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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초등학생 맞춤형 국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전통문화 프로그램 '국악소풍'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과 전통예술 체험을 결합한 현장학습형 콘텐츠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국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악소풍'은 경기국악원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감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국악의 매력을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장구 장단을 배우고 전통 소리를 익히는 '소리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기본 요소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어린이 맞춤형 국악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디즈니 OST, 동요 메들리, 판소리, 사물놀이 등 친숙한 콘텐츠를 국악으로 재해석해 흥미를 높였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공연이 연계된 구성으로 국악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약 4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국악당과 강습실 등 실제 공연 공간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연 예절 교육부터 체험 활동, 공연 관람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버나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포함돼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소풍은 '보는 국악'에서 '하는 국악'으로 확장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통해 전통예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9 09:47: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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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 첨단클러스터 입주 벤처·중소기업 공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인근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교테크노밸리는 IT(정보통신), BT(바이오), NT(나노)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한국나노기술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첨단 산업 클러스터다. 현재 약 200여 개 기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인근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산학협력 기반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입주 대상은 벤처기업 등록업체와 지식기반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신분당선과 광교 중심상업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사무공간과 실험공간, 입주기업 전용 회의실, 대교육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김포공항 및 평택항과의 접근성도 좋아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에도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공간은 65㎡부터 282㎡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경기R&DB센터는 ㎡당 8,882원, 광교비즈니스센터는 ㎡당 9,835원의 임대료가 책정됐다.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갱신할 수 있다. 입주 절차는 신청서 제출 후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계약 체결 및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가족친화기업, 착한기업 인증 보유 기업은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소연 테크노밸리혁신단장은 "광교테크노밸리는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경기도가 기업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 및 신청 양식은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교테크노밸리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6-04-29 09:47: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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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직영 평화누리캠핑장 '고유가 대응' 캠페인 추진

경기관광공사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직영하는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에서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고 친환경 캠핑 및 이동 문화 확산을 위해 이용객 참여형 ESG 캠페인 2종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차량 이용을 장려하는 '초록 바퀴로 장작 득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차 없이 GO, 캠핑 ON'으로 구성됐으며, 캠핑장 이용객의 이동 방식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록 바퀴로 장작 득템' 캠페인은 자가용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핑장 주차 할인 등록 차량 중 친환경 차량일 경우 장작 10kg(약 1만3천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캠페인에서 인정하는 친환경 차량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이며, 경차 및 하이브리드 등 저공해 차량은 제외된다. 캠핑 필수 품목인 장작을 지원함으로써 이용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차량 이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 없이 GO, 캠핑 ON'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캠핑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그릴+불멍 풀패키지'(약 4만8천원 상당)가 제공된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 범위는 문산역 또는 임진각 평화누리 관광지 일원 하차 기준이며, 이후 캠핑장까지는 도보 또는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화누리캠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화누리캠핑장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 속에서 이용객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이동 방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9 09:4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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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SMR 시험검사지원센터 유치… 총 275억 규모

경남도가 소형 모듈 원전(SMR) 분야 핵심 국책 사업을 유치하며 글로벌 SMR 제조 거점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경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75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해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창원국가 산업단지 확장 2구역에서 추진된다. 경남도·창원시·경남테크노파크·국립창원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부산대학교·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고등기술연구원이 참여 기관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요기업으로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2023년 6월 수립한 '경상남도 원전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출발점으로, 2025년 9월과 12월 '한미 원자력 산업 협력 실행 방안'과 'SMR 글로벌 육성 전략'을 정부에 건의하며 시험검사지원센터 구축을 핵심과제로 명시한 결과다. 2025년 12월 국비 반영을 거쳐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어졌다. 센터가 들어설 창원 국가산업단지 확장 2구역에는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가 구축 중이다. 두 시설이 나란히 들어서면 경남에는 SMR 부품 제조부터 시험·검사·인증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원스톱 SMR 생산·검증 라인이 완성된다. 센터에는 5종의 첨단 검사장비가 도입돼 도내 기업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다. ▲두께 200㎜ 이상 부품 내부를 3D로 투시하는 산업용 대형 CT ▲검사 소요 시간을 10분의 1 이하로 단축하는 협동로봇 디지털 RT 시스템 ▲고온 상태 용접부를 즉시 검사하는 포터블 레이저 UT 시스템 ▲복잡한 구조 부품에도 적용 가능한 자동 스캔 PAUT 시스템 ▲검사 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하는 소프트웨어 등이다. 이들 장비는 SMR·원전 외에도 항공우주·국방·조선·자동차 등 경남 주력 산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경남은 원전 기업 수·제조 인력·매출액 모두 전국 1위로,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340여 개 원전 기업이 집적돼 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SMR 특별법과 연계해 SMR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전 세계 SMR 생산 점유율 60%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파운드리 거점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SMR 로봇활용제작지원센터, 시험검사지원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SMR 특구 경남 지정을 추진해 전 세계 SMR 제조 시장 점유율 60%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SMR 제조 파운드리 거점 경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9:20: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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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9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은행권 대출금리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가계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과 일반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차주 체감 부담은 여전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면서 대출 총량을 엄격히 제한하자, 주담대 비중이 높은 인터넷은행의 금리 인하 여력이 축소된 영향이다. ▲앞으로는 가맹점 모집인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다른 회사의 리스·할부금융 상품을 중개하거나 주선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약 3만4000가구 규모의 주택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정하고 속도전에 들어간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건설 자재 수급 불균형과 이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우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전력기기 종목 대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먼저 살펴보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업황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개별 종목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직접 매수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증권가에서는 높아진 기대치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유입된 투자심리는 소부장 종목으로 확산하며 업종 전반의 강세 흐름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퍼스트무버'로 발매한다. 해당 시장에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는 각각 44%, 19%의 점유율로 처방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일본 내 자가면역질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 ▲지엔티파마는 중국 쓰촨 휘유 제약과 뇌졸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넬로넴다즈 동결건조 주사제'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cGMP) 생산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임상3상과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GV는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개봉작을 소개하는 월간 시리즈 '씨집에 가면'의 5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르적 다양성과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다.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내놨다. 기존 플라스틱 봉투를 대체한 것으로 기존 종량제 봉투 대비 동일한 수준의 내구성과1.8배 뛰어난 신축성을 갖췄다. 또한 빨대, 화장품 용기, 인조잔디 충전재 등에 이어 PHA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평가다. <산업 한줄뉴스> ▲ 2005년 모태펀드 운용기관으로 출발한 한국벤처투자(KVIC)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투자 수익률을 5월에 일반에게 공개한다. 국민 혈세로 창업·벤처투자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모태펀드의 수익률이 21년만에 드러나게 되는 셈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위한 해법으로 한일 경제통합과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미중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단독으로는 규모와 협상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일본과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해 영향력을 키우고 공공 수요를 기반으로 AI 시장을 빠르게 키워야 한다는 판단이다. ▲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 정보나 인재 탐색 등에서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477개사와 외국인 유학생(D-2 비자) 및 외국인 구직자((D-10 비자) 676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지원 수요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8일 내놨다.

2026-04-29 06:00:29 안승진 기자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퍼스트무버'로 발매한다. 해당 시장에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는 각각 44%, 19%의 점유율로 처방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일본 내 자가면역질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 ▲지엔티파마는 중국 쓰촨 휘유 제약과 뇌졸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넬로넴다즈 동결건조 주사제'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cGMP) 생산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임상3상과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GV는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개봉작을 소개하는 월간 시리즈 '씨집에 가면'의 5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르적 다양성과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다.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내놨다. 기존 플라스틱 봉투를 대체한 것으로 기존 종량제 봉투 대비 동일한 수준의 내구성과1.8배 뛰어난 신축성을 갖췄다. 또한 빨대, 화장품 용기, 인조잔디 충전재 등에 이어 PHA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평가다.

2026-04-28 17:51: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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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바이오, '유스필 PN+' 탐색임상 완료..."시술 통증 줄일것"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알에프바이오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와 히알루론산(HA)이 포함된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유스필 PN+' 탐색 임상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눈가 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후속 확증 임상 및 허가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스필 PN+'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와 히알루론산(HA)을 복합한 제품으로, 시술 시 통증, 시술 직후 엠보싱 현상, 결절 우려 등 환자 부담 요소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특히 눈가처럼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에서도 시술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자체 생산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를 활용해 제품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오는 2027년 유스필 PN+ 출시를 목표로 한다. 유스필 HA에 이어 유스필 PN+, 유스필 멀티-레주 콜라겐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의료진에게는 보다 정교한 복합 시술 옵션을, 환자에게는 맞춤형 시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조재규 알에프바이오 대표는 "유스필 PN+은 주름 개선 성분이라는 강점에 실제 시술 현장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통증, 시술 직후 불편감, 시술 균일성까지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며 "탐색임상에서 확보한 개발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속 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28 17:51: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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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美 AACR 2026서 차세대 기술 공유..."혁신 역량 입증"

한미약품은 지난 17~2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8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9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4년 연속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제형 개발, 첨단 플랫폼 기술 도입 등으로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에 발표한 항암 파이프라인은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하는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표적항암제 3종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표적항암제 1종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항종양 반응을 유도하는 차세대 모달리티 기반 면역항암제 4종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HM100714', 'EP300 선택적 분해제' 등은 경구용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HM100714는 선택적 HER2 저해제다. HER2는 세포 성장 신호를 조절하는 단백질로, 일부 암에서는 과도하게 발현돼 암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데 관여한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인포매틱스 및 머신러닝 기반 분석으로 75종 세포주 패널에서 약물 민감성을 예측하고, 최적의 적응증을 도출하는 등 임상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EP300 선택적 분해제는 한미약품의 신규 모달리티 '표적 단백질 분해(TPD)'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분자 동역학 시뮬레이션으로 구조를 설계하고, 생물정보학 프레임워크와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EP300 분해에 가장 민감한 고형암 적응증을 선별했다.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BH3120'의 경우,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 기술을 집약했다.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 항암 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 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이중특이적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BH4601'도 주요 후속 항암 프로젝트다.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두 단백질을 일괄 타깃해 기존 ADC 대비 약물 내성 감소와 면역 기능 활성화를 유도하고, 항종양 활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글로벌 신약개발 흐름을 선도하는 차세대 모달리티 중심 파이프라인으로 한미의 R&D 역량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연구 전반에 접목해 한미의 미래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28 17:49: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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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바이오 코리아 2026'...K제약바이오, '전주기 통합 생태계'로 글로벌 정조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역량으로 '통합 생태계 조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과 공간을 제공하는 단계에서 기업 스스로 임상·투자·생산·글로벌 사업화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자생적 클러스터의 필요성이 커졌다. 제약·바이오 혁신 과정에서 고질적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연구와 사업화 사이의 단절을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2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 2026'이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열려 K제약·바이오의 체질 개선을 예고한다. 개막날 첫 세션이 던진 화두는 '민간주도형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올해 4분기 경기 판교에 선보일 예정인 'K-Bio CIC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K바이오 미래를 제시했다. 초기 R&D부터 임상까지 연구 환경을 유연하게 뒷받침하는 동시에 연구자, 창업가, 투자자, 대기업이 상시 교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바이오그룹 허영진 실장은 "이제는 글로벌 상업화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미국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IC) 운영 노하우를 적극 도입해, 입주와 동시에 독립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 빅파마 등과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CIC는 미국 보스턴,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10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연계하며 바이오 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조언들도 이어졌다.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파마 간 협력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한계가 지적됐다. 한국노바티스 김원필 전무는 "한국은 초기 시드 펀딩은 활발하지만 임상과 상업화 사이에서 '중간 근육'이 부족하다"며 "빅파마는 '데이터가 잘 나올 것 같다'는 정황적 설명이 아니라 실험 결과, 독성 수치 등을 원한다. K-Bio CIC와 같은 플랫폼이 실험과 검증을 체계적으로 이뤄내는 '품질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국내 기업이 데스밸리(죽음의 계곡)을 넘기 위한 진단에서도 데이터 기반 신뢰가 강조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정현 전무는 "전문적인 데이터 대응 능력을 갖춘 생태계 안에서 글로벌 기준에 맞는 수준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빅파마가 찾는 타깃과 스타트업의 개발 단계가 완벽하게 맞을 때 빅 딜이 성사된다"고 밝혔다. 한국이 아시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가 간 경계를 허문 '한·중·일 협의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차바이오그룹 양은영 사업총괄 부사장은 "한국의 빠른 실행력과 임상, 생산, 제조, 중국의 개념 증명(POC), 일본의 기초연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등 아시아가 한 팀이 된다면 거대 질환 시장과 환자를 보유한 아시아가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코리아 2026'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북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협력한다. 전 세계 59개 국가 775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지견을 나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환경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자본과 규제의 한계를 넘어 투자와 사업화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과 산업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연결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28 15:40:5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