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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97억 투입 도시숲 29곳 조성…도심 녹지 확충 추진

경북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조성과 관리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도심 녹지 기반 확충에 나선다. 경북도는 올해 도시숲 조성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297억 원을 투입해 도내 14개 시군 29개소, 약 26만 5천㎡ 규모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탄소 흡수 기능을 갖춘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이자 시민 휴식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녹색 공간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도시 기능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유형별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 유휴부지와 생활권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42억 원이 투입된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는 146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이다.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에는 100억 원이 투입된다.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통로를 조성해 대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숲을 조성하는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에는 9억 원이 투입된다.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도로변 녹지를 조성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분진을 차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도시숲 조성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도시숲 관리지표 측정·평가 사업'을 통해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도는 8억 5,2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566개소 도시숲을 대상으로 조사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성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북형 과학적 도시숲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도시녹지 관리원 36명을 신규 채용해 시설물 점검과 식생 관리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도시 녹지 관리 강화라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시숲 조성과 관리체계를 병행 추진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 어린이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정책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시숲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녹색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 도시숲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표 측정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숲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9:08: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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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 통합돌봄 본격 준비

고양시가 오는 27일 전국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에 발맞춰 노인과 고령 장애인이 익숙한 거주지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복약 관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까지 확대해 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거주지 중심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책임 있는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양형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노인실태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많은 고령층이 시설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의 삶'을 희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9.2%는 건강이 유지된다면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생활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48.9%는 여전히 자신의 집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해와 내년에는 도입 단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고령 장애인을 중심으로 우선 지원이 이뤄진다. 고양시의 통합돌봄 우선 관리 대상자는 약 2만9천 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한 신청 접수와 현장 중심 조사를 병행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을 앞둔 환자에게는 퇴원 전 단계부터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추진 체계도 구축됐다. 고양시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업 준비에 착수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고양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유관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지정해 인력을 배치하고 직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기복지재단의 전문 컨설팅과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힘써 왔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 대상자를 선별하고 실제 연계 과정을 사전에 운영하며 기관 간 협업 구조를 보완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의료·요양·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통합지원협의체도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중 고양시의사회 등 보건의료 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양지역자활센터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국가 표준 통합돌봄 체계에 더해 지역 특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 사업으로는 '고양 온돌-생활이음', '고양 온돌-공간이음', '고양 온돌-약속이음' 등이 추진된다. '고양 온돌-생활이음'은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 이전 단계에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가사, 식사, 이동 등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양 온돌-공간이음'은 주거환경을 개선해 낙상이나 화재 위험을 줄이고 위생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고양 온돌-약속이음'은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다제약물 복용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 지도를 실시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방문형 노쇠 예방 프로그램과 능동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예방 중심 사업을 확대해 노인과 고령 장애인이 익숙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3-17 09:07: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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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사위원회, 안성시 종합감사 실시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안성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며, 3월 31일까지 도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2년 10월 이후 안성시가 처리한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감사위원회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감사는 시군 자치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된 사업과 법령에 따른 위임사무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에 한해 점검할 예정이다. 도민 제보는 감사위원회 누리집과 현장에서 접수하며, 민원조사와 공익제보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제보 내용은 익명으로 처리해 제보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춰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제보는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감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성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 행위, 부패 행위, 공공재정 부정 청구 및 위법 운영 등이다. 다만 수사나 재판에 관여되는 사안, 개인 간 권리관계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다른 기관에서 이미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안은 제외된다. 김귀옥 경기도 감사위원회 감사2과장은 "도민 제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위법·부당 사항과 생활 불편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로 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사 효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 9월 합의제 행정기구인 감사위원회를 출범해 감사 업무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인권 존중의 감사 원칙을 강화하고 있다.

2026-03-17 09:07: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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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페어 코리아 2026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인 '제29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수출 전시회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500개사 600개 부스 규모로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수출 전략 세미나, 우수기업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502개 기업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 606명, 국내 유통사 상품기획자(MD) 205명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상담 7억3,300만 달러, 구매상담 1,275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참가 신청은 3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4월 30일까지 1차 조기 할인 기간에 신청하면 참가비 50% 할인과 부스 위치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B2B와 B2C 마케팅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생활용품, 뷰티, 식품, 테크 등 소비재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 전시회는 사전 바이어 검증을 통해 수출 상담의 질을 높이고 해외 바이어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MD 참여를 확대해 유망 소비재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역위기대응관을 운영해 경기도와 정부 지원정책 상담을 제공하고 체험형 전시 공간도 확대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확산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페어 코리아 2026을 통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수출과 내수 시장을 함께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지페어 코리아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6-03-17 09:0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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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가동

경기도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17일 오전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3일 이후 올해 두 번째 조치다. 환경부는 16일 오후 5시 수도권(경기·서울·인천)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16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17일에도 같은 수준을 넘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17일에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적용돼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 차량과 특수목적 차량, 전기·수소·태양광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홀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또한 폐기물 소각시설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도내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은 가동률 조정과 가동시간 단축, 시설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조정, 방진덮개 설치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강화하고, 도심 도로 청소도 확대한다. 아울러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사업장·공사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불법소각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올해 두 번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만큼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도민들도 실외활동 자제와 마스크 착용,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 등 대응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6-03-17 09:0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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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동 귀국 학생 원스톱 지원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긴급 귀국한 재외국민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중동 귀국 학생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육부 신학기 점검 회의에 따라 중동 지역 분쟁으로 귀국한 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에서 국내로 중도 귀국한 재외국민 학생이며 운영 기간은 3월 18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다. 도교육청은 학교교육정책과를 전담 창구로 지정하고 관련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국제교류, 학적, 교육과정, 심리·정서,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입학과 취학 절차도 간소화한다. 유치원은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입학 가능 인원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초·중등 학생은 일부 서류가 미비하더라도 우선 취학·편입학을 진행한 뒤 사후 보완하도록 했다. 또 전쟁 트라우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상담과 심리 지원, 한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교육 프로그램 참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알림창의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국제 상황으로 귀국한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외교부의 중동 지역 7개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이후 학교 현장에 국외체험학습 취소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해외 교육활동 시 여행경보 정보를 확인하도록 당부하는 등 안전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2026-03-17 09:0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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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업체로부터 대금을 편취하거나 선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1월 28일 신원 미상의 일당이 수지구청 소속 '이OO 주무관'을 사칭해 지역 정보통신업체에 접근하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위조한 구청 명의 공문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며 "전기차 질식소화포를 대리 발주해달라"고 속여, 특정 계좌로 약 1억 원을 송금하게 한 뒤 편취했다. 이후에도 범행 수법은 날로 대담해졌다. 시청 회계과 공무원과 도서관 직원을 사칭해 시청·도서관으로 피해자를 유인하고, 대면으로 자재 발주 및 공사 견적을 협의하도록 유도했다. 이후에는 전화와 문자로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이에 시는 시청 누리집과 용인시계약정보시스템을 통해 사기 사례를 공지하고, 유사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공무원이 개인 문자메시지로 발주 요청이나 특정 계좌로 결제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위조 공문·명함 제시와 청사 내 만남 요구는 즉시 공식 행정번호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3-17 09:06: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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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단절 예방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지난 16일 하남 감일공공복합청사 대강당에서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력보유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멈춤은 끝이 아니다, 다시 시작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경기도 내 구직·재직 여성 6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특강에서는 도서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 공동 저자들이 경력단절 극복 경험과 재도전 과정을 공유했다. 박지우 대표는 도서 기획 배경과 여성 재도전 이야기를 소개했으며, 김지혜 KCG 대표와 임하율 ㈜오블리브 대표는 경력 재설계와 창업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연사와 참여자들이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일·가정 양립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응원하는 '경력단절 예방 실천약속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상담, 교육,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근로자의 고용 유지와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토크콘서트가 여성들이 경력단절 고민을 나누고 다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9:0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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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임종언 선수, 세계 쇼트트랙 2관왕 달성

고양시 소속 빙상팀 임종언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고양시를 '빙상 스포츠 명문 도시'로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고양시는 임종언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1,000m와 1,500m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경기 운영과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1,500m 결승에서는 경기 후반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과감한 추월을 시도해 극적인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어 열린 1,000m 결승에서도 치열한 접전 끝에 비디오 판독을 거쳐 금메달을 확정하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000m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당시 시청에서 열린 환영 기자회견에서 "더 발전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힌 약속을 세계선수권 2관왕으로 실현한 셈이다. 임종언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대한민국 쇼트트랙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과 행정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6-03-17 09:05: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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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지원 확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게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게임제작지원'과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은 산업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IP 융합 ▲AI 융합 ▲하이브리드 캐주얼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사용자 테스트(FGT)와 성과보고회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IP 융합' 분야는 네이버웹툰, 아이코닉스, CJ ENM 등 국내 대표 IP 기업과 협력해 웹툰·캐릭터·방송 IP를 게임 개발에 접목하는 사업이다.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4억 원 규모로 차등 지원한다. 'AI 융합' 분야는 NC AI의 생성형 AI 솔루션 'VARCO'를 게임 제작에 활용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기술 확산을 추진한다.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5천만 원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분야는 캐주얼 게임에 성장·수집 요소를 결합한 장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기업 슈퍼센트와 협력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2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출시 전 사용자 검증, 마케팅 컨설팅, 마케팅 자금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17년 시작 이후 '고양이와 스프', '이터널 리턴', '선데이 피크닉' 등 여러 게임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고양이와 스프'는 2021년 출시 후 구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800만 건을 기록하며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힌다. 모집 대상은 올해 11월 14일까지 출시가 가능하고 1개국 이상 해외 출시를 계획한 경기도 소재 게임 개발사로,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전문 운영사를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 사용자 테스트(FGT)로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이후 중간평가에 따라 해외 진출 마케팅 자금을 기업당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선도 기업과 협력하고 기업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원해 도내 중소 게임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게임 콘텐츠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7 09:05:0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