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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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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구' 출범 100일 앞두고 주민설명회 개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주민과 함께하는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구 출범 100일을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로드맵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정헌 구청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종구 출범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영종구의 내일, 함께 그리는 희망 로드맵'이 공개됐다. 로드맵은 '구민의 일상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 '미래 성장을 이끄는 도시', '공항경제권 기반 글로벌 도시', '머무르고 싶은 매력 도시' 등 4대 방향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복지시설 확충과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종합병원 및 어린이병원 설립, 돌봄센터 확대, 과밀학급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 축제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제2공항철도 구축과 KTX 인천공항 연장, 청라하늘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 버스 노선 개편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구는 제2청사 이전 기념 현판식도 진행했다. 영종구 출범 준비를 위해 제2청사를 임시청사로 이전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부서 이전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종구 시대를 열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는 7월 영종국제도시는 영종구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된다"며 "공항경제권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기간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드는 영종구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4 15:33:1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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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역세권 문화용지 조성 본격 추진

파주시가 GTX 역세권 문화시설 용지에 조성할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가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해당 용지 매입 계획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착수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오는 4월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뮤지컬 공연을 주목적으로 하는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공간, 문화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은 기초자치단체 단일 공연장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로, 그동안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공연을 유치할 수 있게 되어 외부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인근 도시와의 문화 연계성을 강화해 광역 문화권의 중심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사업을 파주시의 미래 문화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반시설 투자로 보고, 타당성 조사를 철저히 준비해 사업의 공공성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원 조달 방안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2026-03-24 15:32: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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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제24회 구민 건강달리기 대회’ 개최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3월 28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제24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모두가 함께 달리는 신바람 중원'을 구호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출발해 도촌사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4.5㎞ 구간에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신체 리듬에 맞춰 걷거나 뛰면서 완주하면 된다. 기록이나 순위를 가리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행사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간소한 복장으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방문하면 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 3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 티셔츠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성남 탤런트 예술단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조기와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관계자는 "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는 중원구를 대표하는 주민 참여 행사"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봄날을 만끽하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5:32: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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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개선 8대 권고안 마련

경기도가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중개인의 부당 개입 차단과 노동·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는 제5기 인권위원회 결정에 따라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8대 제도 개선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고안은 인종차별철폐위원회 권고 등 국제 인권 기준과 국내 법령을 종합 반영해 인권 중심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된다.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는 파종기·수확기 등 농·어업 분야의 계절적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가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2021년 이를 도입했다. 이번 권고안에는 ▲중개인 인신매매 피해 대응체계 구축 ▲다국어 표준근로계약서 교부 및 설명 의무화 ▲다국어 임금명세서 제공 ▲주거환경 개선 ▲24시간 통합 권리구제 핫라인 구축 ▲인권교육 예산 지원 및 다국어 교육자료 개발 ▲고용주 책임 강화 및 컨설팅 ▲시군 전담 인력 확충 등 8대 과제가 담겼다. 실태조사 결과, 계절노동자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응답자 400명 중 30.3%가 불법 중개인에게 수수료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도에서 중개인의 개입은 명백한 불법이다. 언어 장벽 문제도 심각했다. 조사 대상의 95.8%가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자국어로 번역된 근로계약서를 받은 비율은 48.9%에 그쳤다. 주거환경 역시 열악했다. 응답자 중 22.8%가 비닐하우스 내 조립식 패널 등 임시 가건물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언·성희롱·여권 압수 등의 피해를 겪고도 대응 방법을 몰라 참고 넘어갔다는 응답도 다수 확인됐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도 보완과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현정 인권담당관은 "계절노동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노동자는 착취 우려 없이 일하고, 고용주는 안심하고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 개선과 현장 관리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5:32: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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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 봄철 성수기 ‘봄꽃투어’ 테마 노선 운영

부산관광공사가 봄 관광 시즌을 앞두고 동부산과 서부산을 각각 잇는 2개 테마 노선으로 구성된 '봄꽃투어 시티투어' 상품 운행에 나선다. 공사는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역을 출발·도착하는 약 7시간 일정으로 두 코스를 운영한다. 노선별 요금은 동부산 코스 3만원, 서부산 코스 2만원이다. 동부산 코스는 오륙도해맞이공원·광안리·동백섬·해동용궁사를 잇는 해안 중심 노선이다. 서부산 코스는 감천문화마을·낙동강하구에코센터·명지 일원을 경유하는데, 최근 감천문화마을에 개관한 '리틀프린스하우스'와의 연계 운영이 특징이다. 어린왕자 콘텐츠를 적용한 테마버스를 투입하고,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전시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을숙도 생태공원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생태 관광 자원도 코스에 포함돼 자연과 문화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동·서부산을 아우르는 이번 봄꽃투어를 통해 부산 전역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균형 있게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노선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4 15:32: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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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역사·문화 가치 담은 건축물 4곳 ‘충남 우수건축자산’ 지정

충남도가 지역 건축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공주·아산·당진의 대표 건축물 4곳을 '충남 우수건축자산'으로 처음 지정했다. 충남도는 최근 건축위원회를 열고 ▲공주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아산 구정아트센터 ▲온양민속박물관 본관 ▲당진 합덕 문화공감플랫폼을 우수건축자산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건축물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제도다. 도내에서는 이번이 첫 사례다. 제1호로 지정된 공주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고 이희태 선생의 작품이다. 1973년 국립중앙박물관 공주분관으로 건립된 이 건축물은 무령왕릉의 아치형 구조와 벽돌 쌓기 방식을 외관에 반영해 지역적 정체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 구정아트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고 유동룡(이타미 준) 선생의 국내 첫 작품으로, 거북선 형상을 본뜬 지붕과 지역 돌을 활용한 외벽이 특징이다. 지역 상징성과 조형성이 조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양민속박물관 본관은 고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의 설계작으로, 무령왕릉을 모티브로 한 벽돌 구조와 전통·현대가 어우러진 공간 구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당진 합덕 문화공감플랫폼은 1920년대 목조 창고를 리모델링한 건축물로, 목재 트러스 구조와 빗살무늬 마감 등 희소한 건축적 특징이 인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건축물은 원형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건축법 등 일부 규정 완화가 적용돼 보다 유연한 유지·관리와 활용이 가능해진다. 도 관계자는 "우수건축자산 지정은 충남 건축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숨겨진 우수 건축자산을 지속 발굴해 보존과 활용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5:31:45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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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8 세계디자인수도 국제컨퍼런스’ 개막

부산시가 24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연사와 디자인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 주제는 '디자인을 통한 도시의 회복과 연결(Resilient & Connected by design)'이다. 기조연설에는 토마스 가비 세계디자인기구(WDO) 전 회장, 로 용치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 총장, 티머시 제이콥 옌센 CEO 겸 수석 디자이너가 나서 도시 디자인과 국가 경쟁력, 사회 혁신 생태계 등을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냈다. 이어진 발표 및및 토론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대표, 서울시 총괄공공디자이너 김주연 교수, 안지용 소장 등이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 세션에서는 왕담 샤오펑 에어로 부사장이 플라잉카 분야 사례, 글로벌 캐릭터 '시나모롤' 디자이너 오쿠무라 미유키가 문화 콘텐츠 관련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는 동서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도 연계돼 산·학·연 협력 확산의 계기로 기획됐다. 전 과정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부산시는 3월 23일부터 28일까지를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디자인 주간'으로 지정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3월 26일에는 시청 로비와 도모헌에서 '시민공감 라운지' 행사와 공식 인스타그램 론칭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에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시민에게는 'WDC 부산 2028' 키캡 키링을 증정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나아갈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5:31: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