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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야간민원·현장민원 확대…체감형 행정 강화

청도군 민원과는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서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팀과 인허가1·2팀, 건축디자인팀, 지리정보팀, 지적팀, 토지관리팀 등은 민원 처리 신속화와 공간환경 개선, 인허가 서비스 혁신, 정확한 공간정보 구축, 토지 관리 체계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민원팀은 2025년 민원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80.9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수요 야간민원실과 생활민원바로처리반 등 현장 밀착형 시책이 만족도 향상 요인으로 분석됐다.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인 야간민원실은 기존 여권 업무에서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발급까지 확대되면서 이용 편의가 높아졌다. 확대 이후 이용 건수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전기·수도·보일러 수리와 전동스쿠터 점검 등 일상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5만 원 이하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고령 주민을 위해 7개 면을 순회하며 건축, 토지, 지적측량, 복지,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법률구조공단과 국토정보공사, 세무사 등 외부기관도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장애인복지 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인허가1·2팀은 담당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 2회 교육을 실시하고 사례 중심 연찬과 법령 개정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허가 민원의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민원 처리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분석해 지연 사유를 점검하고, 민원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 등 신뢰도 높은 상담 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체감도를 높이는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며 "찾아가는 행정으로 군민 중심 민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08:49: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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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모집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제품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26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4월 10일 오후 5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며, 제품디자인 분야는 기업당 최대 1천400만 원, 시각·포장디자인 분야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총 개발비의 65% 이내를 보조하며, 부가가치세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디자인 개발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록 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품디자인은 대량생산 제품, 시각디자인은 기업·브랜드 이미지, 포장디자인은 박스·라벨·용기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올해 디자인 상용화 신규 지원과 성과공유회도 추진, 우수 과제는 다음 해 홍보, 상용화, 전시회 참가 지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디자인은 제품 경쟁력과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08:4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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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협의체 포럼 개최…피지컬 AI 협력 모색

계명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은 3월 19일 오후 3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 RISE 사업단과 함께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을 열고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이 결합된 '피지컬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기술 흐름이 공유됐으며,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백형택 팀장은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과 전망을 소개하며 시장 흐름과 정책 방향, 기술 규제 현황을 설명하고 기업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에스엘 박태원 실장은 로봇 사업 확장 전략을 발표하며 모빌리티 부품 중심 구조에서 로봇 부품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과 제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계명대 유승열 교수는 'Physical AI & Robots'를 주제로 로봇 동역학과 지능제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지능형 모션 제어와 자율이동 로봇 구현 기술을 설명했다. 또한 계명대 정찬복 교수와 김현용 교수는 각각 기업지원센터와 COSS 사업단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제도와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안내했다. 이광구 UIC 센터장은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 융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피지컬 AI 도입 방안을 지역기업과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덕우 산학협력단장은 "협의체는 지역 산업 자생력을 높이는 핵심 네트워크 역할을 해왔다"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의 기술 과제 해결과 성장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은 2024년 6월 개소 이후 25개 입주기업 유치, 28건의 산학 공동연구 수행, 53건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모터 해석용 소프트웨어 ANSYS와 철손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재직자 교육을 운영하는 등 연구·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모빌리티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26-03-24 08:48: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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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韓 연구진 전기로 켜고 끄는 고순도 단일 양자광원 개발

전압을 가해 제어하면서도 광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단일 양자광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칩 기반 양자컴퓨팅·양자암호통신 기술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남궁선·김제형 교수팀은 스타크 효과(Stark Effect)를 억제한 2차원 반도체 기반 고순도 단일 양자광원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일 양자광원은 나노초 단위의 짧은 순간에 광자 하나만을 방출하는 광원으로, 이 단일 광자를 정보의 최소 단위로 활용해 양자컴퓨팅이나 양자암호통신에 응용할 수 있다. 문제는 광원을 켜고 끌 때 가하는 전압이 광자의 에너지를 바꿔버리는 스타크 효과였다. 광자 에너지가 달라지면 서로 다른 광자로 구별돼 간섭 등 양자 현상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 광원이 집적된 칩 환경처럼 전압이 불안정한 조건에서는 이 문제가 더 심각하다. 연구팀은 뾰족한 실리콘 나노 피라미드 위에 2차원 반도체 물질인 텅스텐 디셀레나이드(WSe₂)를 올려 그 사이에 미세한 공기층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 공기층은 2차원 반도체에 전달되는 전기장을 주변부의 약 20분의 1 수준으로 줄여 광자 에너지 변화를 차단한다. 순도도 개선돼 다중 광자 동시 방출 확률값이 0.06으로 나타났다. 0.5 이하면 단일 양자광원으로 간주되며 0에 가까울수록 순도가 높다. 이번 연구에는 사티아브라트 베헤라(Satyabrat Behera)·문종성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3월 11일 온라인 게재됐다. 공동 연구팀은 "실리콘 반도체 공정과 호환돼 앞으로 칩 기반 양자통신, 광자 양자컴퓨팅, 양자 광학 센서 개발에 직접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08:48:4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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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공단지 대전환 추진…식물공장 기반 산업단지 전환

경북도는 23일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성장본부장,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 농공단지를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식물공장 기반의 미래형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농공단지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기존 제조 중심의 농공단지를 식량 생산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전환해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경북농공단지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공장형 식물공장 기반 전환 모델이 핵심으로, 기존 공장을 활용해 외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완전 제어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중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구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스마트팜을 넘어 농업의 산업화와 표준화를 구현하는 새로운 생산 방식으로, 미래형 산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식물공장 기반 산업단지 전환 전략사업 발굴, 투자유치 및 기업 참여 확대, 산업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제조 중심 농공단지를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해 제조업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 생산체계와 지역 신성장 산업을 동시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경북을 미래 산업 생산기지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08:48: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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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페이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도입…모바일 결제 확대

경주시는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들은 기존 KB페이에 이어 카카오페이를 통한 모바일 결제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경주페이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면 가맹점에서 QR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제시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중단됐던 삼성페이 기반 모바일 결제 방식은 카카오페이 연동을 통해 사실상 대체 이용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면서 별도의 지갑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등록은 카카오페이 앱 내 '결제수단 관리' 메뉴에서 '카드 등록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등록된 경주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는 지원되지 않는다. 경주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지역화폐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결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모바일 중심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주페이 결제 방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3-24 08:48: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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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동수당 9세 미만 확대…월 10만 5천 원 지급

포항시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지급분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급액을 월 10만5천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8세 미만이었던 지급 기준은 단계적으로 상향돼 2030년까지 13세 미만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올해는 9세 미만 아동이 적용 대상이다. 비수도권 거주 아동에게는 월 5천 원이 추가 지원돼 총 10만5천 원이 지급된다. 대상 확대에 따라 포항시 수급 인원은 기존 1만9,750명에서 4,508명이 증가한 2만4,258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존 지급이 종료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4월 지급 시 2026년 1월분부터의 미지급분이 소급 적용된다. 지급 대상 가정 가운데 보호자 또는 계좌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변경 신청을 해야 하며, 정보 변동이 없는 경우에도 안내에 따라 회신이 필요하다. 포항시는 안내문과 문자 발송, 학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아동수당 확대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문자 안내에는 별도의 링크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2026-03-24 08:47:5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