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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도, 도정 혁신위해 제안제도 활성화한다

전라남도가 민선7기 도정의 내실화와 고도화 전략에 발맞춰 국민신문고와 우편, 행정 내부망 등을 활용한 창의적 제안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코로나 비대면 시대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부분의 제안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점 등에 착안해 제안의 참여율을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수시제안과 공모제안을 통해 도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는 제안제도를 활발히 운용해왔다. 도민은 국민신문고 온라인과 우편 등을 통해 제안하고, 도내 공무원은 국민신문고와 내부 행정포털로 참여한다. 지난해 도민 제안은 총 271건이었고, 이 중 32건(11.8%)이 채택됐다. 공무원 제안 건수는 110건으로 이 중 13건(11.8%)이 채택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안 마일리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 제안의 접수·관리, 마일리지 제공 등 인센티브 지원체계를 마련해 제안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제안 발굴 유도를 위해 제안의 범위를 넓혀 'My job idea(나의 업무 개선) 제안 발굴', '불필요한 일 버리기' 과제를 추가해 손쉽게 제안이 이뤄지도록 했다. 제출된 제안을 해당 실국에서 심사해 채택하고 '전라남도 제안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제안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안실무심사위원회'의 역할을 상시화해 내실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제안 채택 절차를 강화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시책도 계속 운영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안 문화 확산을 위한 무기명 제안 접수, 1부서 1제안하기 운동, 도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 제도를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제안심사 운영의 투명성과 내용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부서장 중심의 제안실무심사위원회 운영, 불채택 제안의 도민보완제 운영 등을 이행한다. 이밖에도 우수제안 포상, 부서 균형성과관리 반영, 도·시군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제안을 생활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현물로 지급했던 임신 출산 지원품을 쿠폰으로 지급하는 방안과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와 개인 SNS 구매 후기를 연동하는 방안 등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건들이 행정서비스 개선, 예산 절감 등 도정 혁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안제도는 평소 생활에서 불편하거나 낭비되거나 사소한 것에서부터 도정과 사회, 국가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 아이디어까지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우수제안 채택 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22:20 양수녕 기자
전남도, 결핵예방의날 유공 기관표창

전라남도는 24일 제11회 결핵예방의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치료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충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대부분 사람들이 오래 전에 사라진 것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높은 경제·의료수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국민이 결핵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 2만 3천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고 1천800명이 숨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로 결핵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매우 크다. 2020년 우리나라 결핵 신규 환자는 약 2만 명이며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노인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인 2주 이상의 기침 등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우므로,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에 전남도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노인 2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해 174명의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치료하는 등 결핵 예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결핵은 불치병이 아니라 조기 발견과 꾸준한 약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결핵에 대한 편견과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사례관리 등 결핵 예방부터 치료까지 함께하며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22: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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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통신비 등 요금감면 자동화 위한 ‘소확행 통감자 5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소확행특위와 을지로위원회 통신비 담당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4일 사회보장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바로잡기 위한 소확행 통감자5법(통신비 등 요금감면 자동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개인정보처리자가 정보 주체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의 목적 외 용도 이용 또는 제3자 제공이 가능하며, 전기통신사업자 등은 요금감면 등을 통해 어르신, 취약계층, 장애인 등이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라 시행 중인 요금감면(통신비, 전기, 가스, TV수신료 등) 제도는 모두 신청을 요건으로 하고 있어 수혜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이용빈의원에게 제출한 '2020년도 11월 기준 사회보장서비스 요금감면 현황'에 따르면, 감면대상자 평균 10명 중 3.6명꼴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요금은 대상자 860여만명 중 320여만명(37%), 전기요금은 270여만명 중 55여만명(21%), 가스요금은 270여만명 중 100여만명(37%), TV수신료는 150여만명 중 70여만명(48%)이 요금감면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확행특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즉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함께 '통감자100% 도시만들기 협약식'을 가진 바 있고, 여기에 광주 광산구, 서울 은평구-영등포구, 경기 수원시-군포시, 충남 논산시, 인천 미추홀구, 부산 금정구, 대전 유성구, 울산 중구, 경남 거제시 등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그 결과, 광주 광산구의 경우 감면대상자의 수혜율을 3개월 만에 100%에 가깝게 끌어올렸으며, 은평구 역시 감면실태(70%) 파악하고 100%까지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투입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각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인정보 활용과 요금감면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모호하여, 반복적 안내에 따른 민원 발생, 대응 인력 부족 등 현장의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용빈 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상 보편적 서비스, 수혜적 복지행정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기통신사업법, 전기사업법, 도시가스법, 방송법 등 4개 관계법에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을 담았다. 개정안 통과시, 지자체별로는 연평균 16억 규모, 전국 적용시 연간 최대 약 2,800억 규모의 자동감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법률에 따라 제공하는 복지정책과 요금감면 혜택을 마땅히 누려야 함에도, 단지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사각지대가 외면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고 이를 적극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 통과로 각종 사회보장서비스 요금감면의 자동화 시대를 앞당겨 국민을 위한 복지전달체계 전반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이 대표발의 한 '통감자 5법' 개정안은 강훈식, 고영인, 김민석, 김민철, 김병욱, 김성주, 김성환, 김승남, 김홍걸, 문진석, 민병덕, 박홍근, 서동용, 송갑석, 신동근, 신정훈, 양정숙, 유정주, 윤영덕, 윤준병, 이광재, 이상헌, 이수진(비례), 이용선, 이용호, 이정문, 이형석, 장경태, 전혜숙, 정필모, 조오섭, 한병도, 한준호, 허영, 허종식, 홍정민 의원 등이 공동발의 했다.

2021-03-24 13:21: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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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 운영

담양군은 '2021년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고하고 4월 7일까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은 담양군에 소재한 단독·다가구 주택으로 담양군은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용도,구조,방위 등)을 조사해 가격산정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 된 개별주택 1만 5302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세무회계과, 각 읍·면사무소 및 담양군 홈페이지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한해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가격의견서를 4월 7일까지 군청 세무회계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 FAX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접수된 주택은 표준주택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검증해 그 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개별주택가격(안)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 종료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은 다음 달 5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 및 읍·면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2021-03-24 13:21: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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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이제 문해교육도 온라인으로 수업해요"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인문학 문해교사를 대상으로 시니어 스마트 기기 및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총 15명의 문해교사가 1기·2기로 나누어 한 달 간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중단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스마트기기 다루는 법과 온라인수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더 나은 비대면 수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통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설치돼있는 와이파이를 활용, 고령의 학습자들도 쉽게 온라인 수업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이상국 담양군문해교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선생님들도 많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져서 좋다"며 "온라인 수업의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 문해교육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평생교육 강사들에게도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온라인에서도 쉽게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담양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인문학 문해교실은 총 29개소로 173명의 학습자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월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다가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2021-03-24 13:20: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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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달 4월1일 접종 시작해요"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접종을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해 당초 7월에 개소하기로 돼있던 춘향골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4월1일에 개소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춘향골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데 2분기 접종 대상자는 거동이 가능한 75세 이상 노인 11,610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4,206명 등 총 15,816명이다. 접종센터에서의 접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 예방접종 전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개선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춘향골 체육공원체육관에서 3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에 남원소방서, 경찰서, 7733부대, 도 예방접종추진단, 14개 시군 참관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30명의 대상자를 실제 예방접종 상황으로 설정해 사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백신의 해동, 희석, 추출해 접종간호사가 있는 곳까지 공급해주는 과정 △접수부터 문진, 예진, 접종, 이상반응관찰 등, 관찰장소 에서 최소 15분에서 30분간 머물러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시청각 홍보물을 보면서 귀가 후 자가관리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정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상황 시 응급처치 및 환자후송 과정을 나레이션에 의해 훈련 참가자는 시연하게 된다. 전경식 예방접종추진단장(부시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 며 접종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현재의 감염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3-24 13:20:05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