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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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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기 숭실대 교수, 한국전자파학회 '젊은 연구자상'수상

홍순기 숭실대 교수, 한국전자파학회 '젊은 연구자상'수상 홍순기 전자공학전공 교수/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홍순기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교수가 2020년 한국전자파학회(KIEES)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우수한 학술 업적과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전자파학회의 발전 및 전자파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에게 1년에 한 번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2017년 숭실대에 부임한 홍 교수는 '전파공학연구실(SEMAG)'의 책임자로서 복잡한 전파환경에서의 전파 분석, 무선전력전송 및 레이다 관련 전파 응용 분야를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실내 환경과 같이 다수의 산란체 및 반사체가 존재하는 복잡한 환경에서 전파를 원하는 곳에 지능적으로 집속해 보다 효과적으로 무선전력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비롯해 ▲무선전력 수신 및 변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전 시스템 연구 ▲전자소자 비선형 상호 작용을 감지하는 은닉 전자기기 탐지, 생체 신호 센싱 활용 가능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전자파학회 협동이사, 학술대회 준비위원, 레이다 연구회 연구위원 등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국제학술지 (IEEE AWPL, IEEE MWCL, IEEE ACCESS), 학회 발간 학술지 (KJIEES, JEES) 등에 논문을 게재하면서 전파 분야 학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홍 교수는 지난 2018~2020년 전자파학회 하계 및 동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홍순기 교수는 "전파 분야의 신진 연구자로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전파 응용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파학회는 전자파 이용기술, 전자파 환경 및 관련 산업에 관한 학술연구와 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 설립됐다. 10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숭실대 양승인 전자정보공학부 명예교수 (2004,2005)와 서철헌 교수(2017)가 회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2020-12-24 16:09: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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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출신 강문경, '트롯신이 떴다2'에서 우승

순창 출신 7년차 무명가수 강문경씨(사진·36)가 SBS TV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고향인 순창이 들썩이고 24일 밝혔다. 강씨는 1985년생으로 순창에서 태어나 순창중, 순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국악학과를 나왔다. 학생때부터 판소리에 입문, 지난 2003년 전국 판소리 전통고수대회 학생부와 신인부 대상을 수상했고, 2011년 제21회 목포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점차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14년 '아버지의 강'으로 성인가요에 입문한 그는 2019년 전통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점차 입지를 넓혀나갔다. 그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 '트롯신2'에서 최종 TOP 6에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강문경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알렸다. 최종 경연이 펼쳐진 지난 23일 결승전은 트롯신들과 함께하는 듀엣 무대와 자신이 선곡한 자유곡으로 펼치는 개인 무대 2라운드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트롯신의 점수와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1차 트로신 점수 결과 1위 나상도, 2위 손빈아에 이어 강문경이 3위를 차지했다. 문자투표 점수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강씨는 3위에 오르면서 우승에는 조금 멀어진 듯 했지만 전 국민 문자투표 합산에서 1위에 오르며 역전에 성공해 최종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종 우승으로 강씨는 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으며, 우승 소감으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 부모님이 아프신데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자는 부모님의 말을 새겨 열심히 하겠다"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순창에서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힘든 상황에서 고향 출신 가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군민들의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강씨의 부모는 현재 순창읍 중앙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0-12-24 15:10: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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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천 이화 어울림센터 건립 '탈바꿈'

나주시 금천면의 오래된 연립주택이 주민을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국토교통부 주관 내년도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 선정에 힘입어 금천면 삼보연립주택 부지를 활용한 '금천 이화 어울림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삼보연립주택(금천면 오강리 158-12)은 지난 1984년 준공된 공동주택으로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지난 2018년 건물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거주 중이던 18세대 가구 주민들이 모두 이주하고 재난 취약 건물로 관리돼왔다. 시는 건축물 안전성 확보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편의 공간 조성을 목표로 내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인정사업) 국가 공모에'금천면 이화(梨花) 공동체의 달빛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신청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활성화 계획 없이 도시재생지역 밖 쇠퇴지역에서 생활편의시설 공급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점단위 재생사업을 의미한다. 시는 올해 1월 금천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출범을 통해 도시재생학교 교육, 주민 설문조사, 갈등조정방안 도출 등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를 통해 국토부 전문평가단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이달 21일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내년부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50억원(국비30·시비20)을 투입해 삼보연립주택 철거 및 금천 이화 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센터는 연면적 1,190㎡(대지 1,055㎡) 총 3층 규모로 로컬푸드 판매장, 작은도서관, 생활체육실, 다목적회의실, 동아리방 등 주민 편의시설 및 공동체 활성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금천면 어울림센터 건립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물 제거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마련함에 있어 매우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며 "금천지역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나주배 주산지로서 위상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2-24 15:09:22 강성대 기자
파주시, 67년만에 판문점 주소 찾았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지적복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7년만인 2020년 12월 23일 판문점을 포함한 DMZ일원 미등록 토지 135필지, 59만 2천㎡를 파주시 토지로 회복했다. 판문점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장소로 그동안 분단의 상징이었지만 2018년 남북정상간 4·27 판문점 선언 장소로 세계적 평화의 상징으로 주목받은 장소이기도 하다. 지적복구 전까지 판문점 남측 지역은 주소가 없어 정부기관 및 각종 포털사이트에 위치를 제각기 표시해 혼란을 빚어오다 이번에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로 지적 복구돼 혼란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판문점 지적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7개월 만에 판문점이 위치한 진서면 선적리와 장단면 덕산리가 파주시로 행정구역이 편입돼 자유의 집 및 평화의 집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개별공시지가 결정, 국유재산 권리보전 절차 이행 등 파주시 토지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에 판문점 일원의 지적복구를 여러 차례 촉구했고 파주시 시민단체도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파주시의회는 '판문점 남측지역 지적복구 촉구 결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켜 민·관·정이 하나가 돼 이룩한 쾌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판문점 일원의 지적복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위상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4 13:49:16 안성기 기자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 사업 2차분 지급

파주시가 지역화폐(파주페이) 가맹점에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연매출액 5억 미만 파주페이 가맹점에 카드결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12월 중 가맹점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올 해 6월부터 11월까지의 카드수수료로, 지원한도는 파주페이카드수수료 0.5%,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현재 폐업, 타시도 이전, 정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제외한다. 지난 해 4월부터 올 해 5월까지의 카드수수료는 가맹점 신청에 의해 지난 7월, 지급 완료했다. 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활성화 공모사업에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응모해 전국 3위를 차지,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지역화폐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에서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11,784개 가맹점에 171,543천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비용 부담을 덜고 가맹점에서 파주페이 사용을 장려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시·군의 일부 할인가맹점에만 지원하는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과 달리 연매출 5억 원 미만의 모든 지역화폐 가맹점에게 지원하는 점은 파주시만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4 13:48:3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