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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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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말까지 영국과 항공편 일시 중단, "변종 코로나 막자"

정부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과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영국과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며 "영국 내 우리 공관의 격리면제서 발급도 중단해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14일 격리를 실시하고 격리해제 시에도 추가적으로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도 한층 강화된다.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심사를 강화하고 발열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조정하고 여객기 승무원은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며 "확진자를 발견하면 모두 PCR 검사를 실시해 변이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은 전파력이 기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종(VUI-202012/01)가 나타나 런던과 영국 남동부 지방에 코로나19 4단계 조치를 실시한 상황이다. 영국 국민 50만 명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지만 12월 21일 기준 3만 336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고 215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변종코로나바이러스는 영국과 인접한 네덜란드, 덴마크 등 유럽국가는 물론 호주에서도 발견돼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전세계 국가들은 변종코로나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영국발, 영국행 항공편을 중단하거나 지연하고 있다.

2020-12-23 13:41: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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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한전KPS, 원격 화상 '패더레이스쿨'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한전KPS(대표 김범년)가 전남 특성화고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전력설비 유지보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한전KPS - 패러데이 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과 한전KPS(주) 간에 맺은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원격화상교육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은 기술명장과의 만남, 전력설비별 기능이해, 정비기술 기본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강사는 관련 교육기자재가 갖춰진 한전KPS 인재개발원 교육실에서 강의를 진행했고 학생은 소속 학교의 화상교육이 가능한 교실에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화상교육으로 진행돼 직접 전력설비 교육기자재를 다루지는 못했지만,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제 발전설비와 밸브, 펌프, 터빈 등의 원리와 정비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전KPS(주)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진로체험프로그램,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한전KPS(주)의 전력설비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전남 특성화고 교사 대상 연수도 오는 2021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0-12-23 13:41: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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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결과 발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3일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TF협의회를 열어 학교민주주의 지수 결과를 공유·분석하고,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는 도내 24개의 민주시민학교 등 민주시민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와 희망학교 199개 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 동안 이뤄졌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총 2만 6,473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 실천 등 3개 영역에 걸쳐 교육과정과 민주적 학교문화 수준을 진단했다. 조사 결과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민주주의 종합지수는 80.6점으로 나타났다. 영열 별로는 학교문화 80.5점, 학교구조 81점, 민주시민교육 실천이 80.3점으로 학교구조가 약간 높았다. 응답유형 별로는 교직원이 85.4점으로 학부모 75.8점, 학생 73.1점보다 높았다. 학부모와 학생은 교직원에 비해 10점 이상 낮아 교직원과 학생 간 학교민주주의 인식 수준의 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부모의 참여'를 80.3점으로 높이 평가한 데 반해 '민주적 소통문화', '가치의 공유와 평가', '민주적 가치의 형성'을 낮게 평가했다. 학부모들은 '자기평가-학교문화(88.4점)' 부문에서 학교의 교직원들을 대할 때 존중하는 태도와 언어를 사용한다고 높이 평가한 것에 반해, '자기평가-민주시민교육 실천(70.6점)' 부문은 학교의 교육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낮게 평가했다. 교직원들은 '기초적 인권의 존중'에서 90.5점을 얻어 가장 높은 평가를 한 반면, '교권'은 81점으로 가장 낮게 봤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결과를 전남 전체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무리이며, 평가나 비교가 아닌 단위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민주주의를 자체 점검하고 대안을 찾는 성찰의 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 소통, 협력의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지난 7월 개정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따라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12-23 13:41: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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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육성 기본계획 수립

목포시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수행기관 및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목포는 금년 1월 정부의 지역관광도시 공모에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며 2024년까지 5년간 총 1,000억원(국비 500억, 도비 200억, 시비 300억)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효과적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도시여건 및 관광시장 분석을 토대로 관광거점도시 기본구상, 세부 사업계획, 사업집행ㆍ운영계획, 성과관리 계획 등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마련된 기본계획은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완료했으며 내년 1월에 열릴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목포시는 확정된 기본계획에 따라 원도심 등 총 5개 권역에서 지역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하도~대반동 일대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조망할 수 있는 디자인 조망대를 조성하고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해 목포만의 낭만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일대는 기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등 타 부처 사업과 연계해 근대역사문화자원 체험 콘텐츠와 도보 탐방길을 조성해 120여년 전 목포의 시간을 걷는 도보 여행의 최적지로 육성한다. 또한, 해안가를 따라 관광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항구도시의 특성을 살린 목포해양대학교에서 평화광장까지의 '해변 맛길 30리 구간'에는 통합디자인을 적용하여 자연경관과 하나 되는 매력적인 바다산책로를 조성하고, 각 구간별 관광자원을 연계해 어디로든 연결되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목포를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된 삼학도~갓바위문화예술타운~평화광장은 기존 관광자원을 강화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갓바위 문화예술타운 내 보행자 이동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예술성이 가미된 디자인 보행교를 설치하고, 자연사박물관에는 야외 엔터테인먼트 광장 조성과 함께 어린이 체험콘텐츠도 도입한다.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기능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고 해상무대를 신설하여 바다분수쇼와 해상무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예향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문화공연의 수준을 높인다. 목포문학박람회, 낭만재즈페스티벌,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거리공연, 항구축제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1년 365일 즐거운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심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우리시 주요 관광지에 방역부스 등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통합관광안내시스템, 스마트 버스정류장 및 주차장 조성, E-모빌리티 도입, 실시간버스 안내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력을 관광에 접목하는 최신 스마트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의 인지도 개선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와 같은 전 세계적 인기 홍보 영상 제작, 유튜브 등 등 뉴 미디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를 통하여 목포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대한민국 서남해안권 대표 관광도시로서 서남권 시·군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된다. 서남권 뮤지엄 페어 개최, 시·군 대표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계절별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스마트관광 시스템도 구축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우리시는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대 관광거점도시로 당당하게 선정 되었다. 내실있게 마련 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2025년에는 관광객 1천 5백만, 외국인 50만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0-12-23 13:40:50 양수녕 기자
목포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경진대회'최우수기관 선정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경진대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복지분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진행, 총 17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목포시는 그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가산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내년 2천만원의 재정지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는 그간 지역 주민 수요에 맞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주민 밀착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우울감 해소 및 지역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독거가구 콩나물 키트 지원사업', '사랑의 밑반찬지원 사업', '민관협력 호더스 증후군 주거환경정비'와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내일은 내가 볼링왕','꿈돌이 희망드림 교구나눔' 등 주민 중심의 복지실현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3:40: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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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10대 뉴스 1위 ‘전남 최초 모든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마스크 지원’ 차지

2020년 광양시 최고 뉴스로 '전남 최초 모든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마스크 지원'이 차지했다. 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 시민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0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설문대상 18개 항목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1,146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선정 결과 설문 참여자 중 34.4%를 차지한 '광양시 전남 최초 모든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마스크 지원'이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1위 선정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2위는 28%를 차지한 '2021년 국비 예산 4,568억 원 확보'로 2020년 대비 1,161억 원 늘어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등에 기여할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돼 있으며,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확장 등 숙원사업 유치에 성공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3위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대상'으로 그동안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시책 추진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규일자리 12,487개 창출, 고용률 68.1%를 기록해 목표 대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청년 친화적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률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위는 '광양 구봉산 일원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 조성 본격 착수'로 전라남도, LF컨소시엄과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숙박시설, 루지, 골프장 등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5위는 '광양 치유의 숲 놀이터,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6위는 '광양 구봉산전망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7위는 '청년의 꿈을 키우는 광양청년꿈터 개관', 8위는 '전남 최초 스마트 도시계획 국토부 승인', 9위는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10위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개청'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중마장애인 종합복지관 개관',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2단계 준공', '진월·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2019년 교통문화수준 1위 선정' 등이 뒤를 이어 차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을 시민들과 함께 2020년을 되돌아보고자 마련한 '광양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3:40: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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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년 도 경제분야 평가 전분야 수상 쾌거

목포시가 전라남도 경제부문 평가에서 모든 분야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경제 분야 최강도시임을 확인시켰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목포시는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최우수상 ▲투자유치 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과 우수상을 수상한 투자유치 활동 부문은 각각 6년 연속 수상하며 목포시의 역량을 증명했다. 목포시가 이러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민선7기 들어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했던 각종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성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자리 창출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의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증가 및 집행현황,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의 실적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를 신설 후 청년일자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총 4,263개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청년창업자 금융지원, 청년 잡고(JOB GO),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청년 농수산유통 활동가 육성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 사업에서 벗어나 전국의 역량 있는 청년 인재들이 목포에 자발적으로 모일 수 있도록 새로운 청년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경제부문 종합평가로 일컬어지는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는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공공요금 관리실적, 중소기업 지원 육성,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책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서류 심사 및 외부 평가를 통해 진행된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시책으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를 추진하였는데 장사의 기술 및 영업노하우를 전수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수료자 대부분 영업 매출이 증대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목포사랑카드 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 이자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과 전통시장 지원사업, 소형선박 해상 테스트 기반 구축사업, 명품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육성사업, 대양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의 시책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경제를 견인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목포시가 투자유치 활동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대양산단 분양에 있어 입주기업 수요에 맞춘 유치업종 변경, 필지 분할 등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기반 여건을 조성해 기업유치를 이끈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한상의 선정,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된 목포시'는 맞춤형 분양활동을 통해 대양산단에 올해 45개 기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131개의 기업, 1,96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고 분양률은 87.7%로 전년 대비 17%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 시민들의 협력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 행정이 만들어 낸 쾌거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이어져 지방 소도시들이 직면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목포를 강소(强小)도시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장은"코로나19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든든하게 버텨준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우리 지역민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0-12-23 13:40:08 양수녕 기자
전남도, 보육분야 기관상 대거 수상…성과 '한몫'

전라남도는 광양시, 보성군, 영암군과 함께 올 한해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보육정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각각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시간제보육 사업 발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군의 경우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에게 부여되는 정부포상으로 광양시가 대통령상, 보성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보육정책 유공 분야에선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아동수 감소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분야에서 무상보육 실현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 3월부터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육지원체계를 개편,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연장반에 대해선 별도 전담교사를 배치해 보육교사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보육교사의 교육이나 연가시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부터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에 반별 운영비 7만원을 지급해왔으며,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지난해까지 월 2만원씩 지원하던 민간·가정어린이집 부모 부담 보육료를 올해 월 8만원 전액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마스크와 체온계를 구매해 어린이집에 배부했으며, 휴원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집의 운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운영비로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원하기도 했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성과는 전남도와 시군이 함께 보육 지원에 아낌없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등 보육 현장과 소통하며 보육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3:39: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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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남산 '배추' 태국 첫 수출

전라남도는 23일 '영농조합법인 성진(대표 안종옥)'과 도내 최초로 해남 대표작물인 3천 200포기 상당 배추 9.6t을 태국에 수출하는 컨테이너 선적식을 가졌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에 개설된 전라남도 상설매장 운영사인 '지두방'을 통해 매월 한 컨테이너(9.6t) 씩 보내져 연간 약 4만 포기, 무게로는 120t 가량이 태국으로 수출돼 배추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조합법인 성진은 30여 농가 조합원으로 구성돼 일반배추와 빨간배추, 황금배추를 연간 1천 500t씩 생산하고 있다. 황금배추는 일반배추에 없는 라이코펜 함량과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 또 잎 조직이 치밀해 김장을 담았을 때 무르지 않고 고춧가루가 적게 들어가도 배추김치 색이 좋아 백김치나 물김치를 담가도 색감이 좋다. 전남산 배추는 지난해 대만, 캐나다,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 수출됐으나, 올해 태국, 일본 등 2개국이 추가돼 총 8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태국 수출은 올해 개설한 일본 및 태국 상설판매장 운영에 힘입어 첫 수출로 이어지게 됐다. 태국 상설판매장 운영사인 '지두방'은 태국 내 최대 한국 식자재 수입회사다. 한국산 신선 농산물과 식품, 주류 등을 연간 1천만 달러 이상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태국 내에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태국 배추 첫 수출은 상설판매장 개설에 힘입어 가능했다"며 "전남의 맛과 품질 좋은 신선 농산물을 태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제품을 태국에 소개해 동남아 수출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3:39: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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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선정

안성시는 보건복지부의 '2021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결과 국도비 5억 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노후화된 농어촌지역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등에 대한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거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산하기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보건소는 이번 공모에서 미양보건지소·금산보건진료소 신축비와 체성분 분석기·자동혈압계·당화혈색소검사장비 등 의료장비 5종 23대 구입비 지원이 선정됐다. 현재 미양보건지소는 인근 버스정류장과 약 150여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민원인의 접근성이 떨어져, 미양면사무소와 복합타운 형태로 건립하여 민원인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금산보건진료소는 토지 기부채납이 완료됨에 따라 노후화된 현 건물의 주거기능을 제거하고 보건교육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안성시보건소는 1980년대에 건축한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국비 등을 확보하여 2018년부터 올해까지 5개 보건지소 및 4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시는 산평보건진료소(2021년 부지 기부채납 예정) 신축 및 원곡·삼죽보건지소 복합타운 건립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앞으로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통해 농어촌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2-23 13:39:23 이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