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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삼목항, '삼대가 지키고 싶은 어항'으로 거듭난다

인천 중구 운서동에 삼목항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중구는 지난 9일 삼목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7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00개 대상지를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70개소, 2020년에 120개소를 선정해 어촌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이번에 새롭게 2021년 대상사업지로 60개소를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어항에는 국비가 지원되어 현대화된 시설로 어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니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해 경쟁률은 2.1대1 이었으나 올해는 11개 시·도 57개 시·군·구에서 236개소가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목항은 지난해에도 어촌뉴딜 300에 도전했지만 타시도에 밀려 선정되지 못했었다. 중구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예비계획수립 용역을 시작하고, 어촌계원과 지역주민, 어촌개발 전문가, 공무원을 포함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모임을 갖고 삼목항의 비전과 세부 계획을 논의 해왔다.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시설확충, 어민작업장 조성, 어부쉼터, 삼목바다길 조성 등 어업인들의 생활터전 확충을 통해 '삼대가 지키고 싶은 어촌'을 만들고자 제시한 비전이 이번 공모선정에 큰 점수를 받았다. '공항건설로 잃어버린 아버지세대의 삶의 어항을 우리세대가 새로이 조성해 미래세대까지 물려 줄 수 있는 삼목항 조성'이라비전이 해양수산부의 사업 추진 방향에 부합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상생협력 한 방안으로 삼목항 주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풍경·꽃길 산책로 조성과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 등 연계사업 계획을 수립해 삼목항의 방문객 수요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 점도 인정받았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구 구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려 다행"이라며,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구 어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덕교항과 예단포항은 내년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2-17 10:40:32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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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홈커밍데이' 개최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저녁 7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4호에서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홈커밍데이는 올해 청년학교, 청년커뮤니티, 리빙랩,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부산 청년정책 활동에 참여해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청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성과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활동 사업을 마무리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와 줌 등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청년정책에 참여한 부산 청년 800여 명은 공유된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 한다. 행사에서는 △'여행과 브이로그'를 접목한 커리큘럼 운영(박태양 엉뚱새 이사) △부산지역 노동문제에 대한 토론과 연구(김성원 노동문제연구모임_LAB_OR 대표) △청년 암 치료 이후 고용실태 및 환경개선 연구(서지연 젊유애 대표) △청년거버넌스 활성화로 청년참여 확대(이나윤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지원단장) 등의 청년활동 성과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사례발표에 이후 간담회는 청년들이 부산시 청년정책에 참여하며 느꼈던 소감과 청년정책에 대해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다. 모든 순서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각자 단절된 공간 속에 있지만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도 청년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과공유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부산 청년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부산에 정주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17 10:29:2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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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항 노·사·정, 나눔의 사회적 가치 위해 뭉쳤다!

부산시는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형사회연대기금·부산항운노동조합·부산항만물류협회·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운영은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맡고 부산시가 행정적 지원을 한다. 부산항운노동조합과 부상항만물류협회는 4억원을 출연하고 매월 2000만원을 기부하며 부산항만공사는 1억원을 출연한다. 조성된 기금은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일자리창출과 청년 취업 지원,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사업 등 부산지역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인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부산항운노동조합이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산형사회연대기금에 출연을 결정했고 노사정 상생의 가치를 지켜온 부산항만물류협회와 부산항만공사도 동참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노사 합의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지역형 민간기금으로서 2019년 부산은행 노사, SK해운이 기금을 출연해 발족했으며 올해 추진사업으로는 △보육시설 보호종료 청년 자립 지원사업 △저임금·비정규직 노동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NPO연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공익활동가 안전망 기금사업 등이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노사가 상생하여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이러한 연대활동이 더욱 장려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0-12-17 10:23:2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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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외면' 공공기관 14곳… 진에어 등 대기업그룹 4곳은 10년째

'장애인 고용 외면' 공공기관 14곳… 진에어 등 대기업그룹 4곳은 10년째 고용노동부, 459곳 명단 공표… "장애인 고용 의지도 부족"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에 무관심한 공공기관이 1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 등 자산총액 10조원이 넘는 대기업그룹 계열사 4곳은 10년째 장애인 고용을 외면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장애인 고용률(2019년 12월 기준)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명단을 공표했다.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민간기업은 총 446곳으로 전년 대비 7곳이 증가했고, 1000명 이상 대규모 기업이나 대기업 집단은 86곳으로 전년보다 4곳 증가해 전체 공표대상 기업의 19.2%에 달했다.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은 15개 그룹 29곳으로 전년보다 3곳 증가했고, 이 중 최근 3년 연속으로 명단에 포함된 곳도 15곳이었다. 진에어, 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구 코오롱건설), 에이치디씨 아이콘트롤스(구 아이콘트롤스) 등 4개소는 10년 연속 명단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민간기업 가운데 일양약품(3.9%), 와이비앰(3.31%)은 전년도 명단에 포함됐다가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을 대폭 늘렸다. 공공기관은 총 13개소가 명단에 포함돼 전년 대비 7곳이 줄었으나, 이 가운데 국방기술품질원(1.03%)과 한국전기연구원(1.11%)은 무려 6년 연속 포함돼 장애인 고용을 외면한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반면, 장애인 고용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연구기관 중에서도 장애인 맞춤형 직무분석을 통해 일자리를 만든 사례도 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장애인 고용개선 방안을 마련해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 등에 중증장애인 4명을 채용, 2.14%이던 장애인 고용률을 5.51%까지 끌어올렸고, 수년간 장애인이 한명도 없던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직무분석을 통해 장애인 5명을 우선 채용해 장애인고용률 3.57%를 기록했다. 고용부의 명단 공표 기준은 국가·지자체와 상시 50인 이상 공공기관은 장애인 고용률 2.72% 미만, 상시 300인 이상 민간기업은 1.55% 미만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100명 중 3명, 민간기업은 2명 수준이다. 고용부는 2019년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기준을 밑도는 기관에 지난 5월 사전예고를 진행했고, 이들 중 11월까지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곳을 공표 대상으로 했다. 또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해당하거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고 장애인 고용이 감소하지 않은 곳은 기본 이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명단 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공표되지 않도록 제도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명단에 포함됐다는 것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지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명이 결여됐다고 밖에 볼 수 없어 아쉽다"며 "장애인 고용이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 대한 지원은 확대하되,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곳은 제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7 10:21: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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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해 '제13차 한중해양산업포럼' 온라인 개최

부산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13차 한중해양산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상하이시해양호소학회와 사단법인 해양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부산과 상하이 간 해양산업의 발전과 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중 해운기술용어 표준화 방안과 한중 수산기술 발전방안 등 세션별 주제발표를 한 후 세션 발표자와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을 통해 두 도시의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한다. 오후 2시부터는 전년도 출범한 '장삼각-부산 해양산업협력교류촉진회'를 중심으로 두 도시의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교류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을 활용한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되는 교류회에는 부산과 상하이 지역 총 21개 기업이 참여한다. 교류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실질적 위기 극복방안'과 장삼각-부산 해양산업협력교류촉진회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포럼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교류 방식으로 국제도시 간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포럼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3년간 이어온 부산과 상하이의 협력을 지속하고 기업 간의 실질적 교류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 도시 활발한 기업교류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2-17 10:09:0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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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관광 역량강화 온라인 워크숍' 개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부산의료관광 역량강화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변화된 세계 의료관광 시장을 진단,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부산의료관광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부산시 의료관광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부산시 소재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 의료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공유된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 한다.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관광 이슈와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제대백병원, 박정현교수)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법률적 리스크 관리(법무법인 씨앤이, 신태섭 변호사) △2021년 부산의료관광 사업 추진방향(부산시 관계자) 등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내부 역량강화와 마케팅 재구성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부산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부산의료관광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17 10:08:3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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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0년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년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건축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북도 건축행정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 운영과 건실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건축 인/허가의 적법한 운영, 민원처리, 위법 건축물 관리실태 등 34개 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로 실시됐다. 김천시는 이번평가에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등 건축행정 개선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또한 건축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및 법령교육, 빈집실태조사 시행,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 추진 등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노력에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북도 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여, 노후 되고 열악한 2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 9개소에 옥상공용부분 유지보수 및 외벽도장 공사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앞으로도 적극적인 건축행정 업무수행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 및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7 09:36:06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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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2020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개발지원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 지원받게 되었다.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은 국립민속박물관이 2005년부터 지역 박물관의 장기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특히, 교육개발지원사업은 지역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교구재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의 사업 참여 기관을 평가한 결과 상주박물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박물관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은 "도리와 수니의'가마타고 떠나는 사진 속 일생여행"이라는 주제다. 상주곶감 캐릭터인 도리와 수니가 상주 지역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진 속 일생 의례를 전시와 연계해 알아보고 보드게임을 통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은 2021년 상반기부터 지역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어린이탐험대'및'찾아가는 박물관'을 우선 실시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한 비대면 교육도 고려하고 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전통의례관을 갖춘 박물관에서 관내 학교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12-17 09:35:14 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