 중국 유통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난 유통 기반의 안정성 확인 ▲수출 가능 품종의 품질 경쟁력 검증 ▲재배 농가의 수출 참여 확대 가능성 제시 등 난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 판매전 현장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화순 춘란이 이미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난 재배 농가와 법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복건성과의 협력체계를 토대로 안정적인 수출 모델을 정착시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한국 춘란을 중심으로 한 난 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재배·유통·수출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더욱 체계화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난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9 15:17: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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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분당차병원에 헌혈증 144매 기부

분당차병원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제24대 학생회 CHA:ONE으로부터 헌혈증 144매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 40여명의 학생이 지난 2년간 꾸준히 참여했고, 특히 환자의 치료 과정과 수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예비 의료인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게 한다. 24대 박기성 학생회장(본과1학년)은 "바쁜 학업과 실습 일정 속에서도 환자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헌혈증이 의료 현장에서 의미 있게 사용되고 사회적 기여의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남궁종욱 군(본과 3학년)은 총 111회 헌혈에 참여해 이 중 헌혈증 70장을 기부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남궁종욱 군은 "처음에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헌혈이었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계속하게 됐다"며 "의사가 되기 전부터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헌혈을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기부 받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9 15:07: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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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핵심 거점화..."글로벌 전략 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과 글로벌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를 양축으로 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백신 경쟁력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생산·개발 파트너로의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1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선 백신개발 영역을 플랫폼 기반 연구로 확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인천 송도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글로벌 R&PD 센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토지 매입, 건축, 설비 구축 등에 총 3772억원을 투입해 신규 조성한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백신 전용 시설이다. 연구(R&D)부터 공정개발(PD), 품질분석까지 '원스톱' 체계를 갖췄다. 무엇보다 mRNA, 단백질 재조합, 바이럴 벡터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를 위한 전문 실험실 등을 설치해 다양한 백신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와 공정 검증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글로벌 수준의 파일럿 랩(Pilot Lab)도 마련했다. 초기 플랫폼 연구부터 공정 설계, 스케일업, 기술 검증 및 이전까지 전체 과정을 단일 공간에서 완성해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경북 안동 엘 하우스(L HOUSE)에서 일부 병행해야 했던 연구 공정도 통합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기반으로 독감뿐 아니라 폐렴구균 등 다양한 질환에서 '프리미엄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독감백신 개발에 착수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에서 광범위하게 예방효과를 보이는 범용 백신을 탐색하고 있다. 또 빅파마 사노피와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을 공동 개발하는 등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향후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와도 연계되면서 핵심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독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를 인수해 유럽 거점으로 삼으며 양사 사업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IDT 바이오로지카를 통한 CDMO 매출은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CDMO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글로컬라이제이션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핵심 과제로, 백신 수요는 높지만 연구·생산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국가에 백신 연구 및 생산 노하우를 이식하는 프로젝트다.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연구, 공정, 사업 기능을 동시 수행하는 만큼, 글로벌 협력 기회를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입주는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연구와 공정,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성장 구조로 연결되면서 세계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9 15:05: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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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항암 백신 'ITI-5000' 미국 임상1상 승인..."리소좀 기반 면역플랫폼 확장"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자가증폭 RNA(saRNA) 항암 백신 후보물질 'ITI-5000' 미국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TI-5000'은 암세포 유래 항원을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에 위치하는 막 단백질 'LAMP-1'에 융합해, 세포 내 면역 처리 장소인 리소좀으로 정확히 이동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HLB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면역치료 백신 플랫폼 'UNITE'를 기반으로 구축된 파이프라인이다. 해당 플랫폼은 항원이 면역 반응을 직접 유도함으로써 다양한 암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이다. 기존 면역항암제가 면역관문 단백질 발현 수준에 따라 효과가 제한되는 것과 차별화된다. 이번 임상 1상(VITALITI)은 병기 2-3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ITI-5000 단독요법, 펨브롤리주맙과의 병용요법 등에 대해 안전성, 내약성, 초기 면역학적 활성 등을 평가한다. HLB는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를 통해 오는 2분기부터 미국 내 최대 8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환자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동건 이뮤노믹 대표이사는 "ITI-5000은 LAMP-1 매개 항원 제시를 기반으로 UNITE 플랫폼의 기술적 진화를 입증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성과는 내부 연구진의 장기간 연구와 노력이 임상 단계로 이어진 결과로, 삼중음성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9 15:01: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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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축제 위한 ‘우주급 준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6일 군청 흥양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 축제를 목표로 고흥군 축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고흥군 축제위원회는 전국 단위 축제 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준비 속도 자체가 경쟁력'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감독 선임을 위한 심사·평가를 진행했으며, 축제 개최 시기와 앞으로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맞춰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과 연계한 가족 체험형 축제로 구성하고, 우주항공산업과 문화관광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학 고흥군 축제위원장은 "2026년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콘텐츠와 운영, 파급력 전반에서 완성도를 높여 고흥형 우주항공축제 모델을 정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5:00: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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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통합문화이용권·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확대

영암군이 올해부터 최대 통합문화이용권을 16만원, 청년문화예술패스를 20만원으로 확대한다. 영암군민이 경제적 형편에 상관없이 문화 향유 기회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 규모를 넓힌 것. 문화누리카드로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지난해에서 1만원 인상된 15만을 지원한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체육 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이 이용권은, 13~18세 청소년, 60~64세 생애전환기 주민에게는 1만원 더 추가 지급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이달 21일까지 자동 재충전되고,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공연·전시 관람에 쓸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에서 19~20세로 확대해 지급한다. 지원금액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고, 영화관도 사용처에 추가해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올해 신규 발급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2/2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영암군홈페이지, 휴대전화와 앱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25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경제 형편에 상관없이 문화예술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19 15:00: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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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6년 지방소멸위기극복 골든타임! 294억 원 투입

30년 만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보성군은 2026년을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총사업비 294억 원 규모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보성군은 ▲1995년 이후 순유입(+380명) 전환, ▲합계출산율 1.2명(전국 17위) 및 2025년 출생아 수 12.7% 증가, ▲벌교고등학교 2026학년도 대입 성과(서울대 2명, 의치대 10명) 및 학생 유입 급증(전입 장려금 전년 대비 3.3배 집행) 등 인구 반등 신호를 감지하고 집중 투자에 나섰다. 또한, 2027년부터 2031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도 함께 수립해 인구 백년대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계획은 '미래를 그린! 녹차밭 위에 미래를 그린(Green) 꿈, 보성의 미래를 열다!'를 비전으로 삼고 생활 인구 3,000명 증가, 청년인구 500명 증가, 주민만족도 30점 이상이라는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보성군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보성프롬나드 조성 사업,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보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사업, ▲녹차마을 워케이션, ▲그린느린마을, ▲보성청년자람터 등 9개 계속사업에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왔다. 2026년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 ▲보성 마을 집사, ▲청년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 총 49억 원 규모의 9개 신규 사업을 추가로 가동한다. 핵심 전략은 거점 고도화다. 보성프롬나드 조성사업(70억 원)을 통해 창업 거리와 율포해변 소통광장 등을 조성하는 한편,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25억 원)을 연계 추진해 청년마켓, 주차장 등 청년 활동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여자만 권역에는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10억 원)를 통해 꼬막 자원 회복, 벌교꼬막 패키지 개발, 꼬막거리 야간 경관 조성,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등 생활·관광 인구 유입을 본격화한다.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8억 원)은 ▲우리 동네 함께 성장 클리닉, ▲보성 상생 이음 프로젝트, ▲보성 앤(N)잡러 허브, ▲보성 새싹 키움터, ▲보성 두드림 스테이 등 5개 세부 사업으로 운영돼, 창업부터 정주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보성군은 전라남도·보성군 출생기본소득(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 원)을 지속 추진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학교 유학 장려를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외 학생 전입 장려금, ▲보성군장학재단 장학사업 등의 교육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19 14:59:3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