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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는 문화재청 주관 '2021 세계유산축전'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21억을 확보했다. 2021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을 전 국민과 향유하고 고품질의 문화유산 복합 콘텐츠를 기획·보급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서를 받아 서면심사(1차) 및 발표심사(2차, 발표PT 포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안동이 만든 세계유산, 미래를 만드는 인류가치"라는 주제 아래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병산서원 등 3건 4개소의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의 특성, 탁월한 보편적 가치, 역사적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하여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세부내용은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공연·전시 등의 가치향유 프로그램과 세미나·교육·투어 등의 가치확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최시기는 문화재청과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한 달간 개최 된다 이상일 안동시 문화유산과장은 "세계유산 축전 개최는 안동의 세계유산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 문화인력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2 11:16:2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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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9부 능선을 넘다

파주시가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준비의 9부 능선을 넘어섰다. 파주시는 최근 교통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교통정책위원 20명을 위촉함과 동시에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 왔던 각종 지침(안), 노선(안)에 대해 심의 의결을 마쳤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교통정책위원으로 참여해준 위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의원, 교통전문가, 운송업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각자의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교통정책위원들은 준공영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교통정책에 대해 자문할 것을 약속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오는 17일 첫 차부터 출발하며 준공영제 실시와 함께 친절성, 정시성, 안전성 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운송업체에게는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등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준공영제 시행과 함께 일부 노선의 조정이 있는 만큼 시민들이 착오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2 11:1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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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벼 적기 수확으로 고생(苦生) 끝! 고생(高生) 시작!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밥맛 좋은 최고 품질 상주 쌀을 만들기 위해 적기에 수확 및 관리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벼의 알맞은 수확 시기는 외관상으로 벼 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특히 상위엽(지엽)이 녹색을 띠고 있다 하더라도 벼 알의 색을 보고 수확한다. 중만생종인 일품벼는 이삭이 팬 후 55~60일경이 적기이며 상주 지역은 10월 초·중순부터 첫서리 내리기 직전까지가 알맞다. 일찍 수확한 벼는 청미·사미가 증가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늦게 수확한 벼는 미강층이 두꺼워지며 색과 빛깔이 좋지 않고 금이 간 쌀이 증가한다. 또한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해 벼알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벼 수확 시 콤바인 표준속도는 사람이 걷는 속도인 0.85m/sec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햇볕에 말릴 경우 3일 정도 건조하고 화력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일반용 종자는 45~50도, 종자용은 40도 이하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수확 후 관리는 최종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 유통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의 고품질 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수확 후 관리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확한 벼는 이종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같은 품종이라도 고품질 벼 기준 단백질함량(6.5%이하), 신선도(지방산가 10이하, 발아율 95%이상)를 유지하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지속적인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에 따른 병해충 발생증가와 태풍에 의한 피해 등 변화하는 기상환경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를 적기수확하고 알맞게 건조한 뒤에 저장하여야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10-12 11:15:54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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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추진

예천군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위기가구에 대해 2차 정부재난지원금-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이상 감소한 가구 중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등 다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긴급지원을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사이트에서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의 생계비를 11월 ~ 12월 중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2 11:15:3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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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읍 원도심 전선 지중화사업 본격 추진

예천군은 도시경관 개선과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읍 원도심 일원에 전선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예천군과 한전·통신사가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하게 된다.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한전과 통신사는 도로굴착 후 관로를 매설하고 예천군이 포장복구를 맡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0억 원의 예산으로 시가지 내 중앙로와 시장로, 효자로 등 3개 노선 3.2km에 대해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까지 구간별로 나눠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1차 공사로 38억 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상권이 집중된 예천교~국제신발 240m와 백한의원~황금청과까지 560m를 10월 말에 착공, 2021년 상반기 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한전과 통신사 측에서는 이미 시공업체 선정과 자재 수급까지 마친 상태로 안전하고 신속한 시공을 위해서는 구간별로 통행제한이 불가피하다"며 "소음과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리고 가능한 한 예정된 기한 이전에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원도심 내 전주와 전선, 통신 선로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가로경관을 해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서는 전선지중화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만들어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2 11:15:1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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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 세계 속에 빛난 경북 문화관광 경주의 화려한 밤과 아시아 별들의 향연.. 550만명 라이브 관람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및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아시아의 대축제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천년왕국 신라의 수도 경주의 밤을 수놓으며 코로나19의 장벽을 넘어 아시아를 하나로 만들었다.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의 'ASF 메인스테이지'가 10일 오후 8시 경북 경주를 배경으로 '아송페' 홈페이지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돼 약 550만 명의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그룹 NCT 도영과 CLC의 예은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더쇼'에서 스페셜 MC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안정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아송페'의 'ASF 메인스테이지'를 이끌었다. 포문은 그룹 UNVS가 '샌드 캐슬'(Sand Castle)로 열었다. 이어 강다니엘, 더보이즈(THE BOYZ),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여자친구, 문빈&산하(아스트로),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아이콘(iKON), 에버글로우(EVERGLOW), 에이비식스(AB6IX), 에이티즈(ATEEZ), 원어스(ONEUS), 위아이(Wei), 유아(오마이걸), 하성운 등 K-POP 아티스트들은 안방 1열에 경주의 밤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행사 주최기관 대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공연에 참여했다. 특별코너로 편성된 정동극장의 월명 공연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2020 아시아 송페스티벌 축하메시지를 통해 "비록 한자리에서 관람하지 못하고 온라인을 통해 만나지만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위안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UNESCO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에서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램을 전달했다. 이에 최초의 글로벌 온택트 공연으로 진행된 만큼 아시아 6개국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S.K.Y(중국), AKB48(일본), PROJECT K(미얀마), Milli(태국), Trong Hieu(베트남), When Chai Met Toast(인도) 등은 현지에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송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간의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시아의 아티스트들이 팬들을 찾아가는 영상과 월정교, 경주읍성,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명소와 경주 타워를 배경으로 꾸민 스테이지를 넘나드는 연출을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출연자들이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등 직접 경주에서 가보고 싶은 곳과 경주한우, 황리단길 십원빵 등 먹고 싶은 것들을 소개하는 등 이날 하루 경주를 아시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아이콘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멀티 캐스팅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각국 팬들과 만나 실시간 팬미팅을 나누며 오프라인의 현장감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ASF 메인스테이지'에 앞서 2020 ASF 포럼-아시아 대중음악 산업과 글로벌 한류, 황리단 ASF 로드, ASF 버스킹 스테이지, ASF K-POP 스타 데이트, K-푸드, K-라이프 등이 진행돼 경주의 아름다움과 한류 콘텐츠를 함께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송페'는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6년 동안 K-POP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의 음악 공연으로 아시아 국가 간의 문화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음악을 통해 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아시아 문화교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이번 경주에서 열린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시대에 적응하는 글로벌 온택트 공연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오프라인을 능가하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550만명이 온라인으로 라이브 공연을 즐기고 네이버 V라이브에서 관객들의 실시간 반응(좋아요 추천)이 5800만 건이라는 압도적 결과가 나타난 것을 두고 주최기관인 경북도는 물론이고 그동안 수많은 K-POP 공연을 치러 온 경험을 갖고 있는 시행사인 SBS미디어넷에서도 기대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것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공연방식을 전면 무관중 온택트 공연으로 진행한 것이 크게 주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략적인 온라인 향사진행에 따라 경주의 문화유산을 더 많이 더 매력적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보여 줄 수 있었다는 것은 앞으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주었다고도 할 수 있다. 가수 윤도현은 경주 대릉원에서 온라인 버스킹을 통해 경주의 관광을 알렸으며, 아이돌차트 132주 연속 최다득표자에 오른 K-POP의 떠오르는 신성 강다니엘은 경주읍성에서 선보인 공연을 트위터 등 자신의 SNS로 경주를 직접 홍보했다. 또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보이그룹 ATEEZ 구성원들이 2개 팀으로 나눠 보문호, 교촌마을, 첨성대, 화랑의 언덕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돌면서 온라인으로 팬들을 만나는 스타데이트를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경주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경북도는 이번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최초로 시도된 글로벌 온택트 공연으로서 뉴노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갔다는 점, K-POP과 Asian POP을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관광자원과 접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ICT, SNS, You Tube를 활용한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에 두고 문화관광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아시아송페스티벌은 10일 밤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 이어 10월 16일 저녁 6시에 전국으로 녹화방송돼 다시한번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0-10-12 11:14:5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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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하세요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코로나19로 생계위기를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긴급생계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56만원)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중에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25%이상 감소한 가구이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소득이나 매출이 금년 7~9월 과 비교하여 25%이상 감소한 근로자나 자영업자, 2월 이후 구직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자 등이 해당된다. 다만, 기존 기초생계급여와 긴급생계지원 등 기존 복지제도를 비롯해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프로그램참여자, 구직급여대상자, 택시(법인/개인)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경우 제외된다. 온라인신청은 12일부터 보건복지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휴대폰 인증 후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10월 19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고, 신청시 소득감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 신청기한은 10월 말까지로 소득, 재산, 소득 감소 등의 확인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가구 규모별 차등지급하는 생계지원형 급여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을 한 차례만 지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2 11:14:26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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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미래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 내에서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가 선순환하는 미래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푸드플랜(먹거리 종합전략)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지역푸드플랜 구축 행정협의체(T/F팀)와 관계기관(화순교육지원청, 화순농협, 도곡농협)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분야별 다양한 의견과 푸드플랜 추진 방향을 공유·논의했다. 지난 7일에는 연구 용역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실과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행정협의체(T/F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 보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 푸드플랜의 전략별 세부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 용역을 맡은 지역농업 네트워크 호남협동조합은 향후 먹거리 위원회 구성과 조례 제정, 기획생산 조직화 추진과 통합 관리 체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과 먹거리 소비 유통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적 추진 방안은 최종보고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뿐만 아니라 안전·영양·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를 통합 추진·관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화순군 지역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특색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푸드플랜을 수립해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틀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2 11:14:1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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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농업기술센터, 비대면 온라인 농업기초 기술교육 운영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비대면 온라인 농업기초 기술교육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농업기초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기초 기술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초기술과 환경관리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2주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5회차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교육 작목은 마늘, 양파, 무, 배추, 시금치, 쪽파 등이다. 특히,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원격교육 방식으로 교육생들은 댓글창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기초농업 교육에 관심이 많은 고양 시민이나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 3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가능하다. 접수는 신청 분야와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농업기슬센터 송세영 소장은 "농업 기초교육은 기초영농기술을 전수하고 농업현장에서 직면하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벤처농업대학, 농업실용교육, 전문농업기술교육 등 다양한 농업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 내용 및 자세한 일정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거나 고양시 홈페이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0-12 11:11:3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