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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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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미세먼지 줄여간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김종인 청장)은 12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중회의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정복영 청장), 금강유역환경청(박하준 청장), 경기도(이용철 행정부지사), 충청남도(김용찬 행정부지사)와 함께'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환경친화적 선박·하역장비 및 육상전원공급설비(AMP) 보급 확대, 방풍림 조성, 항만 내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규제 등 다양한 항만분야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보다 더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 간 협약을 이끌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특성과 임무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평택·당진 항만 지역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대기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만 내 대기질 정보 및 분석 결과 공유 ▲환경친화적 선박·하역장비 및 육상전원공급 설비 보급 확대 ▲노후 경유자동차의 항만 출입 제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단속 등이다. 앞으로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이행해야 할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고, 협의 등을 통해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공동 대응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정책을 보다 더 치밀하게 추진하는 한편, 노후 경유자동차의 항만 출입 제한 등 새롭게 논의된 사안까지 철저하게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항만 지역의 대기질 개선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 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평택·당진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항만 지역 주민의 맑은 공기, 숨쉴 권리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12 16:43:31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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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별 제각각 자동차 과태료 정보 통합··· 조회~납부 한번에

#. 강남대로에서 주정차 위반을 한 A씨는 강남구에서 단속됐다고 생각하고 해당 구청에서 자신의 단속 여부를 조회했다. 그는 단속 결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며칠 뒤 서초구에서 주정차 위반에 따른 과태료 고지를 받았다. 서울시는 13일부터 시 전역의 불법주정차 단속 여부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각각 따로 운영해온 주정차 위반, 전용차로 위반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정보를 통합해 안내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 사이트에서 한번에 모든 과태료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주정차 위반 ▲전용차로(버스·자전거) 위반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위반 ▲자동차세 체납 ▲의무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필 등으로 부과된다. 종전엔 단속차량 소유주에게 부과된 과태료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기관에서 금액을 조회한 후 납부해야 했다. 이번에 개설된 시스템에서는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단속 결과에 이견이 있을 때 의견 진술과 이의 신청도 할 수 있다. 모바일(스마트폰) 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서비스에서는 서울 전역의 공영주차장과 견인차량보관소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무인단속 카메라(불법주정차·전용차로) 위치 정보도 공개한다.

2020-11-12 15:28: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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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린뉴딜' 태양광 LH 공공주택에 집중 보급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집중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LH와 '서울형 그린뉴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그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보유 공공주택에만 추진하던 서울형 그린뉴딜 정책을 LH 공급 공공주택에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총 5만 세대에 달하는 서울 소재 LH 공공주택 중 장비 설치가 가능한 3만9000세대에 태양광을 보급하고,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1만5000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입주민의 전기요금·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또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어린이집 등 119곳에 건물 단열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LED 조명 설치로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단지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거래해 주민이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전력 중개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악이 미래의 그린에너지 모델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2 15:15: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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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단속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위해 13일부터 각 자치구에 '24시간 마스크 민원처리 긴급대응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긴급대응팀은 마스크 단속에 관한 시민의 궁금증을 상담하고 필요하면 현장에 출동한다. 서울시는 처벌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우선이라는 기본 방침에 따라 단속 현장에서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계속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매길 방침이다. 단속 첫날인 13일 오전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단속과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알려주는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발령한 행정명령을 통해 실·내외를 막론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대중교통과 체육시설·공연장·학원·PC방 같은 실내뿐 아니라 실외 집회·시위·행사장에서도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으면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된다. 다른 지역 주민도 서울 시내에서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와 마스크 착용시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는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감염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며 "마스크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해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백신이므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2020-11-12 15:13: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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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시민 늘었는데 상담실적 줄은 '서울심리지원센터', 비대면 창구 확대해야

서울심리지원 동남센터 상담실./ 서울시 최근 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었는데도 서울심리지원센터의 상담실적이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 정책 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심리지원센터의 한달 평균 이용실적은 491명으로 전년도 월평균 865명 대비 43.3% 감소했다. 센터 상담 실인원은 금년 8월 말까지는 3926명으로, 작년에는 1만38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심리지원센터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심리상담기관이다. 지난 2016년 송파구(동남센터)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도봉구(동북센터)와 양천구(서남센터)로 확대됐다. 센터는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로 심리지원 필요성이 높은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한다는 설립 취지가 무색하게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심리지원센터 개인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실적' 자료를 보면 개인상담 이용인원은 2019년 5925명에서 올해(8월 말) 2343명으로 줄었다. 월평균으로 따지면 40.7% 급감했다. 같은 기간 대규모 교육은 1302명에서 170명으로, 특성화 사업은 165명에서 45명으로 감소했다. 각각 한달 평균 80.4%, 59.1% 줄었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우울감이 상당하고 정신건강이 취약해진 상황이라 심리지원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심리지원센터의 사업실적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지난 7월 9일부터 30일까지 시민 3983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과 비교할 때 정신적인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이들 10명 중 3명(30%)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고도 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가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면서 "온라인과 유선상담 서비스 등 비대면 심리지원 창구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심리지원센터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 시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신건강증진시설,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학교 등에 센터를 민간위탁해 운영 중이다. 서울심리지원 동남센터는 아이코리아가, 동북센터는 덕성여대 산학협력단이, 서남센터는 사단법인 항공기소음이 맡고 있다. 시의회는 "서울심리지원센터가 법령이 아니라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기관이라 운영체계가 미흡할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기관으로 기능이 적절한지 의문이 제기된다"며 "성인의 심리지원 및 상담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2 15:06: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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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공항건설을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는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을 주제로 경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자문회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의 규모·시설배치,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계 인프라 조성 등 신공항시대에 맞는 경북의 신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개최도며,경북도는 자문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교통망 구축, 배후 물류·산업단지 및 공항신도시 등 주요 인프라시설에 디지털·그린 뉴딜사업을 접목·확산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전자·부품·물류·정비 등 항공연관 산업의 유치·발전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방안를 모색할 계획이다. 자문회의 첫 번째 주제인 '통합신공항 발전전략'에서는 공항현황 및 항공수요 전망, 통합신공항의 기본조건(활주로 배치·규모, 안전성, 편의성 등) 국내·외 우수 공항사례 분석, 통합신공항 발전전략(광역교통망 계획 등),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권역별 발전구상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주제인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에서는 공항복합도시의 발전모델, 공항도시 진화과정, 국내·외 공항도시 우수사례, 추진방향, 내·외부환경, 성공전략 등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문회의에는 국회 국방위 소속 前국회의원, 공군 예비역 장성, 국책교통연구기관 본부장, 항공관련 대학교수, 항공사 임원, 공항계획 전문가, 항공정책 전문가, 물류 전문가, 관광정책 전문가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주제발표 및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에서는 통합신공항의 공항경제권 형성 등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 중순에 입찰공고해 업체 선정 중에 있으며, 내년 9월중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신도시 및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조성․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여객, 물류, 비즈니스와 문화·관광 등이 융합된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되어 지역 산업구조의 다양화·첨단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충분한 규모의 명품 스마트 국제공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2 15:01:1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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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020 DGFEZ 혁신 포럼'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DGFEZ')은 2020년 19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포항형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테크노폴리스지구, 12월 2일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2020 DGFEZ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0 DGFEZ 혁신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 산업 대전환 시점에 지속가능한 DGFEZ 혁신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한다. 11월 1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는 지구 내 바이오 기업의 선순환적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외국계투자사 등 협력기관과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11월 26일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에서는 지구 입주기관 협의체와 지원기관, 입주기업 등이 참여하여 테크노폴리스지구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12월 2일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는 '경산지구 혁신성장의 밑거름, 경산 혁신생태계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산 ·학 ·연 ·관이 모두 참여하여 혁신 성장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DGFEZ 포럼'은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며 '2020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오프라인으로 추진하면서 온라인(유튜브)을 병행 실시하여 실시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방법: 하단 참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대구지역 4개 지구(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테크노폴리스지구, 수성의료지구)와 경북지역 4개 지구(영천첨단부품산업지구, 포항융합산업지구,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2020 DGFEZ 혁신 포럼」은 개발과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고 있는 3개 지구에서 지구별 맞춤형 포럼을 추진하게 됐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0 DGFEZ 혁신 포럼은 지구별 산-학-연-관 공동 참여로 지구별 발전전략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많은 의견 교환과 아이디어 창출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20-11-12 15:00:55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