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21일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군 담당과장 점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17개 시·군 도시재생 담당과장이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 예산집행실적, 부진 지역 만회대책,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상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군 도시재생 담당과장들은 부지매입 등 추진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련예산 전액 집행을 위해 착·준공 일정을 앞당길 것을 협의했다. 또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원활하고 내실 있는 사업으로 변경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 시켜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추한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 도시재생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2015년 시행된 영주 역전 선도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개 시·군 30곳(총 사업비 5827억원, 국비 3221억원)이 공모에 선정되어 경북의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뉴딜사업 6천억 시대를 열게 됐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이 부진한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관리를 면밀히 검토해 많은 지역이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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