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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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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3년 연속 전화친절도'우수'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1일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평가결과 우수직원 15명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전북정책발전연구원에 용역 의뢰,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표준화된 평가표를 기준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 직원 중 무작위 선정한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맞이단계(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발음의 정확성), 응대단계(경청태도, 설명태도, 응대태도), 마무리단계(종료인사, 종료시점, 전반적 만족도)로 3단계, 9개 항목이다. 특히 조사기간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으로 업무강도와 민원이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91.8점으로 3년 연속 우수한 전화태도를 유지했다. 남원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해야 될 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맞춤친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친절한 전화응대는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증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며, 전화친절도가 곧 민원행정서비스의 척도라는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2 13:27: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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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린텍,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 기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1일 ㈜지크린텍(대표 최영운)이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크린텍은 동면 농공단지에서 황사용 마스크와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5월과 9월에도 코로나19 극복과 수해피해 군민 등을 위해 마스크 3만7500장을 후원했다. 아울러 동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0여 가구에 매년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고, 10여 년 전까지는 광주 소재 고등학교 2곳과 화순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화순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최영운 ㈜지크린텍 대표는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순 관내 학생을 위해 틈틈이 모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의 학업에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마스크 지원도 코로나19와 수해로 힘든 군민에게 큰 힘이 됐는데 이렇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까지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화순군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화순장학회는 매년 사회적 배려 학생, 다자녀 가정 학생, 예.체능 특기 학생, 성적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09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총 2824명에게 16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061-379-3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12 13:26:5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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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최고 혁신정책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고 있는 '화순군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이 올해 화순군 정책 중 가장 혁신적인 정책으로 뽑혔다. 화순군은 최근 내부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0년 군정 혁신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순군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은 지난 6일까지 600여 명이 참여한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340표를 받았고, 1차 내부심사 점수 합산 결과 최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세대연대복합센터는 복지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하나로 통합한 건축물이다. 개별 공간으로 조성했으면 늘어났을 토지매입과 부지조성 등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서비스 일원화로 주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로는 화순 곳곳을 누비는 '1000원 버스 운행'이 선정됐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1000원 버스 운행은 구간 별로 요금이 달랐던 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단일화해 버스 이용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순군은 1000원 버스 운행 외에도 '100원 효도택시'의 이용 대상을 임신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하며 농어촌 주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에는 장애인 콜택시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명칭 변경하고 이용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3위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집콕요리조리교육'이, 4위로는 전라남도·화순전남대병원과 협업을 통해 유치한 '국가 면역치료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이번 군정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7건을 평가해 1차로 8건 선정하고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에서 2차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4건 외에도 같이 후보에 오른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스마트 재난구호 시스템', '공사장 생활폐기물 체계적 관리', '주민 참여형 혁신적 면 명칭변경'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우수사례에 선정되지는 못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수사례가 될 만한 정책을 발굴해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화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2 13:26: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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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행복얼라이언스,'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

순창군이 사회공헌 플랫폼인 행복얼라이언스, 순창지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관내 결식아동 없는 행복 지역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와 순창지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순창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이언스가 100여개의 멤버사가 기부한 자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먼저 지원하고, 이후 대상 아동을 지자체가 아동급식제도로 편입하고 예산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끼니가 필요한 순창군 아동 30여 명에게 추가로 도시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식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정책 마련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우선 행복얼라이언스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7개월 간 복지사각지대 놓인 아동에게 도시락 지원에 필요한 재원인 2,700만원을 지원한다. 순창지역자활센터는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양질의 도시락 제공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지역 내 급식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프로젝트 종료 이후 군 급식지원 대상으로 편입하는 등 안정적인 식생활이 지속되도록 문제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모인 이번 민관협력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이자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상호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실장(행복나래 부사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는 하루 최소 2끼 이상의 식사가 필요하지만 현재 한 끼만 지원 받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한 끼도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결식 제로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로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1-12 13:26:3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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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순창을 알렸다"

순창군이 전라북도와 함께 12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지 홍보에 열을 올렸다.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스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일부터 4일간 열렸으며, 전체 560여개 부스가 차려지며 관광사업 홍보 각축장이 됐다. 전북도와 순창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 숨겨진 관광지, 언택트 관광지 등을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번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순창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숨은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를 비롯해 전북 투어패스가 가능한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강천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고추장 고을의 맛있는 먹거리와 체험농가 등도 소개해 지역이 상생하는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여행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부스를 방문해 순창 곳곳의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있는 문의가 오가며, 향후 팸투어를 위한 순창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은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장류세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순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순창군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농촌 체험 관광지, 순창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인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며 "많은 세계인이 올 수 있도록 방역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sunchang.go.kr/tour/index.sunchang)나 관광안내소(063-650,652-1674)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12 13:26: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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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예산안 13조3017억…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

부산시가 13조 3017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과 2523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부산시의 2021년도 예산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이라는 전략 과제 아래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구축', '확고한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의 본예산 12조 5906억원보다 7111억원(5.6%)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0조 3425억원, 특별회계 2조 9592억원이다. 처음으로 일반회계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시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업무추진비를 예년 수준의 50%로 삭감하는 등 공공부문 경비를 과감히 줄이는 지출 구조조정의 혁신적 재정 운용 기조를 세웠다. 세입 여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지방세가 올해 대비 1078억원(2.5%) 감소했으며 국고보조금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등 확장적 재정 운영에 따라 4527억원(10.6%) 증가했다. 특히,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생태계 회복 토대 위에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 국가 지역 발전 전략인 한국형 뉴딜 사업 이행에 대응하는 국가발전 전략 정책 뒷받침 등 확장 재정을 단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편성했다. 확장 재정수요 등에도 불구하고 특별회계, 기금의 잉여재원 활용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과 과감한 지출구조 조정 등으로 채무 비율 24.9%의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재정 여력을 확보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세출 수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전환'의 전략 과제를 목표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조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와 문화 등의 3대 중점 분야 13개 과제에 6조8940억원 수준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1년은 '지역경제회복',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감염, 재난·재해으로부터 시민안전 보호' 그리고 '문화, 스포츠, 관광 분야 생태계 회복지원'을 핵심전략 실천과제로 정했다. 먼저 지역경제회복은 지역경제 충격으로부터 회복과 반등 모멘텀 공고화 필요에 따라 한국형뉴딜을 지역 여건에 맞춘 부산형 뉴딜을 추진(2377억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생성, 소비활력 제고(708억원)를 통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마련했다. 또, 미래형 산업구조 혁신(179억원), 블록체인 규제자유 금융도시 조성 사업(79억원) 등 미래 먹거리사업 육성 예산도 편성했다. 고용·사회안전망 강화는 사람중심 지역맞춤일자리(363억원), 청년이 행복한 희망일자리(393억원), 저소득계층 소득보장강화(6260억원), 사회적 약자보호 분야(1027억원) 등 산업구조 변화, 지역 고용 다변화 등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분배악화 요인의 선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을 촘촘히 편성했다. 감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 분야에서는 전 주기 방역시스템(예방→진단→치료)의 보강과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232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소방, 안전장비 구축(332억원), 안전도시 실현(379억원), 도시숲과 녹색공간 창출(361억원) 등 시민안전 위해 요인에 대처한 사전예방, 치유 인프라 확충 예산을 편성했다. 어려움을 겪는 문화·스포츠·관광 분야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고 온라인·비대면 대응 새로운 분야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등 문화·관광 부문 예산을 2020년 수준 이상의 예산을 반영했고 문화 예술 지원 및 기반조성(1636억원), 관광도시·스포츠 인프라 확충(566억원)을 위한 예산 편성도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편성했다. 이밖에 전기차 지원 확대, 전통시장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 공공심야약국 운영,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통합문화 이용권 지원, 원격 검침시스템 구축 등 올해보다 크게 늘거나 새롭게 시작하는 '작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발굴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올해 제4회 추경 예산안은 지난 7월 제3회 추경 이후 지자체 세입 증감분, 추가·변경 내시된 정부예산과 미집행 사업 정리, 실제 집행 가능한 필수사업 재투자를 통한 예산운용 효율성 극대화 등 올해 재정수요를 정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행사·축제 등 미추진 사업 및 계약 낙찰 차액 등 사업 추진 과정에 발생한 집행잔액을 과감히 삭감·정리하고 이에 따른 357억 원의 재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군의 조정교부금으로 조기 반영하는 등 연내 필수 투자사업으로 재원을 활용하고 2021년 재정정책을 뒷받침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21년 예산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의 미래를 준비한 예산"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빠르고 강하게 위기를 극복하며 부산발전의 희망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2 13:26:0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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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 열린다!

부산시는 13일, 14일 양 일간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Korea Luxury & Cruise Travel Mart 2020)'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 해외 바이어와 특급호텔, 한옥호텔, 명인, 여행업계 등 40개 국내 럭셔리 관광 업체, 크루즈 관광 21개 업체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과 관광학과 학생, 일반 소비자 600여 명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변화된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고부가 관광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침체한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된 다른 트래블마트와는 달리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행사 당일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업체 간 상담회, 콘퍼런스, 크루즈 관광 토크콘서트, 박람회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업체(셀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 해외 초청업체(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뉴노멀 시대, 크루즈 관광의 현재와 미래'와 '럭셔리 관광 여행 동향에 대한 사례'등을 주제로 전문가 9명이 발표한다. 14일에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럭셔리&크루즈 관광 박람회(B2C)'와 크루즈 관광 분야 종사자 에피소드와 크루즈여행에 대한 주제로 '크루즈 관광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관광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크루즈선 현장 탐방도 한다. 또, 신평양조장의 김용세 명인, 솔송주의 박흥선 명인 등 지역 명인의 가상현실(VR) 콘텐츠 전시회도 기획돼 있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팸투어 진행비 등을 지원해 부산 대표 유료관광지 홍보를 통한 다양한 부산 크루즈 기항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가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침체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12 13:25: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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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알바 트렌드 달라졌다… 초단기·재택알바 '인기'

코로나19로 알바 트렌드 달라졌다… 초단기·재택알바 '인기' 아르바이트 구직자 설문조사 결과 /알바콜 코로나19 이후 계약직 아르바이트 구직의사가 줄고, 단기·재택 아르바이트 구직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알바구직 트렌드가 이전과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대표 서미영)은 아르바이트 구직 희망자 599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구직조건 조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응답자를 대상으로 '어떤 유형의 아르바이트에 구직을 희망하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전체 알바구직자의 40.7%가 1일근로 및 1회성 또는 프로젝트별(건별) 근로하는 일명 '단기근무 아르바이트'에 가장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재택근무 아르바이트'가 32.3%로 나타났고, '계약직 아르바이트'가 26.0%로 가장 낮았다. 단기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계약직 아르바이트 구직자보다 1.5배 가량 높은 결과로, 최근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중장기 계약직 구직의향이 저조해지고, 소위 초단기 알바인 '긱잡'시대가 다가왔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연령대별로 교차분석한 결과 20, 30대는 '단기근무 아르바이트'(각각 45.5%, 40.3%)를, 50대는 '계약직 아르바이트'(54.2%)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상태별로는 직장인과 전업주부의 경우 단기 아르바이트(각 39.5%, 16.0%)보다 재택근무형 아르바이트(각각 40.2%, 60.0%)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일상업무를 마치고도 남는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 알바 구직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구직조건으로는 '급여'(20.3%), '출퇴근 이동거리'(19.2%), '근무시간'(17.0%), '주휴수당 및 급여계산'(9.6%) 순이었다. 알바콜 관계자는 "출퇴근 이동거리와 근무시간이 총 36.2%로 급여와 주휴수당 및 급여계산을 더한 29.9%보다 많았다"며 "즉 돈 뿐만 아니라 소요 시간과 이동거리 등 가성비를 고려해 아르바이트 구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주 및 동료성향'(7.4%), '식사제공'(4.8%), '휴게시간보장'(3.3%), '위생, 안전수칙 준수여부'(3.1%) 등이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3:18: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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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집중 육성… "2030년까지 경제기여도 30% 만든다"

정부,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집중 육성… "2030년까지 경제기여도 30% 만든다"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 추진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 1000개, '차세대 유망기업' 1만2000개 등 기업 규모·특성별 맞춤 육성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세종 화상으로 열린 현안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우리 경제의 허리를 튼튼히 하기 위해 강소·중견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군의 경제기여도를 현재 20%대에서 10년 뒤인 2030년까지 3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정부는 12일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성장 전략은 '중소·벤처→중견→글로벌 전문기업'이라는 기업 성장 전주기적 관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현황을 진단,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 확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기업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다. 정부는 "그간 정부는 강소·중견기업 육성을 추진해 왔으나 성장이 정체돼 있고 4차 산업혁명의 진전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변혁의 시기에 위축될 수 있어,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주역인 강소·중견기업에 대한 신성장전략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전체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 매출 비중은 2015년 50.3%(2150조원)에서 2018년 52.7%(2581조원)로 성장했으나, 여전히 중소기업 내 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이 약 94.8%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은 매년 10개사 내외로 미미한 상황이다. 세계일류상품 등 글로벌 혁신기업 출현도 둔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코로나19 이후 시대상에 부합할 기업규모·특성별 맞춤 정책을 편다. 이를 통해 이들 강소·중견기업의 현재 경제기여도를 2030년까지 30%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들 기업군의 2018년 기준 경제기여도는 매출 21.5%, 수출 24.5%, 일자리 21.3% 수준이다. 기업 규모별로 매출액 3000억원 내외의 중간 이상 규모로 혁신의지가 큰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대기업 납품중심 성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경로 개척을 지원한다. 매출액 500억원 내외의 잠재적 유망기업은 한국판 뉴딜 등 차세대 혁신기업군으로 발굴해 단절없는 성장을 촉진하고,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있는 매출액 100억원 내외 기업은 초기 성장통을 극복하고 성장 허들을 넘을 수 있도록 인력·기술 등을 집중 지원한다. 또 지역주력산업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선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균형 뉴딜'의 주역으로 육성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중견기업이 전통 사업과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개발, 수출판로 개척 등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1조5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중견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300'과 우수기업연구소(ATC) 사업을 확대한다.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상품은 '혁신 제품'으로 선정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를 장려하며, 수출 바우처 지원 사업도 늘린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세계일류상품 생산 중소·중견기업을 현재 698개에서 1000 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중견기업이 기술혁신을 할 수 있게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핵심기술 R&D 협력도 지원한다. 이공계 대학교수가 연구년을 활용해 이들 기업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중소·중견기업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2024년까지 100개 신사업 협력모델도 발굴한다. 디지털·그린 뉴딜, 소재부품장비 등 국가 핵심 전략 분야 유망기업을 2024년까지 1만2000 개를 발굴하는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한다. 기업들이 혁신하도록 제도적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소부장 기업 등 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특혜보증을 30억원에서 150억원까지 확대 적용하고,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소 설립에 대한 지방세 감면 확대 등 혁신투자 활성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 정부 R&D 민간부담금, 청년인력고용지원사업 등에서 초기 중견기업을 중소기업 수준에 준하는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규제자유특구의 기업 성장촉진 기능 강화, 비대면 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재직자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시설 투자 자금지원을 올해 8300억 원에서 내년 1조1500억 원으로 늘리는 등 정책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2 12:01:5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