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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조성'탄력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도 '관광특구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인천 중구는 순환형 테마탐방로로 개항역사 문화자원 활용과 교육관광자원화 사업을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관광특구활성화사업'은 전국 33개 관광특구 중 서울 및 제주도를 제외한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비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했고, 2021년 사업실적 평가를 거쳐 2022년 사업비를 확정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은 개항역사 문화자원과 콘텐츠의 발굴?개발을 통한 교육?관광자원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근대역사의 발상지이자 주무대인 개항장을 길을 따라 역사적 발자취와 개항문물과 문화를 체험하는 순환형 테마탐방로이다. 구는 2021년은 스마트둘레길 조성, (가칭)순례지기 양성, 역사이정표(상징조형물) 설치 및 관광안내체계를 개선하고 2022년까지 탐방교재 및 프로그램 운영, 쌈지쉼터 및 관광편의시설 설치, 가로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자 총 12억 원을 신청하였으나 공모과정에서 일부 사업 축소로 8억 원(국비4억, 시비2억, 구비2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최근 개항장 일원이 김구, 스마트관광, 문화적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개항장만이 지닌 콘텐츠를 특화시켜 차별화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최근 인천시에서 선정된 문체부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으로 인해 일부사업이 축소되어 아쉽지만 2022년까지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여 개항장을 명실상부 명품 도보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0-12 11:07:52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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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최근 4년간 재난 피해에 100억 원 지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자연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의 고등학생 20,164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100억4360만 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내역은 2017년 포항, 경주 지진 때 1,687명에게 19억 원, 2018년 영덕, 경주 지역의 태풍 콩레이 피해 때 28명에게 2,100만원, 지난해 영덕, 경주, 성주, 울진 지역의 태풍 미탁 피해 때는 10명에게 75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사회적 재난과 연속된 3개의 태풍이라는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8,396명의 학생에게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1억 원,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 피해 회복을 위해 43명에게 1,51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 피해가구 가정의 학생 중 아직까지 학비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오는 23일까지 피해사실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지진, 태풍 등 자연재난이 점점 늘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0-10-12 11:07:3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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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 19로 '온택트(Ontact) 지원 장학'실시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 현안문제에 대해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온택트 방식의 하반기 지원장학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문제해결과 수업 개선을 위해 현장 맞춤형 장학 활동을 실시해 왔다. 지원장학은 현장 맞춤형 장학의 한 형태로 수업과 교육과정 관련 학교 요청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희망 학교에서 지원장학을 요청하면 학교의 규모에 따라 요청과제 관련 전문가 2~6명의 장학팀이 지원장학을 추진한다. 현재 지원장학을 추진하기 위해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 교장, 교감, 수석교사 등 총 209명의 도단위 지원장학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는 30개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지원장학을 했으나 하반기부터 학교의 업무부담 경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택트 지원장학을 실시한 학교는 총 25개교로 경북교육청 화상회의 시스템 또는 줌(ZOOM) 등을 활용해 실시간 분과 협의, 전체 협의 등의 방식으로 운영했다. 지원장학에 참여한 교원은 물리적 준비가 최소화돼 장학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교 구성원의 85.9%가 온택트 방식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면 지원장학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방역수칙을 지켜 추진하되 학교 소개 자료와 다과 등 불필요한 준비를 모두 생략해 학교의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원장학을 통해 학교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과정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 실태를 파악해 교육청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원장학은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을 통해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하고 있는지 살피고 학교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온택트 지원장학과 같이 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부담을 줄이고 과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장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2 11:06:4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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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고교학점제, '학생 통학지원 교통카드'지급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공모 사업인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예천지역의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들에게 '학생 통학지원 교통카드'를 제작해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 통학지원 교통카드는 학생 개인별 진로맞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도시와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인근학교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수요에 따라 다양한 과목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은 인근 학교 간 연합으로 수강 과목을 공동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1학기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64개교에서 198과목이 개설돼 2,611명이 참여했으며, 2학기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85개교에서 255과목이 개설돼 3,243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선도지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구미 사곡고등학교 김00 학생은 "정규 수업을 마치고 이웃 학교로 가서 공동교육과정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허겁지겁 달려가야 하는데, 친구들과 어울려서 택시를 타고 가면 여유 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가 있고 교통카드를 사용하니까 너무 편리하고 좋아요"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단위학교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학생 통학지원 교통카드가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즐거운 배움의 길을 열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2 11:06:3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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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도로교통 여건이 확 달라진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69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장흥고~코아루~북부로 간 도로 개설공사를 202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는 장흥 북부로에서 코아루, 장흥고, 남부관광로로 이어지는 군계획도로 가운데 제1차 구간이다. 제1차 구간은 2019년 12월 발주해 현재 도로 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연장선인 제2차 구간 장흥고~남부관광로 간 도로는 사업비 26억원 가운데 보상비 10억원을 우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까지 농어촌공사에서 코아루 아파트 단지를 거쳐 교통장애인협회까지 군계획도로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아루 아파트 단지 앞의 기존 도로는 좁고 주차된 차량으로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아파트 신축으로 총 584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통행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새로운 군계획도로 개설이 절실했다. 장흥군은 시가지 교통체증이 늘어남에 따라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통량 분산 유도를 위한 신규 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군은 이번 군계획도로 개설로 군민의 차량 통행과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도 2호선 향양IC와 남해고속도로 장흥IC가 가까워지는 만큼 교통 흐름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로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선순위에 따라 군계획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2 11:05:59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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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물한 건강한 맛, 명품 천일염!”

신안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비대면 온택트로 즐기는 '2020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전라남도·신안군·영광군과 공동 개최한다. 소금박람회는 천일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2020 소금박람회는 '자연이 선물한 건강한 맛, 명품 천일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명품 천일염을 온라인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으로 개인의 위생과 면역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즈음 천일염을 사용한 건강한 음식 만들기, 한의학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한 천일염 특강, 천일염 랜선골든벨 이외에도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천일염 사용법 등 소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개그맨 권진영과 임혁필의 "소금 길 따라 떠나는 소소한 즐방, 먹방!"은 실시간 랜선 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국내 최초의 염전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 지역 특산물 및 각종 먹거리 등을 소개하여 현장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람객과 참가업체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에 오지 않아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중 온라인 판매방송을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명한 신안천일염 구매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0 소금박람회 개막선언에 앞서 온라인으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천일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 소금박람회 공식홈페이지는 12월 31일까지 계속 운영되어 신안천일염의 직거래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좋은 천일염을 산지 가격에 구입하고, 참가업체는 온라인 판매망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10-12 11:05:35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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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코로나시대 배송·돌봄·안내 등 비대면 로봇 국제표준 8종 추진

국표원, 코로나시대 배송·돌봄·안내 등 비대면 로봇 국제표준 8종 추진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AI) 열화상 카메라 로봇이 설치돼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경제에서 활성화될 배송 로봇 등 8종의 비대면 로봇 국제표준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2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비대면 경제 로봇 기술과 표준 국제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중국 등 로봇 분야 선진 5개국의 전문가가 참여해 로봇의 최신 기술개발과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표준정책을 논의했다. 포럼은 산업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비대면 경제 표준화 전략'의 후속 조치로, 산업현장과 일반사업장에서 활용 가능한 배송·돌봄·안내 등 서비스로봇의 안전 및 성능분야 표준화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국표원은 이날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2023년까지 이동형 협동로봇(모바일머니퓰레이터), 웨어러블 로봇, 물류 로봇 등 비대면 서비스로봇 구현 기술 분야에서 8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할 계획이다. 국표원 이승우 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가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표준 정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로봇이 비대면 경제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이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와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각국 서비스로봇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영국의 Osman Tokhi는 다양한 서비스로봇 출현으로 서비스로봇 안전요구 사항을 규정하는 ISO13482 표준이 이동형 도우미 로봇, 신체보조 로봇, 탑승 로봇 로봇 등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표준의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프랑스 Alix Guillemet는 SoftBank Robotics사의 교감형 서비스로봇인 'Pepper'가 아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하는 모습을 소개했고, 중국의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인 UBtech사의 Jie Yuan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한의 도심과 병원에 투입된 방역로봇, 안내로봇을 소개하고 로봇 관리·관제시스템 표준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동향 발표에 이어, LG전자는 현재 일반 식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로이 셰프 로봇, 서빙 로봇 사례를 소개하고 실내배송로봇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제표준(ISO13482)기반 표준인증 인프라 구축 계획과 더불어 실외자율주행로봇 안전성 평가에 대한 표준을 개발해 실외주행로봇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2 11:0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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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최종 라운드 진출한 유명희, 지지호소 위해 13일 유럽행

WTO 사무총장 최종 라운드 진출한 유명희, 지지호소 위해 13일 유럽행 19~27일 3차 라운드 앞서 지지교섭 활동 전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2차 라운드 선거운동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지 호소를 위해 13일 출국해 스위스 제네바와 유럽 주요국을 방문한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 최종 3차 라운드 협의 절차는 오는 19일~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 라운드는 1,2차 라운드와 달리 유 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나이지리아) 단 두 명의 후보자만 남은 만큼 기존과는 완전히 새로운 판도가 형성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경합이 예상된다. 유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장관급 인사와 제네바 주재 WTO 회원국 대사들과 면담을 지속하며, 막판 총력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 본부장은 이에 앞서 3차례 유럽 방문과 미국 방문을 통해 각 회원국 장관급 인사, 제네바 주재 WTO 회원국 대사 면담 등 지지교섭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 최종 결정과 발표는 3차 라운드 협의 절차 진행 후 일반이사회 의장(D. Walker)이 회원국들의 컨센서스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친 뒤 11월 7일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2 10:23: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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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AI센터, 20개 협력기관과 공동프로젝트 수립

인하대 AI센터, 20개 협력기관과 공동프로젝트 수립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첫 산학연 워크숍 성료"AI기반 산학연 선순환" 지난 7일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첫 산학연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 인공지능(AI)융합연구센터가 20개 협력기관과 공동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며 첫 주관·협력기관 산학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센터장 박인규)는 3년간 41억여 원을 지원받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설립됐다.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기관이자 인천에 유치된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이다. 센터는 주관기관인 센터와 20개 협력기관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산학 융합연구와 인적교류 ▲융합교육과정과 융합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공유·생성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확산·채용기업 발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동·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기술확산 기반으로 '산학융합 능동교육 플랫폼',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산학 인공지능 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참여기관은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 인천산학융합원, 인천스마트시티주식회사 등 6개 기관과 대한항공, 쿠팡, 비트컴퓨터, 금강오토텍, 메쉬코리아, 몬드리안에이아이, 바로닷앱, 솔트룩스, 엔티로봇,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유에스티21, 유진로봇, 조이코퍼레이션,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14개 기업이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한 대면·비대면 혼합형으로 진행됐으며, 협력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 3세대 AI기술 보유기업이자 코스닥 상장기업인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의 초청강연과 참여기관들의 소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서태범 산학협력단장은 "인하대 교수진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협력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후속 산학과제가 생성되고, 학생들의 인턴십과 취업 등 실질적인 산학 인력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제조, 물류, 포털(공항·항만) 산업이 공존하는 인천만의 강점을 살려 산학협력을 주도해 인공지능 기반 산학연 선순환 산업구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12 09:21:5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