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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첨단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학습자 스스로 배우는 교육혁신"

순천향대, 첨단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학습자 스스로 배우는 교육혁신" 스마트팩토리공학과(50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40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40명) 신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 인원의 73.4%인 1951명을 선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스마트자동차학과 전공학생/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학부교육 전반에 걸쳐 교육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지역과 산업체의 미래수요는 물론 학생교육 수요를 반영한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현장감 있는 융합실무인재 양성 등 학생성공을 돕는 혁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순천향대는 정부가 지원하는 '두뇌한국21 사업(BK21 사업)'에서 지역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총 5개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돼 지역 사립대 중 유일하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립대학 중 1위, 지역 국립대 포함 10위, 수도권 대학을 포함한 전국대학 중 20위에 해당하는 쾌거는 이를 입증한다. ◆수시에서 1951명 선발…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교과만 100% 적용 순천향대가 23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 인원의 73.4%인 195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학생부교과전형(911명) ▲학생부종합전형(961명) ▲실기/실적전형(79명)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와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는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 지원은 제한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이므로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sch.ac.kr)에 있는 지원가능학과 '조회하기' 메뉴에서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과 이수 단위를 입력해 점수를 산출해 지난해 성적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이 작년과 달라진 부분은 탐구과목 반영시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만 반영한다. 수능 반영과목에 따라 응시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의예과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으면,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산출방법 변경…유아교육과·특수교육과 교직 인·적성면접 폐지 특히, 지난 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달라지는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첫째, 학생부교과 성적산출방법이 변경된다. 지난해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전 교과를 반영했으나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등 4개 교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 4개 교과를 반영하며 한국사 과목은 전 모집 단위에서 반영된다. 둘째,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평가 요소 및 항목이 변경된다. 학업역량(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전공적합성(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경험), 인성(협업능력, 성실성), 발전가능성(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으로 요소별 25%의 동일한 평가 비율을 적용한다. 셋째,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교직 인성-적성면접을 폐지해 모든 모집 전형방법과 동일하게 실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2개 합 8등급에서 9등급으로 완화했다. 올해 순천향대는 첨단 산업분야와 직결된 ▲스마트팩토리공학과(50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40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40명)를 신설하고 정원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입학과 동시에 기업체와 채용약정을 맺고 학생들은 학비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론중심 대학교육과 실무중심 현장교육을 결합한 3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순천향대는 캠퍼스 곳곳에는 '스타트업 프라자' 등 첨단 창의융합 학습라운지를 구축하고 실험적 교육을 통해 창의적 지성인을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미래혁신교육모델인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TLST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가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인 순천향대는 교내에 나눔창작소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연계를 통한 메이커 문화를 확산한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학업능력뿐 아니라, 열린 인성, 열정, 창의성,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라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융합하며 나눌 수 있는 지속발전 가능한 인재양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캠퍼스전경

2020-09-22 09:32: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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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형 일자리 창출 모델'본격 추진 시동!

안동시는 22일 10시30분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발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 7일'포스트코로나 시대, 안동형일자리로 극복하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발표한'안동형일자리 모델'을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한다. 위원회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재훈(전)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AI, 생명공학, 로봇, 전자통신 등의 분야에서 국내 저명한 학계 인사와 전문가, 지역 정치인 및 기업인 등 13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안동형일자리 모델'추진의 최고 전략기능을 담당하며, 안동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방향성 제시와 정책개발 및 신산업 건의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동형 일자리 모델의 특징은 대기업 중심, 제조업 중심이 아니라 중소기업 중심, 지역특화 사업 중심의 중소도시형 모델이다. 산업단지 중심이 아니라 대학중심이다. 중앙정부 주도가 아니라 지방정부 주도 전략이다. 지방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위원회에서 논의할 안건인 안동형 일자리 창출 모델은 지난 발굴보고회 이후 산·학·연과 함께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한 것으로 6대혁신전략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체화한 안동형일자리 사업의 주요 특징은 첫째, 사업의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모든 사업의 예산기준을 일자리 창출에 두었다. 둘째, 지역 일자리 절벽, 실업 문제 등 문제해결시스템으로서 안동형일자리에 접근하였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공급자이자 수요자인 기업의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사업을 프로그램 하였다. 6대 혁신전략사업 중 대학혁신 일자리 전략은 우리시 지역전략산업인 농식품소재산업(Ag), 바이오·백신산업(Bio), 문화관광산업(Culture)과 연관된 지역대학 학과를 선정해 집중지원하고, 관련 학과는 AI융합을 통해 대학을 혁신하여 관련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략이다. 중소기업혁신 일자리전략은 지역 전략 산업과 연관된 지역대학 학과가 관련기업과 MOU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R&D, 인력양성 등)하는 전략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관련기업들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문화관광을 위한 디자인 및 영상전문 인력 양성 요청이 있어 안동대학교에서 디자인 스쿨을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백신분야는 지역 내 관련분야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해 연구 개발인력 양성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에 예산을 지원하여 바이오·백신 관련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고등학교 연계 혁신 일자리 전략은 관내 대학이 지역산업 특성화 시범 고등학교인 안동고에 바이오·백신 관련 AI융합교육, 안동중앙고에 문화콘텐츠 관련 AI융합교육, 한국생명과학고에 농식품 소재 관련 AI융합교육, 경북하이텍고에 스마트 관광 관련 AI융합교육을 공동정규교육 과정과 비교과 과정에 도입하는 전략이다. ④창업혁신 일자리 전략은 기존의 국가 및 경북도 창업사업인 창업 첫걸음, 창업성장, 스타창업 지원사업 시행 후 부족한 부분에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창업에 성공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창업커뮤니티 구축, 안동형 창업축제인 BEAT(Be Entreprenur aT Andong)페스티벌 개최, 안동시지식산업센터를 운영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별인턴혁신 일자리 전략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노지 스마트팜 시범사업, 바이오·백신, 대마특구 등 지역 특화산업과 관련하여 기업의 인턴 요구인원(2개월 이하의 단기 44명, 6개월 이상 장기 118명)에 대해 대학과 인턴십을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저학년생은 인턴십 채용이 어렵고 장기 인턴십 기간 중에는 학점이 불인정되는 것에 대해선 대학과 유관기관 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직자 및 실업자 혁신일자리 전략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량 실업, 일자리쓰나미에 대비하기 위해 문화·관광, 바이오·백신, 농식품 소재 등 3개 지역 특화산업분야 재직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 연 700명씩 2,100명을 AI융합교육하여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전략이다. 추후 위원회 논의 사항들을 보완하여 6대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안동형 일자리 모델'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시와 대학 간 일자리 사업을 총괄 컨트롤 할 수 있는 전담 사무국을 구성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 실무팀과 수시로 협의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안동형 일자리모델'을 2022년까지 구축기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강화기로 중점 추진하고 2030년까지는 최종 완성시킨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 또한 매년 안동형일자리사업 추진 결과를 민간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효율성을 평가하고 위원회가 검증 후 차년도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며, 10년간 가용재원의 10% 정도를 꾸준히 투입해 창업과 기업혁신,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2030년까지 핵심인력 1만 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일자리절벽·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에 대비하고자 지역 산·학·연·관 이 함께 고민하여 발굴한 모델인 만큼 잘 정착되고 성과를 내도록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9-22 08:58:3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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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경자년 추계향사 봉행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산서원(원장 김병일)에서 제향 인물인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경자년 추계향사가 10월 1일(陰8月15日) 오전 11시 상덕사에서 봉행된다. 이번 향사는 한국의 서원(9개소)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선두에서 지휘한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한국서원 최초로 여성으로서 초헌관 망기(임명장)를 받아 퇴계 이황 선생께 첫 술잔을 올린다. 또한 여성 제관으로 분헌관에 이정화(동양대학교 교수), 집사에 박미경(서원관리단)씨가 봉행한다. 한국서원 역사 600여 년 동안 여성으로서 초헌관으로 임명된 사례는 최초이다. 이번 향사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지정을 기념해 춘계향사로 봉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인해 연기했으며, 제관 규모도 대폭 축소하여 17명의 소수 인원만으로 봉행된다. 도산서원 향사는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전국 최초로 3일 일정을 2일로 단축, 야간봉행을 주간봉행으로 변경, 상덕사 출입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개방했고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향사 전 과정에 관람객들의 참관을 허용하고 있다. 상덕사(보물 제211호)는 퇴계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도산서원의 사당으로 주향위는"退陶李先生(퇴도이선생)", 종향위는 제자"月川趙公(월천조공)"으로 두 분을 모시고 있다.

2020-09-22 08:50:5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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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의제, 통합 행정체제, 이익 공유방안, 주민투표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될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1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공론화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론화 위원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및 공동위원장 인사말씀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보고 △위원회 운영 및 분과위원회 구성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론화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의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됐으며, 김태일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하혜수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 공론화위원회를 이끌었던 김태일 공동위원장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하혜수 위원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적임자로서 시도민 공감대 확산, 쟁점사항 조율 등의 조력자 역할을 통해 통 큰 행정통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기획, 운영·홍보, 법제·재정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분과별로 활동에 돌입한다. 운영·홍보 분과는 권역별 토론회, TV토론,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여론수렴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며, 법제·재정 분과는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재정·조직, 교육 등의 특례 연구와 논의를 통해 특별법(안)을 확정하고 국회입법 절차를 지원한다. 또한, 공론화위원회 밑에 특별법 제정을 지원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단(6명)을 두어 특별법(안) 및 특례를 보완하고 국회 등 입법과정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업무 지원을 위한 행정통합 사무국도 출범식과 동시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직원 1명씩을 사무국에 파견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은 "성공적인 행정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를 통해 초석을 공고히 다지고, 시·도민 공감대 형성과 이해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임할 것이다"라며 위원회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어려운 대구경북을 살리기 위한 시도민의 요구이자 시대적 소명이다"라고 말하며, "명분과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지역의 살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각 시도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400명 규모의 '대구경북 범시도민추진위원회'도 다음달 출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도민들에게 공감대를 확산시켜 행정통합의 뜻을 한 곳으로 모으고, 이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행정통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0-09-22 08:50:4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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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견" 건강식품 예천쪽파 종구 진액 출시!

예천군이 전국 쪽파 종구 주산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로 귀농인 김채윤씨(예천읍, 61세)가 쪽파 종구 진액을 출시해 화제다. 예천쪽파 종구는 씨 파로 전국에 보급되고 있어 그 인지도가 매우 높은 작물로 지금까지 쪽파 종구가 양파처럼 진액으로 출시되는 사례가 없어 예천쪽파 종구의 우수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에 종사하는 농부가 아닌 서울에서 귀농한 김채윤씨는 남다른 쪽파 사랑으로 쪽파 진액이라는 건강식품을 제품으로 출시해 미국에 쪽파를 수출한데 이어 또 한 번 농업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쪽파 종구에서 진액을 출시 한 것은 농산물 가공분야에 새로운 발견이라 할 수 있다. 농산물 가공 분야에 전문 지식이 없었던 귀농한 여인이 쪽파 진액을 출시하기까지의 과정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난관이 있었으나 수없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은 경의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예천쪽파 종구 진액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전문가에 의하면 건강보조 식품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으면서 건강보조 식품으로 홍보돼 점차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수요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예천쪽파의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예천쪽파 종구 가격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쪽파 종구 진액 출시는 어려운 농업 환경을 한 사람의 관심과 애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예천쪽파 종구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면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예천쪽파 종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2 08:50:0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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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추석연휴 촘촘한 특별방역으로 코로나19 방어선 구축

예천군은 전국적으로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과 가을·겨울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판단 아래 촘촘한 특별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대응 방어선을 구축한다. 우선, 군은 관내로 진입하는 주요 지점 17개소에 추석연휴 생활방역 수칙 안내 현수막을 게첩하고 출향인들이 이용하는 밴드 등 SNS에 카드뉴스를 제작해 이번 추석만큼은 고향방문 자제와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예천장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반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 등으로 비상시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사회복지생활시설 및 요양병원에 대해서 외출 및 면회를 전면 금지하는 조치도 유지해 코로나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 긴장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대중음식점, 카페, 당구장, 마트 등 다중이용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25일은 '읍면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캠페인을 전개해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의 소상공인분들을 생각하면 출향인분들이 많이 오셔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면 좋겠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고향 방문도 자제해 주시고 각자의 집에서 쉬시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9-22 08:49:5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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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DGFEZ), "해외비즈니스EXPO후쿠오카" 전시회 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10일과 16~17일에 걸쳐 일본 후쿠오카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9월 10일에 개최한 일본 기업의 해외비즈니스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집적된 전문전시회인 '해외비즈니스EXPO2020후쿠오카'(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입지 매력을 소개하고 지구별 홍보 자료를 배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못해 현지 전시회 사무국과 연계한 개별 부스 설치와 홍보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관심을 유도한 것이다. 이어 대경경자청 홍보부스를 방문한 기업 관계자 중 면담 신청 기업과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금융기관, 소프트웨어 개발업, 종합상사, 운수업체, 개호용품(노인 복지용 전동침대) 제조사와 영상상담을 통해 개발 중인 4개 지구 중심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지구를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전시회 참가 지원기관과도 업무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9일 중국 샤먼에서 개최한 "중국지역 투자환경 설명회" 온라인 참가에 이어 일본 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한 온라인 상담회로,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일본 기업의 해외 진출처가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 집약형 제조업 생산 거점으로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라며, "오프라인·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형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앞으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20-09-22 08:49:4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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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과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 꼼꼼하게 점검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21일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군 담당과장 점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17개 시·군 도시재생 담당과장이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 예산집행실적, 부진 지역 만회대책,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상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군 도시재생 담당과장들은 부지매입 등 추진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련예산 전액 집행을 위해 착·준공 일정을 앞당길 것을 협의했다. 또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원활하고 내실 있는 사업으로 변경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 시켜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추한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2015년 시행된 영주 역전 선도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개 시·군 30곳(총 사업비 5827억원, 국비 3221억원)이 공모에 선정되어 경북의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뉴딜사업 6천억 시대를 열게 됐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이 부진한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관리를 면밀히 검토해 많은 지역이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2 08:49:16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