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2021 주요대 정시 가이드] 호서대, 학생부 성적 반영 없이 수능 중심전형으로 가군 위주 모집

[2021 주요대 정시 가이드] 호서대, 학생부 성적 반영 없이 수능 중심전형으로 가군 위주 모집 한수진 호서대 입학처장 호서대학교 호서대(총장 김대현)는 2021학년도 신입학 정시 모집에서 총 580명을 가·나·다군으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가군에서 일반전형(수능/면접/실기)으로 526명(90.6%)을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일반(수능)전형 52명을 뽑는다. 다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기독교학과(면접)만을 뽑는다. 호서대의 정시모집 특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성적 중심전형으로 '가'군을 위주로 모집한다는 점이다. 수능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과목을 각각 35%씩 반영한다. 탐구영역(과탐·사탐·직탐) 상위 1개 과목을 30% 반영한다. 가산점은 전 모집단위(수학 가형 5%), 한국사(등급에 따라 수능반영점수 총점에 가산점 부여)가 있다. 호서대는 수능시험 응시계열과 상관없이 인문·자연계열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군별 중복지원도 열려있다. 유사한 학과를 가군과 나군에서 따로 모집을 하고 있으니 군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호서대는 미래사회 수요기반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광역학부제를 시행한다. 광역학부제는 유사학문 단위의 여러 학과를 하나의 학부로 통합하고 학부 내에 관련 트랙을 운영하는 학사구조이다. 광역학부에 입학한 신입생은 다양한 트랙 탐색 과정을 거쳐, 학부에 개설된 트랙을 단수 또는 복수로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 2021학년도 정시의 실기고사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서대는 방역대책을 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학처는 긴급 공정관리위원회를 가동해 실기 코로나 방역 대책 기본안을 마련했으며, 고사 당일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대책으로 미술실기, 문화영상학부 실기는 1인 1실의 격리고사실을 준비해 수험생의 고사 참여를 위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수험생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고사 참여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면서 수험생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격리고사실 준비, 증상의심자 대기실 및 별도 화장실 운영, 수험생 출입구 별도 관리, 수험생 외 교내 출입금지, 셔틀버스 운영 등 대책안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0-12-23 11:17: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21 정시모집 지원전략] 국어가 합격 변수…전략적 교차지원도 '승부수'

[2021 정시모집 지원전략] 국어가 합격 변수…전략적 교차지원도 '승부수' 각 대학 과목별 가중치 '관건'…경쟁률·합격선 하락 가능성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23일 수험생에게 배부되면서 올해 대입 정시모집이 본격 시작한다. 올해 수능에서는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국어 성적이 합격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금부터는 자신의 점수와 각 대학 과목별 가중치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게 입시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정시 핵심 전략이다. ◆ 상위권 국어 변별력 절대적…전체적 합격선 낮아질 가능성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된 국어는 만점자 표준점수가 144점으로 지난해(140점)보다 올랐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될수록 만점자 표준점수는 높게 형성된다. 국어는 전년도보다 만점자와 1~2등급 비율이 모두 감소하면서 상위권을 변별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학 가·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137점으로 상위권에서는 국어 변별력이 절대적"이라며 "대학별 국어영역 가중치 확인이 중요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정시에서는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제각각 다르다. 올해 수능 채점 결과를 놓고 보면 국어 성적이 높을수록 정시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셈이다 영어영역은 쉽게 출제되면서 1등급 학생 비율이 12.7%에 달한다. 상위권 간 경쟁에서 영어는 의미가 없어진 셈이다. 인문계 같은 경우 수학 나형이 어려웠던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면서 국어 비중이 더 커졌다.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해 137점으로 지난해(149점)보다 12점 낮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따라서 지난해 입시에서 국어 1등급이 합격했다면, 2021 수능에서는 국어가 1등급이 아닌 2등급 상위 점수라도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또한, 2019 수능 대비 2020 수능에서도 응시자 수가 4만 5483명이 감소했기 때문에 2020 수능과 2021 수능, 2019 수능과 2020 수능 응시자 수 변화에 주목해 지난 2년간의 입시 결과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 교차지원도 전략…자연계보다 인문계열서 규모 확대 고등학교에서 선택한 계열을 바꿔 대학에 지원하는 '교차지원'을 하는 경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주요대 대부분은 자연계열에서 수학 가형과 과탐을 지정하고 있어 교차 지원이 불가능하나 인문, 자연 융합적인 학문을 다루는 학과나 중하위권 자연계열 학과 가운데 일부는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이들 학과는 수능 유형에 따라 선발 인원을 분리해 계열별로 따로 선발하거나 모집인원은 통합해 선발하되 과목 간 점수 보정을 위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기도 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 수험생 인원이 적고 자연계열 학과의 점수가 낮은 편이어서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교차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인문계열은 교차지원이 확대되는 추세다. 선택과목 미지정으로 교차지원이 대다수 가능하다. 올해는 단국대(죽전),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인문계열 수학 지정 과목을 폐지하면서 수학영역 선택과목을 나형에서 가/나형으로 변경했다. 경희대, 세종대, 아주대, 한양대(서울)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나형과 사탐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한해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다. 건국대(서울), 이화여대는 선택과목을 수학 나형과 사과탐으로 지정해 수학 가형 응시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이만기 소장은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 나형이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형보다 15점 높게 산출됨에 따라 교차 지원이 가능한 상위권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나형 응시자의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라면서 "그러나 올해는 수학 가형과 나형의 최고점 차이가 크지 않아 수학 가형 가산점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여 수학 나형 응시자가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시에는 수학 가형 가산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따져본 후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2020-12-23 11:11: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21 주요대 정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천안서 1737명 선발

[2021 주요대 정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천안서 1737명 선발 수능 우수자 240명엔 입학금·1년수업료 전액 면제 혜택 단국대 죽전캠퍼스 최창환 입학처장 단국대학교 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단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 862명, 천안 875명 모두 1737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를 일괄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각각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죽전캠퍼스의 경우 수능 활용지표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므로, 탐구 두 과목 점수가 고르게 잘 나왔다면 강점이 될 수 있다. 경영경제대학은 수학 반영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국어 반영비율이 낮으므로 수학이 강점인 학생들이 눈여겨볼 모집단위다. 건축학전공은 인문계열과 동일한 반영비율로 자연계열 다른 학과들보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 반영비율이 낮다. 또 수학 가/나형 지원, 사탐/과탐 지원이 모두 가능해 인문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학가형을 선택하면 가산점 10%를 적용받는다.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나머지 자연계열 학과는 수학 가형과 과탐을 선택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인문계열 학생들은 교차지원이 불가하다. 천안캠퍼스는 올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조정돼 이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전년도 대비 인문·자연계열은 탐구 반영비율이 5% 증가했고, 영어 반영비율은 5% 줄였다. 예체능계열은 각 10% 증감(탐구 10% 증가, 영어 10% 감소)했고 수학과 탐구 중 성적이 좋은 1개 과목을 국어, 영어와 함께 반영한다. 또 의학계열을 제외한 전 계열 영어 반영 시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하되 1~3등급까지는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영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모집인원이 전년도 816명에서 올해 875명으로 증가했고, 수시모집 이월인원과 정시모집 지원자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소신지원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국대는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240명(죽전, 천안 양 캠퍼스 각 120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 면제 혜택을 준다. 한편, 단국대는 2007년 죽전 신캠퍼스로 이전 후 연구실적 기준을 높여 280명의 신규 교원을 선발하고 교육환경은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기존 문과중심이던 대학 체질을 이공계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바꿨다. 이에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이 서울캠퍼스 시절보다 3.3배 증가했고,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를 기반으로해 지난 10년간 4875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최근 3년간 국내·해외특허 500건, 기술이전 187건, 수입료는 28억9500만원에 달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3 11:10:4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2020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분야 “3년 연속”수상

영암군이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일자리 창출분야 우수 시군 선정결과 "우수상" 기관표창을 받으면서 시상금 10백만원과 더불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라남도에서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분야 전반에 대한 시책을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 청년?신중년 일자리,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 등 5개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며영암군은 2018년 부터 평가가 시행된 이후 한차례도 놓치지 않고 3년 연속 수상해 오고 있다. 평가결과 영암군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통하여 대불국가 산업단지 고용활성화 및 조선산업 안정화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마을로?내일로?농수산 유통활동가 사업 등을 농해 100여명의 청년들이 영암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하였으며, 대불산단 근로자 복지센터 운영, 군장병 취업지원, 수요맞춤형 교육훈련 등 우리 지역에 맞는 시책을 발굴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더욱더 영암군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여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0-12-23 11:08:41 김희선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1월부터 자동차 종합검사비 일부 지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7월 3일부터 기존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자동차 종합검사로 전환됨에 따라 불특정 군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영암군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자동차 종합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영암군의 경우, 자동차 소유자는 기존 자동차 정기검사만 받으면 되었으나'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어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기존 정기검사 항목에 배출가스 검사가 추가되어 검사 비용도 상승하였다. 이에 영암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고시한 자동차검사 수수료 기준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비용 차액분 일부를 1회에 한하여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종합검사 차액분 일부를 지원한다. 자동차 소유자는 종합검사를 받은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서를 군수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금액은 경형일 경우 부하검사 2만 8,000원, 무부하검사 1만 5,000원, 소형 부하검사 2만 8,000원, 무부하검사 1만 4,000원, 중형 부하검사 2만 7,000원, 무부하검사 1만 7,000원, 대형 부하검사 3만 2,000원, 무부하검사 1만 8,000원 이다. 또한, 지난 7월 3일부터 12월까지 종합검사를 받은 자동차에 한해서는 2021년 3월 31일까지 자동차 종합검사비 신청서를 제출하여 자동차종합검사 차액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대기관리권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불편이나 부담이 다소 있을 수 있으나 깨끗한 대기질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엄격히 관리하는 정부시책에 협조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저공해 자동차는 종합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0-12-23 11:08:30 김희선 기자
기사사진
14년 기다린 제3연륙교 드디어 첫 삽

인천 중구 영종과 서구 청라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 사업이 시작됐다. 제3연륙교 건설이 계획되고 나서 14년 만에 결실이라 지역주민들에게는 큰 축제가 되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착공식은 서구 청라동과 중구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 두 곳에서 진행됐다. 청라로봇랜드 인근 제3연륙교 종점부에 마련된 착공식장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영종국제도시에는 실시간 중계영상으로 착공식을 진행했다. 구읍뱃터에서 진행된 착공식 행사에는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박남춘 인천시장, 홍인성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3연륙교 추진범시민연대 정균 차광윤 위원장과 강동규 용유동주민자치위원회장은 지역주민을 대표해 제3연륙교 착공을 이끌어 낸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67㎞, 폭 29~30m에 왕복 6차로로 총 사업비 6500억 원을 들여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중에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설치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06년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건설하면서 토지 조성원가에 5천억원의 제3연륙교 사업비를 반영했지만, 기존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민자도로의 통행량 감소에 따른 손실보전금 합의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지연됐었다.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영종국제도시와 인천시내와의 접근성향상 뿐만이 아니라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된 제1경인고속도로를 최단거리로 이용할 수 있어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제3연륙교 착공이후가 순탄하지 많은 않다. 인천시는 영종과 청라지역주민은 무료로 이용하게 하고 다른 이용자에게는 통행료를 받아 그 수익금을 활용해 두 민자도로 손실보전금에 활용할 계획을 하고 있으나 두 민자도로가 정부의 통행료 로드맵에 따라 2022년에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통행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의 통행료 책정이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대목이다. 또한 제3연륙교와 연결되어 영종국제도시를 가로지르는 하늘대로는 신불IC에서 공사가 중단되어 있다. 인천공항까지 연결해 제3연륙교가 제 기능을 하려면 이 도로도 2025년 준공에 맞춰 완성해야 하는 문제도 남아있다. 착공식에서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영종국제도시의 교통문제 하나가 해결되고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되어 기쁘다"며 "공항철도 환승할인 문제도 꼭 해결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도 "제3연륙교 건설사업은 영종국제도시의 교통환경을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서 이는 송도국제도시 및 청라국제도시보다 상대적으로 개발속도가 더딘 영종국제도시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20-12-23 11:08:10 김창근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농기계임대사업 “효자가 따로 없네!”

신안군에서 추진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8,800농가에서 임대 전년 대비 1,400농가가 더 이용하여 농업인들에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기계화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후 농기계를 불용 처리하고 신기종 농기계를 구입해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부권역(압해·자은·안좌·팔금·암태) 영농현장 농기계배달서비스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는 전 읍·면 영농현장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실시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으로 농기계 사용 중 사고위험을 줄이고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의 혜택 등 바쁜 농번기철에 편리하게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에서는 그동안 운송이 어려워 이용하지 못해 많은 애로를 겪었는데 전화 한번으로 영농현장까지 직접 농기계를 배달에서 회수까지 원스톱서비스로 매우 만족스러워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서비스를 당부하였다. 한편 올 4월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시행으로 7,400농가에 1억여원의 감면 해택을 주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으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따라 임대사업용 파쇄기를 활용 영농 부산물을 파쇄작업을 내년 3월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초 전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설치 운영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였고 앞으로도 적기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고 말했다.

2020-12-23 11:07:38 안행주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NH농협은 목포신안지부 등 사랑의 손길 이어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일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박길수)에서 보건용 마스크 2,200장을 기부 받은데 이어 신안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오배택)로 부터 사랑의 쌀 1004kg을 전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목포신안시군지부 박길수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준비한 마스크가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화공헌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사랑의 쌀 1004kg을 전달한 신안군 자율방범연합회 오배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서로 힘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되었다"며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로 소득활동이 위축되고 동절기 한파까지 겹쳐 군민의 삶이 어려운 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극복 노력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 12월 중에 신안군에는 사랑의 쌀 2,204kg를 비롯해 마스크 2,200장, 그릇세트 1,000개가 기부되었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낙도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2020-12-23 11:07:15 안행주 기자
기사사진
여수 대표 꽃섬 하화리에 상하화보건진료소 ‘신축’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 대표 꽃섬 화정면 하화리에 '상하화보건진료소' 신축공사가 완료되어 2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종길 여수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시는 농어촌지역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사업을 신청했다. 국비 2억 4,100만 원,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8㎡의 보건진료소가 새로 들어섰다. 설계단계부터 노약자, 장애인 등을 세심하게 배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으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하화보건진료소는 1987년에 건축된 노후 건물로 그동안 내부 균열과 잦은 누수로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었다. 권오봉 시장은 "섬은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며, "노후 의료장비 교체,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등 도서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과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지역 확산 예방책으로 "마스크 착용이 가장 쉽고 확실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임을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도 펼쳐졌다.

2020-12-23 11:04:5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무안 농산물 가공식품, 농가소득 증대 '톡톡'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으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식품제조시설로 전환되면서 이용농가들이 '더나음협동조합'을 조직하였고 공동브랜드 '황토실'제품으로 농사외 부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38명의 농업인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들의 창업 부담을 줄이고자 개별 제조시설 투자 없이도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우 저렴한 사용료만으로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에 필요한 행정절차, 가공기술, 품질관리, 포장재 지원 등 종합적인 농식품 창업교육까지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제조시설 개선으로 현재 동결건조식품, 발효류, 잼류, 차류, 분말류 등 53개 제품을 개발하여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하였으며, 그 중 사랑의 청국장, 콩쌀누룽지 등이 주력 상품이다. 올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무안의 새로운 먹거리로 양파, 고구마, 농게 모형을 특색있게 이미지화 한 즉석식품 빵을 개발하여 무안5일시장과 도리포농특산물판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반죽과 앙금(소)는 국내산 쌀과 우리밀 100%, 양파가루, 감태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3일간 자연발효시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무안황토실빵 판매처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량 10개소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맛과 품질향상, 판매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경작면적이 적은 소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인 공동체에 최적화된 시설이다"며"귀농인, 청년 창업농의 농사외 부가소득 창출과 농식품 창업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강화되는 HACCP(식품위해요소 관리기준) 인증을 위해 시설개선 및 장비구축과 더불어 지난 11월 혼합음료류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12-23 10:33:2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