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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사업' 참여자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성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21년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직장부모 공동체로 성별, 연령에 제한은 없으나 직계가족은 다수이더라도 1인으로 본다. 공모 사업분야는 ▲공동 돌봄 사업 ▲아빠육아 활성화 사업 ▲부모역할 교육 ▲아이들의 정서 함양 및 건강증진 등 육아와 관련한 부모들의 커뮤니티 활동이다. 8개 내외 공동체를 선정해 사업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다.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지원금 외에도 사업 추진기간 동안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부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이며, 고양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 혹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2021년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 공모에 관심있는 직장부모공동체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 및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사전 상담(컨설팅)도 진행한다. 공모 신청마감 하루 전인 25일(목)까지 사전 상담을 운영하는데, 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031-905-1228)에 전화접수 후 신청서 이메일을 보내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직장부모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 돌봄 문화 형성과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현해 성평등한 시민행복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2 13:16: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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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설 명절 맞아‘희망의 쌀’기탁

광양시는 지난 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8천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1,385포대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 명절 '희망의 쌀'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작년 추석보다 1천만 원을 더 지원해 8천만 원 상당의 백미 20kg를 구매했다. 희망의 쌀은 광양제철소에서 지정한 기관·단체 15개소와 복지재단 배분위원회를 거쳐 읍면동사무소 12개, 아동시설 22개소, 노인시설 31개소, 장애인시설 17개소, 여성시설 5개소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유관단체 총 100개소에 전달된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명절 때마다 희망의 쌀을 전달하며 지역민에게 나눔을 실천했지만, 최근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벼 생산량이 줄고 쌀 가격이 올랐는데 대량의 쌀 구매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09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24회째 명절 '희망의 쌀' 나눔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억 6천 5백만 원의 사업비로 광양에서 생산되는 백미(20kg) 28,240포대를 구입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2021-02-12 13:15: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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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전개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업계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향 개정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고가의 선물을 받으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공무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름에 빠진 농어업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먼저, 2월 9일 그동안 청렴도시 구현에 앞장서 왔던 시 간부 공무원들이 '365일 시민 곁에 광양시 공직자들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365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기탁 취지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지역별로 선정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부서별 전 직원이 자율적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거나, 개별적으로 부모, 친지, 친구, 이웃 등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해 어느 때보다 힘겨운 명절을 보낼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눴으면 한다"며, "전 직원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각종 행사 축소와 비대면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 내 화훼농가 돕기 꽃 사주기 운동에 310여 명의 직원이 함께했으며, 위축된 꽃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2021-02-12 13:14:57 김용확 기자
억울한 노동 사연 해결 앞장서는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경기도 노동권익센터가 개소한지 2년 차가 되어가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도내 노동자들의 억울한 사연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용인에서 아파트 경비노동자로 일하는 60대 이모씨는 24시간 격일제 근무를 하던 중 10시간으로 책정돼 있는 휴게시간이 실제 5시간 밖에 제공되지 않아 이를 수당으로 청구가 가능한지 상담을 했다. 상담 중 경비원 이모씨의 근무 형태를 보니 수시로 방문증을 발급해주고 입주민 택배 수하물 수령과 휴게시간과 상관없이 수시로 노동을 하고 있는 바 이를 휴게시간이 아니라 근무시간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센터는 마을노무사를 통해 회사에 5시간에 대한 임금(수당)을 청구하고 이를 거부 할 경우 관할 노동지청에 진정을 제기 하도록 지원했다. 이모씨는 "관행적으로 해오던 잘못된 일들이 알고 보니 모두 노동법 위반 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평택에서 사우나 세신사(목욕관리사)로 성실하게 일 해왔던 50대 강모씨는 목욕탕 내부 수리를 위해 사다리에 올라가 작업 중 안타깝게도 2m아래로 떨어져 사망 했다. 소규모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라 산재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괴로워하던 유족들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센터는 마을노무사를 통해 유족에게 업무상 사고로 인한 유족급여 신청을 위한 병원 소견 제출 등 산재 처리 신청 절차를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유족급여 및 위로금을 받도록 도왔다. 수원에 사는 30대 김모씨는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 하여 코로나19에 의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4주간 자가 격리 후 복귀하자 회사는 무급처리를 단행했다. 이에 경기도는 출장비를 제외한 체불임금 전액을 받도록 지원했다. 이처럼 일터에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한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지난 한 해 총 3,756건의 노동관련 상담을 진행했으며, 96명의 마을노무사 등을 활용해 법률 상담부터 실질적인 권리구제까지 전 방위적 지원을 펼쳤다(2020년 12월 31일 기준)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면서 "사업장에서 일하다 불이익을 입거나 부당한 일들이 겪게 되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노동권익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노동 관련 상담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금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21-02-12 13:14: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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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위해 총력

광양시가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1년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광양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부패 취약분야 중점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 세대·직급 간 소통·공감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행위·공익신고 운영 및 처벌 강화 등 4대 전략 19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청렴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부패 취약분야 중점관리 방안으로 1부서 1청렴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민원처리 절차·부패행위 방지 교육 실시, 찾아가는 외부 청렴 컨설팅 등을 통해 청렴도 취약분야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기업, 사회단체 등과 함께 간담회와 캠페인, 부패행위 모니터링 등 청렴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인·허가, 공사관리·감독 등 관련분야 민원인에게 '청렴 실천 안내문' 발송과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 참여 민원품질평가' 확대 시행 등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세대·직급 간 소통·공감하는 청렴행정 실천방안으로는 '청렴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부서 청렴 마일리지 평가 등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동시에 부패행위·공익신고제도를 활성화하고 부패 취약시기에 공직 감찰을 더욱 강화해 잘못된 행위는 과감히 고쳐나가고 청렴 의무를 소홀히 한 직원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강금호 감사실장은 "광양시의 모든 공직자가 청렴 리더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부패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2 13:14: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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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화석정 원형고증 위한 학술연구 완료

파주시가 지난 9일 화석정의 복원자료 구축을 위한 '화석정 원형고증 및 복원설계 학술용역'을 완료했다. 파주 화석정(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1호)은 파평면 율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정으로 성리학의 대가 율곡 이이 집안에서 건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율곡선생이 8세 때 이곳을 찾아 시를 지었다고 전해지며, 관직을 물러난 후에는 화석정에서 제자들과 함께 학문과 시를 논하며 여생을 보냈다고 전해지는 등 유서가 깊다. 현재의 화석정은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66년에 복원한 것으로, 당시 복원이 원형에 대한 고증연구 및 발굴조사 등이 미비한 상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파주시는 화석정의 원형을 찾고 올바른 복원방향 및 복원의 타당성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학술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원형고증은 관련 사례 조사, 과거 사진자료 분석, 3차원 투시도법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2020년 11월에는 '화석정 원형고증 및 복원방향 모색'을 주제로 학술대회도 개최했다. 복원(안)은 1926년 동아일보에 실린 사진자료를 기준으로 화석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에 판장문이 설치됐고 현재의 화석정보다는 규모가 작았을 것이며, 내부에 온돌방이 설치됐던 것으로 추정했다. 원형에 대한 학술적 고증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복원도면, 3차원 모델링 복원영상 등을 제작한 것은 이번 용역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원형고증 연구결과를 토대로 단기적으로 2021년 디지털 복원을 우선 추진해 시민에 공개함으로써 화석정의 역사적 중요성과 가치 규명에 힘쓸 예정이다. 반면 실물복원은 현재 화석정의 문화재적 가치를 고려한 보존방안, 보다 면밀한 원형고증 및 발굴조사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실제 건물 복원에 앞서, 첨단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복원을 추진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신개념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화석정이 하루 빨리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사 및 연구, 행정적 절차 추진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12 13:13:1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