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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휘 인천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조광휘 위원장이'2020 지방의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공약 이행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그 중 공약이행 부문은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의 완료비율과 주민소통 활동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루어졌다. 조광휘 의원은 8대 의회 동안 제3연륙교 건립, 공항철도 영종지역 환승 할인,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건립, 인천공항경제권 조성, 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 기반시설 확충, MRO, PAV 산업 육성 등 영종국제도시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공약 사업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공약 이행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활발한 주민 소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광휘 의원은 "그동안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12-21 11:19:2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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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궁궐과 한복으로 '한국의 아름다움' 알린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전통의상 한복과 문화유산 궁궐의 아름다움이 접목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미(美)'를 전 세계에 알리는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리아 인 패션'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온 궁궐의 아름다운 전경에 한복 고유의 멋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패션 필름과 화보로 구성된다. 특히 우리 역사 속에서 베일에 쌓여있는 공주의 삶에 현대적 상상력을 가미해, 역동적으로 자신의 꿈을 쫓는 공주의 하루를 콘셉트로 풀어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해어화'의 의상을 담당했던 유명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이 패션 디렉터로 참여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궁'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공주였고, 그들은 우리의 통상개념보다 다양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패션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복온공주, 덕온공주 등 실제 역사 속 공주들의 의상을 모티프로 공주의 삶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김영진은 '현대의 공주라면 어떤 궁중복과 당의를 입을 것인가'라는 상상력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복을 구현해냈다.실제 공주들이 국가의 중요한 의식에 입었던 대례복부터 소례복으로 입던 당의까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주의 의상들은 지금의 궁궐과도 변함없이 조화를 이룬다. '코리아 인 패션'은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에서 진행되는 모델 12인의 피날레씬은 장엄한 경관과 화려하게 재해석한 한복이 어우러져, 비대면으로 패션쇼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조화로운 덕수궁에서는 전통 공주 복식과 함께 서양 의복 형식으로 재해석한 한복을 선보여, 우리 문화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 인 패션' 영상과 화보는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케이팝 스타들의 인기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복과 궁궐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여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 인 패션'은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류 문화의 원형인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휴식과 관광, 치유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2020-12-20 16:29:49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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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절벽' 현실화…벼랑끝 지방대학

올해 동부산대 폐교결정, 서해대도 폐교 수순…지금까지 17곳 문 닫아 대학이 사라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서다. 특히 올해 수능 응시자는 43만여명으로, 대학 입학정원인 49만여명보다 크게 모자라 역전 현상이 본격화했다. 앞으로는 더 심각하다. 대학 입학 가능 인구수가 2025년 37만 6000명까지 감소한다는 게 교육부 통계다. 특히 수도권보다는 지방으로 갈수록 상황은 우려스럽다. 이에 더해 법인이나 총장 등 구성원의 '비리'로 몸살을 앓은 대학이라면 벼랑 끝에 있는 셈이다. 거스를 수 없는 대학의 위기 원인과 실태를 진단하고 폐교 후 겪게될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찾아본다. <편집자주> (상)'학령인구 절벽' 현실화…벼랑끝 지방대학 (중) 청산 완료 폐교 대학은 1곳뿐…사회적 문제 심각 (하) 폐교대학 후속 종합관리 및 해결책 모색 나서야 교육부가 지난 8월 학교법인 설봉학원이 경영하는 동부산대학교에 대학 폐쇄명령을 내리면서 결국 폐쇄됐다. 이에 따라 자진폐교를 포함해 지금까지 문을 닫은 대학은 총 17곳으로 늘었다. 지난 2000년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폐교 조치를 당한 광주예술대학교를 시작으로 ▲아시아대 ▲명신대 ▲선교청대 ▲건동대 ▲경북외대 ▲국제문화대학원대 ▲인제대학원대 ▲한중대 ▲대구외대 ▲서남대 ▲동부산대 ▲성화대 ▲벽성대 ▲대구미래대 ▲개혁신학교 ▲한민학교 등이다. 문재인정부에 들어서는 총 다섯 개 대학이 문을 닫았다. 2017년 대구외국어대와 한중대, 서남대가 사학비리와 재정 악화로 교육 여건이 나빠지면서 정상적 학사 운영이 어려워져 강제 폐교됐다. 전문대학인 대구미래대학교는 2018년 자진 폐교했다. ◆ 이사장 횡령으로 비극 시작…교육부 '부실대학' 찍히며 나락 동부산대학교의 하락세는 비리에서 시작됐다. 동부산대학교에서는 2012년 전임 총장이 학생 수를 부풀려 지원금 25억 7000만원을 부정으로 받았다가 적발됐다. 2015년에는 학교법인 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이 약 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파면된 바 있다. 결국 교육부는 2016년 동부산대학교 실태조사 결과 교비 횡령액 회수 등 시정명령을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동부산대학교는 교육 당국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그 결과 동부산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됐다. 재학생 국가장학금 신청은 물론 학자금 대출도 전면 중단됐다. 그러면서 신입생도 급감하자 등록금 수입도 크게 줄었다. 등록금 수입 감소에 따른 심각한 재정 악화로 대학 운영은 직격타를 맞았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재학생 충원율은 지난해 67.8%에서 올해 28.3%로 급락했다. 올해는 신입생을 아예 뽑지 못했다. 올해에도 3회에 걸쳐 시정요구와 학교 폐쇄계고를 했다. 그러나 대학 측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미 2018년부터 교직원 임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상황이다. ◆ 17개 폐교 대학 중 13곳, '사학비리'로 문 닫아 비단 동부산대학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금까지 폐교된 17개 대학 대부분 상황도 비슷하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의 지난 10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폐교된 대학 17곳 중 13곳의 폐교 원인이 사학비리에서 시작됐다. 상황은 다양하다. 설립자의 비리와 부당학위 및 부당학점 부여, 교비 횡령 및 불법 사용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10월 내놓은 '폐교대학의 관리와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살펴보면 17개 대학의 폐교 사유로 ▲설립자의 비리 문제(광주예술대·서남대 등) ▲회계 부정(아시아대·명신대·선교청대·한중대·성화대·동부산대 등) ▲부적절한 학사운영(명신대·선교청대·국제문화대학원대·성화대·벽성대·건동대 등) 등이 주를 이룬다. 대학 폐교로 인한 고통은 결국 대학 교직원이 그대로 떠안았다. 강 의원 통계에 따르면 폐교대학 17개교 중 자료 추출이 가능한 14개 대학의 폐교 전 교직원 수는 975명이며, 확인된 체불임금은 한중대와 서남대만 합쳐도 814억원에 달한다. 문제는 학령인구 급감 등으로 대학 폐교 사례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전북 군산에 있는 전문대학인 서해대학교가 교육부에 자진 폐교를 요청한 상태다. 서해대학교 역시 재단 비리와 재정난 등으로 2018년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곳이다. 동부산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직원 임금 체납, 학생 충원율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민정 의원은 "그러나 대학 폐교 시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에 부닥칠 교직원에 대한 대책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면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폐교 대학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해산 학교법인에 대해서만 관리가 이뤄지며 교직원들의 임금체납 문제 해결이나 재취업 지원 등 적극적 보호 방안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0-12-20 13:14: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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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정부 인증제도 27개 정비

산업통상자원부 CI./ 산업통상자원부 불합리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인증제도 27개가 개선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일 제466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정부 인증제도를 3년 주기로 점검해 개선하는 '범부처 인증제도 실효성 검토 제도'를 작년부터 시행했다. 올해는 64개 제도를 검토해 이 가운데 7개는 통폐합하고, 20개는 개선하기로 했다. 국민 안전, 국제협약, 품질, 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37개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인증실적이 전혀 없는 '지역 간벌재 이용제품 인증'을 비롯한 4개 제도는 폐지한다. 간벌재는 나무가 잘 자라도록 나무 사이의 간격을 띄우기 위해 솎아낸 나무로, 지역 간벌재 이용제품은 지역 간벌재를 60% 이상 사용한 목재 제품을 말한다. 2013년 도입됐으나 인증 실적이 없어 지방정부로 업무 이관을 추진한다. 대기 시간에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전자제품에 절전 기능을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대기전력 저감 프로그램'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표시 제도와 통합, 운영하는 등 3개 제도는 통합한다.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제도(CC 인증)는 국제기준처럼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20개 제도는 개선하기로 했다. CC 인증은 정보보호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 검증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공공기관에서 정보보안 제품 도입 시 필수 인증제도다. 국내용 CC 인증서 유효기간이 3년으로 국제 CC 기준(5년)과 달라 국내기업의 역차별 문제가 발생했다. 국표원은 통폐합 또는 개선이 확정된 27개 인증제도를 소관 부처에 통보하고, 국무조정실과 함께 각 부처의 이행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53: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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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팥죽 만드는 방법과 팥 기능성분 소개

수수알 팥죽./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21일 동지(冬至)를 맞아 겨울철 영양식으로 즐겨 먹는 팥죽 만드는 방법과 주재료인 팥의 기능성분을 20일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 이는 팥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토속신앙에서 유래됐다. 팥죽에 수수로 만든 새알심을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건강식이 된다. 수수 새알심 팥죽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씻은 팥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물만 버리고 다시 물 8컵 정도를 붓고 팥이 무르게 삶는다. 삶은 팥은 체에 내려 팥 앙금을 만들고, 찰수수 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해 새알심을 만든다. 냄비에 팥 앙금을 넣고, 팥 삶은 물을 붓고 끓이다가 만들어 둔 새알심을 넣어 함께 끓이면서 익힌다. 팥은 비타민 B1(100g당 0.54mg)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위장을 보호하는데 팥과도 궁합이 잘 맞아 팥죽에 넣어 먹으면 겨울철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장 건강과 장내 유용미생물 증진에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비만,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홍언', '홍진', '아라리' 등 우수한 팥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언'과 '홍진'은 껍질이 얇아 잘 씹히고, 맛이 부드러워 팥죽용으로 적합하다. '아라리'는 앙금으로 만들었을 때 입자가 곱고 색과 향이 뛰어나다. '검구슬'은 단맛이 강해 단팥죽과 팥 칼국수용으로 알맞다. 겉껍질이 하얀 '흰나래'를 이용한 다양한 팥 가공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정찬식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과장은 "동지팥죽은 나쁜 것을 물리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지만, 추운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건강 영양식"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족과 함께 팥죽을 먹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49:43 김현정 기자
20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사회적 농장 3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농장은 농업 활동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이다. 농산물 생산·유통, 직업훈련, 원예치료,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참가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3개 시·도 30곳이었던 사회적농장은 내년에는 14개 시·도 60곳으로 늘어난다. 사회적농장에는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로 1곳당 연 6000만원(국비 70%·지방비 30%)을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이번에는 장애인 활동 지원, 고령자,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귀농·귀촌 희망자 활동 지원 농장이 사회적농장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타 부처 사업과 연계한 농촌 공동체 기반 돌봄, 장애 학생 진로체험 활동,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사회적농업 지원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회적농장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서비스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42: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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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특허청,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특허청과 사회·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단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1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다.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NPO), 민간 기업(소셜벤처기업 포함), 서울시 투자·출자·출연한 기관, 산하기관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시민 아이디어를 받아 검토한 후 과제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거래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시는 설명했다. 평가 항목은 해결 필요성, 공모전 과제로서의 적합성, 아이디어 도출 및 활용 가능성 등이다. 참여 기업·단체에는 아이디어 구매시 IP(지적재산권)나래 사업 참여 우대, 특허청 아이디어 플랫폼 회원 우대 혜택을 준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는 사회의 변화와 협력의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바꿔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기업·단체가 참여해 시민의 좋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문제도 해결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32: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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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로 토닥토닥' 진행

서울시향 '미라클 서울' 공연./ 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 ▲'서울x음악여행' 종합편 ▲서울시향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국악·연극·거리예술 공연 ▲세종문화회관 온라인 투어 '세종ON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공연'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과 소상공인, 어르신의 사연을 받아 노래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황치열, 나태주, 김경민, 남승민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서울x음악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종합편 영상을 공개한다. 이달 31일에는 클래식 공연인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을 진행한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연말특집 공연도 마련됐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부터 남산예술센터의 연극, 거리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됐다. 현재 휴관 중인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유료로 진행하던 공연장 견학 프로그램 '세종투어'를 '세종ON투어'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극장 로비를 관리하는 하우스매니저가 극장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설명하는 영상으로 평소 보기 어려웠던 파이프오르간 내부 모습, VIP룸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연말특집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과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27:3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