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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외국인주민 등 거주인프라 지원사업 공모 선정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4월 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외국인주민 등 거주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등 거주인프라 지원사업'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외국인 집중거주지역에 외국인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 인프라를 조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영암군은 수차례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와의 면담을 추진하여 지역내 거주외국인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한 결과, 외국인주민 기초생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 4억원을 투입하여 삼호읍 일원에 12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외국인주민 상담지원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여 지역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정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외국인주민 지원 행정의 네트워크 중심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종합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내국인과의 상호 소통·협력증진을 통해 융화사업 거점 시설로 육성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산단 내 노동인력 감소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빠른 속도로 집중 유입되면서, 외국인주민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다양한 다국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전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등 거주인프라 조성사업은 대전시, 인천 남동구, 경기 안성시, 전북 고창군, 전남 영암군‧강진군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특히 영암군의 경우 기건립한 삼호 외국인 야외공연장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21-04-12 11:40:21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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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체계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2일 지역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 청년 농업인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 화순군 4-H 육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자립 기반을 마련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7개 사업, 15개소에 5억92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8년(1억5700만 원)과 비교해 3.7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은 모두 3개 사업으로 8개소에 3억 원이 투입된다. 농사 초년생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하는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 3개소에 1억5000만 원을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 기반 시설을 확충,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한다.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4개 공모 사업에 화순 지역 청년 농업인 7명이 선정돼 사업비 2억9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화순군4-H연합회 회원이 지난해 열린 '전라남도 으뜸 청년 농업인'에 선정(최우수상), 사업비 35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조사료 품질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창업을 지원하는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화순 지역 2개소가 선정돼 총 4200만 원을 지원받아 농산물 가공 상품 브랜드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한다. 화순군은 농업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문 농업인 확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자립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소임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40: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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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시동

전북도가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인'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조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도는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을 단장으로 7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전담 TF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TF는 SK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SK 투자촉진, 행·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데이터센터 추가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도는 TF를 통해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유치, 창업클러스터 지원, 전문인력 양성, RE100 특구지정 등 일자리경제정책관, 투자금융과 등 7개 부서별* 기능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고 추진 동향을 공유하는 등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TF구성(7개부서) : 일자리경제정책관, 투자금융과, 기업지원과, 혁신성장정책과, 주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과, 새만금개발과 한편 SK 데이터센터 조성을 기회로 삼아 새만금 지역에 특화된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1조 1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데이터 집적단지 기반 조성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추가유치, 지능형 전력공급망 구축, 데이터센터 연관산업(장비, 데이터 유통 등)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도내에 부가가치 창출, 장비 유지 및 보수 등 전·후방산업 연계를 통한 고급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7개 세부사업으로 큰 그림이 그려진 상태로, 전북연구원의 정책연구과제 수행(3월~8월)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여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국가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TF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TF 운영성과를 높여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39:5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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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정책 추진 '박차'

남원시는 12일 청년이 지역공동체 유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하에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남원'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4개 분야에 64개의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시행한다. 이 중 특히 주거정책이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청년정책 설문조사 결과 청년독립세대 중 월세거주 청년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주거정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주거비 지원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 일정소득 이하 월세 거주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당초 신혼부부에게만 지원되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연리 2% 이내, 연간 200만원 한도)을 일반 청년에게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노암 산업단지 3지구 내 120세대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도 지난 3월 첫 삽을 뜨고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어 청년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이 남원의 미래인만큼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올 수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하고 각 청년이 처한 상황에 맞는 촘촘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39: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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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대학 15곳, 수시에서 '수능최저' 작년보다 더 본다

올해 수시 입시에서 15곳 주요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비율을 10% 이상 높이면서, 15개 대학 평균 최저적용비율이 4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의 일환으로 수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을 새로 도입하면서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최저기준을 도입한 대학들이 있기 때문이다. 전형별로 보면,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비율이 81.83%로 가장 높다. 논술을 치르는 13개 대학 중, 연세대, 한양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서울시립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모두 최저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15개 대학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4558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1000명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에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최저기준을 가진 대학은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크게 하락하므로 수능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 지원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0개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올해 교과전형을 도입하는 대학 중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가 최저기준을 적용하고 연세대와 동국대는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15개 대학 중 교과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의 교과전형 특징은 고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경쟁력이 높은 학생들 위주로 추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경우 중복 합격 가능성이 커져 충원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최저기준 충족에 자신이 있다면 다소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적으로 대부분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연세대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및 국제형(국내고),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이 최저기준을 새롭게 도입한 것을 비롯해 15개 대학 중 6개 대학은 최저 기준을 적용해 학종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교 내신과 비교과활동 위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수능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로 인해 최저기준을 적용 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경쟁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게 나타나는 편이다. 우연철 소장은 "수험생이 감소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졌고, 특히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능의 변화로 인한 영향을 받아 최저기준 충족에 좀 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시에서도 수능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어려움이 커졌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수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대학들의 올해 변화를 잘 살펴 적극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입시 #정시 #수시 #수능 #입학시험 #최저등급 #주요대학 #

2021-04-12 11:12: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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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 석탄발전 감축해 미세먼지 51% 저감

발전5사 연도별 환경설비 투자 추진실적 및 계획 /산업부 정부가 최근 종전보다 강화된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추진한 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2020년1월~2021년3월까지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은 제도 시행전에 비해 3358톤(51%), 전년대비 757톤(19%) 감소한 효과가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석탄발전 미세먼지 감축 실적에 대해 ▲ 가동정지 확대에 따른 석탄발전 발전량 감소 ▲ 지속적인 발전사 환경설비 투자확대 ▲ 저유황탄 사용 등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대폭 줄이기 위해 신규 석탄발전소 허가금지, 노후석탄발전 폐지 등과 함께, 발전소 환경설비 투자를 임기내 약 2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 투자해 탈황 및 탈질설비 등의 성능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황산화물 배출감소를 위해 저유황탄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혁신정책관은 "지난 겨울철 북극발 한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했다"며 "차기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국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석탄발전 감축방안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 석탄발전 감축 운영에 따른 비용 약 1200억원(추정)과 관련해 기후·환경비용 공개 등을 통해 소비자 수용성을 제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2 11:00: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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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는 인력을, 도시구직자에겐 일자리 기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농촌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한 화훼농가에서 '함께 나눔 NH농협봉사단'이 농가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농협과 협업해 도시 구직자를 농가 인력으로 중개하는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구직 도시민을 모집해 농작업 실습교육 등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해 농촌에 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도시구직자와 지역의 유휴인력을 상시 모집해 영농작업반 구성, 구인·구직 수요 조사를 통해 농번기 인력을 알선·중개하는 기관으로 올해 기준 95개 시·군에 130개소가 설치돼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과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중개된 인력에 대해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해 농협과 협력해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 코로나19로 실직한 여행업 종사자와 학원 강사, 공항 하청업체 종사자 등 연인원 1800여명의 도시민을 경기 여주, 강원 양구, 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한 바 있다. 올해 도시형인력중개센터 참여자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 농가 현장에 배치될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전문 코디네이터에게 지속적인 농작업 교육과 안전관리를 제공받는다. 참여자는 4월부터 서울시와 민간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여 의지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는 근로지역 및 작업내용 확정 후 사전 교육을 받고 농가와 매칭된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농촌일자리' 또는 푸마시(농협 위탁사업자) 홈페이지에서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검색하고, 신청페이지를 통해 13일부터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농협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도시 구직자에게 농촌 일자리 소개를 하고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도시형인력중개센터가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2 11:0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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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의사 보수 최대 40% 인상··· 의료진 처우 개선

서울시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고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공의사 처우와 채용 방식을 전면 손질해 우수 의료 인력 유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 신규채용하는 공공의사들의 보수를 최대 40% 올려주기로 했다. 또 연봉 책정시 진료과목과 경력별로 차등을 둬 의료진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채용 방식은 의료기관별 수시채용에서 상·하반기 연 2회 정기 채용으로 전환된다. 시는 시립병원과 보건소의 수요를 조사해 금년에 공공의사 26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 공공의료기관은 민간에 비해 보수가 낮고 채용 시기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져 의사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서울시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결원율은 11%다. 현재 결원율은 12.6%(정원 348명, 결원 44명)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에 시는 공공의사들의 보수를 기존보다 연 600~5500만원(최대 40%)씩 인상하기로 했다. 연봉 책정도 진료 과목과 상관없이 근속연수를 기준으로 하던 방식에서 진료 과목과 경력별로 달리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시립병원을 포함 9개 기관, 11개 분야에서 공공의사 26명(전문의 17명, 일반의 8명, 한의사 1명)을 모집한다. 희망하는 기관을 지정해 응시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의사들은 6~7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시는 이날부터 이달 25일까지 공고를 내고 오는 26~28일 응시 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응시원서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공공의료 현장에선 만성적인 의료인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며 "서울시는 우수한 공공 의료인력 유치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시_공공의사_연봉_인상 #공공의료_인력_처우_개선

2021-04-12 10:51:52 김현정 기자 2021-04-12 10:51:5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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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학회, 14일 ‘미얀마 민주화 운동’ 전문가 웹 세미나 개최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한국이민학회(회장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이민정책학회, 재외한인학회와 공동으로 비대면 방식의 웹 세미나(ZOOM)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과제, 소수민족 관계, 국내 및 국제사회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다. 한국이민학회장을 맡고 있는 윤인진 고려대 교수는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미얀마 군부가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우리는 미얀마 국민이 겪는 아픔에 공감하고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미얀마에서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고려대 #한국이민학회 #윤인진 #윤인진사회학과교수 #한국이민정책학회 #재외한인학회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12 10:49: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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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4년 연속 취업 선호 공기업 1위

잡코리아 조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순 취준생 상당수 "1년 이상 준비해야 공기업 취업 뚫릴 것" 잡코리아가 실시한 공기업 취업선호도 조사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4년 연속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꼽혔다. /잡코리아 제공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4년 연속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꼽혔다. 2위에는 '한국공항공사'가 올랐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 조사 결과, 공기업 취업 준비생이 원하는 희망 취업지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응답률 22.5%로 1위에 올랐다. 조사는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실제 공기업 취업 준비 경험이 있는 남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에 공개된 공기업 36개사(시장형 16개사, 준시장형 20개사)들 중 어디에 취업하고 싶은지 꼽아보게 한 결과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4년 연속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공기업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 한국공항공사(15.1%) ▲3위 한국전력공사(13.3%) ▲4위 한국철도공사(11.7%) ▲5위 한국수자원공사·한국조폐공사가 (8.3%) 순이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공기업 순위는 성별에 따라 조금 달랐다. 남성들은 취업선호 1위 공기업으로 '한국철도공사(14.3%)를 꼽았다. 특히 ▲한국조폐공사(3위, 11.3%) ▲한국마사회(공동 6위, 9.0%) ▲강원랜드(공동 6위, 9.0%) ▲한국가스기술공사(9위, 7.5%) 등의 공기업은 여성에 비해 남성 집단에서 취업선호도가 높았다. 여성 집단에서는 취업선호 희망 공기업 1위에 '인천국제공항공사(26.3%)'가 올랐다. 이외에 ▲한국수자원공사(5위, 9.0%)와 ▲한국토지주택공사(7위, 7.1%)가 취업선호 공기업 순위 상위에 들었다.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복수응답)를 알아본 질문에는 ▲연봉과 복지 등이 우수해서(46.7%)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7.9%) ▲대학 전공과 관련한 사업분야라서(25.2%) ▲대외 이미지가 좋아 보여서(21.8%) 등이라고 답했다. 남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공기업 취업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복수응답) 것으로는 '자격증 취득'이 응답률 55.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NCS필기시험 공부 ▲어학점수 취득도 각 48.1%와 41.3%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공기업 취업을 위해 '자소서 첨삭 코칭을 받았다'는 응답률은 14.4%로 다소 낮았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은 좁은 공기업 취업문을 뚫기 위한 기간으로는 43.6%이 '1년'을 꼽았다. 다음으로 '2년을 예상한다'는 의견도 30.3%에 달했다. '6개월 미만'을 준비 기간으로 꼽는 이들은 10.6%로 다소 적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공기업 #취업 #한국공항공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마사회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4-12 10:27:4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