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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신한반도체제 실천과제' 학술세미나 개최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신한반도체제 실천과제' 학술세미나 개최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가 지난 19일 '평화와 공존의 신한반도체제 실천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통일부·서울통일교육센터와 19일 광화문 센터포인트 회의실에서 '평화와 공존의 신한반도체제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통일교육센터 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세미나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했던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공존 체제 구상과 과제'를, 2부는 '한반도 평화경제와 동북아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 윤경우 국민대 교수는 "남북이 이념적·민족사적 당위론에 입각한 자기 주도의 흡수통일 추구가 한반도 평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상호 국가성과 주권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교수는 남북이 평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상대를 국가로 상호 인정하는 '양국양제(兩國兩制)', 즉 '1민족·2국가·2정부·2체제' 구조 속에서 주변국들과도 공존·공영하는 동북아의 '열린 공동체'를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코리아 양국체제'의 저자인 김상준 경희대 교수는 한 민족 두 국가로 공존하며 평화통일로 나아갈 수 있는 '1민족·2국가' 체제를 제안하면서, '남북정상합의'의 국회 비준 동의 문제를 중심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의 두께와 깊이를 더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 발표를 맡은 권영경 교수는 한반도 평화 경제전략으로서 한반도 전체를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편입시키는 남북경협 방안을 제시했다. 권 교수는 기존의 통일방안을 검토하고 보완해 한반도 남북과 국제사회가 협력해 평화가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다시 평화를 굳건히 만드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강조했다. 윤승현 국민대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질서의 정황을 고려하여,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경제' 정책의 실험모델로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지역 간 초(超)국가적 경제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윤경우 중국학부 교수는 "이번 학술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발표와 논의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 나아가 글로벌 차원에서 인류사회가 평화롭게 공존공영하는 데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11-22 06:43: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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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세계 석학들과 AI교육 방향성 제시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세계 석학들과 AI교육 방향성 제시 '글로벌리더스포럼 2020'에서 벤 넬슨 美 미네르바 스쿨 CEO 등과 토론 조 이사장 "새로운 학습시스템 도입 통해 팬데믹 속 교육의 변화 이끌어야"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이 '글로벌리더스포럼 2020'에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 시대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광운대 제공 광운대는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이 '글로벌리더스포럼 2020'에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 시대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리더스포럼은 TV조선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정책결정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이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의 해법을 찾는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세션 1(포스트코로나,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세션 2(AI 교육, 파괴적 혁신) ▲세션 3(포스트코로나, 격변의 세계경제 리더십) ▲세션 4(포스트코로나, 정밀의료와 의학의 미래) ▲세션 5(바이오-메디컬, 생명연장의 꿈) ▲세션 6(로보틱스 사회, 현실이 되다)로 구성됐다. 조선영 이사장은 '세션 2-AI 교육, 파괴적 혁신'에 패널로 참여해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벤 넬슨 美 미네르바 스쿨 CEO, 폴 르브랑 美 서던뉴햄프셔대 총장, 존 슈왈츠 美 에드엑스(edX)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박형주 아주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과 함께 코로나 시대 속 AI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조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라며 "과거에 반복적이면서 예측이 가능했던 일들이 더이상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는 새로운 학습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의 정책결정자들과 교육지도자들이 모여 사회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고든 브라운 前 영국 총리가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홍두표 TV CHOSUN 회장,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연사로 엘리자베스 킹 前 세계은행 부총재, 나디엠 마카림 인도네시아 교육부 장관, 마이클 크로우 美 애리조나주립대 총장, 크리스토퍼 토마스 美 스탠포드대 교수, 美 하버드 의대 병리학과 교수, 켄 골드버그 美 UC버클리대 산업공학 학과장, 헨릭 크리스텐슨 美 UC샌디에고대 컨텍스트 로보틱스 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2020-11-22 06:3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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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덕성학원 '자랑스러운 덕성인상' 수여식 개최

학교법인 덕성학원 '자랑스러운 덕성인상' 수여식 개최 근화여학교 졸업한 독립유공자 고(故) 심상순 선생 선정 학교법인 덕성학원이 올해 창학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자랑스러운 덕성인상' 수상자로 독립유공자 고(故) 심상순 선생이 선정됐다. 심상순 선생은 덕성여자중·고등학교의 전신인 근화여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동참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심상순 선생의 손자 송호영씨가 지난 19일 '자랑스러운 덕성인상'을 받았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제공 학교법인 덕성학원(이사장 안병우)은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러운 덕성인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덕성여자중·고등학교의 전신인 근화여학교를 졸업한 고(故) 심상순 선생(1910~1988)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15차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심상순 선생의 손자 송호영씨에게 자랑스러운 덕성인상을 전달했다. 심상순 선생은 근화여학교 보통과 6학년에 재학 중이던 1930년 1월 15일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동조해 만세운동과 동맹휴교에 참여하다 체포돼 구류 20일을 받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항일정신으로 일제 치하에서 취업을 거부했고 삼광보통학교를 창설해 초대와 제3대 교장을 역임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지난 200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심상순 선생의 남편인 송병채 선생 또한 독립유공자로서 부부는 지난 2008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안병우 이사장은 "심상순 선생은 독립유공자이자 며느리가 덕성여대 약학대학 58학번, 손녀가 덕성여고 출신으로 3대에 걸쳐 덕성과 인연을 맺고 있어 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밝혀온 덕성인들을 지속적으로 찾고 시상해 덕성이 키운 자랑스러운 인재들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할머니를 대신에 상을 받은 송호영씨는 "우리 가족과 인연이 매우 깊은 덕성에서 할머니께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 상을 현충원에 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바치겠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덕성인상은 사회각계에서 덕성의 이름을 빛낸 인물을 발굴하고 더욱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으며 첫 번째 수상자로 심상순 선생이 선정됐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앞으로 매년 자랑스러운 덕성인을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

2020-11-22 05:1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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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독립유공자 88인 기리는 '독립의 반석' 제막식 개최

숭실대, 독립유공자 88인 기리는 '독립의 반석' 제막식 개최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20일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 88인을 기억하기 위해 건립한 독립유공자 추모비 '독립의 반석' 제막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황준성 총장, 박광준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정경희 국회의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개회(연합뉴스 엄지민 아나운서) ▲기도(조은식 교목실장) ▲경과보고(고승원 대외협력실장) ▲기념사(황준성 총장) ▲축사(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인사(유공자 황보성오 유가족 대표) ▲제막식 ▲합창(웨스트민스터 합창단) ▲기념연주(브라스밴드)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숭실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황준성 총장은 "도탄에 빠진 동포들을 구하고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민족정신과 기독교 신앙으로 무장한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항일 독립투쟁의 DNA는 지금도 민족의 내일을 열어가는 인재로 우리 숭실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소중한 자양분이 됐다. 그들을 기억하고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깊이 기리고 적극적으로 계승해 널리 선양해 나갈 것"이라며 "그분들이 걸어가신 나라사랑, 민족사랑, 애국애족의 길을 계속해 따르겠다"며 결의를 표했다. 축사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숭실독립운동가 88인은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 곳곳에 발자취를 남겼다. 조국의 미래를 위해 항일독립투쟁을 쉼 없이 전개하며 모든 걸 바친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 억압의 그늘에서 벗어나 찬란한 자주독립국가로 당당히 일어서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이 있기에 우리가 오늘의 자유, 평화, 번영을 누리는 것"이라며 "그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인데 숭실대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어 의미가 깊고 크다"고 전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이름 없이 쓰러져간 독립운동가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하고 있는데, 숭실에서 적극적으로 독립운동가를 찾아나서, 자칫 잊혀질 뻔 했던 유공자를 포함한 88명을 기리게 돼 감사하다"면서 "평양학생만세운동으로 검거된 173명 중 107명의 숭실학생, 1938년 신사참배 거부로 자진폐교 등 숭실은 독립운동 역사에 주요한 족적을 남겼으며 고등교육기관에서 88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 한 것은 유래적"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라는 교양필수과목을 통해 독립을 넘어 통일 평화의 의미도 되새기는 숭실대에 감사하다"면서 "국회에서 역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위원장으로써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아이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공자 황보영주 지사의 손자 황보성오씨는 "독립의 반석에 조부를 새겨주신 것은 크나큰 영광이 아닐수 없다.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모교와 국가보훈처에 유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남은 숙제는 조국의 평화통일이다. 하루빨리 남과 북이 하나로 통일되어 평양에 숭실대가 다시 세워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숭실대는 1897년 개교 이래 근대 문명 교육을 선도하며 민족의 자주적 근대화와 독립에 앞장섰다. 을사늑약 반대에 힘쓰고 신민회 및 조선국민회 활동 등을 전개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광주학생운동 등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에 항거하며 독립을 위해 투쟁했다. 숭실대는 일제의 폭압적인 신사참배에 분연히 맞서 1938년 자진 폐교함으로써 신앙의 정절을 지키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공적을 신청을 해 현재 88인이 독립유공자로 추서됐다.

2020-11-22 05:09: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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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부동산 정책 역대급 기행"

국민희힘이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단순한 실패를 넘어 역대급 기행 수준"이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21일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미래의 주거가 임대인가'라는 서면 논평을 냈다. 우선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의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라는 발언에 대해 '부동산 악담'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변인은 진 의원의 발언에 대해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국민의 인간적 소망을 그저 환상으로 치부하며 무시했다"며 "어쭙잖게 국민을 계몽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이기도 한 이 분 생각에는 미래의 주거가 임대여야 한단 말인가"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정부의 전세 대책 발표를 앞두고 호텔 공실을 활용한 공급 대책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 대변인은 "여권 인사들 말대로라면 집 없으면 호텔을 개조해 살면 되고, 저금리와 가구 수 증가만 아니었다면 전셋값은 오를 리가 없다"며 "엄연한 자본주의 사회임에도 국가가 임대주택을 권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장을 이기려는 정부, 국민을 가르치려는 정권에게 국민은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며 "임대차 3법을 원점으로 돌리고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라"고 밝혔다.

2020-11-21 15:51: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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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나흘 연속 300명대…3차 유행 진행 중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363명)보다 다소 늘어나면서 나흘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수는 3만403명이며,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27일(441명) 이후 8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 발생이 361면,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면, 경기 8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62명으로 전날(218명)보다 44명 늘었다. 수도권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것도 8월 29일~30일(244명→203명)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울산·충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교원 임용고시학원 누적 32명,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모임 19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9명, 도봉구 종교시설 '청련사' 29명, 경기 안산시 수영장 17명,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40명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14명, 경남 창원시 친목 모임 23명, 경남 하동군 중학교 26명,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 11명,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 40명, 광주 전남대병원 46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 12명, 일본 3명, 러시아·방글라데시·프랑스 각 2명, 미얀마·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네덜란드 각 1명이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이는 지난 8월 말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2차 유행의 정점이었던 8월 27일(441명)을 전후로 4일 연속(320명→441명→371명→323명) 300명 이상 확진은 단 1차례 있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중심의 '3차 유행'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20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 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경우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하며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며 "지난 2~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을 살피며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2020-11-21 11:40: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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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일자리카페 필립 취업페스티벌 '성공적!!'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년일자리카페 '필립(必立)'을 통해 취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필립은 전남과학대학교 내에 위치한 취업 상담 전문카페로 곡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4일 필립에서는 '청년 cheer up! 취up'이라는 주제로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의지와 취업 기술을 향상을 목적으로 4가지 주제로 각각의 부스에서 진행됐다.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에서는 면접 등에서 호감을 얻는 데 필요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과 메이크업&스타일링 컨설팅을 진행했다. 다른 부스에서는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리고 취업 인적성 검사 부스에서는 지문 인적성 검사, 타로 직업 심리 검사 등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취업사진 부스에서는 이력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페스티벌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전원은 행사에 대해 '매우 만족'으로 기재하며 호응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필립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취창업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11-20 15:52:53 김태수 기자
광주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농업·임업·어업 가구 및 가구원의 기본 현황과 변화추이를 파악해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1960년 농업총조사를 시작으로 어업총조사, 임업총조사로 분리해 실시하다가 2010년부터 통합해 5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조사 시점은 오는 12월1일 0시 기준으로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가 변화 및 삶의 질, 경쟁력을 알기 위해 농가 46개, 임가 23개, 어가 29개 항목을 조사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에도 1만 3000여 가구를 조사했다. 조사기간은 23일부터 12월18일까지이며, 먼저 23일부터 12월1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한 후, 미참여 가구에 대해 12월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1.5단계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재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전화로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통계조사원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사할 방침이다. 방문조사 기간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언제든지 인터넷과 전화로하는 비대면 조사를 할 수 있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조사인 만큼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농림어가의 구조변화 및 각종 정책 활용을 위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0 15:52: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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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군의회 방문…내년 군정 운영 밝혀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19일 화순군의회를 방문,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를 설명하고 2021년 군정 운영 7대 목표를 20일 밝혔다. 구 군수는 "긴 장마, 집중호우,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고 군민들의 생활이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며 "여러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준 군민들 덕"이라며 군민들께 위로와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어려운 가운데도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총 53건 790억 원의 국비 확보,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44건 904억여 원 선정되며 성과를 거둔 한 해이기도 하다"며 올 한 해 군정 성과를 알렸다. 구 군수는 내년 군정운영의 7대 목표로 ▲미래농업 선도·부자농촌 실현 ▲신성장산업 발굴 및 신속한 경제회복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포용복지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 ▲관광산업 다변화로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 ▲안전한 스마트도시 조성 ▲소통과 신뢰의 감동행정 구현을 제시했다. 끝으로 "코로나19 위기에 군민의 생명과 경제를 지키고,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미래 화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역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최대한 절약하며 편성한 예산안에 관해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군의회에 당부했다.

2020-11-20 15:52:15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