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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한강공원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요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태프로그램은 공원별 특색에 따라 ▲관찰(자연 풍경을 통해 계절변화 느끼기 등) ▲환경(야생동물구조, 위해식물 관리) ▲체험·공예(자연 소재 활용 만들기) 테마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수를 제한하고 야외 프로그램만 진행한다. 이달에는 한강공원 10곳에서 45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억새와 갈대의 구별법을 배우는 '갈대밭에 가족의 추억을 담아요(암사생태공원)', 친환경 물억새 젓가락을 만들어보는 '억새와 에코젓가락(고덕수변생태공원)', 수크령·강아지풀·억새로 가을꽃다발을 제작하고 편백나무 힐링숲을 산책하는 '가을빛 숲속미술관(뚝섬한강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 도심 속 자연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코로나 블루 치유 낭독 산책', 명상과 생태 탐방을 함께할 수 있는 '코로나는 멀리 자연은 가까이 명상 산책' 같은 심신 치유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한강에서 치유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13 10:34: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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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마다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다르니 확인하고 버리세요"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이 달라 유의해 버려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관내 25개 자치구는 각기 다른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종로구를 포함한 20개 자치구에서는 이 시기에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 시는 "현재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도록 돼 있지만 겨울철 가정에서 김장 폐기물이 다량 발생해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11~12월 중 일부 자치구에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개 자치구 외 양천구는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때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를, 서대문·영등포·서초·송파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강남구는 일반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 ▲사용 가능한 종량제 봉투 규격 ▲김장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 방법이 다르므로 구청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거기간은 성북·강북·동작구의 경우 12월 20일까지, 강서구는 24일까지, 동대문·노원구는 25일까지다. 나머지 자치구는 내달 31일까지이다.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중 성북·강북·도봉·노원·중구는 20ℓ봉투에, 금천·강동구는 20~50ℓ봉투에, 마포구는 10ℓ이상 봉투에, 성동구는 모든 용량의 봉투에, 나머지 자치구는 20ℓ이상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성동·노원구에서는 봉투에 김장쓰레기임을 표시해 버리고, 은평구 주민은 봉투에 김장쓰레기 스티커를 붙인 다음 버려야 한다.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넘겨져 사료나 퇴비 자원으로 재활용되므로 양파·대파뿌리 같은 일반쓰레기는 분리 배출해야 한다. 임미경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김장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쓰레기를 수거하겠다"며 "시민들은 자치구별로 정해진 배출 방법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1-13 10:22: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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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6개 팀 선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였고,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조사업자 6개 팀을 선정하였다. 「2020년 주민이 만드는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꽃차 소풍 II'와'목공예 체험교실','우리동네 문패만들기','리폼체험교실','어르신 놀이교실 및 우편함만들기','전통시장 잔치한마당(마을축제)'등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지역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선정되었다. '꽃차 소풍 II'는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제차 제조법 교육을,'목공예 체험교실'은 목재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을,'리폼체험교실'은 청바지를 활용한 리폼 수예품을 만들어 영양군청 앞 잔디마당에서 전시하고 꽃차 교육에서 만든 꽃차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우리동네 문패만들기'는 주민들이 마을학교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과 문패를 만드는 수업을,'어르신 놀이교실 및 우편함만들기'는 서부 2리 경로당에서 다양한 어르신 놀이 프로그램과 우편함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전통시장 잔치한마당(마을축제)'은 영양군 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하여 어울림 공연 및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시장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각 팀당 최대 400 ~ 800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며 11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꾸준한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높아진 만큼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에 가장 많은 6개 팀이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다."며"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한 의미 있고 활력 넘치는 각 사업의 실행을 통해 영양군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주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11-13 09:48: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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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북도 부지사 k-2 공군기지 방문... 군공항 이전대책 논의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오전 대구 K-2 공군기지를 방문해 공군군수사령관, 제11전투비행단장, 항공자원관리단장 등 공군 책임자들과 만나, 군 공항 이전 및 소음 대책 등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8월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이후, 지자체와 공군 수뇌부간 부대 이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합신공항은 군 공항인 K-2공군기지와 민간공항인 대구국제공항이 경북의 군위소보 · 의성비안으로 함께 이전하는 사업으로, 군 공항은 대구시와 국방부, 민간공항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각각 추진한다. 2028년 군 · 민항의 동시 개항을 목표로 절차에 들어간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이전 시설과 인원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군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현재 대구공항은 슬롯(시간당 이착륙 횟수)이 6회에 불과하며, 2개의 활주로 중 군 전용을 제외한, 1개만 군 · 민간이 함께 사용 중에 있다. 이는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과 비교해 볼 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하대성 부지사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과 향후 성공적인 민항운영을 위한 슬롯 확대, 활주로 민군겸용 등 군 차원의 협조와 소음피해 상황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전투기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상당부분 소음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계획 중인 소음완충지역(110만평) 확보와 85웨클 이상 지역 일괄 매입은 물론, 향후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대원 이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통합신공항 이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군인과 가족들이 함께 이주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주거 · 교육 · 상업 · 문화 등 정주 환경이 갖추어진 공항 신도시를 신속히 조성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앞으로 신공항 건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3 09:48:3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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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시장, 상생과 행정통합에 한 목소리

경북도는 지난 1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영천· 청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경제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상생포럼'을 개최했다. '함께 여는 대구경북의 미래, 행정통합의 의미와 과제'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조연설, △패널 주제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대구경북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시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균형 뉴딜을 통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혁신도시 지역성장 거점화,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차등지원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주제토론은 1주제 '대구경북 상생협력 성과'와 2주제 '새로운 도전 행정통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패널로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김영만 군위군수, 조광현 경실련 사무국장, 김태운 경북대 교수, 벤처사업가, 시도민 등 25여명이 온라인으로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주제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성공열쇠는 시도민의 단합된 힘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로 시도민들이 운명공동체로서 경제회복에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이 상생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해 K방역의 주역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통합신공항의 묵은 숙제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상생의 힘을 강조했다. 이어진 2주제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공항과 항만을 갖춘 매력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해 세계적인 도시들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방의 절박함과 대구경북이 갖고 있는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행정통합의 길을 열어 국가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경북이 되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4차산업과 AI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혁명'으로 일자리의 패러다임이 확 바뀔 것이다. 대구는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 등 문화도시로 경북은 휴양과 치유, 문화관광으로 역할을 분담해 세계적인 도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통합의 방향의 제시하고, "코로나 극복과 통합신공항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510만 시도민들의 저력과 결집된 에너지가 행정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미래를 시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유튜브(TBC채널)로 생중계되고, TBC를 통해 11월 14일 오전 9시에 녹화방영되고 16일 오전에 재방송된다.

2020-11-13 09:48:1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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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최초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착공

경북도는 13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행사장 사전 방역,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르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개회, 경과보고, 부대행사 및 현장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공공영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식물세포·식물체를 활용한 의약품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설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165억원(국비60, 지방비105)을 투입해 내년 6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될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완전 밀폐형 식물재배시설, △우수 동물용의약품 제조기준(KvGMP) 백신생산시설, △비임상 효능평가시설, △기업지원시설 등을 구축하고 식물기반 바이오의약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개요는 부지면적 6,840㎡, 연면적 4,694㎡에 본관 3층(동물용의약품제조시설, 식물배양시설, 기업입주시설) 별관 1층(동물효능평가시설) '2018년 공모선정, '2019년 건축설계, '2020 착공, '21.6 준공 및 시설가동 한다. 식물백신은 식물세포나 식물체를 이용하여 특정 병원(病原)의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생산되는 백신을 말하며,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 병원체의 전파 위험이 없고 식물 배양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 질병 확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식물 기반 의약품 개발은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 등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고셔병(2012. 미국), 아프라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지맵('14. 미국, ZMapp)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식물을 활용한 백신 개발도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다.경북도는 식물백신 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 2월 그린백신·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식물백신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근 정부는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 방안을 확정 지었으며, 동물용의약품 산업 분야에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구축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지역특화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식물백신 분야는 농업과 생명기술이 결합한 바이오산업 분야의 새롭게 시도되는 영역"이라며, "국내 최초의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국가의 대표적인 식물백신 특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13 09:47:5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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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0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온라인 행사 개최

"즐기면서 지켜온 우리문화, 세계 속으로 비상하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김호태)가 주관하는 '2020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2005년 국민이 직접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현재 전국 약 8만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 가족· 단체· 기업청· 소년· 청년 등)로 위촉되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등 상시점검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들의 소속감 형성과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상호 정보교환 및 활동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관계자 중심의 최소 참여인원으로 진행하며,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문화재지킴이 등을 위하여 행사전반을 온라인(유튜브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행사 주요내용으로 ▲ 문화재지킴이 활동소개와 대담, ▲ 문화재지킴이 공로 시상, ▲ 축하공연(전통무용, 퓨전국악 공연 등) 등이 있다. 이상일 안동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재지킴이 운동을 지역 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가꾸는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13 09:47:3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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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지기 전에 독감 예방접종 맞으러 오세요!

안동시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독감 예방접종이 필수라고 홍보했다. 예방접종은 보통 항체 형성까지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므로 날씨가 더 추워져서 면역력이 약화되기 전에 독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또,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이 유사하여 구분하기 어렵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도 선별진료소를 거치거나 격리실에서 치료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선별진료소나 격리실이 한정되어 있어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다수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방접종을 할 때는 평소 기저질환이나 복용중인 약, 접종 당일 건강 상태와 관련해 예진 시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고 접종 후 의료기관에 머물며 최소 20분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독감 접종 후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으로는 경미한 국소 통증부터 전신근육통, 피로감, 발열 등이 있으며 2~3일 정도는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신체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한편, 질병청은 사망 사례와 이상반응 신고 대다수는 백신 접종과 인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고령자의 기저질환 악화, 명백한 기타사인, 임상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다른 사인 등이 발견되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독감과 동시 유행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으로 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독감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라며, 보건소와 관내 병·의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독감백신은 유통 과정상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접종하시길 바란다"면서 독감 예방접종 전·후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고, 이상 반응 발생 시 본인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예방접종 담당 의사와 즉시 상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 예방접종실 840-5943, 5965)

2020-11-13 09:47:2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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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

정읍시가 지난 1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3개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열고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안홍준 정읍 건축사 협회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대상 사업은 정읍 술 문화관과 연지 청춘활력소45 조성사업, 정읍역 활성화 및 교통연계 방안으로 연내 공사를 착공하는 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읍 술 문화관은 시기동에 소재한 정읍약주 자리를 리모델링해 정읍 전통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시설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술잔 등을 이미지화한 건물 외관과 술 도가니 등으로 구성된 내부 전시 물품에 홀로그램과 인피니티 미러 등 첨단 영상기술을 복합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지 청춘활력소45는 40~50대 중장년층의 제2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취업 교육과 취업 정보, 쉼터 등을 제공하는 3층 규모의 복합건물이다. 시는 청춘활력소45가 20~30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 챌린지숍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역 활성화 및 교통연계 방안은 기존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원도심 상업지 인근으로 구성된 도시재생 뉴딜지구와 정읍역과의 교통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스마트 교통환경변화를 고려해 그에 따른 개선방안과 중·장기적인 종합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시행되는 만큼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쇠퇴한 원도심에 투입되는 사업의 파급효과가 민간으로 확대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3 09:47:1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