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1년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광양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부패 취약분야 중점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 세대·직급 간 소통·공감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행위·공익신고 운영 및 처벌 강화 등 4대 전략 19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청렴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부패 취약분야 중점관리 방안으로 1부서 1청렴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민원처리 절차·부패행위 방지 교육 실시, 찾아가는 외부 청렴 컨설팅 등을 통해 청렴도 취약분야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기업, 사회단체 등과 함께 간담회와 캠페인, 부패행위 모니터링 등 청렴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인·허가, 공사관리·감독 등 관련분야 민원인에게 '청렴 실천 안내문' 발송과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 참여 민원품질평가' 확대 시행 등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세대·직급 간 소통·공감하는 청렴행정 실천방안으로는 '청렴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부서 청렴 마일리지 평가 등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동시에 부패행위·공익신고제도를 활성화하고 부패 취약시기에 공직 감찰을 더욱 강화해 잘못된 행위는 과감히 고쳐나가고 청렴 의무를 소홀히 한 직원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강금호 감사실장은 "광양시의 모든 공직자가 청렴 리더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부패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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