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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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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향일암 일출제 취소, 일출광장 폐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매년 1월 1일 '향일암 일출제'가 열렸던 일출광장을 12월 31일 22시부터 내년 1월 1일 10시까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폐쇄한다고 밝혔다. 새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향일암도 해맞이를 위한 입장이 통제되며, 매년 개최하던 읍면동 지역별 분산일출제도 함께 취소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향일암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시내버스 연장 운행 등을 전면 취소하고, 향일암 일원 교통도 통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제한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이동 자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올해는 이동을 자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새해 소망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8일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하고,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소방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임포마을, 대한불교 조계종 향일암 등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방역, 안전 대책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0-12-24 13:44: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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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0년 시민중심 고객만족도…전년대비 ‘상승’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시민중심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1.13점 상승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민원 및 인허가 행정 서비스 이용 고객 6,13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했다. 품위?친절성, 신속?정확성, 공정성, 책임?성실성, 청렴성 5가지 항목에 대해 카카오톡 설문조사와 용역업체를 통한 전화조사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청렴성이 100점을 기록했으며, 공정성 96.39, 신속?정확성 96.11, 책임?성실성 96.08, 품위?친절성 95.94이 뒤를 이었다. 특히 청렴성은 지난해에 이어 100점을 달성했으며, 신속?정확성의 상승폭이 1.82점으로 다른 항목보다 월등히 높아 여수시가 신속?정확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인허가 관련 50개 부서 중 만족도가 높은 우수부서로는 중부민원출장소, 민원지적과, 산업지원과, 차량등록사업소, 보건행정과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개선사항으로는 담당자 부재 시 대행업무 소홀, 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이 있었으며, 특히 청사 분리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함 호소 등이 주를 이뤘다. 나병곤 기획예산과장은 "민원인들의 개선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부서장 책임 하에 교육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청사 분리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서는 하루 빨리 본청사 증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12-24 13:44:1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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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출을 절감하거나, 세입 증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돼 왔던 행사이다. 남원시는 이 대회서'재활용품 선별시설 광역화로 예산절감과 비대면 선별효과 달성'란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재정 여건이 열악한 3개 자치단체가 재활용품 선별시설 설치비 및 운영비를 공동 분담해 자치단체의 세출예산을 절감하고, 재활용품 선별시설 자동화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선별효과를 거양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예산 운용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에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썼다는 점에서 남원시의 성과가 더욱 빛을 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방 재정이 비록 열악하지만 예산 효율화를 이뤄낸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계속된다면 남원은 더욱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4 13:43:4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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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3일 제30회 인천광역시산업평화대상 시상에서 노사화합과 산업평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평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산업평화대상은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것으로, 지역의 산업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기업과 단체 4곳과 인천공항공사 노조위원장 등 8명의 개인을 산업평화대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기업으로 2014년 인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로 공장을 이전하고 추가 공장까지 확장해 가동 중에 있다. 회사는 3,700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직원만 500명이 넘는다. 지난 해 1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올해는 1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영종국제도시 내 디차힐 어린이집과 노인정 등 정기후원, 농어촌 자매결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도 이번 산업평화대상 수상의 요인이 됐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한국노총 소속으로 노동조합 가입 대상자의 96%가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으나 산업 평화를 위한 다양한 노사관계 개선 노력을 통해 22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지속적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 김원규 대표는 "지속적인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인천 경제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4 13:43:18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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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광양시 보건소·소방서에 수제 쿠키 전달 “메리 크리스마스”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프렌즈 봉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3일 '코로나 시대 영웅들'인 광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소방서에 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프렌즈 봉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광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쿠키와 핫팩, 음료 등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등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케이크를 선물해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광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 이웃들과 언택트(Untact)로 함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웃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마음을 담아 케이크와 쿠키를 만든 뒤 함께 전달해, 보람은 나누고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은 낮추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었다.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 최창록 단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광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소방서 직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작은 선물이지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수 케이크를 만든 다문화가정 한 어머니는 "프렌즈 봉사단과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연말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8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자동차 극장 '바퀴달린 영화관'을 운영했으며, 장애인 가정이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실내용 운동기구를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12-24 13:41:56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