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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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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HR(인사관리) 담당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7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기업체 HR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워크샵을 대신해 인사관리로 지치고 힘든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죽공예 '나만의 핸드폰케이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제이비아트센터의 장선심 대표가 알차게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인요양복지시설인 서남포도원을 비롯한 15개 업체가 참여, 구인.구직 정보 공유와 기업체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설문조사 등의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2021년도에 진행될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의견 수렴도 받아 관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북광역새일센터 협업사업으로 노동법률사무소 진솔 대표 민경록 노무사를 초청해서 인사담당자들의 고충인 노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남원여성새일센터장(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산업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출산, 육아부담,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19 14:03: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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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복지재단'공동생활가정 종사자 회계교육'성료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은 13일과 19일 양일간 아동.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회계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친절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 시설에 대한 재무회계규칙의 내용 및 절차의 이해를 도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있어 투명한 회계 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교육은 현장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재무회계규칙의 기본적인 이해, 예산 및 결산에 대한 용어 및 절차 이해, 회계업무에 대한 수행과정 절차 이해와 실무사례 적용, 후원금 수입 및 지출에 대한 관리 등 시설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개념과 사례가 주요내용이었다. 강의를 수강한 양광현(사나래공동생활가정)씨는 "전반적으로 회계에 대한 흐름과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강의 자료로 공유해 주신 회계 관련 서류들을 잘 활용하여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회계 뿐 아니라 노무교육 등 사회복지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들을 기획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gjwf.kr)나 전화(062-603-8341~4)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19 14:02:3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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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 계획변경안'반대…항의 방문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3차 타당성평가 결과에 따른 '무등산 국립공원 계획변경안'에 반대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관계 부처를 항의 방문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9월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평가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은 현재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면적에 동구리 만연산, 수만리 일대 국유림, 공유림 1.113k㎡를 추가 지정하는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화순군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군은 환경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라남도 등 관계 기관에 반대 입장 의견서를 제출하고 전 군민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 주민들의 반대 서명부도 제출했다. 19일 변경계획안에 따르면 무등산 국립공원 동부관할 전체 신규 편입 면적 1.322k㎡ 중 84.2%에 해당하는 1.113k㎡가 화순 지역이다. 군은 지역 형평성, 해제 면적의 상대성을 고려할 때 변경계획안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해당 지역은 화순읍 동구리 만연산(도유림 51ha), 수만리(국유림 53ha)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화순 대표 휴양 관광 핵심 지역으로 연계성 공익적 사업이 계속해서 추진돼야 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변경계획안에 문제가 많다. 이에 따라 군은 무등산 국립공원 계획변경안에 대한 항의와 협조 요청을 위해 지난 13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16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순천국유림관리소, 17일 환경부와 산림청을 방문했다. 전라남도(동부지역본부 산림휴양과, 산림자원연구소)는 지자체의 의견을 존중해 의견 제출 시 화순군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환경부의 일방적 진행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반박할 계획이고, 타당성 평가의 결과에 대해서도 산림과학원과 협조해 다시 검증하고 화순군의 입장을 반영해 중앙산지관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환경부는 향후 변경계획안에 대한 지자체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며 지자체의 의견 등을 최종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공원 계획변경안은 절차와 결과에 문제가 있는 만큼 화순군 의 의견이 관철되도록 화순군의회와 협력하겠다"며 "시장.군수 협의회 등 지자체 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다른 시.군과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9 14:02: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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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원 김학실 위드 코로나 시대 언택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김학실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1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하면 떠오르는 5.18, 무등산, 임방울 국악 등의 자산을 활용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것을 제안했다. 김학실 의원은 "광주는 관광재단과 문화재단, 아시아문화전당이 있고 5·18이라는 대표적 브랜드로 관광 인프라는 충분하다"면서 "광주시와 관광재단이 과감한 지원과 적극적 홍보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홍보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관광재단은 광주 관광의 컨트롤타워로, 지역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언택트 관광 콘텐츠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지난달 출범했다. 김 의원은 최근 화제가 된 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라는 홍보영상을 사례로 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증명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관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도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한 저비용·고효율의 바이럴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온라인 영상 홍보에 스토리텔링을 활용한다면 효율적 홍보 전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Feel the Rhythm of KOREA'는 국악밴드 '이날치'의 음악과 B급 감성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춤을 조합한 바이럴 영상으로 전세계적으로 3억뷰를 달성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2020-11-19 14:01: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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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성균관대 교수팀, 니트로계 화합물 검출 '형광증폭 센서' 개발

김인수 성균관대 교수팀, 니트로계 화합물 검출 '형광증폭 센서' 개발 세계 최초 개발해 학술지 'JACS' 11월호 표지논문 게재 김인수 성균관대 약학과 교수/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김인수 약학과 교수 연구팀(공동저자: 안원 박사과정)과 박정수 숙명여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니트로계 폭발성 화합물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비율계량적 형광 증폭 센서(ratiometric fluorescence amplication senso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니트로계 화합물은 대기 중의 산소 없이도 급속하게 기체를 발생시키면서 발열적으로 반응하는 폭발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폭발성 물질로는 트리니트로톨루엔(TNT) 및 니트로메탄 등이 있으며, 현재 화약을 비롯한 폭발물 제조를 위한 기본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니트로계 화합물은 의약품 제조 공정에서도 사용하고 있으며, 항부정맥 치료제(nifedipine) 및 발기부전 치료제(viagra) 등이 알려져 있다. 강한 충격 및 가열에 의해 폭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한 화합물이다. 연구팀은 형광단-초분자 결합체를 이용한 형광표시자 변위 검색법(fluorescence indicator displacement assay)을 활용해, 다양한 니트로계 방향족 화합물에 선택적으로 감응할 수 있는 형광 증폭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니트로계 화합물의 종류에 따라 식별 가능한 비율계량적 파장 변화를 검출할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에 보고된 니트로계 화합물 감지 화학 센서는 발광세기가 단순 감소하는 형광 소광 센서(fluorescence quenching sensor)에 의존하고 있으며, 형광 증폭 센서(fluorescence amplication sensor)에 비해 낮은 감도, 선택성 부족 및 거짓 양성(false positive) 등이 큰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인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소량의 폭발성 니트로계 화합물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신기술의 개발"이라며 "특히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한 형광 증폭 기술 및 낮은 거짓 정보(false alarm) 등은 향후 휴대성이 용이한 소형 폭발물 검출 센서 제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JACS, IF = 14.612) 11월호 표지논문을 장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0-11-19 14:01: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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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초등 홈스쿨 체험박스' 인기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전남6차센터)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학교 홈스쿨 체험박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홈스쿨 체험박스'는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이 중단됨에 따라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체험객 감소로 힘든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프로그램은 담양 파밍하우스 등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 18개소에서 참여해 쿠키집·어항·매실비누 만들기 등 22개 프로그램을 공급 중이며, 가격은 개당 8천 원부터 3만 3천원까지 종류별로 다양하다. 전라남도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도 체험박스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체험박스에 대한 문의가 늘어 누구나 체험박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한 결과 134개교에서 2만 4천여 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이에 따른 체험학습 예산으로 3억 4천 500만 원이 지원됐다. 전라남도가 조사한 결과, 올 들어 1월부터 7월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체험활동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88% 정도 감소했지만, 8월 홈스쿨 체험박스 사업이 시작되면서 매출액이 12배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스쿨 체험박스에 참여한 장성군 서삼초등학교 한 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반복되면서 체험학습이 취소돼 아이들의 실망이 컸는데 홈스쿨 체험박스가 좋은 기회를 줬다"며 "학교에서 별도 준비할 필요가 없고 체험박스의 구성이 완벽해서 학생들과 바로 수업을 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쿠키집 만들기에 참여한 나주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만들면서 어려운 부분은 동영상을 보면서 조립할 수 있었고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며 "다음 활동에선 쿠키로 큰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영난 해소를 극복하는 성공사례로 초등학교 홈스쿨 체험박스가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친환경 꾸러미, 초등학교 홈스쿨 체험박스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해 농업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19 14:01:1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