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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한양대 교수 개발 빌딩청소로봇, 올해 10대 기계 기술 선정

서태원 한양대 교수 개발 빌딩청소로봇, 올해 10대 기계 기술 선정 한양대 주도 기술 개발품,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선정...상용화도 추진 서태원 한양대 교수가 개발한 빌딩청소로봇이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서태원 기계공학부 교수팀의 '고층 빌딩 외벽을 빠르게 청소하는 곤돌라 탑재형 청소로봇'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꼽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 분야 우수 기술·제품을 알리고 개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13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서태원 교수는 "외벽 청소 로봇 'Edelstro'는 건물주에게 보석과도 같은 고층 빌딩을 장인의 손길로 관리하겠다는 비전을 갖고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 번째 모델인 곤돌라 탑재형 로봇은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해 넓은 면적을 빠르게 청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에는 두바이 건축 기자재 박람회(The Big 5 show)에서, 올해는 세계전자제품 박람회(CES)에 전시돼 호평과 함께 많은 제품 의뢰를 받은 바 있다. 서 교수팀은 최근 사용성 및 청소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의 로봇을 지난 10월 로보월드에서 공개했고 빌딩 필드테스트를 통해 청소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개발품은 한양대 주도 하에 서울대·카이스트·경기대·㈜씨에스캠·㈜크리니트 등이 팀을 이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0-12-13 10:4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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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취업지원 우수 '고용부장관상' 수상

건국대, 취업지원 우수 '고용부장관상' 수상 '2020년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에서 우수대학 선정 건국대 제공 건국대 취창업전략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동아일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0년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는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추진 중인 우수 사례를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진로지도, 취업지원, 창업지원 3개 분야에 총 97개 사례가 접수됐고, 건국대는 '졸업생 취업진로현황 분석 시스템' 사례를 통해 취업지원 분야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졸업생 취업진로현황 분석 시스템'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한국교육개발원의 취업통계조사 시스템과 본교 포털사이트를 분석해 재학생 맞춤형으로 취업통계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재학생들의 방대한 자료를 빅데이터로 구축해 학생들의 재학 주기에 따라 맞춤형 진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기존의 엑셀을 활용한 방식에서 전산을 활용한 방식으로 바꿔 취업통계조사의 효율성과 데이터 축적을 도모했다. 이 조사 방식을 통해 건국대의 취업률이 최근 약 3.6% 가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형석 대학일자리사업단장은 "건국대의 졸업생 취업진로현황 분석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에 근거하여 건국대만의 독창적인 비교과 프로그램, 취업 및 진로 상담을 기획 운영 중"이라며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3 10:3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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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환경부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 생물소재분야 선정

국민대, 환경부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 생물소재분야 선정 바이오발효융합학과, 'Eco-생물소재 고급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 설립 국민대 특성화대학원 사업단 교수진 (왼쪽네번째) 사업단장 박용철 교수)/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주임교수 박용철)가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주관하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생물소재분야'에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민대는 총 사업비 42억원을 지원 받아 2024년까지 환경 및 생물소재 분야 핵심고급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13일 국민대에 다르면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융합학과로 바이오 및 발효 배양기술을 이용해 기능성 바이오 식의약소재의 탐색, 개발 및 생산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바이오 식의약 소재 관련 품질관리, 생산을 비롯하여 마케팅 및 창업 등 융복합 학문을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학과이다. 정부지원의 BK21PLUS사업, LINC+사업, CK-II사업 등의 운영을 통해 바이오식의약소재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해 왔다. 환경부 지원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의 생물소재 분야는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생물자원 무기화(나고야 의정서), 기후위기(파리기후협약) 등 환경현안 해결이 요구되는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다.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추출, 합성·분석 등을 통해 환경모방기술 및 양산 전반에 관한 21세기 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설립된 국민대 'Eco-생물소재 고급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단장 박용철 교수)'은 생물소재개발과 생물소재생산의 두 개의 트랙과정을 운영해 미래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국내 식품·제약·화장품·생물소재 분야 19개 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산학협력프로젝트, 인턴쉽, 현장실습 등 다양한 이론과 실무교육의 기회를 대학원생에게 제공한다. 국민대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은 두 개의 트랙과정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체와 연계된 맞춤형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올해 11월부터 학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계획에 따라 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13 10:09: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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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팀, 사생활 노출없이 '코로나 감염 의심자' 찾는 기술 개발

고려대 연구팀, 사생활 노출없이 '코로나 감염 의심자' 찾는 기술 개발 정연돈 컴퓨터학과 교수/고려대 제공 고려대는 정연돈 컴퓨터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인 사생활 노출 없이 감염 의심자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함수 암호 기법을 이용해 이동 기록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장소에 동일시간 머물렀던 감염 의심자를 찾아낸다. 확진자 및 감염 의심자의 감염·접촉 관계 시각화/고려대 제공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동동선 공개를 우려해 진단검사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먼저 ▲QR코드를 통한 방문 기록 ▲신용카드 사용 기록 ▲휴대폰 위치 기록 등 개인 위치나 경로 정보를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한다. 정연돈 컴퓨터학과 교수는 "이 정보는 질병관리청 등 관리자를 포함해 누구도 해독할 수 없지만 암호화된 상태로 확진자나 감염의심자와 동선이 겹친 사람을 검색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복호화 성능을 기존 대비 400만분의 1로 개선해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과학시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ICT명품인재양성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국제협력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SCI급 저널인 '플로스 원'(PLOS-ONE)에 등재됐으며 현재 국내외 특허도 출원 중이다.

2020-12-13 08:02: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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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충남 중·고교에 '경영·경제 동아리 학습자료' 배포

호서대, 충남 중·고교에 '경영·경제 동아리 학습자료' 배포 호서대 천안캠퍼스 전경/호서대 제공 호서대가 충남지역 중·고교생의 경영지식 허브로 나선다. 호서대(총장 김대현)는 경영학부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의뢰를 받아 제작한 '충남도 중·고등학교 경영경제 동아리 학습자료'를 12월 말 일선 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경제 동아리 학습자료는 충남도 내 고교 경영경제 동아리에 배포할 목적으로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는 특강 형태로 제작한 온라인 학습 패키지다. 김재진·이성희·조정현 경영학부 교수와 한정수 외환딜러, 안상선 AI빅데이터 전문가(M-Robo 대표)등 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재작에 참여했다. 학습자료는 ▲랜선으로 만나는 경영경제특강 ▲펀펀한 경영 ▲말랑말랑 경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고교생이 변화하는 경영경제 환경을 쉽게 이해하고 지도 교사와 함께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감수를 맡은 평가위원 김덕원 내포중학교 교장은 "우리 주변에 경제 자료는 많은데 경영 자료는 흔치 않다리"며 "경영과 경제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이 진로 설정에 막연할 수 있는데, 이 교재가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호평했다. 충남도교육청은 당초 이 학습자료를 고등학생 대상으로 계획했다가 최종보고회 등을 거치며 도내 중학교까지 확산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제작을 총괄한 이성희 호서대 경영학부장은 "호서대 경영학부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지역 경영인 양성의 허브"라며 "앞으로도 창업 교육을 비롯한 실천적인 경영 교육 전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0-12-13 07:51: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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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서울디지털대,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서울디지털대가 지난 10일 '2020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가 7년 연속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10일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20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디지털대가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디지털대는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20년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펼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편한 모바일 캠퍼스와 우수한 콘텐츠, 다양한 학생서비스 등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개교한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졸업생 규모(3만7000여 명)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자랑하며,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입학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뿐 아니라 국가자격증 취득,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연령과 상관없이 제2·3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에서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 선정,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해 왔다.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에 와이파이로 미리 강의를 내려 받거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수강할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를 이용하는 한편 심리상담센터, 실습실, 전시실 등 오프라인 공간도 이용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3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합리적인 금액이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외 거주 내·외국인 장학 혜택을 확대했다. 1200여 개의 산업체, 협회, 교육기관, 군부대와 관학·학군협약을 체결해 해당 임직원들은 입학금과 수업료 일부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소득 8분위는 일부, 6분위 이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받는 국가장학금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대학 강의의 가능성과 사이버대에 대한 큰 인식 변화가 이뤄졌다"라며 "우리 대학은 20년 역사를 통해 언택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교육부 등 대외 기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온 국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2021학년도에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해 입학생 전원에게 두 학기 연속 장학금을 수여한다"라며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수업 콘텐츠,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우리 대학에서 경험하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12-13 07:32: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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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AI 긴급지시… "법령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 AI 긴급지시… "법령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 조치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철저한 방역 점검과 신속한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는 그간 실시한 방역조치 사항의 현장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하라고 했다. 또 발생농장 사례를 분석해 방역상 취약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 조치해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행안부, 환경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는 현장 방역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인력과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장에는 '가금농장 전담관제'를 적극 활용해 현장 방역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책임감 있게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사회적비용이 초래되므로,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법령위반 사항들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해달라"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적극 수매·도태를 실시하고,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의 소독·방역실태를 점검·개선해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밖에 가금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여부 확인 등을 위해 농장초소를 확대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축산차량·축산업 종사자 출입금지 명령 이행 여부 점검, 산책·낚시·사진촬영 등의 위한 일반인 출입 통제 강화 등을 지시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1 14:56: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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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 총 1.621㎢의 개발제한구역을 오는 12월 15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2009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이후 11년 만의 성과다. 부산시는 그간 2017년부터 5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 심의와 현장확인, 2차례의 추가 보고 등을 거쳤다. 센텀2지구는 그동안 도시 외곽에 위치해 제조업 위주로 개발됐던 기존 산업단지와 달리 도심 내 위치한 4차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다. 부산시는 이곳을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구축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그 파급효과로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금사 공업지역, 반여·반송지역 등 주변 지역의 변화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더라도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지가상승과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지정돼 있던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개발행위 제한지정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2020-12-11 14:47: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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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이하 중소기업 퇴직연금사업 시행 10년… 적립금 3조원 달성

30인 이하 중소기업 퇴직연금사업 시행 10년… 적립금 3조원 달성 근로복지공단, 11일 기념식 근로복지공단 30인 이하 영세 중소기업 퇴직연금사업이 시행 10년 만에 적립금 3조원을 달성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11일 '퇴직연금 사업 10주년 및 3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퇴직연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자산관리기관 및 공단 직원 5명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 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를 초청, '퇴직연금제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공단은 2010년 12월 4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사업을 개시한 이후 2012년 7월 30인 이하 사업장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퇴직연금사업 적립금은 2016년 7월 1조원, 2018년 11월 2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 11월 3조원 규모가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퇴직연금제도 도입률은 2018년 기준 30인 미만 사업장 24.0%, 300인 이상 사업장은 91.4%다. 그간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중소 사업장의 퇴직급여 체불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퇴직급여 2조 6456억원을 70만명에게 지급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11월 기준 가입자 40만명, 사업장 8만4000개소, 적립금 3조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고령시대에 안정적인 노후생활 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다. 공단은 퇴직연금 총비용 부담률을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저인 0.08%로 낮춰 중소 사업장 부담을 최소화했고, 자산관리기관 추가 등 고객 편의성 제고와 선택권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부는 퇴직연금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행 퇴직연금제도에서 나아가 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도입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중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공단은 계속해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소사업장과 노동자의 든든한 희망버팀목으로 함께하겠고, 또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가 도입된다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노동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에 가입을 희망하는 30인 이하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번호(☎1661-0075)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1 14:29:4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