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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성평등 조직문화 장관 표창 수상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3일 서울YWCA에서 진행된 성평등 조직 문화 조성 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육·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일생활 균형 제도, 공정한 인사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BISTEP은 이날 워크숍에서 우수 사례 발표 기관으로도 선정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부산시 출연기관인 BISTEP은 지역의 성평등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함께 직원 심리 상담 프로그램 '낙-낙(Knock-樂)', 육아휴직자 복귀 지원 프로그램 '워킹맘·대디 Re:Spec' 등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정기 인사에서 기관 최초로 여성 부서장을 임명하고, 여성 보직자 비율도 늘렸다. 증가하는 여성 직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가족 사랑의 날 운영과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휴직 및 휴가, 육아휴직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육아휴직 복귀 예정자 가운데 75%가 승진하거나 보직을 받는 등 공정한 인사 평가로 경력 단절 없는 근무가 가능하다. 기관장과 구성원 간 일대일 간담회 'BISTEP 톡톡(Talk-Talk)'과 조직 혁신 공모전을 통해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절차도 운영하고 있다. 김영부 원장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구성원 의견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만족도와 생산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7:2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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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도 국가예산 2조2925억 확보…“역대 최대·3년 연속 2조 원대”

전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2조2925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이뤘다. 전주시는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도 전주시 국가예산이 전년도 2조1585억 원보다 1340억 원 증가한 2조2925억 원으로 확정됐다"며 "3년 연속 2조 원대 예산 확보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지속된 재정 불확실성과 교부세 감소 속에서도 신규 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는 점에서 전주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단단히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올해 예산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략과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치권과 상시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그 결과 올림픽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호남권 전주스포츠가치센터, 전주 역사 복원 핵심 사업인 전주구성 정비 복원, 간재선비문화수련원 조성 등 굵직한 신규 사업들이 첫해 예산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반영된 신규 사업은 첫해 국비만 1129억 원이며, 향후 총 9131억 원 규모로 연차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전주 대전환의 기폭제가 될 성장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주시는 디지털 기반 신산업 육성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플랫폼 R&D 생태계 조성, AI 신뢰성 검증 허브센터 구축, AI 기반 VFX 후반제작시설 구축 등 AI 중심 산업 인프라가 예산에 포함되면서 전주가 K콘텐츠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할 토대도 마련됐다. 아울러 국제그림책도서전이 처음으로 국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해 국가사업 전환 가능성을 높였고, 급경사지 정비·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시민 안전 분야 예산도 고르게 반영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성윤 국회의원은 "전북에 없는 필수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전국에 대부분 있는 통합재활병원이 전주에만 없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노력했고 보건복지부와 국회를 설득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 갑·을·병 전체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재부 단계에서 누락됐던 예산도 국회 단계에서 끝까지 조정해 반영했다"며 "전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얻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재정 여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부채는 대부분 자산으로 남는 금융성 채무이며 단순 적자성 채무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6월 공원용지 매입 부담이 종료되면서 내년부터는 재정 여력이 과거 3년보다 확실히 나아질 것"이라며 "국비 매칭 부담으로 인한 반납 사례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는 광역시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재정은 기초지자체 수준이라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국회·전북도와 함께 합리적 재정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끝으로 "국가예산 확보는 숫자 경쟁이 아니라 지역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에 두고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경제·문화·복지·안전 전 분야에서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

2025-12-05 07:23:09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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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초등학생 맞춤형 ‘경제 금융 교육’ 추진

부산시교육청은 4일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초등학생 맞춤형 경제 금융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세우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지닌 미래 경제 주체로 자라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초등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 교육 영상 및 교재 총 10편을 공동 제작한다. 교육 현장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직 교사 5명과 부산은행 직원 5명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자문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콘텐츠는 이달부터 본격 제작에 들어가 내년 3월 신학기에 맞춰 학교에 보급된다. 내년 4월부터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경제 금융 교육'도 진행해 학생들의 실질적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BNK부산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교사들과 금융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만드는 이번 콘텐츠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경제 교과서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체험 중심의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7:2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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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돼 최대 예산인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이다. 매년 전국 인구 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한다. 하동군은 민선 8기 이후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비전 아래 하동읍·진교면·옥종면 3대 거점 생활권을 비롯한 전 지역의 주거·교통·복지·문화 분야에서 균형 발전을 추진해 왔다. 부서 협업과 전문가·군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높은 기금 투자 사업을 구체화했고, 이를 2026년 기금 투자계획에 담았다. 이후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 검토, 현장 방문, 대면 발표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89개 인구 감소 지역 가운데 우수 지역 8곳에 뽑혔다. 하동군은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인 160억원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전국 최대 규모인 120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2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280억원을 확보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하동군이 유일하다. 하승철 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은 이미 본궤도에 안착했으며 인구 감소 폭 완화라는 실질적인 지방 소멸 위기 극복 결과도 창출 중"이라며 "새롭게 확보한 기금의 체계적 관리와 생활밀착형 인구 정책을 병행해 지방 소멸 극복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5 07:2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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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협, ‘세 축’ 새 얼굴…김성훈·장길환·이정환 임명

농협이 지난 3일 범농협 집행간부 및 중앙회·농협은행 주요 본부장 인사를 2026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전북지역 조직개편의 핵심 축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농협은행 전북본부장·농협은행 부행장에 모두 전북 출신 간부들이 발탁되며 지역 현장 중심 경영 강화 의지가 읽힌다는 평가다. ▲ 김성훈, 신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김성훈(53) 신임 전북본부장은 김제 출신으로 1996년 농협중앙회 정주지점 서기로 입사한 뒤 지부·본부 핵심 보직을 거친 영업·조직관리 전문가다.김제지부 과장, 공제보험기획부, 뉴욕 해외사무소 파견, 전북지역본부 차장 등 본부 경험을 갖췄고, 진안군지부장·공공금융부 기관사업단장·고객행복센터장을 역임했다.2025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맡아 대내외 조직 안정과 영업기반 확충에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전북 상산고·전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 장길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장길환(54) 신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장수 출신으로 199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본점 여신·경영혁신·데이터·지점 운영 등 실무와 전략 기능을 두루 경험했다.여신상품팀장, 경영혁신TF 반장, 중화산동지점장, 장수군지부장, 데이터사업부 차세대정보계추진국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아온 '기획·여신 전문가'로 꼽힌다.최근 여신기획부장을 맡아 은행권 리스크 관리와 여신정책운영을 주도해 왔다. 장 본부장은 남원성원고·서울시립대 법학과·KAIST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 이정환, 농협은행 부행장 승진 이번 인사에서 전북 출신 간부 가운데 최고 요직으로 평가되는 농협은행 부행장에는 이정환(56) 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이 발탁됐다.1995년 입사 이후 전주산단지점장, 무주군지부장, 여신심사부 단장, 기업개선부장, CIB심사부장 등 여신·기업금융 심사 핵심 라인에서 경력을 쌓았다.2024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거쳐 2025년 중앙회 전북본부장을 맡는 등 최근 2년간 지역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승진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부안고·전북대 정치외교학과·연세대 경영법무 석사를 졸업했다.

2025-12-05 07:22:36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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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운영

부산 서구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이 지난 1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은 부산 서구 지역 특화 공공 워케이션 지원 사업이다. 서구 외 지역에서 방문한 직장인과 대학생에게 숙박·관광 바우처를 지원하고 전용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의료관광특구'라는 서구 지역 특성을 살린 의료 기업 네트워킹, 대학생 런케이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2회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휴앤커넥트'는 참가자들이 워케이션 센터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월 2회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첫 프로그램인 'Global K-Hair Experience Program'에는 미용 전공 외국인 유학생 및 예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현직 전문가에게 K-헤어 최신 트렌드, 전문 스타일링 기술, 컬러링 기법 등을 직접 배우며 K-뷰티 산업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한국해양수산ESG연구조합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양 수산 ESG' 특강으로 꾸려진다. AI로 배우는 ESG 개념, 해양 폐자원·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의료 바이오 소재 연구 등 해양 수산 ESG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다룬다. 휴앤커넥트는 현재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참가자는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12-05 07:2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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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진역 역명에 ‘해양수산부’ 추가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8일부터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 역명부기를 '부산진역(해양수산부·동구청)'으로 바꾼다고 4일 밝혔다. 같은 날 예정된 해수부 부산 이전에 맞춰 역명을 개정하는 것이다. 기존 역명부기는 '부산진역(동구청)'이었다. 지난 7월 부산진역 인근 건물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임시 청사로 확정됐다. 공사는 해양수산부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브랜딩, 민원인과 방문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역명부기 개정과 역사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공사는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의견 청취, 온라인 시민 여론 조사, 동구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부산진역(동구청·해양수산부)'와 '부산진역(해양수산부·동구청)' 2개 후보를 선정해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했다. 역명심의위는 지난 3일 오후 2시 공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지역성, 상징성, 공공성 등을 검토한 결과 '부산진역(해양수산부·동구청)'으로 최종 결정했다. 개정된 역명부기는 폴사인, 입·출구 캐노피, 승강장 역명판, 역사 내 노선도, 열차 내 노선도, 열차 내 안내 방송 등 총 6종 매체에 적용된다. 역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해수부 이전으로 늘어날 이용객을 고려해 회전문 게이트를 신형 플랩게이트로 전면 교체했다. 대합실 천장판과 조명을 개선하고 주요 동선을 고려한 공간 리디자인도 추진한다. 이병진 사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이 가져올 변화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균형 있게 담기 위한 결정"이라며 "북극항로 시대를 여는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5 07:2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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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CUP 우수 기술 사업화 경진대회 성료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28일 'CUP 우수기술 사업화 테크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산업클러스터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실제 사업화 모델로 구체화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업단은 대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팀을 대상으로 집단 멘토링과 개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코칭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키웠다. 행사 당일 참가팀들은 기술의 독창성과 시장성, 사업 확장 가능성을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했다.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질문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답변이 오가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뽑았다. 김재홍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은 "참가자들이 보여준 기술 아이디어는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성을 갖췄으며, 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사업화까지 고려한 치밀한 기획력이 돋보였다"며 "미래 성장 동력과 지역 혁신을 이끌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2-05 07:2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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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돔구장 및 스포츠·융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가 최첨단 스포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사업 구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교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관련 동향 및 정책 공유 ▲사업화 방안 검토를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정보교류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자문 등 실무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 각 협약 당사자의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파주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데이터)를 공유하고, 박정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GTX-A 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된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성장도시로, 최근 도시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스포츠·문화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여건과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을 전략 사업으로 구상하였으며, 현재 경제성, 입지 타당성, 사업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용역 과정에서 민간의 전문적 시각과 현장 경험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파주의 미래 기반 시설 구축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그룹의 조언과 민간의 시각을 보태어 더욱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여 모든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5 07:20:1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