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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사제동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대회’ 개최

포스터/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사제동행 2026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학생경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키우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함께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부산교육청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다.

 

대회는 '해양수도 부산'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까지 프롬프트 설계서 제출 방식의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6~8월에 열리는 본선에는 예선 통과 상위 15개 팀이 참가해 앱 개발 과정, 앱 시연,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경쟁한다.

 

최종 선정된 앱은 부산의 해양 관련 문제 해결, 정책 제안, 도시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우수팀을 포함한 최종 6개 팀에게는 교육감상, 최우수 수상팀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앱 개발이 가능해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바이브 코딩은 AI 도구를 활용해 전체적인 느낌(Vibe)과 의도를 전달하며 코딩하는 방식이다. 대회는 지도교사의 조언과 학생 간 협업을 바탕으로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논리적 설계 과정을 중점 평가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의 사고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질문이나 지시어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기술이다. 부산교육청은 사제동행 방식의 운영이 스승 존경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생성형 AI 활용이 우리 삶과 교육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놨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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