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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 시정현안 행정안전국 언론브리핑 개최

경주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현안 행정안전국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APEC 연계 사업, 올해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를 종합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행정·안전·재정·디지털·평생학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2024년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기반으로 △행정서비스 개선 △시민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 복지 확대 등 생활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투표율 65.3%)하고 이·통장 통신비 지원, 강동·황남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을 통해 행정 기반을 확충했다. 또한 집수리·김장 나눔 등 새마을회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해 시민 참여를 넓혔다. 안전 분야에서는 마을순찰대 운영, 시민안전보험·풍수해보험 확대 등으로 생활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선도 솟티·건천 대곡·금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를 통해 침수 취약지역 개선에 성과를 거뒀다. 민원·디지털 분야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 7개소 확충과 24시간 민원 챗봇 '바로봇' 구축으로 250여 개 민원에 실시간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35개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비용을 23% 절감했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가 두드러졌다. 102개 단체 2,0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자원봉사단이 대청결 활동과 손님맞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경주자율방범연합대 500여 명이 주요 지역 특별순찰을 실시했다. 숙박업소 대상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도 운영돼 총 5,500건의 세탁물이 처리됐다. 또한 시민대학 운영을 확대해 국제적 의식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민 역량교육을 진행했으며, 공무원 인력지원을 통해 숙소·행사장 안내, 외국어 응대, 안전관리 등 분야별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APEC 개최에 기여했다. 시설 확충 측면에서는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일원에 공공 Wi-Fi 49대와 CCTV 159대를 추가 설치해 통신 편의성과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올해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황오 행정동 통합을 9월 시행하고, 선도동 주민자치센터를 연면적 906㎡ 규모로 확장해 주민 편의와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안강·천북·효현·내남 지역에서 지속 추진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생활밀착형 안전대책도 병행한다. 행정복지타운·행정복합타운 조성, 시유재산 임대료 감면, 관내 업체 우선발주제 시행 등 지역 산업 기반 강화 정책도 추진한다. 또한 경로당·마을회관 공공 Wi-Fi 구축, 다목적 CCTV 설치 확대, AI 기반 디지털배움터 운영,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등으로 디지털 포용성을 높인다. 세원 관리를 체계화해 과세 누락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과세로 지방세 징수실적을 제고한다. 혼인신고 축하 기념품 제공,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 시민 친화 정책도 이어간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214개 강좌 운영과 시민캠퍼스·학습포석정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학습 생태계를 강화한다. 김종대 행정안전국장은 "행정안전국 전 직원이 경주가 더욱 살기 좋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에도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9:16:3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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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5 인천 MICE DAY' 성황리 마무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일 '2025 인천 MICE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인천 MICE 산업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MICE·관광 산업의 정책 씽크탱크인 '인천 관광·MICE 포럼'과 민·관 협의 채널인 '인천 MICE 얼라이언스 정례회의'를 통합 개최했다. '관광·MICE 포럼'에서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인천관광의 혁신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학계와 업계 간 다양한 의견 교류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인천 MICE 얼라이언스 정례회의'에서는 올 한 해 인천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성과와 2026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회원사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 공사, 학계, 업계, 영마이스리더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촉진하며 지역 MICE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MICE DAY는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2026년에는 고부가 MICE 유치와 개최를 확대해 지역 MICE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키고, 학계와 업계 간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9:1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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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AI 인재 양성 과정 참가자 모집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해양·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 KOBC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과정'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시대를 맞아 해양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해양·물류·IT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2024년 운영된 1기 과정의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의 질을 대폭 향상시켰다. 실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MS 오피스 코파일럿'을 중심으로 실무 해결 과정으로 전면 개편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실무 역량 특화 과정(MAIS)'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문 수료증을 취득해 취업 시장에서 차별화된 AI 활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교육은 단순 강의가 아닌 철저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해양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업무 과제를 부여받아 AI 툴로 해결해야 하며 현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내년 2월에는 2박 3일간의 '캡스톤 워크숍'을 통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해양·물류 현업 전문가와 AI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멘토단이 투입돼 팀별 '듀얼 멘토링'을 제공, 참가자들이 도출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AI 분야 최고 권위자 마스터 특강, 부산 북항 홍보관 견학 및 해양 산업 현장 체험, 최종 성과 공유회 등이 마련됐다. 실제 해양 산업의 현장을 이해하고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산업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우수 수료팀에게는 해진공 사장상과 함께 총 2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안병길 사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MS의 AI 특화 과정과 실무 밀착형 멘토링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해양 산업의 미래를 이끌 '디지털 오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8일까지 포스터 내 QR 코드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5 07:5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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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성료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3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남을 '기후테크특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시민·기업·기관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2일 개막식에서는 성남시의 기후테크 선도 도시 선언과 함께 前 UN IPCC 의장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이 과학 기반 탄소중립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과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기후테크 기반 신성장 전략, 조각탄소 활용 미래전략, 탄소중립 시대 비즈니스 사례 등이 공유됐다. 12월 3일에는 2025년도 성남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기업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 심사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 'Master of Masters'가 열렸다. 이어 오픈이노베이션 리버스 피칭, 기후·환경 토크콘서트, 글로벌 기후테크 산업 전략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컨페어는 산업 생태계 조성, 기관 협력, 시민 참여 확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 기후테크 종합 행사로 평가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행사가 성남을 기후테크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07:50: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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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시각예술 성과 발표 전시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5'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분야 창작지원 사업 선정 작가 18인의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 '생생화화 生生化化 2025'를 수원과 파주 지역 두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리는 '화두 話頭'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12월 6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라지는 감각들 TRANSITS OF SENSES'로 구성된다. 각 전시에는 선정 작가 9명이 참여하며, 회화·조각·설치·사진·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시각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화두 話頭' 전시는 사회와 삶 속에 존재하는 제도, 규범, 도구, 시스템 등 '장치'의 구조와 의미를 탐구하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노동과 생계, 기술과 신체 사이의 긴장을 조형적으로 표현한다. '사라지는 감각들 TRANSITS OF SENSES'는 속도와 정보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읽기' 중심의 세계를 넘어, 몸과 감각, 기억, 자연, 언어를 통한 경험의 전환에 주목하며, 관람객이 미세한 감각 신호를 다시 인식하도록 유도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생생화화'를 통해 작가, 비평가, 공공·사립 미술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비평 워크숍, 아카이브,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경기 시각예술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을 강화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경기 시각예술의 흐름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2025-12-05 07:50: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