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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장선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구 평가'서 최우수

충남 서천 장선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구 평가'서 최우수 괴산 관평마을·순창 두지마을·화순 구암마을 등 3곳은 우수 평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구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충남 서천 장선마을 담장정비 전(왼쪽)과 후 /농식품부 농어촌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던 지역에 대해 평가한 결과 충남 서천군 장선마을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식품부가 2015년 선정해 사업이 완료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5개 지구에 대해 평가한 결과 충남 서천군 장선마을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구로는 충북 괴산군 관평마을, 전북 순창군 두지마을, 전남 화순군 구암마을 3곳이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와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하천·교량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 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다. 여기에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포함된다. 올해까지 도시와 농어촌을 포함해 총 431개소가 선정됐고, 현재 2021년 신규지구 공모가 추진 중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이 완료된 마을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평가는 사업충실도, 목표달성도, 지자체 및 주민 노력도, 연계 사업 발굴 등을 수치화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정량평가 결과와 건축, 경관, 농촌계획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과 마을주민 인터뷰 등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최우수 지구로 선정된 충남 서천 장선마을은 협소한 마을안길 확장, 빈집 정비, 담장 정비 등 마을 경관을 개선했고,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마을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동 생활홈으로 조성했다. 또 사업초기 20여 가구만 참여했던 슬레이트지붕 정비는 주민들의 참여가 높아져 사업 완료될 때에는 모든 스레이트지붕을 정비하는 등 사업 성과를 높였다. 서천군도 마을 활성화를 위해 인근 폐교를 리모델링한 친환경 쌀문화센터 조성, 충남도의 마을재구조화 사업을 연계하는 등 적극 사업을 지원했다. 우수 지구로 선정된 시·군은 균형위 위원장상, 농식품부 장관상 등 표창을 받고, 2021년도 신규지구 선정 평가시 해당 지자체가 가점을 부여받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균형위 관계자는 "정부는 국토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성장 혜택에서 소외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신규지구 공모를 시·도를 거쳐 1월 22일가지 균형위에서 접수한 후, 선정절차를 거쳐 농어촌 70개소, 도시 15개소 등 총 8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5:0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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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인물을 여행女行하는 인문학 여행旅行'참가자모집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도는 오는 13일까지 1차(19일), 2차(.20일) 시조사 100년 불멸의 이름은 남긴, 이영도를 주제로 한 청도 여행길에 참가할 경북도민 각 회차별로 40명(총 80명) 참가 접수 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 인문학 여행은'시조사 100년 불멸의 이름은 남긴, 이영도의 삶과 사랑 그 흔적을 따라'라는 주제로, 19일과 20일 청도에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 여행은 경북 청도의 대표적 여성시인 이영도의 생애와 발자취를 배우는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와 이영도 생가 마을 및 청도 지역의 역사 문화 유적지 등을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경북여성인물을 여행(女行)하는 인문학 여행(旅行)'을 통해 주체적인 현대여성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성찰해 보는 시간을 될수 있을 것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3일까지이다. 모집 인원은 각 회차별로 경북도민 40명(총 80명)이며, 신청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인문학 여행을 통해 내호리 앞 비파강 물소리를 들으며 자라 결혼 이후 불어닥친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평생을 시조에 목숨을 기대고 꼿꼿하게 그리고 진솔하게 살다 간 향기로운 여인 이영도와 같은 훌륭한 경북여성인물을 널리 알릴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여행을 통해 그 분의 시사랑, 민족사랑, 나라사랑 정신과 힘겨운 삶에도 올곧게 살아온 삶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0-11-12 14:59:0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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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건국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BIOS@KU) 시상식 열어

건국대, '건국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BIOS@KU) 시상식 열어 에니멀 헬스 해커톤 (일반부 학생부) 단체 /건국대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2020 건국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BIOS@KU)' 시상식을 열고 의료생명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KU 메디컬 해커톤'과 반려동물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 대회 수상자 총 31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빅데이터·IoT 기술을 융합한 오픈소스SW 해커톤을 통해 메디컬과 반려동물 분야 창업 플랫폼 구축과 사람중심SW사회를 위한 SW융합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픈소스SW 해커톤 'KU 에니멀 헬스 해커톤'과 'KU 메디컬 해커톤', AI·빅데이터·IoT·보안 분야 멘토링, BIOS 세미나, 건국대학교 지역거점 프로그램을 통해 SW융합 및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과 기술의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국 코넬대학교에 이어 세계 2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에는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73팀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수상팀 17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KU 메디컬 해커톤'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헬스케어·의료 IoT 및 AI·빅데이터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 의료인 총 35팀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수상팀 14팀을 선정했다. 건국대 원종필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는 '창조적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 뉴딜과 융합기술에서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SW융합 및 BIOS@KU를 글로벌 협력과 융합적 통찰을 선도할 수 있는 대표적 산학협력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4:58: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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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 일등공신 고양시, 기후위기대응에도 앞장

진난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개월이 흘렀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드라이브 스루형 '안심 카(car) 선별진료소', 전화 한 통화로 방문자 출입기록을 관리하는 '안심 콜'등 고양시의 활약은 눈부셨다. K-방역의 일등공신이었던 고양시가 이번에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후위기대응에 선도적인 녹색정책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인구108만의 대도시로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흡수량을 높이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 사태와 향후 인류 미래를 좌우할 기후위기대응에 한 발 앞 서 위기극복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 K-방역 모델 된 안심카·안심콜, 적극행정에서 비롯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K-방역의 출발은 바로 고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형'안심 카(car) 선별진료소'이다. 차에 탄 채로 진단과 검체 채취가 한 번에 가능해 10분 이내로 검사가 끝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K-방역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방문자 출입기록이 필수가 된 코로나19 시대, 수기명부 작성은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QR코드는 정보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고양시는 이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고양 안심 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출입자가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시청 서버에 저장되고 4주 후 삭제된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을 밝히며 전국 표준모델이 되었다. 이 외에도 고양시는 가족 간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안심 숙소', 코로나19 조기진단을 위한 '안심 넷',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으로 이송하는'안심버스'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중시하는 민선7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애쓴 결과, 큰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 기후위기대응 한발 앞서 준비,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박차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양시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빠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부문의 92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민간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시민햇빛발전소 7개소를 건립했다. 올해 3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주택 내 탄소저감 청정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는데, 첫 성과로 향동 A4지구 행복주택 모든 세대 498세대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했다. 2024년까지 1만대이상의 저공해 차량을 제공하고, 4대 하천을 중심으로 푸른 숲 100리길을 조성한다. 고양시는 다양한 녹색성장 정책들로 2019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환경부가 주관한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 기후변화 위기 알리는 데 앞장, COP28 유치에 돌입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해, 녹색건축 공동선언, 나무권리선언에 이어 올해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식'을 열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고양시의 극복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제1회 기후변화대응 대도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이재준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논의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장 선도적이고 과감한 생태혁명 도시가 될 고양시에서 COP28이 개최돼 가장 빠른 논의와 실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COP28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3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기후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이 얼마 안 남은 이때, 2023년 COP28에서 이뤄질 논의는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어느 지자체보다 빠르게 기후변화대응 논의를 시작했고 녹색 정책의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고양시에서 COP28이 유치되길 기대해본다.

2020-11-12 14:55: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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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 조직위원회 출범

'2020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하영 김포시장)가 출범했다. 지난 10일 김포아트홀 주공연장에서 열린 출범식은 조직위원장인 정하영 김포시장과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OBS 경인TV 최지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정하영 조직위원장은 정식 출범을 선언하고 채신덕 경기도의원,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이하준 김포문화원 원장, 유영화 김포예총 회장, 심영섭 김포시관광협의회 이사장, 조진호 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조성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8명을 조직위원에 임명해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과 정경동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고문으로 초빙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제의 특색에 걸맞게 김포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영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하영 조직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영화와 미디어를 통한 평화, 인권, 환경, 공동체문화 등 소중한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영화제는 최적의 문화콘텐츠이자 교육콘텐츠"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김포가 지향해야 할 김포만의 평화문화를 역사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며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키워나가기 위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조성륜 집행위원장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1회 때부터 마을주민들과 마을공동체활동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만든 매우 특별한 영화제"라며 "지역공동체가 이끌어가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이 유일무이하게 규모나 내용에서도 결코 작지 않은 거대한 영화제"라고 소개했다. 조 집행위원장은 이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라는 대화합의 장을 통해 김포시민들이 하나 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축제로 지난 2년 동안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올해부터는 더욱 범위와 영역을 확장해 온 마을이 미디어와 영화를 주제로 즐기고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가는 김포를 대표하는 마을공동체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널리 알려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치볼랴 칼먼(Kalman Czibolya), 대만 쿤샨대학 후이칭쳉(Hui Ching Tseng) 교수, 영화음악감독 모그,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용준, 영화감독 김인선, 영화감독 백승기, VR영화감독 채수응, 영화평론가 조재휘, 영화평론가 김효정의 축하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메조 소프라노 가수 장은과 피아니스트 전지호의 오페라 아리아가 무대에 올랐으며 설가 심훈의 전기를 다룬 충남 호서고등학교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의 <그날이 오면>이 상영되며 청소년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7월부터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총 3회, 미디어교육포럼 총 5회(어린이미디어, 청소년미디어, 평화미디어, 뉴미디어, 콘텐츠), 마스터클래스 총 13회, 영화평론가학교 총 3회, 영화읽기지도자과정 총 5회, 청소년영화제작캠프 1회, 시민영화제작캠프 1회, 청소년 올나이트(ALL-NIGHT) 상영회 1회, 영상클래스 1회, 청소년영화로케이션지원 총 3회 등 6개월에 걸쳐 전래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2월 5일(토)부터 같은 달 13일(일)까지 9일 동안 김포아트홀과 다양한 상영관에서 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평화부문, 김포지역특별부문, 마을공동체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등 200여 작품을 상영한다.

2020-11-12 14:55: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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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2일 오전 11시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이하 경문협)과 '남북 도시 간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평화와 민주화의 상징인 김대중 前대통령의 사저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은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정착이 우선 과제임에 뜻을 같이 하며, 4.27 공동선언과 9월 평양선언의 실천, 남북 공동 번영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북측 도시와의 결연 및 교류협력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지자체 특성에 맞는 독자적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경문협은 고양시와 북측 도시 간 협력사업 성사를 위해 북측과 신뢰 있는 교류 창구를 확보하기로 했다. 임종석 이사장은 "앞으로 지자체가 남북협력의 중심이 되어 준다면 국제정세의 변화와 상관없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남북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지자체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남북 간 신뢰를 쌓아 가면 남북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스스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남북관계 경색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자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고양시는 평화에 대한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남북협력을 위한 제도와 추진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 분단 상황이 장기화되고 고착화됨에 따라 교류가 단절된 현실에서 남북한 주민 간 법률적인 안정을 도모할 제도적 장치의 하나로 통일특별법원 설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양시는 접경지역 대도시로서 북측 도시와의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국내외 정치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문협과 함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04년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80억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기초지자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인도적 대북지원과 화훼,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별 교류협력 사업을 고루 준비해온 결과 지난 3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을 받았다. 특히 고양시는 한반도 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한 '평화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지난 6월 '평화의료센터' 개소를 첫 출발로 7월에는 제1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개최하는 등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9월에는 고양시 남북교류협력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인도적 대북지원과 시민참여형 평화운동, 남북협력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2020-11-12 14:5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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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8년 연속 수상 쾌거

고양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8년 연속 수상 쾌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올해의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기업 및 기관별 소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소통활동 지수를 진단해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지난 1년간 SNS 채널의 소통 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한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공공부문 올해의 소통대상'의 수상자로는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다양한 SNS 채널을 비롯해 지난 2019년 10월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이 두각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은 현재 누적 방문객이 550만 명에 이르고, 공공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은 고양시 코로나19 관련 신속정보, 고양시 정책 캘린더 등을 제공해 적극적인 소통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고양시는 코로나19 일자리정책 사업의 일환인 '고양시 청년200' 청년인턴들과 함께 '고양시 인터넷방역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 인터넷방역단'은 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인권침해 제보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운영사례는 지난 7월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평가 받은 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에서도 고양시가 높은 종합소통지수 점수를 받는데 역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는 SNS를 활용한 시민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비대면 콘텐츠는 물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온(溫)택트 시정홍보' 서비스를 적극적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0-11-12 14:54: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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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이지영 교수 신간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출간

서울디지털대 이지영 교수 신간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출간 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 이지영 교수가 인간관계와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연구를 바탕으로 쓴 신간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를 출간했다. /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 이지영 교수가 인간관계와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연구를 바탕으로 쓴 신간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를 출간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며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즉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심리학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받는 상처가 무엇인지, 상처받지 않는 방법,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그리고 그 상처의 주된 원천이 되는 인간관계인 부모, 자녀, 부부, 연인, 직장 관계에서 받는 상처와 상처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하는 방법, 그리고 상처의 핵심인 감정과 상처의 주된 원인이자 치료제인 감정 대화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설명하며, "결국 상처를 받느냐 마느냐, 상처를 치유하는 핵심 열쇠도 모두 나 자신이 쥐고 있어 나를 대하는 태도를 점검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지영 교수는 서울디지털대 군경소방상담 전공주임으로 재직중이며 국방부 '국방 3.0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한국심리학회가 공인한 상담심리사 1급이자 임상심리전문가로 정서조절코칭센터와 정서조절코칭연구소를 운영하며 20여 년간 인간관계 속 감정을 연구해 왔다. 저서로는 <정서조절코칭북>, <나는 왜 감정에 서툴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 감정>, <어린이 심리스쿨> 등이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4:48: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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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 '성신-임명섭 한국학 연구소' 현판식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 '성신-임명섭 한국학 연구소' 현판식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이 열렸다.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11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박종수 교학부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김륜옥 대학원장, 김일환 연구소장과 ㈜옵트론텍 임지윤 대표이사, 이경숙 부회장, 양승대 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는 고(故) 임명섭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한국학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전통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 연구 수행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 지원 ▲한국학 관련 해외 연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한국학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보경 총장은 "㈜옵트론텍 창업자인 고(故) 임명섭 회장의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가 한국학 연구를 꽃피우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국학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일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의 앞날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판식에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서는 ㈜옵트론텍 임지윤 대표이사가 활발한 한국학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억 5000만원을 성신여대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 기부금은 전액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4:42:4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