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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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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불법묘지 특별단속 추진으로 대규모 묘지 근절 나서

담양군은 최근 후손의 묘소 관리의 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조상의 산재한 묘소를 한 곳에 모으는 가족형, 문중형 묘지가 광범위하게 성행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그간 산림기반시설 확충 및 산림휴양기능 증진 목적에 따라 꾸준히 조성된 등산로 및 임도의 개설로 산 중턱까지 중장비 접근이 용이해져 넓은 묘역을 조성,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축대를 쌓아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시 산사태의 위험을 가중시키는 등 생태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어 주민신고 등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전 지역에 걸쳐 조성된 불법묘지를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묘지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 및 특별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적법한 절차 없이 불법으로 묘지를 설치할 경우에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묘지이전명령과 묘지이전 불이행시 묘지 이전 시까지 매년 1,000만 원(년 2회, 각 500만 원)의 강제이행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묘지를 불법으로 설치하면 지역의 경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벌금과 묘지 이전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이상의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아름다운 생태 경관 보존을 위해 갑향공원 및 오룡공원을 조성하는 등 민선 3기 이후 매장 위주의 장사 제도를 화장 문화로 개선하고 친환경 자연장지 및 봉안 중심의 장제문화 유도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4-08 17:03: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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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주말 볼거리 풍성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관심 속에 온라인으로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현장에서 개최하던 주요 프로그램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주말에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온라인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는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토요일 오전 10:15 ~ 11:15까지 한시간 동안 MBC TV와 케이블을 통해 전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지금으로부터 1천 600여년전 백제시대 일본왕의 초청으로 여러 기술자들과 함께 도일(渡日)해 천자문과 논어 등을 전파, 고대 아스카문화를 꽃피워'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받는 왕인박사를 기리는 축제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도 군민과 향우,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엔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함께 즐겨요> 4. 10. 토요일은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 10:15 ~ 11:15 MBC네트워크(지상파,케이블), 왕인의 숨결! 영암아틀리에 10선!'정수미 작가 13:00 ~ 13:30 '영암왕인TV'유튜브, '왕인박사 학술강연회' 14:00 ~ 16:00 '영암왕인TV'유튜브, '랜선 여행! 영암은 첨이지라' 16:00 ~ 16:30 축제홈페이지,'영암왕인TV'·기찬영암 유튜브에 방영되고 4.11. 일요일은 온택트 개막콘서트' 12:05 ~ 13:10 목포 MBC, '왕인의 숨결! 영암아틀리에 10선!'황인숙 작가 13:00 ~ 13:30 '영암왕인TV'유튜브, '왕인박사 추모 헌다례와 문화강연' 14:00 ~ 15:00 '영암왕인TV'유튜브, '영암 6대 민속놀이 스페셜 영상' 15:00 ~ 15:30 축제홈페이지,'영암왕인TV'·기찬영암 유튜브, '영암관광 명소 14선 랜선 투어' 15:30 ~ 16:00 축제홈페이지,'영암왕인TV'·기찬영암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는 월출산의 사계' 16:00 ~ 16:30 축제홈페이지,'영암왕인TV'·기찬영암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2021-04-08 17:02:46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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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식약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선정…28억원 지원

석·박사 120명 양성 및 관련 연구 수행 중앙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R&D)'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중앙대 정문/ 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R&D)'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28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규제과학은 식품·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 규제된 제품들의 안전성·유효성·품질·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나 기준,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과학을 일컫는다. 규제과학 분야의 신진연구자와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은 식약처가 올해 처음 신설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규제과학 분야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앙대는 식약처가 모집한 6개 과제 가운데 '식품 안전성평가(신소재식품 등)' 분야 인재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앙대는 향후 5년간 식품 안전성 평가 분야의 인재를 적극 양성한다. 대학원 과정을 통해 총 120명에 달하는 석·박사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신소재식품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규제 평가 사례연구, 유전자 가위, 대체육 안전성 평가기술 연구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를 맡은 전향숙 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SMART4.0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전문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중앙대가 식품안전 규제과학 교육과 연구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식품 안전성 평가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길러내고, 연구 역량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중앙대가 식품안전 규제과학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 #박상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 #규제과학 #식품안정성평가 #전향숙 #식품생명공학과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8 15:51: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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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AZ백신 혈전 위험" 인정..국내 접종 계획 차질 불가피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혈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혼란이 일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AZ 백신의 혈전 발생 가능성을 공식 인정함에 따라 국내에선 60세 미만과 일부 교사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이 보류됐다. 정부는 긴급 자문단 회의를 열고, AZ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EMA는 지난 7일(현지시간) "AZ 백신 접종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증과 관련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에 추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현재 시행 중이던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중단하고, 이날 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장애인시설 등은 접종을 연기했다. 백신 접종 계획 역시 수정이 불가피한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백신 전문가와 혈전 전문가를 포함한 자문단 회의를 열고 국내외 혈전 발생 사례를 검토한다. 해외 사례에 따라 국내에서도 AZ 백신 접종 연령이 제한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EMA의 발표 이후 유럽 국가들도 AZ 백신 연령을 제한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은 30세 미만은 AZ 백신 접종 대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을 것을 권했고, 벨기에는 당분간 만 65세 이상에게만 AZ 백신 접종을 하기로 결정했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60세 미만, 캐나다와 프랑스 역시 55세 미만에는 AZ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하지만 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한국이 확보한 백신 가운데 AZ백신이 60%를 차지하는 만큼 대안이 많지 않은 탓이다. 특히 전일 국내에서 AZ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진단을 받은 20대 여성 사례가 추가 보고됐다. 60대 1명과 20대 2명으로 3건의 혈전 반응 누적 사례가 나오면서 AZ 백신 공포는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EMA 발표에 따르면 보면 매우 드문 혈전 문제가 있지만 위험 요인은 식별이 불가능하고 접종 이익이 안 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며 "혈전 전문가, 예방접종 전문가 등과 EMA 검토 결과를 검토하고 접종 재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상반기에 1200만명을 접종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는데 범정부 백신 도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것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계획된 접종 일정은 준수하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8 15:48:2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