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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외교부,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성료

한국외대-외교부,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성료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단국대 등 4개 기관 공동 주최…한국외대 강지윤 학생 대상 수상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모습/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외교부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 최신원), 단국대(DKU, 총장 김수복)와 공동으로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Concurso Nacional de Orㅅatoria em Lingua Portuguesa)를 지난 13일 오후 2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외대 신정환 부총장,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편무원 부회장, 외교부 중남미국 홍순복 과장,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KALAS) 정재민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유관기관 인사 및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교수진,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외교부가 외국어를 주제로 해 개최하는 유일한 행사로, 외교부는 이 대회를 통해 포르투갈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함으로써 '외교다변화'를 위한 對브라질·포어권 외교의 저변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포르투갈어를 매개로 한국과 브라질·포어권 국가 간 상호 교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특수외국어교육 진흥 사업'의 후원을 받아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포르투갈어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외국어대, 서울대, 단국대, 동양미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소속의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수상의 영광은 ▲대상(외교부장관상) 강지윤(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 ▲금상 조유진(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은상 이주원(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 ▲전주현(한국외국어대 브라질학과) ▲동상 김문수(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전공) ▲신시현(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전공) ▲하헌정(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에게 돌아갔다.

2020-11-17 09:29: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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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4곳, Z세대 신입사원 '불만족'

기업 10곳 중 4곳, Z세대 신입사원 '불만족' 사람인 제공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Z세대 신입사원을 맞게 된 기업은 이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사람인( 대표 김용환)이 기업 392개사를 대상으로 '요즘 세대 신입사원'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2.6%는 과거 신입사원과 비교해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슷하다'는 응답은 39.5%였고, '만족한다'는 17.9%에 불과했다. 실제로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평균 '60점'으로 그리 높지 않게 집계됐다. 조직적응력도 이전 신입사원에 비해 '낮아졌다'(54.1%)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Z세대 신입사원들에게 느끼는 약점과 강점은 무엇일까? Z세대 신입사원들이 이전 세대 신입사원보다 부족한 것으로는 '책임감'(41.6%,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다음은 ▲배려 및 희생정신(36.2%) ▲근성, 인내력, 강한 소신 및 추진력(34.9%) ▲기업문화 적응력(23.2%) ▲협업 능력(22.2%) ▲대인관계 구축 능력(21.9%) 등의 순서였다. 반면, Z세대의 최고 강점으로는 단연 '디지털 신기술 활용 능력'(43.6%, 복수응답)을 꼽았다. 다음은 ▲빠른 이해와 판단(33.9%) ▲다양한 활동 경험(29.1%) ▲외국어 등 글로벌 역량(20.2%) ▲의사소통능력(8.2%) ▲긍정적인 사고방식(5.9%) 등을 들었다. 이 같은 강점이 회사에서 잘 발휘될 때는 '디지털, SNS 등 활용 시'(38.3%, 복수응답)가 역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습득 및 상황 판단이 빠를 때'(31.9%)가 바로 뒤를 이었고, ▲같은 일에서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 때(27.3%)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의견을 타진할 때(24.2%) ▲불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을 때(9.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개인을 중요시하는 성향이 강한 MZ세대를 보며 기업 입장에서는 조직 결속력 등을 걱정할 수 있지만, 디지털 활용 능력을 비롯해 이전 세대가 갖지 못한 다양한 강점을 가진 것도 분명하다."라며 "또한, 점차 MZ세대들이 회사의 주축을 이룰 수 밖에 없는 만큼 이들이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0-11-17 09:22: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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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꼽은 올해의 일자리 이슈 1위 '재택근무'

인사담당자가 꼽은 올해의 일자리 이슈 1위 '재택근무' 삼성 온라인필기시험부터 디지털뉴딜 원년까지…코로나19가 재편한 2020 HR생태계 인크루트 제공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일자리 이슈 1위에 재택근무 시행 및 확산(19.5%)이 꼽혔다. 코로나19가 촉발한 근무환경상의 가장 큰 변화이자 올해의 가장 큰 HR 화두로 재택근무가 채택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0년 일자리 및 노동, 채용시장을 돌아보고자 '2020 올해의 일자리 이슈'를 결산한 결과다. 2위에는 '비상경영체제 돌입'(14.0%)이 올랐다. 코로나19 발발 및 재확산을 거치며 기업들은 경영상의 위기를 호소했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순환근무, 무급휴직, 근로시간 단축, 급기야 임시휴업 등을 시행하며 불경기에 맞섰다. 3위는 '채용연기, 취소, 중단 속출'(11.8%)이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채용계획 역시 변경 및 차질이 불가피 했던 것으로,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비율은 67.0%로 지난해 85.5% 대비 18.5%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코로나19는 근무환경은 물론 채용 및 기업 경영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뿐만 아니라 ▲무급휴직,법인폐업 속출(8.9%) ▲자율출퇴근제,유연근무제 확산(7.4%) ▲고용유지지원금 지급(7.1%) ▲연수,교육 등 각종 사내외 행사 축소 및 비대면 전환(4.7%) ▲업무 디지털화 가속화(DT 또는 DX, 0.5%) 등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며 올해 근무 생태계를 재편했다. 특히 ▲화상면접 도입(5.7%) ▲AI채용 확대도입(3.4%) 등 언택트채용이 등장하는가 하면, ▲삼성 신입사원 온라인 필기시험 실시(1.7%) ▲LG,KT 등 주요기업 신입공채 폐지 및 수시전환(1.0%) 등 채용 과정에서도 새로운 시도들이 포착됐다. 이 밖에도 인사담당자들은 ▲50~299인 기업 주 52시간제 시행(6.9%) ▲2021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의결(5.4%) ▲디지털뉴딜, 데이터일자리 확대 원년(2.0%) 등의 항목들을 올해 주목할 만한 HR이슈로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 공동으로 이달 2일부터 7일간 진행, 기업 인사담당자 총 536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2020-11-17 09:0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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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바일 아바타가 한강공원에서 신나게 논다

제페토에 구축된 한강공원 가상 체험공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앱 '제페토'를 이용해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제페토는 얼굴인식과 AR·3D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공간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앱이다. 전 세계 1억9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 이용층은 10~20대다. 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의 한국 여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제페토를 활용, 한강공원에 가상여행지를 구축했다. 제페토 이용자들은 가상여행지에서 실제 강변에 온 것처럼 반포대교의 무지개분수와 남산N타워를 감상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가상공간의 편의점에서 라면 끓여 먹기, 한강 수상택시 체험도 가능하다.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공유할 수도 있다. 서비스되는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어, 인도네시아어다. 황승현 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서 미래 잠재고객인 Z세대(1995∼2004년생)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1-16 15:22:33 김현정 기자
전남도, 바이오벤처기업과 '유용수산생물 연구' 협약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도내 우수한 유용수산생물의 종자생산과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원생명공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과 윤원준 ㈜세원생명공학 대표가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과학원과 ㈜세원생명공학은 펩타이드를 이용해 유용수산물의 인공종자 초기 폐사율 저감 및 성장도 향상, 기존 양식품종의 건강성 확보를 이끌어 환경 적응 능력이 강한 품종과 미래 고부가가치 품종을 개발하는데 공동 연구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의 수산생물 양식 분야에 기능성 물질인 펩타이드를 접목, 기존 양식품종의 생존율 증대와 성장 등을 통한 경제성 향상과 함께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품종 개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원생명공학은 지난 2013년 설립해 펩타이드 소재를 기반으로 신약 및 동물용 의약품 개발, 생물자원산업화에 주력 중인 서울 소재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현재 74종의 특허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특허물질을 이용해 명태, 흰다리새우 등의 초기 치어 생존과 성장을 높이는 기술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능성 물질인 펩타이드는 2~50개의 아미노산 단위체들이 인공 또는 자연발생으로 연결된 중합체다. 아미노산 조합에 따라 기능 및 효능이 달라지며, 현재 의약품, 미용제품 등 용도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나 미래식량 산업인 수산분야의 적용은 시작단계에 있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개발된 양식품종의 경제성 향상을 꾀하겠다"며 "미래수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품종들에 대해서도 펩타이드 소재가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해 수산 양식산업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5:19:47 양수녕 기자
'농촌체험키트' 색다른 전남농촌 체험하세요!

전라남도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키트를 마련, 색다른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촌관광경영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체험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코자 '농촌체험키트'를 통한 비대면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키트는 가정과 학교에서 생태관찰, 만들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꾸러미로, 고추장·된장·강정 만들기를 비롯 과일·허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농촌체험키트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추진중인 비대면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농촌관광경영체가 소재한 지역의 농특산물로 체험꾸러미를 조성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꾸러미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은 최대 100만원 까지, 초·중학교는 최대 300만원까지 구입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가 가능한 농촌관광경영체로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융복합산업인증업체, 교육농장, 낙농체험목장 등이 해당된다. 전라남도는 도내 12개 시군, 30개 경영체를 체험꾸러미 사업에 참여시켜 지원하고 있다. 전남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키트는 48종이 마련됐으며, 천연비누·방향제 등 생활용품 만들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비됐다. 체험키트 구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웰촌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용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농촌관광경영체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겠다"며 "색다른 농촌체험으로 학생들이 농촌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6 15:19:3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