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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인도연구소,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 성료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 성료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지난 10월 주한 인도문화원 및 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Mahatma Gandhi)을 개최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HK+사업단은 지난 10월 주한 인도문화원 및 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Mahatma Gandhi)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1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은 '부상하는 세계 질서와 간디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과 인도의 학자들과 간디 연구 전문가들이 간디의 생애를 통한 정신적 유산을 현대 세계 정세에 맞춰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패널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패널에서 Sonu Trivedi 주한 인도문화원장의 개회사, 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의 소개사,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김찬완 소장의 축사 및 여러 인사들의 특별사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김찬완 소장은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2017년부터 인도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인 간디아슈람을 통해 일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 패널은 제천 간디 학교의 이병곤 원장, 델리대학의 Sajeeve Kumari Tiwari 교수,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지연정 교수 및 네루박물관의 Priya Balla 전 연구원의 연구 발표로 이어졌다. 연구 발표는 국내 간디 학교의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마하트마 간디의 가르침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간디의 세계적 영향력에 대한 다양한 재해석이 제시됐다. 한국외대는 "인도연구소는 인도·남아시아 지역 연구 분야에 있어 국제적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할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과제를 수행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0-10-12 12:23: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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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 1학년, 19일부터 매일 등교…중1도 확대

서울 초등 1학년, 19일부터 매일 등교…중1도 확대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지난달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19일부터 매일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생활 적응 문제와 학생 성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방역집중기간이 끝나는 12일부터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하고, 중학교 1학년도 등교수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교육부는 유·초·중·고등학교 모두 등교인원 제한을 3분의 2로 완화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소규모학교의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300명 이하 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및 학교 여건에 따라 3분의 2 이상 범위에서도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 자율권을 부여한다. 서울 관내에 학생수 300명 이하 학교는 총 132개교로 초등학교 76개교, 중학교 45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이 있다.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달 기자 간담회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매일 등교를 제안한 바 있다. 교육부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밀집도 완화를 기본 방향으로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68.4%, 중학교 1학년 학부모의 57.6%가 매일 등교에 찬성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개최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원단체와의 간담회에서도 각 주요 교원단체는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등교수업 확대 방안에 대한 취지에는 공감했다. 다만,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방역 등 인력 지원과 현장 적용을 위한 점진적인 추진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의 매일등교와 중학교 1학년의 등교수업을 확대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 ▲급식 과정에서의 방역 조치 강화 ▲쉬는 시간 조정 등의 안전 확보와 탄력적 학사운영별 상황에 맞는 학교별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도교육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준 교육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입문기 학생들의 등교수업 확대를 통해 코로나 시기에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화되는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대한 교육의 질 제고 및 학교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0-12 12:18: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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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마통' 40대 '집 담보'로 "빚투했다"…주식에 '올인'

20대 '마통' 40대 '집 담보'로 "빚투했다"…주식에 '올인' "저금리에 투자 적기라서"…전업주부가 직장인 앞서기도 '영끌'한 빚투자금, 주식·부동산에 '올인'…잠재적 '빚투 희망자'도 33.2% 인크루트 제공 최근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거센 가운데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20대는 마이너스 통장을, 40대는 담보 대출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와 알바콜이 공동으로 '빚투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먼저 참여자 가운데 71.2%는 '올해 재테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 가운데 '빚내서 투자'한 응답자 비율은 17.9%로 집계됐다. 상태별로는 자영업자(26.3%) 비율이 가장 높았고 ▲전업주부(18.8%) ▲직장인(14.5%) ▲대학생(9.4%)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30.4%) ▲30대(16.2%) ▲20대(7.63%) 순으로 확인됐다. 대출수단은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이 51.6%로 과반에 달했고 '담보대출' 및 '지인 통해 차용'한 비율이 각 24.2%로 동률을 이뤘다. 연령별 자금조달 방법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신용대출 비율은 '20대'(56.7%)에서, 담보대출은 '40대'(30.8%)에서 각각 가장 높았다. 아울러 대출규모(주관식답변)로는 ▲담보대출을 통해 평균 8882만원 ▲신용대출 평균 2296만원▲개인차용 평균 148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조달한 빚투 자금은 어디로 향했을까? 조사결과 빚내서 투자한 재테크 항목은 '주식'(40.7%)이 1위에 꼽혔다. 세부적으로는 ▲코스피, 코스닥 등 '국내주식'(61.5%) ▲나스닥, 니케이 등 '해외주식'(28.8%) ▲'공모주 청약'(9.6%) 순으로 주식매수에 빚투 자금을 할애했다. 이어서 빚투 자금은 부동산(33.3%)에도 쏠렸다. 부동산 빚투의 경우 ▲실소유 목적의 내 집 마련에 17.0%, ▲건물·토지·분양권 구매에 16.3%로 투자 성격에 차이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가상화폐(9.6%) ▲채권·외환, 금(각 6.7%) ▲은(3.0%) 등 추가 투자처도 확인됐다. 이렇듯 대학생부터 전업주부까지 빚을 내가며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들은 '주식 투자 적기라 생각되서'(32.5%)를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빚투 열풍의 중심에 주식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으로, 연초 코로나 저점 이후 일명 동학개미가 대거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저금리로 이자 부담이 적어서(23.5%) ▲자본금은 전혀 없지만 투자는 하고 싶어서(18.7%) ▲현재 급여, 소득 외 추가수입이 필요해서(17.5%) ▲주변에서 다들 하는 분위기라서(6.0%)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끝으로, 잠재적 빚투 희망자들도 발견됐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빚내서 투자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33.2%는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대한민국 빚투 열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는 이달 7일부터 8일 양일간 총 753명이 참여했다.

2020-10-12 12:01: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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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1년 곤충산업육성 2개 사업 대상자 최종 선정

농식품부, 2021년 곤충산업육성 2개 사업 대상자 최종 선정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곤충산업육성지원을 위해 공모를 통해 곤충산업화지원사업(2개소), 곤충유통사업지원사업(3개소)의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곤충산업화지원사업에는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장수군이 최종 선정돼, 산업의 기반구축에 필요한 건축비, 시설 설치비, 장비 구매비 등 개소당 10억 원(자부담30%)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상북도는 2021년까지 HACCP 기준의 전처리 및 1차 가공시설을 구축해 곤충식품소재를 개발하고 생산·가공 전 과정에 대한 이력관리제들 도입할 계획이다. 전북 장수군은 2021년도에 식용곤충 사료 제조시설을 구축, 곤충원물을 생산해 산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곤충유통사업지원사업 대상자로는 경상북도, 충북 청주시, 경남 산청군이 선정돼 곤충유통활성화를 위한 농가조직화와 제품개발 홍보 등으로 개소당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경상북도는 곤충원료 식품소재 및 제품개발, 자체 품질인증 상표 개발·관리 등을 통해 다양한 기업이 곤충 소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는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 사료용곤충인 동애등에 등 곤충종별 표준화 사육체계를 마련하고, 경남 산청군은 표준화된 갈색거저리 대량사육체계 구축 등 곤충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농식품부 김민욱 종자생명산업과장은 "이번 곤충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서 지역별 곤충농가의 거점화·규모화가 이뤄지고 곤충제품 유통의 영세성이 극복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2 11:46: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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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반려견 안전관리 심포지엄' 13일 유튜브로 생중계

농식품부, '반려견 안전관리 심포지엄' 13일 유튜브로 생중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개물림사고 등 반려견으로 인한 사고 예방·방지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안전관리 심포지엄'을 13일 오후 2시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개물림사고 발생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심포지엄에 참여하려면 유튜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검색하거나, 인테넷(https://www.youtube.com/c/mafrakorea)에 직접 접속하면 된다. 심포지엄은 이날 2시~3시까지 ▲반려견 안전관리 관련 기질평가(반려견 공격성평가) 방안 및 우리나라 적용 방안 ▲반려견 안전관리 관련 현안 및 해외사례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에 이어 3시~4시까지 정부·현장전문가·동물보호단체 참석 사안별 토론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생중계 시청시 발표내용 또는 토론 발언 등에 대해 댓글로 질의할 수 있으며, 주요질의에 대해서는 진행자가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추가로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녹화영상은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된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비대면 대국민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반려견 안전관리 제도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2 11:32: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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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5일부터 '2020인구주택총조사'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통계청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평택시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로 삼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연기나 중단 없이 계획대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통계청과 평택시는 새로운 비대면 조사방식을 도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기존 인터넷 조사방식을 모바일까지 확대했다.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 이용도 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한다. 11월1일~18일에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약 156명이 방문조사를 시작한다. 방문조사 시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정책수립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 기업체 경영에서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평택시에서는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 가구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표본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0-10-12 11:30:19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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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대교 그린라이트 점등 “생명 나눔의 불을 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한「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8:30분부터 19시까지 여수시의 대표 랜드마크인 돌산대교 주탑등에 '장기 기증'의 상징색인 초록색 불을 켤 예정이다. 이번 점등 캠페인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기증희망등록이 급격히 감소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질병관리본부 산하 재)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국 주요 랜드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12개 시도(서울,부산,인천,대구,여수,순천,제주,세종,태안,경기도 구리,김해,분당)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은 본인이 기증 의사를 등록해 놓으면, 실제 뇌사(전체 사망의 1~2%) 또는 사후에 유가족의 동의를 거쳐 기증이 이루어진다. 등록 방법은 질병관리본부에 인터넷 등으로 신청하거나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보건소 및 접수처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2012년 보건소를 시작으로 2018년도부터는 읍?면?동주민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병원 등 장기기증 접수처를 80개소로 확대 운영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증 희망등록자들의 예우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 및 수영장 사용 요금 50%, 보건소 진료비 등 제증명 수수료를 100% 감면하고 있으며,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자는 시 운영시설인 화장시설, 봉안시설 50% 감면과 질병관리본부의 다양한 지원(장제비 지원 5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증 희망등록 신청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오직 장기기증만을 기다리면서 힘들게 삶을 유지하고 있는 이웃에게 생명을 주는 고귀한 나눔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2 11:30:0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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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세주소 ‘원스톱처리제’…시민만족도 올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 사는 사람이라면 우편물이 잘 전달되지 않아 애를 먹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수시가 지난해부터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 처리제'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상세주소란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붙이는 '동?층?호'를 말하며, 이를 원룸/다가구주택 등 일반주택에도 적용해 임차인 등 실제 거주자가 주민등록 등 공법상의 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신축건물의 경우 상세주소를 부여 받으려면 건축물 사용승인 전에 건물번호 부여 신청을 하고, 사용승인 후에도 2차례 관공서를 방문하는 등 처리기간도 20일 이상 걸렸다. 시에 따르면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처리제'를 시행해 건물 사용승인 전 건물번호부여 신청 시 상세주소부여 신청을 동시에 접수해 민원인의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이고, 처리기간도 10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기존 건물의 상세주소 신청을 원하는 건물주나 거주자는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으로 전화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상세주소부여 '원스톱처리제'로 2019년 138건, 2020년 108건에 대한 민원편의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상세주소 부여로 각종 고지서와 공문서, 우편물 등이 정확하게 전달되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아직까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0-10-12 11:29: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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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월영교 빛의 정원'에서 "낭만"에 취하다

안동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월영교 주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선비이야기여행 월영교 빛의 정원 조성사업&"을 완공했다. 작년 월영교 빛의 정원 1단계 사업에서 원이엄마 테마길부터 안동민속촌 연못 일원까지 경관조명을 설치하였고, 올해 2~3단계 사업으로 월영공원과 영락교에 보행안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연출조명을 구현하였다. 영락교와 월영공원은 저녁이 되면 기존 조명이 어두워 일찌감치 발길이 끊길 뿐만 아니라 기 구축된 월영교와 개목나루의 야간경관과 연계되지 못하고 단절되어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월영공원 수변산책로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벤치를 확충하고, 수목등, 라인조명, 지중등을 설치하여 이른바 "빛의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가로등 외에는 특색 있는 조명이 없었던 영락교에는 무지개 빛 은은한 불빛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로써 월영교 ~ 월영공원 ~ 영락교 ~ 시립민속박물관 ~ 개목나루를 따라 원형으로 이어지는 야간 경관이 연출됐다. 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청명하고 선선하여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시민들이 달빛을 벗 삼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2 11:16:41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