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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2020년 정부혁신평가'최고(우수)등급'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받았다.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중심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을 통해 각 지표별로 혁신성과를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를 종합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우수등급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와 포상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연초에 참여와 협력의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시민 편익과 행정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 혁신 코로나19 대응 등 정부정책을 보완·확장하는 혁신 등을 혁신방향으로 설정하고 광주혁신추진위원회, 민·관혁신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중점혁신과제T/F 운영 등 강도 높은 시정혁신을 추진했다. 광주시 혁신정책의 분야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 시민사회 기반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광주' 운영과 광주시민총회 등이 전국 모델이 되고 있으며, 주민 주도의 숙의와 대화로 환경보전과 개발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한 '장록습지 국가1호 도심국가습지 보호구역 지정' 등은 정책 제안에서 논의, 정책화, 환류 등 모든 정책과정에 시민이 주인되는 체계적 시민참여제로 시민 직접 민주주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빅데이터기반 119안전지도, 다가치그린모바일앱, 위기가구 모바일 안심돌봄서비스 등 시민편익을 높이고 업무자동화(RPA), 의정자료공유시스템 등 내부행정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시민서비스' 중심 조직으로 전환되도록 했다. -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선정, 광주형 인공지능-그린뉴딜로 2045년 에너지자립률 100% 달성, 인공지능생태계 조성 본격화 등 혁신적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경제·산업구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 코로나-19대응 등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광주, 대구, 전남 등 지역 간 병상나눔, 코로나19심리상담 긴급아이돌봄서비스 등 가장 모범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청년드림, 청년임대주택, 입원아동돌봄,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확대 등 청년·저출산 대책에 있어 지역 여건에 맞게 정부정책을 확대·보완했다. - 이외에도 전국 최초 사회적 가치 적용기준 정립, 열린정부 파트너십 가입 등 광주혁신으로 국내외 도시를 선도했다. 광주시는 2021년에도 광주혁신추진위원회 등 광주혁신추진 체계를 중심으로 그간 시정혁신 권고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해 미진한 이행과제를 보완하는 등 강도 높은 광주혁신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한 혁신성과는 만점을 받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시 공직자들의 변화와 혁신에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라면서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의 시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23 15:35: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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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광산구 시민행복정책 빛났다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3일 구청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광산구 행복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민행복에 기여한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의 선택을 받는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7기 광산구가 구정역량을 집중해온 행복정책의 현주소를 살피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 광산구는 경진대회에서 74개 광산구 행복시책 중 7개 사업, 28개 광산행복뉴딜 정책 중 6개 사업을 엄선해 발표 무대에 세웠다. 13개 사업 담당자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3~5분 정도의 프레젠테이션으로 100명의 온라인 시민평가단과 현장 평가단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평가단에는 김경호 호남대 교수, 손명동 광주여대 교수, 범은경 시민플랫폼 나들 대표, 이지훈 다온소셜트리 대표 등이 함께 했다. 행복시책 분야에서는 공동주거공간을 제공해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주거독립실 조성·운영', 육아와 가사에 함께하는 아빠들의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 '라떼파파의 슬기로운 육아생활', 비대면 시대에 소비가 급증한 얼음용기를 다시 쓰는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체계 구축' 등이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행복뉴딜 분야에서는 일상 속 걷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걷기광산 프로젝트',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그린뉴딜 늘행복 프로젝트', 정부의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광산형 공공데이터 댐 구축' 등이 주목받았다. 이날 광산구는 현장평가단과 온라인 시민평가단의 점수를 반씩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3개 정책과 6명의 발표자를 선정했다. 이들 정책과 발표자에게는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오늘 경진대회에서 행복광산을 위한 행정의 다양한 노력을 시민들이 충분히 확인했으리라 본다"라며 "민선7기 광산구가 단단히 쌓아온 안전과 경제의 토대 위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저마다의 행복을 꽃피울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선7기 광산구는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구정 목표로 행복증진 조례 제정, 100개 행복지표 개발, 행복정책 전담부서 '행복정책관' 신설, 행복도 조사 등으로 시민행복 정책의 기초를 닦는 동시에 다양한 행복정책을 실시해 시민행복도를 제고해왔다

2020-12-23 15:35: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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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넷플릭스, 한류관광 특별 홍보마케팅 전개

'Next in K-Story' 정관스님 편./ 한국관광공사 한국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넷플릭스가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와 홍보 책자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린 인물들과 함께 한류를 조명해보는 인터뷰 형식의 숏 다큐멘터리 'Next in K-Story'를 제작했다. 한식, 패션 등 K-콘텐츠가 한류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한 다큐작으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한경수 프로듀서가 연출했다. 2편의 작품엔 '셰프의 테이블'에서 사찰음식과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끈 정관스님, '넥스트 인 패션'의 우승자이자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화제가 된 김민주 디자이너가 각각 출연한다. 영상은 공사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과 SNS에서 볼 수 있다. 홍보책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킹덤', '좋아하면 울리는', '셰프의 테이블' 포함) 여덟 편에 등장하는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문화, 음식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촬영지와 연계된 여행정보를 안내한다. 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 번체) 등 총 4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공사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3 15:26: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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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aT, 업무협약 "임산물 수출 촉진에 협력"

산림청-aT, 업무협약 "임산물 수출 촉진에 협력"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왼쪽3번째)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현곤 식품수출이사(왼쪽1번째)가 임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인식)와 비대면 마케팅 사업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영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산물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임산물 비대면 마케팅 사업 추진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지사를 통한 협업 ▲농축수산 제품과 연계 마케팅 ▲해외정보 제공 및 자문 ▲임산물 수출 성과제고 및 운영 개선 등을 위해 더욱 협력하게 된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협약 이전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 해외 구매자(바이어) 화상 상담회 등 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본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확대 추진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 첫 사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등)지원 사업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모했다. 이 밖에도 aT 해외지사와 인기있는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지 판촉·홍보와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자문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3 15:13: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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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짝퉁 판매 수사해 39억원 상당 적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유명 커피 브랜드의 텀블러와 명품가방 등의 '짝퉁'을 판매한 업자 56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유명 브랜드의 로고를 위조한 텀블러·의류·액세서리·가방·지갑·벨트·모자·폰케이스·머플러 위조품 7만7269점을 판매하거나 창고에 보관 중이었다. 정품 시가로 따지면 약 39억원어치였다. 적발된 56명 가운데 온라인 판매자는 16명에 불과했으나, 적발된 위조품 중 제품 수로는 95%, 금액으로는 59%를 이들이 팔고 있었다. 수사 결과 이들 중 3명은 중국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또 다른 3명은 중국과 대만의 거래처로부터 각각 위조품을 공급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위조품을 동대문 노점과 국내 인터넷 판매업자로부터 공급받은 업자는 각각 47명·3명이었다. 서울시는 추가 조사를 벌여 위조품의 해외 공급처를 파악하는대로 관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시 민사단은 "수사관들이 오픈마켓에 올라온 구매후기를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의심되는 제품은 직접 구매해서 진품 여부를 감정하는 방식으로 위조품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위조품을 유통·판매·보관하면 상표법 위반으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시는 120다산콜, 스마트폰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제보를 받고 있으며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3 15:10: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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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군화 만들때 장병 신체 빅데이터 활용한다

군복·군화 만들때 장병 신체 빅데이터 활용한다 국가기술표준원-공군, '인체정보 빅데이터 구축, 기술교류 상호협력 합의서' 체결 유토이미지 군복과 군화 등 군 보급품 제작시 장병들의 3차원(3D) 신체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이성용)과 이 같은 내용의 '군수품 발전을 위한 인체정보 빅데이터 구축 및 기술교류 상호협력 합의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표원이 1979년부터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보급사업(2003년~ 사이즈코리아)으로 축적한 3차원 인체정보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공군에 맞춤형 군수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국표원은 "지난 2018년 시작된 육군과의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3차원 인체정보 빅데이터 사업의 범위를 공군으로 확대했다"며 "구축된 장병 체형 빅데이터는 군용 사무용 가구 등 군용물자 외에도 항공 장비 헬멧, 전투기 조종석(cockpit)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표원은 공군 장병 체형 빅데이터를 분석해 체격 조건에 맞는 맞춤형 군수품 보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축적한 장병들의 인체정보 빅데이터는 향후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섬유, 의류, 헬스케어 등 다양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김숙래 과장은 "2021년부터 대한민국 공군에 3차원 인체정보시스템의 본격 적용을 시작으로 군 장병들의 인체 정보를 수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반인에 대한 신체치수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매년 약 3만 명의 신체로 데이터 확보가 용이하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미래 데이터기반 한국형 군 장비 현대화에 필수적인 자료로의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군 물자과장 김세연 대령은 "우리 장병들이 착용하는 피복류에 3차원 인체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이 적용되면 장병 만족도와 전투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표원과 협력해 군수품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23 15:0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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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두기 피해' 소상공인에 9000억원 긴급 지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직접 피해업종에 총 9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수혈한다. 서울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합·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선(善)결제상품권'을 약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는 소비자가 구매하면 시에서 10% 추가 적립을 해주고, 선결제 시 업체에서 추가로 10% 이상 혜택을 줘 전체적으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20%+알파(α)'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예컨대 소비자가 10만원을 결제하면 액면가가 11만원인 상품권이 발행되며, 선결제 참여업소는 1만원 추가된 12만원어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결제상품권은 최소 사용금액이 11만원이다. 선결제상품권은 서울시 코로나19 긴급조치와 중앙재해대책본부 수도권 2.5단계 격상조치에 직격탄을 맞은 관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집합·영업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자치구별 지역제한이 있었던 서울사랑상품권과는 달리 자치구 지역 구분 없이 서울 어디에서나 쓸 수 있다. 소비자가 선결제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앱 '지맵'(Z-Map)이나 홈페이지에서 이 상품권을 받는 업소가 어디인지 검색한 후 상품권을 구매하는 게 좋다. 선(善)결제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하는 15개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올원뱅크, 투유뱅크, 썸뱅크, IM샾 전북은행, 광주은행)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에 8000억원을 투입해 3000만원 내에서 한도심사 없이 보증료 0.5%, 보증비율 100%, 연 0.56%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지원예정 자금에 대한 상담·접수를 올 연말부터 시행한다. 이달 28일에 상담을 시작해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4일부터 즉시 대출을 실행한다는 목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서울시 공공상가 점포에 대한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관리비 항목 중 공용 관리비인 경비·청소원 인건비 부담분도 반년간 한시적으로 감면된다.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기한도 사용·대부기간 내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시는 연간임대료 일시 납부로 부담이 큰 시유재산 임차상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납부기간 유예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하도, 지하철상가 등에 입점한 총 1만333개의 소기업·소상공인 점포가 대상이다. 시는 총 470억원의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상가를 관리하는 기관에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제출해 확인을 받으면 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가까스로 버텨온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거리두기 강화로 생존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온몸으로 맞고 있는 칼바람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3 14:53:5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