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서울시, AI 차단 총력

서울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대기체계를 유지하는 등 AI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는 AI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시 방역대책본부를 '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본부는 ▲재난상황관리(주관부서 : 동물보호과·지원부서 :안전총괄과) ▲긴급생활 안정지원(복지정책과·경제정책과) ▲시설응급복구(공원녹지정책과·한강사업본부) ▲재난자원지원(예산담당관·안전총괄과) ▲의료 및 방역 서비스(감염병관리과·보건의료정책과) ▲재난 현장 환경 정비(물순환정책과·자원순환과) ▲자원봉사관리(자치행정과·시민봉사담당관) ▲사회질서 유지(안전감사담당관·민방위담당관) ▲수색·구조·구급(소방행정과·재난대응과) ▲재난수습홍보(언론담당관·시민소통담당관) 실무반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상황관리반은 상황판단회의 개최, 대처계획 수립 보고, 재난상황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업무를 맡는다. 긴급생활 안정지원반은 이동제한 등 격리자에 대한 생활 지원, 농가 및 상인 피해 상황 파악, 관련 산업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유관부처·기관 협조 요청 임무를 수행한다. 시설응급복구반은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공원사업소 등 관리 동물사와 한강 철새도래지에 긴급 방역시설을 설치하고 피해를 복구한다. 재난자원지원반은 긴급 방역에 필요한 자원(예비비, 재난기금) 동원을 지원한다. 의료 및 방역 서비스반은 AI 발생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벌이고 AI 인체감염 등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재난 현장 환경 정비반은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환경 정비에 나서고 AI 등 오염물, 동물 폐사체의 매몰·소각을 지원한다. 자원봉사관리반은 봉사 인력과 필요 물품, 기자재를 확보하고 자원봉사자 활동을 모니터링한다. 사회질서유지반은 재해 우려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출입을 통제한다. 수색·구조·구급반은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의 준비상황과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파악, 인명구조·대피 계획을 수립한다. 재난수습홍보반은 재난 관련 언론대응 활동을 한다. 이달 2일 기준 서울시내 가금사육 농가는 총 36개소다. 사육 두수는 닭 697마리, 기타(거위, 기러기 등) 1061마리를 포함 총 1758마리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년 2월 28일까지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와 과거 고병원 AI 발생지역에서 야생조류 AI 조기감지를 위한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강서·난지·암사·고덕 생태공원 내 야생조류 관찰데크 출입구에 소독 발판을 설치해 철새도래지 탐방객과 출입자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는 한강 3곳(밤섬, 강서생태습지공원, 성동살곶이공원), 하천 9곳(양재천, 탄천, 안양천, 중랑천, 도림천, 성북천, 정릉천, 우이천, 청계천), 호수 5곳(항동저수지, 월드컵공원내 호수, 석촌호수, 일감호(건국대), 구암근린공원내 호수) 등 총 17곳이다. 서울에서는 지난 2017년 강서습지생태공원과 중랑천의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시는 "AI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총력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시민의 보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0-12-13 12:47:0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소리 내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국가표준 제정… 국제표준 도전

'소리 내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국가표준 제정… 국제표준 도전 LG전자가 출시한 LG 올레드 갤러리 TV(모델명: GX) /LG전자 디스플레이 자체가 스피커 대신 소리를 내는 기술인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국가표준(KS)이 제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소리 내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국가표준 제정을 완료하고, 국제표준화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표원은 TV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음향성능 측정방법 2종을 14일 제정 고시한다.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기존 스피커의 진동판 역할을 디스플레이 자체가 대신하는 기술로, TV에 적용하면 내부 스피커 공간이 사라져 얇은 두께로 디자인할 수 있고, 외부 스피커 없이도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시청자 시선 방향에서 소리가 전달되기 때문에 현실과 유사하게 시각·청각이 일치하는 현장감을 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두께와 베젤 크기를 최소화하고, 상단에 스피커 홀을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혁신적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 통화 시 공기를 통한 소리 전달 뿐 아니라 골진동을 이용한 전달도 일어나기 때문에 보다 명료하게 통화할 수 있다. 제품화 가능한 음향 성능을 구현하려면 얇은 화면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단층구조를 갖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업들은 이에 TV용과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스피커 제품을 개발하고 올레드 세계시장 선두유지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2017년 세계가전전시장(CES)에서 선보인 이래 세계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스피커 개발을 마쳤다. 국표원은 지난달 27일 국제표준화 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TV용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신규제안(NP)이 채택되는 등 국제표준 선점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이를 통해 2019년 기준 올레드 세계시장의 약 90%를 점유하는 우리나라가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수출 증대와, 관련 국내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표원은 디스플레이 스피커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표준개발 과제를 추진,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참여해 표준안을 개발했다. 이어 국제표준 제정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IEC 기술위원회에 대한 참여와 회원국간 협력을 통해 통상 3~4년이 걸리는 국제표준화 절차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이번 디스플레이 스피커 표준화는 표준이 우리 기업의 세계시장 확대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과 협력해 시장 영향력 있는 표준을 개발해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시장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3 12:16: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KES 2020'에서 창업기업 성과 선보여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KES 2020'에서 창업기업 성과 선보여 KES 2020에 마련된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홍보관/상명대 제공 상명대(총장 백웅기) 캠퍼스타운사업단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IT융합 전시회 '한국전자산업대전(이하, KES 2020)'에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홍보관'을 구성하고 창업기업의 성과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최신 전자 IT 기술과 흐름이 한자리에 펼쳐지는 KES 2020은 세계 유력 바이어 및 정부·단체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IT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300여 개 사가 참여해 600여 개의 부스가 꾸려졌다. 상명대 홍보관에는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기업 중 창업 아이디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상명대는 ▲(주)713랩(영상 콘텐츠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성형 큐레이션 서비스) ▲빌리버(카페 쇼핑 플랫폼) ▲서로커넥트(케이팝 아티스트가 방문한 장소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앱 '덕플') ▲이노버스(혁신형 IoT 일회용 컵 수거함 '쓰샘') ▲프랭클리(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 공기청정기) ▲스탠딩sw(비접촉 생체 정보 측정) 등 14개 창업기업의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여 기업 중 '(주)서로커넥트'의 '덕플'이 제품의 기능과 콘텐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KES 혁신상인 'Best Content'을 수상했다. 11일 오후에는 상명대 홍보관 내에서 열린 '네트워킹 DAY'를 통해 창업기업과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우수 창업자와 민‧관 관계자 간의 인적 교류를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최은정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KES 2020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빠르게 변하는 트랜드를 익히고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상명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12-13 11:45:2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설립 10주년…기념 학술대회 개최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설립 10주년…기념 학술대회 개최 '아산학의 정립과 아산학연구소의 미래' 주제로 11편 주제발표·토론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5차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개최된 가운데 오프닝 행사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앞두고 축하박수를 치며 기념촬영 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소장 박동성)는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제일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아산학의 정립과 아산학연구소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학술세미나는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패널구성으로 심경석(인문학진흥원장), 김기승(전 아산학연구소장), 맹주완(아산학연구소 부소장), 김일환(아산학연구소 초빙교수), 유은정(아산학연구소 초빙교수), 김종욱(토정관 이사장), 천경석(아산향토사 연구회장), 오석민(지역문화연구소장), 지원구(아산시청 학예사), 조삼혁(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경산(아산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각 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각 주제 발표는 줌(Zoom) 화상회의 방식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현장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인문학진흥원장인 심경석 교수는 '아산학연구소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연구소 역량을 폭넓게 심화시키기 위한 연구인력의 확충 방안으로 '아산학 연구기금' 마련과 매년 아산학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전국 신진 연구자를 발굴해 연구비를 제공하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기승 전 아산학연구소장은 '순천향과 아산의 역사'에 대해 기술했다. 그는 대학이 아산학연구소를 활용해 아산지역과의 유대를 지속하면서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제고하는데 역할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강경산 아산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연구분야의 다양화와 연구인력의 확보'에서 연구소의 인프라 확보중 중요한 요소로는 연구 분야의 확대와 다양화, 연구인력의 우선확보, 구성원간의 팀워크가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산학연구소 10년사' 출간을 앞두고 그동안 연구소의 역사연구에 대한 활동과 업적을 되돌아 보고, 향후 아산학의 정립과 연구소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라며 "그동안 아산학 연구에 매진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성과를 공유해 아산지역의 전통과 문화계승의 소중함을 재점검하고 아산지역의 미래를 개척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아산학연구소는 그간 지역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 및 자료 수집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연구 기반을 다져 왔다. 학술연구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정기학술대회, 전문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호서대·선문대 등 대학 교양강좌로 '아산학'을 개설하는 등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정기간행물 '아산시대'를 비롯해 매년 아산학 연구의 성과물을 출간하면서 아산시에 재학 중인 학생과 시민에게까지 지역문화를 확산, 보급하는데 주력했다.

2020-12-13 11:42:18 이현진 기자
공공성 강화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 '경기교통공사' 법인 설립 마치고 12월 출항

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선7기 경기도의 핵심 공약 '경기교통공사'가 최근 법인 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는 도시 및 도농 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매우 다양한 도내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 전담기구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에서 교통공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앞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관리, 철도망 구축·운영, 대중교통환승시설 확대, 신교통수단 운영 등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에 대한 코로나 19 방역 강화, 도민 보건·안전 확보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도민 교통기본권을 보장하는데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사설립 타당성 용역결과, 향후 5년간 1,839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1,047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은 1본부(경영기획본부), 4팀(경영기획팀, 준공영운영팀, 광역교통시설팀), 1센터(버스운송센터)로 구성되며, 버스승무사원을 포함한 정원은 총 98명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자본금은 185억 원으로 경기도가 전액 출자한다. 청사는 시군 공모를 통해 양주시 옥정동 중심상가지구에 마련했다. 수도권 규제 및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양주로의 교통공사 입주는 민선7기 도정핵심가치 '공정'을 실현하는 의미이자, 경기 북부지역 광역교통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 임원진으로 부시장 및 도 실국장 등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정상균 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사장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비상임 감사 등을 역임한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이 상임이사를 맡는 등 비상임이사·감사 총 10명이 참여한다. 법인 설립등기를 마침에 따라, 행정안전부 설립보고 및 지정고시를 금주 내 완료하고 오는 17일 사업계획, 예산안 및 제규정 의결을 위한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한다. 총 정원은 98명으로 직원 공채는 12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초기 채용규모는 신입·경력직의 일반직 중심으로 30여명 정도로, 이후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상균 사장은 "설립초기에는 공공버스 운영 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의 중단 없는 제공과 조직안정화에 주력하고, 빅데이터를 적용해 버스·철도·환승 등 대중교통을 융합·획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3 11:15:4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신중년 맹활약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060 신중년 전문인력이 자신의 경력을 살려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개 사업에서 105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가 50%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단 감염에 대응할 보건인력 확충이 요구되면서 원래 계획했던 20개 사업 중 일부를 코로나19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 중인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신중년 전문인력 15명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시 관내 3개 보건소(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긴급히 투입된 신중년 전문인력 15명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간호사·간호조무사 자격이나 의료기관 근무경력이 있는 보건 인력들로 구성된 신중년 참여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검체 채취, 선별진료소 안내, 자가격리자 관리, 콜센터 전화 응대, 소독 등 여러 분야에 실제 투입돼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중년 보건 인력의 참여로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있으며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전수조사도 신속하게 진행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양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에도 코로나19 대응 인력 21명을 모집한다. 50~69세 미취업자 중에서 간호사,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전문자격이나 의료기관 근무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은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최대 10개월이며, 참여 기간에는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 시민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신청서와 경력기술서 등을 작성해 근무를 희망하는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2-13 11:15:1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제2기 SNS 서포터즈 20명 모집

파주시는 공식 SNS 제작에 참여할 '제2기 파주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 SNS 서포터즈는 시정 소식 뿐 아니라 파주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현장 취재해 파주시 공식 SNS에 올릴 콘텐츠를 생산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인터넷 활용 및 SNS 콘텐츠 제작을 위한 취재(글, 사진, 동영상)가 가능하고 파주시 거주자 또는 파주시 소재 사업장 근무자나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서포터즈 활동 시 교육 등 활동이 평일에 진행될 수 있고, 월 1회 이상 콘텐츠 취재 및 작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평소 파주지역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사람, 개인 SNS를 운영하거나 SNS 서포터즈 또는 시민기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선발 시 우대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는데 채택된 취재기사는 파주시 블로그 등 SNS에 게시된다. 취재기사 채택 시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 성적에 따라 우수 활동자는 인센티브 및 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또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paju_si)에서 지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pajulett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 선정자는 다음 달 4일 개별 통보하고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주시 홍보담당관은 "SNS 서포터즈는 파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기에 파주시 SNS의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고 시민 소통에 기여한다"라며 "시정과 SNS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12-13 11:14:4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가람도서관, 제14회 도서관 혁신 장려상 수상

파주시 가람도서관, 제14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장려상 수상 파주시 위탁도서관(가람·조리·금촌3동솔빛·물푸레·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 사서들이 협력해 만든 온라인 정보 활용 교육 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제14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분야는 매년 국립중앙도서관의 주최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공모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서관 정책 및 서비스, 도서관 운영 및 이용 활성화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는 도서관에 올 수 없는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정보 활용 교육이다. 시즌1은 도서관이용방법과 정보활용을 접목한 '전설의 시작', 시즌2는 미술과 체험을 접목한 '사라진 그림을 찾아라', 시즌3은 책과 출판주제를 접목한 '사라진 사람들의 비밀', 시즌4는 여행과 지리주제를 접목한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로 사서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 도서관 온라인 방탈출을 기획·운영했다. 코로나19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파주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시민들도 많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시즌4까지 선보였으며 12월 중 시즌5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rlib) 및 가람도서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garam_lib)에서 만나볼 수 있다.시리즈>

2020-12-13 11:14:2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시장민원실 민원맞이방, 시민 소통창구 역할 톡톡

지난 7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민원인 편의를 위해 본관 2층에서 1층으로 옮긴 김포시 시장민원실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시장민원실 내에 단체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민원맞이방을 새롭게 마련해 민원을 응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테이블 투명칸막이와 테이블 사이마다 파티션을 설치하고 손소독제 비치, 1시간마다 테이블 소독과 창문을 수시로 열어 환기를 시키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민원인 방문에 따른 전염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민원맞이방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을 의무화 하도록 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시장민원실을 찾은 한 시민은 "민원맞이방이 있어 관련 민원을 보다 정확하고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으며, 무엇보다 쾌적하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어 안심된다"고 이용 후기를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8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타부서의 민원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민원맞이방에서 대부분의 민원을 응대하고 있으며 지난 3일 동안 100명이 넘는 민원인이 민원맞이방을 찾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민원맞이방이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시민 소통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불필요한 외출 금지와 방역수칙을 잘 지켜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12-13 11:14:0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