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전국적으로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과 가을·겨울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판단 아래 촘촘한 특별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대응 방어선을 구축한다.
우선, 군은 관내로 진입하는 주요 지점 17개소에 추석연휴 생활방역 수칙 안내 현수막을 게첩하고 출향인들이 이용하는 밴드 등 SNS에 카드뉴스를 제작해 이번 추석만큼은 고향방문 자제와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예천장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반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 등으로 비상시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사회복지생활시설 및 요양병원에 대해서 외출 및 면회를 전면 금지하는 조치도 유지해 코로나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 긴장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대중음식점, 카페, 당구장, 마트 등 다중이용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25일은 '읍면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캠페인을 전개해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의 소상공인분들을 생각하면 출향인분들이 많이 오셔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면 좋겠지만 이번 추석만큼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고향 방문도 자제해 주시고 각자의 집에서 쉬시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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