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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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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에 연어 회귀량 급증... 최근 20년간 최대 기록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0월 5일부터 울진군 왕피천에 연어 포획장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11월 13일까지 총 3122마리의 연어가 회귀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획한 연어 1421마리와 하천에서 자연산란 후 폐사한 연어 1701마리를 포함한 수치이다. 올해 하천으로 올라온 연어 3122마리는 최근 20년간 가장 많은 회귀량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회귀한 1402마리 보다 223% 증가했다. 이렇게 포획한 어미연어로부터 136만9천개의 수정란을 채란했으며, 이는 지난해 수정란 75만7천개 보다 18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렇게 채란된 수정란은 약 50일 간의 사육기간을 거쳐 어린 연어로 부화하게 되며, 부화된 어린연어를 사육·관리해 내년 봄 울진 왕피천과 영덕 오십천에 어린연어 100만마리 이상을 방류할 예정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2월 초까지 지속적인 어미연어 포획을 통해 수정란을 확보·관리할 계획이며, 건강한 종자생산을 위해 부화 및 사육시설을 정비하는 등 어린연어 생산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안 대표 소하성어종인 연어를 매년 인공적으로 부화해 방류함으로써 연어 자원을 증대시키고, 표지방류(CWT, 발안란 이석표지)를 통한 회귀년수, 회귀율 등의 과학적인 생태자료를 확보해 연어 모천국으로서의 세계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09:49:3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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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안동과 함께하는 온라인 한국문화축제

방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2020 한국문화축제'는 지역관광 거점도시 4개 지역(안동, 목포, 전주, 강릉)과 연계하여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인기 가수 40여 팀이 참여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도 선보인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업체를 선정하여 온라인 판매 특별전'한류문화장터'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안동 주간으로서 안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에 나선다. 먼저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아이돌'몬스타엑스'의 기현과 민혁, 가수 황치열 등 한류스타들이 직접 안동시를 여행하며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가(go)드림'이 방송된다. 11월 23일(월)부터 28일(토)까지 매일 저녁 6시에 안동소개, 안동의 맛, 관광지, 이색 문화체험 등을 주제로 촬영한 지역 특화 영상이 매일 1편씩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 및 SBS Entertainment에서 방영된다. 또한 29일 새벽 0시 5분부터 70분간 'K-퍼포먼스 시티'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안동만의 특색 있는 한류 콘텐츠 '탈춤'이라는 역동성을 담아 강다니엘, 더보이즈, 오마이걸, 온앤오프, (여자)아이들, 에이프릴, 엔시티 유-프롬 홈(NCT U-From Home), 예성[슈퍼주니어-케이아르와이(K.R.Y.)], 위아이, 티오오(TOO) 등 아이돌 그룹들이 총출동해 SBS 방송채널과 유튜브 채널(SBS KPOP, 코리아넷, 한국문화축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상품판매 '인터파크(Interpark)'에서 '한류문화장터'도 열린다. 지역 관광지 할인권과 같은 여행상품을 비롯해 간식, 전통 공예품, 생활용품 등 지역 특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안동 주간인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각종 할인 혜택과 스페셜 상품이 공개된다. 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11월 마지막 주는 한국문화축제 안동 주간으로서 한류 스타들과 함께 전 세계에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다. 세계속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0-11-17 09:49:1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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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심식당 92개소 확대·운영 식문화개선 나서

안동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안심식당'을 24개소에서 92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의 우려를 줄이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으로, 3대 식사문화 개선 요건을 충족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여 말그대로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을 확대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3대 식사문화 개선과제로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영업소는 3대과제를 철저히 준수하여 식문화 개선을 이행하여야 한다.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표지판을 부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안심식당에 안심접시, 위생국자, 위생마스크를 제작·보급하여, 안심식당 기본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추후 관광지 주변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및 국자 ·집게 등을 보급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문년 보건위생 과장은 "안심식당을 점차적으로 확대·운영하여 식사문화개선과 외식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 받고 있으며, 3대 식사문화 개선과제 충족여부를 현지 심사·검토한 후 지정하고 있다.

2020-11-17 09:48:5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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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 상설 이스포츠경기장, 부산 개관!!

수도권에 편중돼 있던 이스포츠(Electronic Sports) 경기장이 지방 최초로 부산에서 문을 연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부산진구 서면 삼정타워에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30억원, 부산시가 30억원을 투자해 총 2739㎡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330개의 관람석을 갖춘 주경기장 △총 128석의 보조경기장 2개소 △선수 관계자시설 △관객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UHD 디지털 사이니지, 4K 송출방송 시스템 등 이스포츠 경기에 최적화된 시스템 300여 종을 기반으로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주경기장은 총 330석이며 아레나 292석 이외에 극장식 관람형태에서 벗어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관람공간 38석이 별도 구축됐다. 맥주와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북미의 펍 문화를 담은 스포츠 바 형태의 'B PUB' 30석, 프리미엄 VIP 공간인 '스위트박스' 8석으로 차별화했다. 48석의 PC를 갖춘 제1 보조경기장 '블루 스페이스'는 이스포츠대회 예선전 무대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아카데미 교육장, R&D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제2 보조경기장 '옐로우 스페이스'는 최대 80석 규모의 이동형 좌석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소규모 이스포츠대회나 세미나, 팬 미팅 공간, 프로모션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이밖에 선수대기실은 경기가 있는 날에는 선수들의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며 다른 날에는 선수 부트 캠프(훈련장)와 일반인 대상 체험 공간 등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게임 런칭행사, 1인 크리에이터 방송,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시는 프로 이스포츠대회 및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아마추어선수와 프로선수의 단계별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는 등 이스포츠 발전기반 조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 선수와 이스포츠 팬 간 소통을 기반으로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오감만족' 팬 문화를 만들고 차세대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이스포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이스포츠 시대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며 트위치에 개설된 지스타TV(https://www.twitch.tv/gstar)를 통해 생방송 중계된다. 개관 당일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최초의 지스타 공식 이스포츠대회인 '지스타컵 2020'(11월 20일~21일) △세계이스포츠 정상회의(11월 29일~30일)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12월 19일~20일) △이스포츠 매치업 이벤트 'T.E.N'(12월 중) 등 다채로운 이스포츠 행사들이 개최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지스타가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자리 잡게 한 도시이자 개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인디게임의 메카로, 광안리 10만 관객 신화를 쓴 이스포츠 선도도시"라며 "탁월한 입지, 다양한 공간 구성, 이스포츠 개최 경험을 통해 이스포츠 경기장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7 09:47:1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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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오네시모 장학금 전달 및 특별강연

삼육보건대학교, 오네시모 장학금 전달 및 특별강연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16일 오네시모 장학금 전달식과 더불어 오네시모선교회 이용선 회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삼육보건대학교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6일 오네시모 장학금 전달식과 더불어 오네시모선교회 이용선 회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선 오네시모선교회장은 강연에서 "사람 인(人)은 서로 기대고 있는 것(도움을 받는 것) 으로 생각하는 것일 일반적이나 같은 것을 달리 보면 받쳐주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우리는 기대는 것이 아니라 받쳐주는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라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좋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그 행동이 습관이 되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 이어 간호학과 석민, 치위생과 손수연, 뷰티융합과 진수경, 노인복지과 박주원, 의료정보과 추연주 등 5명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오네시모는 교도소 출소자 500여명이 근무 중인 사회적 기업으로 LH아파트 입주 청소,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등의 일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나 기업, 교회,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이나 하수구 등을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서울시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2020-11-17 09:4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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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지역주민들과 '지역상생 공동의제 발굴 토론회' 운영

서울과기대, 지역주민들과 '지역상생 공동의제 발굴 토론회' 운영 지역현안 도출 및 해결 방안 제시 위해 쌍방향 소통 자리 마련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굴 노력 서울과학기술대가 노원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의제 숙의 토론회를 노원구 주민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운영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는 노원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의제 숙의 토론회를 노원구 주민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의 공적역할와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통한 국립대 책무이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숙의토론 과정은 서울과기대와 주민이 함께 지역현안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문제에 대해 실천가능한 구조를 마련하는 단계로 구성됐다. 그동안 추진하고자 했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여러 회에 걸쳐서 진행됐다. 이은주 서울시의원, 이칠근 노원구의원, 노원구청 청년지원팀장, 노원구 주민자치회, 서울과기대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숙의토론에서 노원구 현안 중 하나인 경춘선 숲길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총 5회에 걸쳐서 진행했다. 발굴된 주요 의제로는 ▲유튜브나 네이버 '우리동네'를 활용해 경춘선 숲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춘선 숲길 활성화를 위한 홍보플랫폼 마련 및 마을지도 구축' ▲서울과기대의 디자인 및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적 사업으로 'LED 조명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래기술 기반 특화거리 조성' ▲노원구 지역주민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학과 연계가 가능한 마을캠퍼스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본 숙의 과정은 참여 주민들이 의제를 발굴하고 우선의제를 선정하여 실천방안을 주도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토론회 운영에 이어, 지역 현안 문제를 다루는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해 향후 지역에서 실행 가능한 세부 수행 계획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노원구 주민, 대학, 구청 등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석 서울과기대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노원구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학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09:37: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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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주정차 신고 간편해진다··· 앱 켜고 사진만 찍으면 끝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가 간편해졌다. 앱을 실행한 다음 사진만 찍어 보내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의 기존 6단계 신고절차를 대폭 간소화, 기능을 개선한 서비스를 1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생활 속 각종 불편 사항이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한 시민들이 모바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2년 8월 출시한 서비스다. 최근 1년간 71만7181건이 신고돼 처리됐다. 기존에 불법 주정차 신고를 위해선 6단계(위반사항 선택 → 유형 선택 → 선택한 유형 신고요건 확인 → 차량번호 입력 → 단속 사진 촬영 → 보내기)의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그동안 신고자가 차량번호를 일일이 수기로 입력했다면, 이제는 앱을 켜고 촬영만 하면 된다. 사진 속 번호판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미지 파일 속 문자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OCR문자인식' 기술을 앱에 탑재해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게 만들었다. 또 그동안 누적된 약 28만건의 신고 데이터와 GPS 신호를 분석해 최적의 위반 유형도 알아서 찾아주기 때문에 종전처럼 신고자가 직접 위반 유형을 선택할 필요가 없어졌다. 신고자의 위치에 따라 해당 장소에서 가장 많이 신고된 유형을 추천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시는 향후 누적된 신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장 실시간 신고뿐 아니라 앱으로 사진을 찍어뒀다가 당일에 한해 사후 신고도 가능해졌다. 이동 중이거나 데이터 용량이 부족해 실시간 신고가 어려웠던 불편사항을 개선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앱 전용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시간과 위치 정보가 함께 저장되는 '앨범 저장'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시는 앱 기능 개선과 함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홈페이지 메인에 '시민말씀지도' 메뉴를 신설했다. 2018년 이후 앱을 통해 신고된 민원 약 191만건을 유형·지역별로 분석한 분포도와 통계자료를 시민 누구나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은 후 기기를 인증하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는 앱을 업데이트하면 된다. 시민들은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정류소 ▲소화전 ▲소방활동 장애지역 ▲버스전용차로 ▲자전거 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을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 기능 개선을 통해 신고자가 차량 번호를 수기로 등록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신고유형도 자동으로 선택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17 09:34:0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