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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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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KIST, 밀싹 위 점막 보호 원리 규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이 밀싹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는 원리를 밝혀 국제 학술지 푸드 케미스트리(Food Chemistry) 3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추진한 '2025년 국내외 천연물·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의 성과다. 연구팀은 밀싹 추출물에서 '셰프토사이드(schaftoside)' 성분을 확인하고, 위 상피세포의 신호 전달 체계를 활성화해 점액 분비를 늘리는 기능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점액층이 두꺼워지면 위산과 자극적인 음식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동물실험에서도 셰프토사이드 투여 시 위 점막 손상이 감소하고 점액층이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셰프토사이드를 밀싹 기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기준 성분으로,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이소오리엔틴'을 보조 기준 성분으로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밀싹 제품의 기능성 차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품질 관리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과원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밀싹 추출물과 셰프토사이드 화합물의 위 점액 증진을 통한 위궤양 예방 및 치료' 기술로 국내와 미국 특허 출원도 완료했으며, 기술 이전과 상용화, 천연물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밀싹의 위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는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 연구를 확대하고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4:26: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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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과태료 체납내역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발송 예고

고양시가 장애인주차구역·친환경자동차법·폐기물관리법 등 과태료 체납자 내역을 오는 19일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발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발송 건수는 총 3972건으로, 체납액은 약 7억 9000만 원 규모다. 시는 카카오톡을 통해 납부 금액·기한·방법 등을 안내해 시민들의 조기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과태료를 체납할 경우 첫 달에는 체납 금액의 3%가 가산금으로 부과되며, 이후 매월 1.2%씩 추가 가산돼 최대 60개월간 누적된다. 10만 원의 과태료를 5년간 체납하면 가산금은 7만 5000원까지 붙어 최종 납부금액이 17만 5000원으로 불어난다. 소액이라도 장기간 체납할 경우 부담이 커지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체납을 방치하면 가산금이 빠르게 늘어나고, 장기 체납으로 이어질 경우 재산 압류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체납 사실, 체납 금액, 납부 기한 및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위택스, 자동응답서비스,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정기적으로 체납 내용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납부 편의성 강화를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7 14:26: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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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동 정세 대응 ‘비상경제대응 TF’ 가동…물가·유가·기업피해 선제 대응

성남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및 물가 상승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성남시는 지난 13일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응 TF는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상권과, 기후에너지과 등 5개 부서와 성남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시는 유가 급등, 생활물가 상승, 수출입 애로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 맞춤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생활물가 안정·공공요금 관리 강화 TF 내 총괄반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불가피한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경우 인상 시기를 최대한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석유가격 특별점검…불법 유통 단속 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석유가격안정화 TF'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한다. 해당 TF는 가짜 석유 불법 유통 여부와 가격 표시제 준수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는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일 유가 동향과 석유 수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출기업 물류·원자재 수급 지원 확대 성남 지역 기업 지원 대책도 강화된다. 시는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로 기업 경영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 물류네트워크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수출기업 국제물류비 지원사업 ▲현장 밀착형 솔루션 지원사업 등 기존 지원사업의 추진을 확대하고 관련 정보 제공과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피해기업 발생 시 세제·재정 지원 검토 사태 장기화로 피해 기업이 발생할 경우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도 검토된다. 시는 사업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필요시 신청 서류 간소화와 지원 금액 상향을 추진하는 한편 지방세 지원 등 추가적인 기업 부담 완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비상경제대응 TF를 중심으로 대외 변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26: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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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항만공사와 스마트 항만 ‘맞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항만공사(BPA)가 AI 기반 스마트 항만 조성과 지역 디지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월 16일 BPA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BPA의 항만 현장 운영 역량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AI·디지털 산업 육성 역량을 연계해 부산항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하는 'K-해양 AI 벨트 조성 전략'과 맞물려 항만 분야 AI 전환과 테스트베드 기반 조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기반 스마트 항만·디지털 항만 조성을 위한 공동 기획·실증 ▲항만·물류 분야 AI·데이터 기반 기술 및 서비스 협력 ▲디지털·AI 기업 육성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비 및 공모 사업 공동 기획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항만·물류 산업과 AI·디지털 기술을 연결해 K-해양 AI 벨트 조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스마트 항만 실증, 기업 성장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 AI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2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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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독·고립 위험자 6,000여 명 발굴 조사 실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4월 24일까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독·고립 위험자 발굴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대상자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저소득 중장년(40~64세) 1인 가구 5,885명과 심한 장애인 2인 가구 186명 등 총 6,071명이다. 지난해 1인 가구 중심으로 진행했던 조사 범위를 올해는 고립 위험이 높은 심한 장애인 2인 가구까지 확대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고독사 위험자 판단 도구를 활용해 대상자를 '고독사 위험자'와 '고립 위험자'로 구분한다. 판단 도구 점수 6점 이상은 고독사 위험자로, 1~5점 대상자 중 담당자 판단에 따라 고립 위험자로 선별된다. 조사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건강복지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도 참여한다. 전화·방문 조사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 외로움, 우울감 등 위험 요인을 확인한다. 위험자로 확인된 시민에게는 스마트돌봄플러그,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고독·고립 상황을 예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독·고립을 예방하려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7 14:26: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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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삼평동 시유지에 학교복합시설 추진…교육부 공모 참여

성남시가 유휴 시유지를 활용해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나선다. 성남시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함께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시유지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삼평동 725번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1만2천㎡ 부지에 교육·문화·체육시설 조성 사업 대상지는 17년째 공터로 남아 있는 삼평동 725번지 일원 1만2152㎡ 규모의 시유지다. 성남시는 이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234억 원을 투입해 교육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수영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인접한 삼평중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동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측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교육부 공모 선정 시 공사비 절반 국비 지원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3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 '2026년 1차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는 4월 공모에 선정될 경우 전체 공사비의 최대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 재정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3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종합계획 수립 △시설 공동 활용 방안 마련 등 사업 전반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시설 규모와 세부 조성 계획은 공모 선정 이후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25:0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