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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 12일부터 지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2일부터 전체 농어가에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화순군은 소규모·5개 분야 농가를 선별 지원하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체 농어가에 농어민 재난지원금을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1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가 중 2020년 공익직불금 또는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은 농어가가 대상이다. 군은 대상 농어가를 9000농어가로 예상하고 군비 9억 원을 마련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산량 감소, 소비 위축, 소득 감소 등 농어가의 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어 보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군 자체적으로 농어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농어가는 12일부터 30일까지 공익직불금이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았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 대리 신청을 할 수도 있다.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은 신청과 동시에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해당 농어가가 신청하면, 현장에서 지급하도록 미리 '지급 대상자 명단'을 작성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신청 창구에 배치할 예정이다.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 2차 신청자는 대상자 확정 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 또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은 후 사망했거나 4월 1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어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해 자연재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의 피해 규모는 커지고 코로나19 유행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어 삼중고, 사중고를 겪고 있다"며 "우리 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으로 충분하지 않겠지만 지금의 고비를 넘기는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9 13:41:5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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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사업모델 발굴 도시재생 본격추진

남원시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은 원도심 일대 조성될 청년문화·창업공간의 운영자, 예비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남원시는 인구감소와 원도심 쇠퇴,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해 예가람길과 흑돼지먹자거리 일원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청년 문화·창업공간 조성 및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기반의 실전형 창업과정이다. 시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 및 활동공간 제공, 지역 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남원시에 거주하거나 남원시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3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41명이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1단계로 4월 10일, 4월 16일~17일 3일간 청년문화·창업공간으로 조성된 빨간벽돌과 예가람길 창작공간에서 진행한다.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워크숍과 함께 청년문화·창업공간을 이용할 청년들이 공간의 디자인 방향과 브랜딩 전략을 마련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2단계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에 입주할 예비청년창업자를 선정해 5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6주간 사업운영을 위한 실무역량강화 강의와 전문가 집중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를 통해 행정의 보조금 지원에 의한 공공형 사업에서 벗어나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갖춘 자립형 청년사업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청년공간의 활성화와 함께 과거 원도심의 핵심 상권이었던 예가람길, 흑돼지먹자거리가 다시 부흥의 길로 들어서길 기대하고 있다.

2021-04-09 13:41: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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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하이웨이, 미래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쾌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는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 신공항 하이웨이(주) 미래 인재 육성 장학 후원금'을 8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주) 대표이사와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 후원금 2,320만원은 신공항하이웨이 임직원의 기부금 등을 모아 마련했으며, 인천 서구 관내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2012년부터 인천광역시 서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육성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주)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성금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동차 사고 유자녀 돕기 장학금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 겨울철 취약 계층 김장 지원, 사랑의 쌀 무료배식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4-09 13:41:07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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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고교학점제 시행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발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학점제 도입 일정 학점 취득시 졸업자격 부여 시간제 근무 기간제교원 도입 근거 마련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수요 대응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고교학점제 시행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진은 지난 2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브리핑 하는 유은혜 부총리 모습. 뉴시스 제공 오는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시행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이 8일 대표발의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4차 산업혁명으로 과거의 단순 지식암기와 연산, 추론 등의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직업과 업무의 상당수가 자동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가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생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자기주도적으로 개인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공교육에 도입하기 위해 학점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제시된 바 있다. 초·중등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돼 현재 연구·선도학교 형태로 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는 523개교로, 전체 고등학교 수의 1/3에 달한다. 교육부는 지난 2월 발표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 전면 도입을 준비중이다. 이와 맞물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법 개정 역시 본격 추진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수 방식으로 '학점제'를 도입하고, 학점제 운영학교의 학생이 취득한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이에 더해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미용·관광 등 특정 교과를 한시적으로 담당할 필요가 있는 경우 시간제 근무 기간제교원으로 임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박찬대 의원은 "단순 지식암기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고교학점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대 #고교학점제 #초·중등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 #4차산업혁명 #창의력 #문재인대통령 #국정과제 #고교학점제종합추진계획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09 12:20: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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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SNS에 시민들 축하 메시지 쏟아져··· 시장직 걸진 말란 당부도

4·7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SNS에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오 시장이 전날(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당선 인사문에는 9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564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74개의 댓글이 달렸다. 시민들은 해당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와 함께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조언 등을 댓글로 남겼다. 시민 박모 씨는 댓글을 통해 오 시장에게 "부동산 정책을 잘해야 대권이 열린다"며 "국민들의 마음을 잘 읽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모 씨는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첫날부터 능숙하게 성추행 사건을 재조사해 진실을 밝히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모 씨는 "오세훈 시장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저쪽당이 장악한 시의회에서 힘들게 할 부분들이 벌써부터 걱정되지만 시장님께서 잘 해나가 줄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박모 씨는 "십년 동안 와신상담으로 갈고닦은 실력으로 오늘을 일궈냈다"며 "안철수와 협치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바란다. 서울시장직을 잘 마치면 강력한 대권주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모 씨는 "고민정이가 말했던 것처럼 홍보 7, 실행 3.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에서 부동산 문제 반대하면 전부 다 언론에 공표해달라. 그러면 그 시의원들에 대해서는 내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오모 씨는 "수고하셨다. 1년간 잘하셔서 연임하시기 바란다"면서 "단 지난번처럼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한 투표가 있더라도 시장직을 걸지는 말아달라"며 "직임은 소중한 것이다. 건승을 빈다"는 뼈아픈 충고를 했다. 반면 오 시장을 지지하지 않았던 시민은 그가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감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모 씨는 "지켜봅시다. 오세훈이, 얼마나 잘하는지? 나중에 또 기억이 없다고 하는지? 서울시의회를 욕하는지? 서울시 구청장들을 욕하는지? 나는 열심히 했는데 도와주지 않더라고 하는지? 부동산 값 얼마나 잘 안정시키는지? 선거 재판에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는지?"라는 댓글을 남겼다.

2021-04-09 11:47: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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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송지호 야생조류서 고병원성AI 2건 확진… 누적 234건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노원구 중랑천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및 포획개체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 4월1일~7일까지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2건이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고병원성AI는 작년 10월 첫 발생 이후 이달 7일까지 누적 234건 발생했다. 검사 대상별로는 폐사체 181건(77%), 분변 34건(15%), 포획 개체 19건(8%) 순이다. 지역별로는 강원(64건), 경기(43건), 경남(25건), 경북(19건), 전남?전북(각각16건), 충남(13건), 충북(11건) 순이다. 2건 모두 강원 고성 송지호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확인됐다. 고성 송지호는 지난 2월 말 H5N8형 바이러스에 취약한 쇠기러기 등의 집단 폐사가 발생한 지역으로, 이번에 확인된 2건 역시 집단 폐사체 중 일부가 최근 방역 당국의 집중 예찰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기온 상승으로 대부분 겨울 철새가 북상하고 있으나, 잔존 바이러스 등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AI가 일부 확인되는만큼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바이러스 농장 유입 방지를 위한 현행 방역 태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기성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국내방역반 반장)은 "가금농장은 외부 사람·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금지하고, 축사 진입 전 장화 갈아신기, 생석회 벨트 구축, 전실 소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4-09 11:45:1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