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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취업률 높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 훈련과정은?

우리 동네 '취업률 높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 훈련과정은? 서울 '법률', 경기·인천 '기계가공', 대전 '정보기술' 취업률 높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우리 지역에선 어떤 직업훈련을 받으면 취업이 잘 될까.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취업률이 높은 상위 직종과 훈련 과정을 18일 공개했다. 노동부가 밝힌 권역별 취업률이 높은 직종을 보면, 서울은 법률과 정보기술 직종이, 경기와 인천은 기계가공 직종이 대전은 정보기술 직종 취업률이 높았다. 강원·광주·대구는 의료 직종이, 부산은 자동차 직종 직업훈련생의 취업률이 높았다. 정보·기술 분야의 경우 대전이 취업률 82.3%로 가장 높았고, 서울, 광주 등 다수 지역의 상위 직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년들이 가장 많이 찾은 훈련 직종은 커피바리스타 과정 등 식음료 조리 직종과 '빅데이터 활용 자바 파이썬 개발자 양성' 등 정보기술 직종이었고, 취업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법률사무취업과정 등 법률 직종(83.4%), 컴퓨터응용기계 과정 등 기계가공직종(7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가장 많이 찾은 훈련 직종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 등 보건 직종이었고, 취업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법률사무취업과정 등 법률 직종(80.7%)이었다. 중장년의 경우 가장 많이 찾은 훈련 직종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등 보건 직종이었고, 취업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기계·설계 제작 실무 등 기계·가공 직종(75.7%)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다양한 국민 수요를 반영해 기간산업·뿌리직종, 서비스 직종 등 다양한 분야 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는 4차산업혁명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훈련 과정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5년간 18만명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판뉴딜의 대표사업으로서 'K-디지털 트레이닝'을 추진 중이며, 이 과정에는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등 청년들이 수업받기 원하는 민간 혁신기관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하고, '네이버', '솔트룩스', '하나금융TI' 등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 과정 설계·운영을 직접 지원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재직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고, 5년간 3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노동부 임서정 차관은 "보다 많은 분들이 내일배움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부담률 완화 등 꾸준한 제도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국가대표 직업훈련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8 12:32: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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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 어긴 가금 농가에 6개월 사육제한"

"AI 방역 어긴 가금 농가에 6개월 사육제한" AI 위험성 커져… 농식품부, 2월까지 특별방역 지난 8일 오전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에서 군 관계자들이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 및 유사 따오기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한 조치를 어기는 가금 농가에 6개월간 사육 제한 명령이 내려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 증가에 따라 올해 겨울철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6일까지 전 세계 AI 발생은 586건으로 전년(202건) 대비 2.9배 증가했고, 우리나라 주변국인 중국(5건), 대만(84), 러시아(60), 베트남(63), 필리핀(3)에서 지속 발생 중이다. 국내에선 저병원성 AI(H9N2형)가 상시 예찰·검사 과정에서 올해 6월부터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와 이곳에 가금을 공급한 계류장과 농장에서 지속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병원성 AI는 가축전연병예방법에 따른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제1종인 고병원성 AI와 달리, 가금에서 임상증상이 거의 없으나 일부 산란율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한다. 농식품부는 방역의 기본은 사전예방이며, 사전예방을 위해 농장 사육환경이 중요하다고 판단, 농장 차단 방역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전국 가금농가와 방역취약 농가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실·울타리·그물망 미설치나 차량소독조 미설치, 농장 및 주변 생석회 미도포 등 소독·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시설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장 계도와 함께 중요 사항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부과도 이어졌다. 앞으로는 소독·방역시설 등 중요한 방역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6개월 범위내에서 사육 제한 명령을 내리고 개선될 때까지 입식을 금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AI 방역을 위한 경각심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축사 출입시 손 세척·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 종사자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8 12:18: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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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로 대학가도 대면 수업 기지개

'거리두기 완화'로 대학가도 대면 수업 기지개 등교하는 대학생들/ 뉴시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2일부터 1단계로 완화하면서 서울 주요 대학에서도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 한양대를 비롯해 세종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 대면수업에 들어갔다. 국민대, 서강대 등도 중간고사 이후인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대면수업을 시작한다. 앞서 코로나 여파로 지난 1학기 대부분을 온라인 수업을 했던 대학들이 당초 2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 사태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다시 비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학사를 운영했던 대학들이 대면수업 늘리기에 나선 것이다. 한국외대는 13일부터 제한적 대면 수업인 'Switch 1 On' 방식으로 학사운영을 한다. 수강생이 12명 이하인 과목은 대면 수업을 시행하고, 13명 이상일 경우엔 동시송출을 통해 대면·비대면 병행수업을 갖는다.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은 매주 강의실 대면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병행하고, 홀수학번은 홀수주차에 짝수학번은 짝수주차에 등교하는 방식이다. 한양대도 13일부터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인원 20명 이하인 이론 수업과 이론·실습, 실험·실습 수업은 대면수업을 실시한다. 수강인원이 21명 이상일 경우와 기존 수강 신청 시 원격수업으로 안내된 강좌는 현행대로 운영된다. 연세대는 당초 혼합 또는 전체 대면 수업으로 개설했던 과목 중 20명 이하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동시 참석자 10명 이하 유지를 조건으로 대면 수업을 허용한다. 다만 인천 송도에 있는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학부수업은 기존의 비대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수강 인원이 50명 이상이면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그 이하는 대면 수업을 하되 학생이 원하면 비대면 수업을 택할 수 있는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 강의실에서 교수자의 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동시에 비대면 수업(실시간 송출·대면 수업 녹화본·사후 업로드 등)이 함께 제공된다. 성균관대 역시 수강인원이 40명 이상일 경우 온라인으로, 40명 미만일 경우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을 진행한다. 실험·실습, 실기 수업이나 발표·토론 중심의 소규모 교양수업과 대학원 수업 등은 대면수업이 가능하다. 국민대는 오는 27일부터 전공 이론 수업 및 실험·실습·실기 수업에 대해 대면 수업을 허용키로 했다. 국민대는 홈페이지 학사공지를 통해 "교육목적을 달성하고, 수업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병행 수업으로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면수업은 참여 수강생 수가 50명 미만이어야 하고, 수강생 수가 강의실 수용인원의 3분의 1 이하가 되도록 강의실을 확보해야 가능하다. 비대면수업도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지향하면서 교강사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강의 및 두 방식 혼합형태를 위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강대의 경우 오는 11월 10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고 최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다만 대면수업 시작 시기가 이보다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10월 중간고사가 끝나면 대학 대면수업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김인철 회장(한국외대 총장)은 최근 국감에서 "전반적으로 보면 10월 3주 차, 중간고사 이후부터는 (대학들이) 대면수업을 확장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라면서 "대학마다 상황과 입장이 다르고 코로나의 감염 비중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맞춰서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대면수업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대학은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인다. 숭실대는 중간고사 이후에도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중앙대도 지난 13일 2학기 잔여기간 동안 실험·실습·실기과목 이외 모든 수업을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하되 일반·전문·특수대학원 수업의 경우 상황에 따라 일부 대면 수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한 데다 중간·기말시험을 제외하면 실제 수업이 가능한 기간이 1개월여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며 "타지역 학생의 경우 갑작스럽게 통학이나 숙박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2020-10-18 12:0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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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승인

공정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승인 "연예기획 등 관련시장 경쟁 제한 우려 없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기대를 모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의 주가가 상장 이튿날인 16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지난 15일 (주)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주)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 주식 취득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고 회신했다고 18일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5월20일과 6월9일 두 차례에 걸쳐 플레디스의 발행 주식 85%를 취득하고 6월18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었다. 빅히트의 주식취득은 대규모회사 외의 자(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2조 원 미만) 간의 기업 결합으로, 기업결합을 완료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 사후신고 대상에 해당한다. 빅히트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계열회사 쏘스뮤직 소속의 '여자친구' 등의 가수를 소속 연예인으로 둔 연예기획사로 연예인의 기획 및 관리, 음원/음반 및 공연 기획과 제작, 영상 콘텐츠 제작, MD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플레디스 역시 빅히트처럼 아이돌 가수를 전문으로 기획·관리하는 연예기획사로, 주요 소속 연예인으로는 '세븐틴', '뉴이스트(NU'EST)' 등이 있으며, 연예인의 기획 및 관리, 음원/음반 기획과 제작 등 빅히트와 같은 영역 사업자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상호 경쟁하는 '국내 연예 매니지먼트' 및 '국내 대중음악(음원/음반) 기획 및 제작' 시장을 대상으로 이번 기업결합 경쟁제한 여부를 심사했다"며 "심사 결과 양 사간 결합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두 회사 결합 후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과 시장집중도가 높지 않고, 대형 연예 기획사(SM, YG, JYP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카카오M, CJ E&M 등) 등의 유력한 경쟁사업자들을 비롯해 다수의 사업자들이 경쟁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의 SM Japan Plus 및 미스틱스토리 주식취득(2020.9.23), CJ E&M과 빅히트의 합작 기획사 설립(2018.8.21), SM엔터테인먼트의 키이스트 주식취득(2018.7.5) 등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연예기획사들간 다양한 결합이 이뤄지고 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 "이들 기업결합이 관련 시장에서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기업결합은 허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관련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8 12:00: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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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0' 개막!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인디 개발자와 게이머들의 글로벌 문화축제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2020-언택트 라이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은 인디게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인디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최종 선정된 16개국 140개 인디게임을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기술을 자랑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가 도입됐다. 또, 국내외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게임 및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BIC 콘퍼런스', 전시참가작 개발자를 위한 'BTB 비즈매칭', 관람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 등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온라인 개최라는 강점을 극대화해 관람객은 전시작을 플레이한 후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해당 게임개발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BIC 콘퍼런스'의 경우에는 해당 세션의 연사가 온라인 채팅 공간에 직접 접속해 실시간으로 관람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선보여 행사 기간에 인스타그램 팔로우, 친구소환 챌린지, AR 필터 촬영 등의 'SNS' 이벤트와 자신이 재미있게 즐긴 게임에 대한 리뷰 영상을 촬영하여 외부 URL 또는 유튜브 등에 올리는 '내가 바로 게임 리뷰어' 이벤트, 행사 기간 매일 다른 내용의 이벤트를 실시하는 '데일리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의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판매된다. 20일부터 진행되는 콘퍼런스의 경우 오늘(18일)까지 참가 등록을 완료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오프라인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뉴노멀 시대를 주도해나갈 게임산업의 뿌리인 인디게임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18 11:59: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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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음악창작소 싱글 음반제작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국내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2020 부산음악창작소 싱글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뮤지션에게 국내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와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무한한 음악적 재능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실력파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돕플라밍고와 함께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작곡가 심은지, 온앤오프·EXO·태연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모노트리가 심사위원과 프로듀서를 맡는다. 부산음악창작소는 26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끝마친 뒤 서류 평가와 실연 평가를 거쳐 11월 10일 최종적으로 3팀의 지역 뮤지션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뮤지션은 싱글 음원 1곡의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과 음반·뮤직비디오 제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산지역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부산음악창작소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음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실력 있는 지역 뮤지션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0-10-18 11:58: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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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 포럼' 개최…COP28 유치 선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3년 대한민국 개최가 유력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를 선언한다. 시는 오는 10월 21일 14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 포럼'을 열어 지역 국회의원들과 도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해 COP28 유치 선언을 하고, 탄소중립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고양시 의지를 전국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 본격적인 포럼 행사가 시작되는 14시 40분부터는 고양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교통 ▲에너지·건물·폐기물 ▲탄소중립도시 확대적용 방안을 주제로 3회에 걸쳐 '탄소중립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제1회 포럼 주제는 '대도시에서의 교통부문 탄소저감 정책방향'으로 탄소 배출량이 많은 대도시에서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고양시만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 시작 전 사전행사로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한 240여개 시민단체 모임인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를 발족, 시민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자 주체임을 표명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성장 우선이었던 우리의 과오가 지금의 기후위기 상황으로 되돌아오고 있다."면서 "고양시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수립의 장이 될 본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0-18 11:5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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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60브랜드숍매니저과정 9기 개강식 개최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시,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노동복지센터가 주관하며 파주지역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제9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사)노동복지센터장, 교육생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POS 교육, 컴플레인케이스 공유와 대처방법, 외국인 고객 응대법 등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약 3주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 8월부터 '2060브랜드숍매니저과정' 수료생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내 점포에 연계하는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해당사업 교육생 및 수료생들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은 파주시에서 '2060브랜드숍매니저과정' 수료생들을 고용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 점포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매장에는 인력 제공을, 구직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사업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2060브랜드숍매니저과정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저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업환경이 여의치 않지만 교육을 통해 꼭 취업에 성공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363명이 참여해 336명이 수료했으며 25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0-10-18 11:57:3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