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화순군, 만연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재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만연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재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생활권과 가까운 도심형 숲으로 접근성이 좋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화순군의 힐링 명소다. 화순군은 지난 2017년 이곳에 치유의 숲 센터를 열고 만연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 음이온, 수려한 자연경관 등 풍부한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의 숲(임산부) ▲성장의 숲(청소년) ▲이해의 숲(일반인·직장인·주부) ▲비움의 숲(어르신) ▲소망의 숲(아토피) ▲지지의 숲(장애인) ▲특화프로그램(장애우·암환자 등) ▲건강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참여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만연산 치유의 숲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치유의 숲 센터를 방문해 체지방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혈압기, 족욕기 등 건강관리 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만연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화순군 누리집 '화순의 숲'(forest.hwasun.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치유의 숲을 찾는 분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치유의 숲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4 13:19:07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개소

시설에서도 보살피지 못하는 최중중 발달장애인을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돌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가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문을 열었다. 융합돌봄센터 개소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을 수립한 지 6개월여 만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공적인 영역에서 수행하는 의미가 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오전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문인 북구청장, 김유선 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유선 장애인부모연대 대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표해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이를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편지에서 "효율이 최선의 가치로 여겨지는 세상 속에서 가장 힘든 삶을 세상의 중심으로 세우려는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바탕이 돼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체계'가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며 사업을 행함에 있어서 현장의 저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세상에 참으로 오랫동안 살려달라고, 더 이상 이렇게 죽고 싶지 않다고 목놓아 호소하며 외쳐댔다"면서 "동료의 뜻하지 않은 죽음 앞에서도 우리는 의연하게 서로가 서로를 보둠어 가며 위로를 할 수밖에 없었고 그 남겨둔 자식들을 시설로, 정신병원으로 보내야만 했다"고 토로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절망의 고리를 끊어내려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울타리를 마련해 주셔야만 한다. 지금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조금만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광주시가 외면하지 않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지원체계를 만들어내 우리 부모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존엄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한 채 살아온 발달장애인들도 비장애인처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첫 걸음이 된 이번 사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본인과 가족만이 떠안고 살아야 할 짐도 아니다"면서 "더 이상은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이 세상의 편견과 차별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다가 우리의 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는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을 것이며, 1대1 개인별 지원을 통해 도전적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꿔내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주거생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 한분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는 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 장애인복지관 2곳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각각 130㎡, 270㎡ 규모로 그룹활동실, 개인활동실, 심리안정실로 구성돼 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각각 4명씩 8명을 지원한다. 특수교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지원인력 4명과 공익근무요원 등 보조인력 2명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해 행동수정을 병행하며 돌봄을 지원한다. 이들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복지관 활동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간활동을 마친 후 지원주택으로 이동해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지원인력 2명과 보조인력 1명으로부터 식생활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받는다. 또한 주말·휴일에도 돌봄지원을 받으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원할 경우 주 1회 또는 월 1회 가정으로 돌아가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도전적 행동을 동반하거나 폭력 성향 등으로 시설이용 거부 및 부적응으로 가족 외에 돌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1차로 주간활동 다중지원 사업 3명, 지원주택 3명(남자), 주간활동 1인 지원 14명, 주말·휴일 돌봄지원 2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한데 이어 다음달 2차로 4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광주시는 장애인 전문 여행사인 ㈜무빙트립과 '발달장애인 부모 긴급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휴식 및 여행지원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돌봄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녀를 돌보기 위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부모의 치유 또한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치유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2021-03-24 13:18:0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남원시, "내달 4월1일 접종 시작해요"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접종을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해 당초 7월에 개소하기로 돼있던 춘향골 예방접종센터를 오는 4월1일에 개소하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춘향골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데 2분기 접종 대상자는 거동이 가능한 75세 이상 노인 11,610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4206명 등 총 1만 5816명이다. 접종센터에서의 접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 예방접종 전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개선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춘향골 체육공원체육관에서 3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에 남원소방서, 경찰서, 7733부대, 도 예방접종추진단, 14개 시군 참관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30명의 대상자를 실제 예방접종 상황으로 설정해 사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백신의 해동, 희석, 추출해 접종간호사가 있는 곳까지 공급해주는 과정 △접수부터 문진, 예진, 접종, 이상반응관찰 등, 관찰장소 에서 최소 15분에서 30분간 머물러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시청각 홍보물을 보면서 귀가 후 자가관리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과정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상황 시 응급처치 및 환자후송 과정을 나레이션에 의해 훈련 참가자는 시연하게 된다. 전경식 예방접종추진단장(부시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 며 접종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현재의 감염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3-24 13:17:10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전북도, 내달 1일부터 공익직불금 신청받는다

전북도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단위로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에 비례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직불금 지급 자격요건 확인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 후 실제 경작 면적만을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농지를 임차해 경작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준수를 조건으로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이 17가지 이행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준수사항별로 직불금의 10%(최대 100%)가 감액될 수 있어, 사전에 신청 준비사항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실제로 농사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농업경영정보,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 및 주민등록·토지 이용 등 각종 행정정보에 기반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농지·농업인·소농 등 자격요건의 상당 부분을 신청·접수단계에서 확인을 거친다.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7월부터 9월까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급요건 확인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후, 11월 초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관리반을 운영해 신청 기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읍·면·동사무소는 방문 농업인의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공익직불사업 주요내용, 농업인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 안내자료는 신청서와 동봉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 말까지 배포될 계획이며, 신청접수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민소득안정에 기여도가 높은 직불금인 만큼, 실제로 농사짓는 농업인 모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 유지될 수 있도록 농업환경보전, 마을공동체 활동 등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24 13:16:22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2021년 제1회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성황리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사업의 관계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는 관내 환경 우수지역을 선정해 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과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환경변화의 원인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간담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단체의 활동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Zoom)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의 환경교육 방향 설명과 단체 간 인사, 단체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단체들은 올해 생물 모니터링 업무와 더불어, 탄현 생태숲과 황룡산, 행주산성, 도래울 석탄공원, 의장대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환경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보전은 미래 생존의 문제이기에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나가야만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의 구성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고양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교육의 대중화를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령과 역할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1-03-24 13:15:5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