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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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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1월의 에이벤처스 '주식회사 퍼밋' 선정

농식품부 11월의 에이벤처스 '주식회사 퍼밋' 선정 주식회사 퍼밋 박선기 대표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의 A-벤처스로 주식회사 퍼밋(대표 박선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판매 회사인 퍼밋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 기자재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 회사는 공학 및 농업 전문가를 채용 후 이들 지식을 융합해 자체적인 스마트팜 기자재 및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 코코배지(코코넛을 활용한 배지)를 활용한 다단형 식물재배기, 재배작물의 생육 빅데이터 기반 관수 및 관비 제어 시스템, 수직형 아쿠아포닉 식물 재배 시스템 등의 특허 출원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퍼밋은 특허 출원 기술을 기반으로 재배공간의 형태와 크기에 따른 맞춤식 주문 제작이 가능한 '모듈형 식물공장'과 소비자가 키우고자 하는 작물에 따라 적절한 광량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가정용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등 대표적인 스마트팜 시스템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모듈형 식물공장은 도심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물 생산이 가능하고, 외부와 차단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병충해 노출 빈도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은 물고기를 생산하는 양어 기술과 수경재배 방식이 융합된 것으로, 물고기 배설물을 식물의 영양분으로 공급하는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말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가정에서 손쉽게 작은 농장을 꾸밀 수 있다. 퍼밋 박선기 대표는 '365 딸기 솔루션'을 개발해 동남아시아로 사업영역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박 대표는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농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 매출은 2018년 1억3400만원에서 2019년 18억5900만원으로 크게 증가한데 이어 올해는 50억원으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4:36: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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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 호응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덕천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 건강 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음주 관련 사회적 폐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사업단이 직접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방문,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캠프에서는 1차로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2차로 동맥경화진단, 혈압, 혈당, 체성분 등 심뇌혈관질환 검사, 금연·절주 시도자 행동 변화 등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됐다. 더불어 신체활동과 영양·비만에 관련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 캠프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실천 유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과 단체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상담실(☎539-6089)로 연락하면 자세한 일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0-11-12 14:34: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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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격려'

정읍시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벼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시작했다. 덕천면 우덕창고에서 지난 9일 태풍 피해 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23개 읍면동에서 총 51회에 걸쳐 실시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12일 태인면 수매 현장을 찾아 올해 쌀 작황을 점검하고 수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코로나19와 잦은 태풍, 긴 장마 등 벼농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애써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 2개 품종으로 매입량은 6,412톤이다. 중량은 톤백 포대를 기준으로 공공비축미곡은 알곡 무게 800kg 단위, 태풍 피해 벼는 알곡 무게 600kg 단위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당 3만원으로 수매 직후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가격이 결정되면 연말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검사 장소에서 음식 취식과 등급판정 단체관람 금지, 마을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새 포장재 사용과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일정별 적기 출하해 매입 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1-12 14:34: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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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희망봉사단,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남농협(본부장 김석기) 봉사단원 40여명은 12일 전남 해남군 관내 고령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랑의 PC,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방역·생활용품을 농가와 해남군 용지마을 회관에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용지마을 회관에서 실시된 기증품 전달식에는 윤재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지난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200여명이, 75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고령 농업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12 14:33:4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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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관점의 전환, '2020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13~14일 벡스코에서 '2020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은 지난 201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회째다. 부산의 과학기술 기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부산과학축전'과 동시에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미래를 보는 관점의 전환'이다. 둘러보기, 듣기, 배우기 3단계로 행사를 구성했으며 4차 산업혁명, 한국판 뉴딜, 코로나19 등으로 격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관점으로 미래를 예측해야 할지에 대한 답을 살필 수 있다. 첫째 날에는 '둘러보기'로 시민과 과학기술인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서비스 연구·개발(R&D) 아이디어 공모전'과 '지역 연구개발 우수성과 발표회'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혁신적인 과학기술 성과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주는 '제1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등 유공자 시상식이 준비돼 있으며 이후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의 기조강연을 바탕으로 부산 출신 연구자, 기업,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이 주도하는 미래발전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행사 이틀째인 14일에는 대중강연이 준비돼 있다. 먼저 과학 유튜버 이민환과 홍기빈 전환사회연구소 공동대표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는 '코로나 사피엔스' 도서를 기반으로 신인류가 맞이하게 될 거대한 세상의 변화를 풀이한다. 이어 뇌과학자이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을 지낸 장동선 박사가 뇌의 비밀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변화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은 지역 외에서 바라보는 부산산업 방향을 혁신을 중심으로 풀이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는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 위기와 많은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부산의 미래에 큰 변화와 도약의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번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이 부산의 혁신역량과 지혜를 모아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의 오프라인 참여 인원은 선착순 예약제로 30명으로 제한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홈페이지(busanrndweek.kr)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0-11-12 14:33:3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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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동(동아대) 1호분, 50여 년 만에 제자리로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969년에 최초로 발굴·조사된 복천동(동아대) 1호분이 50여 년 만에 고분군 내 원위치로 돌아왔다고 12일 밝혔다. 6·25전쟁 이후 복천동 고분군이 위치한 구릉에는 판잣집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이후 1969년 9월 주택지 개발을 위한 터파기 공사 중 우연히 무덤이 발견되면서 복천동 고분군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는 길이 8.3m, 깊이 1.3m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깬 돌을 반듯이 쌓아 4개의 벽을 만들고 8개의 거대한 뚜껑돌을 덮은 형태였다. 무덤 안에서는 금동관 2점, 금귀걸이 1쌍, 100여 점에 이르는 덩이쇠, 큰 칼과 화살촉 등의 무기류, 말갖춤새, 높이 1m가 넘는 큰 항아리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됐다. 1969년 발굴조사 직후 이 무덤은 동아대학교 구덕 캠퍼스 내 동고관에 이전 전시됐다가 2015년 동고관 철거와 함께 해체·보관됐다. 복천박물관은 지난 10월 문화재청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지원을 받아 50여 년 만에 복천동(동아대) 1호 무덤을 복천동 구릉 정상부에서 서남쪽으로 약 70m가량 떨어진 원위치에 다시 옮겨와 정비했다. 이는 발굴·조사된 무덤이 다른 곳으로 이전 복원됐다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는 최초 사례다. 복천동 고분군의 무덤은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지하 돌덧널무덤까지 개방하지는 않으며 뚜껑돌만 외부로 노출한 상태로 야외에 전시된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복천동 고분군 내 종합안내판 2개가 교체·신설됐다. 이해련 복천박물관장은 "이번에 정비된 복천동(동아대) 1호분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이미 복천박물관의 야외전시관에 전시 중인 덧널무덤과 구덩식 돌덧널무덤의 내부 모습과 더불어 복천동 고분군의 다양한 무덤 양식을 이해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2 14:33:2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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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에 실내 관엽식물 관리법은?

쌀쌀해진 날씨에 실내 관엽식물 관리법은? 관엽식물 /농진청 아침 기온이 10도(°C) 아래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서 키우는 식물 관리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연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 관리 방법을 12일 소개했다. 관엽식물은 열대나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사계절 싱그러운 잎을 볼 수 있어 실내에서 많이 기른다. 실제 2019년 겨울 관엽식물 거래량은 전년 대비 32%나 급증했다. 관엽식물은 비교적 잎이 얇고 넓은 편이어서 상대 습도가 높고 온도가 일정한 5~9월까지는 잘 자라지만, 겨울철 실내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거나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우선 관엽식물은 재배 온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최저 온도가 15도 이상 유지되어야 하는 식물로는 디펜바키아, 아글라오네마 등이 있다. △최저 온도가 10도 이상일 때 잘 자라는 식물로는 고무나무, 테이블야자를 들 수 있다. △최저 온도가 0도 나 그 밑으로 떨어져도 잘 견디는 식물로는 아이비, 팔손이, 금식나무 등이 있다. 최저 온도가 10도(°C) 이상 유지될 때 잘 자라는 식물은 베란다에 두지 말고 실내로 옮겨야 한다. 실내에서도 창가 온도가 낮아지는 저녁에는 식물 위치를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생장이 최소화되므로 물은 여름철보다 적게 주도록 한다. 보통 흙 표면이 마를 때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물뿌리개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잎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또 화분을 바닥에 두면 온돌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식물 뿌리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바닥보다는 선반 위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과 김원희 화훼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식물 인테리어, 생활 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엽식물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식물 특성에 맞는 온도와 습도 관리로 반려식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4:25:08 한용수 기자
목포시, 13일부터 마스크 안 쓰면 과태료 부과

목포시가 오는 13일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이 반복되고 있어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통해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미착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예고했다. 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앞두고 관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나섰다. 13일 0시부터 대중교통과 종교시설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 시설은 달라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클럽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예식장, 장례식장, PC방, 미용실, 학원,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마트 등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망사형, 밸브형 마스크나 스카프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경우(일명 턱스크)도 미착용으로 간주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 만 14세 미만 아동이나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설 관리자는 방문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지침 게시 및 준수 안내를 하지 않은 경우 등 행정명령에 따른 관리 의무 미준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처벌보다는 시민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이 우선으로 시에서는 담당 공무원의 지도점검 과정에서 위반 행위를 적발한 경우, 위반 당사자에게 먼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할 것을 지도하고 불이행할 경우 단속 근거를 설명한 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기온저하로 환기 부족, 실내 활동 증가 등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12 13:32: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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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품은 자전거길 40선' 전남 18개 '최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바다를 품은 자전거길 40선'에 전국 최다인 18개 노선이 뽑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숨겨진 자전거길을 발굴해 자전거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발표했다. 선정결과 바다를 맞대고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따라 독특한 풍광과 향토색을 느낄 수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의 40개 노선이 선정됐으며, 전남도는 전국 최다인 9개 시·군 18개 노선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여수 금오도를 비롯 고흥 거금도부터 소록도 구간, 신안 임자도, 완도 생일도, 강진만 생태자전거길 등 해안도로 자전거길이 선정됐다. 특히 은빛 모래를 이룬 신안 대광해변과 생태 가치를 뽐낸 강진만 갈대해역,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금오도 자전거길 등 탄성을 자아낼만한 코스가 대거 포함됐다. 이번 바다를 품은 자전거길 선정과 더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중심의 여행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전남의 숨겨진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전거길 노선, 감상포인트, 주변관광지 등 안내 및 자전거 이용 시 편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과 전라남도 누리집에 게시돼 언제든지 내려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원활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2 13:31:3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