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전남도, 집중호우 '농업기반시설 복구비' 471억 확정

전라남도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복구비로 국비 339억 원과 지방비 132억 원 등 총 471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곡성군 등 9개 시·군에서는 저수지 제당유실 49개소, 양·배수장 침수 47개소 등 총 232개소, 185억 원 규모의 농업기반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전라남도가 그동안 굴삭기·덤프 등 복구장비 192대를 비롯 복구인력 165명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마친 가운데,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액의 2.5배인 복구비 471억 원을 확정했다. 전라남도는 피해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기존 원상복구 방식을 개선복구 방식으로 바꿔 대대적인 농업기반시설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저수지에는 비상수문이 설치되고, 양배수장에는 수중펌프 구축과 함께 전기실도 홍수위보다 높이 설치하는 등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전라남도는 농업기반시설 피해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 만큼 내년 영농기 이전에 복구를 마칠 예정이며, 국고 지원에서 제외된 저수지 준설사업 등은 도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재해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순천, 나주, 광양(다압),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등 10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복구비만 9천 154억 원에 달한다.

2020-09-22 13:28:3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김영록 지사, "추석절 소외계층 살피는 복지시스템 가동해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추석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 8.15광복절 집회에서 발생한 사례를 보듯 이번 개천절에도 우려가 되고 있다"며 "집회참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돌발 집단 감염에 대비한 방역수칙 점검 등 전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추석절 주변 소외계층을 살피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명절기간 단 한건의 불미스런 일이 나오지 않도록 복지기동대와 고독사 지킴이단 등 복지시스템을 총 가동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김 지사는 "무엇보다 도민들이 전남도정에 대한 신뢰와 각종 시책들의 정상적인 추진은 청렴도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며 "도민제일주의 행정과 함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고 격려하며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으로 좋은 결실을 거두자"고 독려했다. 이어 "최근 정부에서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이번 추석 명절기간 농수산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 인상한 것은 상당히 의미있고 잘한 일로 본다"며 "앞으로도 생산하는 농어민 뿐만 아니라 유통자도 대단히 많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보고 국회와 노력해 평상시에도 상한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줄 것"을 언급했다. 한편 김 지사는 "그동안 전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지원활동을 비롯해 전남도의 미래설계를 위해 묵묵히 일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이번 추석절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0-09-22 13:28:2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2020 K-방역 엑스포' 일산 킨텍스서 10월 28일 개최

오는 9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2020 K-방역 엑스포'가 10월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연기 개최가 확정되었다. K-방역 엑스포 사무국에서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이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연기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 K-방역 엑스포'는 킨텍스, Kotra,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한 솔루션 제공 및 K-방역 세계화'라는 슬로건으로 금년 처음 진행되며, 대한민국 수도권에 있는 전문컨벤션 센터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방역 전문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2020 K-방역 엑스포'는 ▲검사·확진관(Test), ▲역학·추적관(Trace), ▲격리·치료관(Treat), ▲포스트 코로나관(Trend) 4개의 관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방역 기술력과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첨단R&D관을 구성하여 현재 실용화되지 않은 방역 기술들을 함께 선보인다. 상기 박람회의 특징은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Kotra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한국MD협회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한국MD협회 구매상담회에서는 10명의 MD가 바이어로 참여할 예정이며,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2020 K-방역 엑스포' 참가기업들을 만나기 29개국 112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 접수를 완료했다. 2020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內 공공기관 및 대기업들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안전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는 이미 36개사가 바이어로 접수 완료하여 참가기업들과의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추가적으로, 2020 K-방역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안전전문 박람회인 Online K-Safety Expo를 통해 온라인 홍보 기회가 제공되어 참가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0 K-방역 엑스포' 현장에서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대한민국의 방역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는 데 큰 힘이 된 방역산업의 주요 기관과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최근 코로나 19에 따른 항바이러스 보건제품 수요 급증에 따라 도내 섬유기업의 신규판로 개척을 위해 원단/디자이너/봉제기업간 스트림 협업팀을 구성하여 K-방역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다. 총 4팀(20개사)이 참가하며, 항균기능을 가진 원사를 사용하여 직접 개발한 방호용 패션용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중동 등 해외지역을 마케팅 대상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개발품목으로는 안면방호제품, 패션방호소품, 방호레져의류, 생활방호복, 항균 마스크 등을 선보인다. 총 20개 부스 규모로 경기도 홍보관과 함께 참가하며, 전시기간동안 제작 제품을 활용하여 쇼호스트가 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랜선)쇼와 미니 패션쇼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 사회의 필수시설로 자리 잡은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의 핸드레일의 위생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는 ▲클리어윈코리아의 ▲클리어윈을 박람회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클리어윈은 클리어윈코리아에서 국내 및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 핸드레일 무전환 자외선 살균장치로서 현재 국내 대형마트는 물론 세계 48개국에 수출중이다. 설립 1991년 이래로 공기주입식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를 하고 있는 ▲우성아이비는 이번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음압텐트를 개발하여, 전세계의 부족한 병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병원 내 부족한 병실을 대체하는 공기 주입식 음압병실이자, 이동이 간편하여 손쉽게 야외에 설치가 가능한 우성아이비의 ▲공기주입식 음압텐트를 2020 K-방역 엑스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 전문기업 ▲주식회사 현진기업은 공기정화와 바이러스 살균, 미세먼지 저감장치 ▲에어쿠아를 개발하여 '2020 K-방역 엑스포'에서 선보인다. 에어쿠아는 고강력 살균 램프와 헤파필터를 채택해 실내·외 공기를 정화하고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또한, 고효율 저에너지시스템과 스테인리스를 100% 사용해 녹슬지 않고 반영구적이여서 사후관리와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현재 강남구청, 광주 북구청 등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1회 코팅으로 장시간 항균력이 99% 입증된 'SD솔루션'을 이용한 ▲에스디랩코리아의 △'SD999' 항균 코팅 서비스 △'스파이크 디펜더' 미니 보틀 △항균처리 원단 마스크 3대 '항균 서비스',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필름을 개발한 ▲주식회사 케이바이로의 ▲항바이러스 필름을 만날 수 있으며, ▲(주)다누리케어는 호텔, 백화점, 쇼핑센터, 빌딩 등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설치하여 자동으로 출입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전신 소독 기기인 ▲큐어링 타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0 K-방역 엑스포는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Online K-Safety Expo 동시 개최하여 참관객 및 바이어가 공유되는 동시에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할 수 있어 참가기업의 홍보 효과 및 성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9-22 13:28:0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추석 연휴, 인근 학교서 무료 주차하세요"

서울시교육청 "추석 연휴, 인근 학교서 무료 주차하세요" 서울시내 학교 총 282곳 무료 주차장 운영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추석 연휴(30일~10월 4일, 5일간)를 맞아 서울 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서울시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총 282교가 서울시 전역에 걸쳐 학교 주차 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차 시설 개방 학교가 다소 줄어들었으며(2019년 추석 378교 → 2020년 추석 282교), 서울시교육청은 주차시설 외부인 개방에 따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시민 또는 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내 알림판을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애 서울시교육청 교육재정과 재산관리팀 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 학교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9-22 12:05:3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구직자 5명 중 3명, "추석 연휴에도 '구직활동'할 것"

구직자 5명 중 3명, "추석 연휴에도 '구직활동'할 것" 코로나로 채용 줄어 구직 부담 증가 사람인 제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구직자들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조차 구직자에게는 남의 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2266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연휴 구직활동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명 중 3명(62.2%)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계속 구직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절반 이상(52.6%)은 구직 활동을 이유로 명절 가족 모임에도 불참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려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채용이 줄어 하나라도 놓칠 수 없어서'(64.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기업들의 채용이 현저히 줄면서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에 대한 압박감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37.9%) ▲코로나19로 어차피 집에만 있어야 해서(32.4%) ▲수시채용 진행으로 목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불안해서(22.9%) ▲생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14.8%) ▲구직활동 핑계로 친척들을 피하고 싶어서(7.2%) 등의 이유를 들었다.주말 포함 총 5일이 주어지는 이번 연휴에 구직자들은 평균 4일동안 구직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답해, 연휴 대부분을 구직활동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답변을 살펴보면, '5일 내내'(50.7%)가 가장 많았고, ▲3일(25.3%) ▲2일(12.4%) ▲4일(8.8%) ▲1일(2.8%) 순이었다. 추석연휴 동한 계획하고 있는 구직활동으로는 '채용공고 서칭'(73%, 복수응답)이 단연 많았다. 이어,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54.7%) ▲면접 준비(23.6%) ▲자격증 준비(22.2%) ▲필기시험 또는 인적성 시험 준비(16.7%) ▲어학시험 준비(8.9%) ▲인강 및 학원 수강(8.4%) ▲포트폴리오 등 자료 준비(8.1%) 등의 계획을 밝혔다. 반면, 연휴 동안 구직활동을 쉴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857명)들은 '연휴만이라도 구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52%,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어차피 집중이 안될 것 같아서(39.8%) ▲가족, 친지들이 보고 싶어서(14.4%) ▲평소에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어서(13.5%)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한편, 올 추석 연휴에 구직활동을 쉬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1038명)들이 구직활동 대신에 하고 싶은 일로는 '휴식'(55.5%,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친구 등 지인과 만남(21%) ▲부모님댁 또는 친척집 방문(31%) ▲여행(14.8%) ▲운동(11%) ▲취미생활(13.2%) ▲영화관람 등 여가활동(13.1%) 등이 있었다.

2020-09-22 12:01:5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3일 2021 수시모집 '개막'…내신보다 '모평'이 합격 '가늠자'

23일 2021 수시모집 '개막'…내신보다 '모평'이 합격 '가늠자' 대학별전형 종료시점 수능 전후 여부 파악 재수생 강세 땐 '하향' 지원도 전략…대학별 고사 일정 체크 필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본격적인 2021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23일 시작된다. 전국 대학별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가운데 3일 이상 수시 원서를 접수한다. 모든 수험생에게 주어진 수시 원서는 6장. 전문가들은 한정된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입 성패가 갈린다고 조언한다. 22일 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일반대 198곳이 2021학년도 신입생 34만7447명 가운데 26만7374명(77%)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올해 수능에서는 대입 경쟁률은 수험생 감소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크고, 정시모집에서는 재수생과 N수생이 대거 몰리는 것을 고려할 때 수시가 대입 성공에서 관건이다. 특히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상위권에서 재수생 강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코로나 여파로 재학생 약세가 나타난다면 수능 점수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시 지원의 일차적 판단 기준은 내신이 아니라 수능 성적 가늠 지표인 '9월 모의고사 성적'이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조언한다. 9월 모평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수험생이 합격 가능성을 가늠하는 잣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누적 백분위를 도출하면 지원 가능 대학군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시 지원을 결정할 때에는 '수시 6회+정시 3회' 총 아홉 번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시를 바라보는 선에서 수시를 준비해야 한다"라면서 "대입의 최종 관문은 수능과 정시모집인 만큼, 자신의 수능 경쟁력을 점검하여 정시에서 어느 정도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파악한 후 수시 지원 범위를 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적 대입을 위해서는 9월 모평 결과를 기준으로 수시에서 1~2곳은 하향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대체로 상향 2개, 소신 2개, 적정 2개를 적절히 섞을 것을 권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실제 수능에서는 5만명에 이르는 '반수생'이 추가로 유입되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원점수가 5~10점까지 하락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만기 소장도 "예를 들어 현재 2개 등급합이 6등급인 학생의 경우 수능최저가 등급합5인 대학 두 군데, 등급합이 6인 대학 두 군데, 등급합이 7인 대학 또는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 두 군데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전형 고사가 마무리되는 시점도 지원 전략을 짜는 잣대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 마무리 시기, 즉 전형이 종료되는 시점이 수능 이전인지 이후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의미다. 소위 '수시 납치'라 불리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이다. 김 소장은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 자체가 금지되므로, 수능 이전에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전형은 최대한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라면서 "수능 이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은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지만,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비롯한 모든 단계가 끝나는 전형은 만약 해당 대학에 합격할 경우 정시 기회를 활용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 기준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2021학년도 수시에서도 절대평가를 시행하는 영어를 포함, 수능성적을 수능 최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올해 수시와 정시에서는 경쟁률이 떨어지고 합격선도 내려갈 것"이라며 "수능 응시자가 줄면 등급별 인원도 줄어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도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원서 접수마감일/이투스 교육평가원 제공

2020-09-22 11:56:5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그린뉴딜 이끌 6대 유망분야 에너지 스타기업 4000개 발굴해 지원한다

그린뉴딜 이끌 6대 유망분야 에너지 스타기업 4000개 발굴해 지원한다 산업부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전략' 발표 태양광 운영·관리,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등 6대 분야 집중 지원 에너지 관련 새 일자리 6만개 창출할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정부가 2025년까지 그린뉴딜을 이끌 6대 유망분야 에너지 스타기업 4000개를 발굴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관련 일자리도 6만개 새로 창출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을지로 소재 태양광발전 컨설팅기업 쏘울에너지에서 개최한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전략'을 수립·발표했다. 에너지혁신기업이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말한다. 현재 에너지혁신기업으로 분류된 기업은 총 2029개사로, 2018년 기준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96억9000만원, 매출액 증가율은 9.4%, 영업이익률은 4.6%다. 정부는 ▲태양광 운영·관리(O&M)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풍력 지원서비스 ▲전기차배터리 관련서비스 ▲에너지신산업 소·부·장 ▲건물 에너지효율 관리 등 6대 핵심유망 분야로 정해 해당 분야 에너지혁신기업 4000개를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 분야별로, '태양광 운영·관리' 육성을 위해 일사량, 설비용량, 온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표준화된 효율지표를 개발하고, 대형발전소에 예측·분석 의무화 효율목표 부과를 추진한다. 태양광 운영·관리 전문화를 위해 표준매뉴얼을 제정하고, 관련 R&D 예산도 올해 88억원에서 2025년 3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분산전원 가상발전소(VPP)' 시장 활성화와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최대발전량 시간대에 수요증가를 통해 대응하는 '플러스 DR'을 도입하고, 전력중개 모집자원 기준도 개선한다. 또 계통 회피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도입하고, 운영·관리·보안을 위한 기술개발 예산도 올해 187억원에서 2025년 4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풍력 지원서비스' 분야에서는 공공주도 대형 풍력단지의 단지설계,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 에너지혁신기업 참여를 확대해 틈새시장 중심으로 풍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기존 풍력단지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와 연계해 운영·관리 실증 및 전문화를 지원하고 단지설계, 운영관리 등의 새로운 기술·서비스 검증을 위한 사업을 신설하는 등 풍력산업 R&D 예산을 연간 500억원으로 확대한다. '전기차배터리 관련서비스' 육성을 위해선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센터와 협력해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 및 분류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전기차 부품 데이터 플랫폼(전자기술연구원)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위한 실증특례 사업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배터리 데이터 보안체계, 재사용배터리의 응용제품 개발·평가를 위한 실증연구 등 기술개발에도 연간 2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 투입한다. '에너지신산업 소재·부품·장비'는 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R&D가 구매·조달로 연결되는 '수요 연계형 R&D'를 확대키로 했다. '건물 에너지효율 관리' 분야에서는 건물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표준을 마련하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 보급된 공공건물용 BEMS의 운영 성과 분석과 스마트센서, 분석·관리 S/W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예산도 2025년까지 45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이 2배 수준으로 증가하고, 이를 통해 현재 3만5000명인 고용도 신규 6만개를 창출해 9만5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신기술·아이디어로 무장한 에너지혁신기업들이 에너지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시장·제도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와 그린뉴딜 추진에 기여하는 에너지혁신기업을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2 11:45:4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울산대, 전국민 '창업 오디션' 최우수상 수상

울산대, 전국민 '창업 오디션' 최우수상 수상 UOUM팀, 유압 시스템 적용한 헬스기구로 차세대 운동기구 구현 울산대 UOUM팀이 서울특별시 등이 공동주최한 전국민 창업 오디션에서 '유압 시스템을 적용한 원솔루션 헬스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자인 울산대 기계자동차공학전공 4년 안지환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울산대 제공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기계공학부 UOUM(Ulsan of Ultimate Mechanics)팀이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민 창업 오디션 'Try Everything 2020'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Try Everything 2020은 서울특별시·서울창업허브·매일경제미디어그룹 세계지식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스타트업 글로벌 축제로, 창업 지원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창업 전문가 150명과 스타트업 기업 300개 업체도 참여해 창업 지원을 도왔다. 특히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존 헤네시 구글 모회사 알파벳 회장 등이 강연에 나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울산대 UOUM팀은 이번 축제의 여러 프로그램 중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발표하는 경연대회인 'Try Everything Now: 전국민 창업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의 실적을 거뒀다. 울산대 UOUM팀(발표: 기계자동차공학전공 4년 안지환)의 수상작은 '유압 시스템을 적용한 원솔루션 헬스기구'로, 유압 시스템을 운동 기구의 무게 구현부에 적용해 편의성·안전성을 갖춘 것이 핵심 기술이다. 유압 시스템 활용으로 중량 원판을 사용하지 않아 기구 설치 시 요구 면적이 작고, 노인 및 장애인도 쉽게 운동 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 실버 운동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지환 발표자는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유압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운동 기구에 적용한 것"이라며 "제품으로 출시되어 몸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대 팀은 이번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500만 원의 상금 수상과 함께 창업 전문가 멘토링·투자 기회 등 기회를 얻었다.

2020-09-22 11:34: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특별방역 및 「코로나19 안심」 장보기 추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특별방역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코로나19 안심'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명절 민족대이동에 대비하여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회장 조기승)에서는 관내 유일의 전통시장인 영양시장에 대해 추석명절 대비 특별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추석명절을 포함한 3주간(9.14. ~ 10. 4.) 방역전문업체를 통한 코로나19 방역을 주2회 실시하며, 전통5일장(4, 9일)에는 영양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을 포함한 장터거리 방역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한다. 영양시장상인회는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점포 손소독제 비치, 분무형 소독제를 활용한 자체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만들기에 동참한다. 그 밖에 전통5일장 관외 노점상인 발열체크 및 계도를 시행하며, 깨끗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케이드 및 내벽(천정) 청소를 추석 전 시행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다. 아울러, 영양군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영양군 공직자와 관내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였으나,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하여 이번 추석에는 합동 장보기 행사는 미실시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회복을 위해 영양군에서는 지역화폐인 '영양사랑 상품권'의 추석 전 구매 및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코로나19 안심' 전통시장 장보기를 9월 21일부터 9월 29일 기간 동안 추진한다. '코로나19 안심' 전통시장 장보기는 위 기간 동안 영양군 각 부서와 관내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일별, 시간별로 인원을 분산하여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보기로 추진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영양군과 상인회에서 함께 특별방역조치를 시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환경을 조성하였으니, 방문객들께서는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하시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0-09-22 10:49:16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