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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점박이물범 보호 중장기 계획 추진…“세계적 생태관광지로

충남도가 서산·태안 가로림만의 대표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 보호와 서식지 관리 강화에 나선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점박이물범 보호 시행 계획과 모니터링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어업인단체 대표, 해양환경 기관·단체 관계자, 서산시·태안군 해양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남도 점박이물범 보호 계획(2026∼2030) 시행 계획 보고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의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추진 현황 △부산대의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개체 식별 연구 동향 발표 △종합 토론 등이 진행됐다. 도는 올해 시행 계획을 통해 가로림만과 점박이물범의 지속 가능한 공존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촘촘한 모니터링 △서식 환경 보호·관리 △교육·홍보 강화 △국내외 협력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점박이물범 조사 정례화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스마트 관측 시스템 구축 △모래톱 보금자리 보호 △서식지 해양폐기물 수거 △생태 교육 및 홍보 △브랜드 마케팅 등 9개 사업이 포함됐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차례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개체 수와 생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부산대 연구진은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제공한 사진 자료를 토대로 개체 식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약 30마리의 점박이물범이 가로림만 해역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동유 국장은 "점박이물범이 서식하는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도 적극 추진해 가로림만을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8:09:2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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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에너지 절감 시책 확대

평택도시공사가 공영주차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절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전기요금 상승과 기후위기 대응 요구에 발맞춰 차량 운행과 시설 운영 전반을 조정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 3대 시책'을 확대 적용한다. 우선 차량 이용 집중을 낮추기 위해 5부제 적용 대상을 기존 12개소에서 34개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도심 내 차량 이동을 분산시키고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력 사용 절감 방안도 병행된다. 일부 공영주차장은 기존 24시간 운영되던 조명 가동 시간을 약 15시간 수준으로 단축하고, 다른 주차장에서는 조명 수량을 30~50% 줄여 전체 전력 사용량을 약 20.6% 절감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커뮤니티광장지하 공영주차장 지하 2층은 일부 운영을 제한해 시설 효율을 높인다. 공사는 현재 7개소에 적용 중인 절감 정책을 12개소까지 확대해 월 전기요금을 약 10.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 서비스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무정차 출차 시스템은 차량번호 자동 인식과 사전 등록 결제 방식을 활용해 출차 시 정차를 없애는 방식이다. 기존 출차 방식에서는 차량 1대당 약 30초의 공회전이 발생해 5~10밀리리터의 연료가 소모되고 12~23그램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반면 무정차 출차를 이용할 경우 공회전 시간은 5초 이내로 줄어 연료 사용량은 0.8~1.7밀리리터, 탄소 배출량은 2~4그램 수준으로 감소한다. 이는 기존 대비 약 83% 절감 효과다. 공사는 하루 평균 약 1만3천 대의 이용 규모를 고려할 때, 모든 차량이 무정차 출차를 이용할 경우 하루 기준 54~108리터의 연료 절감과 130~247킬로그램의 탄소 배출 감소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최대 3만9천 리터의 연료 절감과 약 47~9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현재 서비스 이용 차량은 약 900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확산이 과제로 남아 있다.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영주차장 이용 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시설 전반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3 08:0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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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용역 착수

고양시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중기 교통정책과 교통안전 대책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8일 백석 별관에서 '고양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및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제2부시장과 교통 분야 전문가, 경찰서 관계자,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향후 5년간 고양시 교통정책 방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두 법정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과 '교통안전법'에 따른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을 동시에 마련한다. 용역에는 고양연구원과 ㈜건화, ㈜동성엔지니어링이 참여해 기관·업체와 함께 교통 여건을 분석하고, 부문별 개선 대책과 교통안전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고양시 교통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막힘없는 이동, 연결되는 일상 시민중심의 스마트 그린 허브 고양'을 비전으로 광역 거점 기능 강화, 시민 이동 편의 개선, 스마트·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GTX 연계 교통체계 확충과 자율주행·UAM 등 미래 교통수단 대응 방안도 다뤄졌다. 고령화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대책과 시민 생활권 안에서 실행 가능한 교통개선 방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사고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시는 보행자와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사고 유형과 지역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통도시 고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과 교통안전도 개선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026-05-13 08:08: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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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1조 6,799억 추경 최종 확정…민생경제 회복 본격 시동

경기도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1조 6,799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되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 안정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90회 임시회에서 이번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40조 577억 원 대비 1조 6,222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6,119억 원, 특별회계는 103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 강화, 도민 이동권 보장, 농가지원 3대 패키지,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 등 4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먼저 '민생경제 방파제' 사업에는 총 1조 1,504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 1,335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 원 ▲참전명예수당 지원 10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36억 원 등으로, 생활물가 부담 완화와 복지 안전망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은 총 1,492억 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34억 원 ▲The 경기패스 확대 지원 858억 원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가 동시에 추진된다. 농업 분야에는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으로 총 13억 원이 편성됐다.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 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료 피해지원 4억 원 ▲조사료 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2억 원 등이 반영돼 농가 경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취약계층 지원에는 총 45억 원이 배정됐다. ▲위기가구 긴급복지 27억 원 ▲체납자 실태조사 지원 17억 원 ▲여성·한부모·아동시설 냉방비 지원 1억 원 등이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강화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예산은 위축된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최대 지방정부로서 집행 속도와 완결성을 높여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5:3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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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덴마크와 첨단산업 협력 본격화…AI·친환경 제조 맞손

성남시와 덴마크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제조와 친환경 산업 전환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서며 첨단산업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디지털 혁신 역량과 덴마크의 지속가능 제조 기술을 연계해 공동 연구와 기업 교류,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성남시는 지난 8일 덴마크 산업사절단이 판교테크노밸리와 지역 산업 현장을 방문해 성남시와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 방문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양측은 디지털 제조와 친환경 산업 분야의 실질 협력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산업사절단은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덴마크 제조 아카데미(MADE)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MADE는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덴마크 대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양측은 AI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친환경 제조 공정, 산업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성남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와 덴마크 기업의 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업 매칭 및 연구기관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절단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성남산업진흥원의 기업 지원 정책과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받은 뒤, AI 산업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여의시스템과 바이오 생산 자동화 기반을 갖춘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방문했다. 시는 첨단 제조 자동화와 바이오 생산 공정 혁신 사례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업들을 방문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콘텐츠 등 첨단산업 기업이 집적된 국내 대표 혁신 거점이다. 판교 일대에는 1,700여 개 기업과 다수의 연구기관·스타트업이 활동하며 기술 실증과 산업 융합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러한 산업 기반과 성남하이테크밸리 제조 인프라를 연계해 디지털 제조 전환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덴마크는 재생에너지, 해운·물류, 순환경제, 친환경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탄소 저감과 자동화 기술을 동시에 추진하는 산업 모델이 강점으로 꼽힌다. 성남시는 AI·스마트제조 역량, 덴마크는 지속가능 제조 기술이라는 상호 보완 구조를 통해 양측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덴마크 관계자는 "성남은 디지털 기술과 제조 혁신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가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기업 간 협력 기회를 구체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 관계자 역시 "유럽 제조 혁신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하반기 중 기업 교류 세미나와 연구기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스마트시티·디지털 제조·친환경 산업 분야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광승 성남시 AI혁신국장은 "성남의 AI·스마트제조 산업 역량과 덴마크의 친환경 제조 경험이 결합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기업 간 교류와 공동 연구, 기술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5:30: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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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세외수입 업무 정확도 높여 시민 불편 줄인다

하남시가 과태료·사용료 등 지방세 외 수입 업무의 행정 오류를 줄이고 민원 처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형 전산교육을 처음 도입했다. 시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여 부과·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12일 시청 별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부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세외수입 담당자 전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전달 교육과 달리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전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별도로 부과되는 과태료,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변상금 등 지방자치단체 재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수입이다. 부과·징수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시민 불편은 물론 행정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시스템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업무 절차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시스템에 접속해 부과·징수 처리, 독촉장 발송, 체납관리, 압류 등록 등 실제 업무 절차를 단계별로 실습했다. 시는 시스템 전환 이후 업무 적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업무 표준화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입력 오류 사례와 민원 응대 상황을 공유하며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담당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점검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유형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 담당자는 "이론 교육만으로는 실제 시스템 적용에 한계가 있었는데,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반복적으로 헷갈렸던 업무 절차를 직접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민원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분기별 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체납 관리 효율성과 행정 정확도를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행정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태료·사용료 처리와 연결되는 만큼 업무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5:08: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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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선정…AI 실무인재 양성 본격화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대학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기반 직업교육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학은 ‘AI-Native 실무역량으로 지역 산업을 혁신하는 X+AI 직업교육 선도대학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공 분야별 AI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과 전문대학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기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교육 혁신 모델로는 ‘YNC형 지역산업(D6)+AI 실무인재양성 체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DX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실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AI·DX 교육 운영 기반 구축, 산학일체형 X+AI 교육 확대, 전 학과 AI 역량 강화, 교수학습 혁신, 지역사회 AI 평생학습 거점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강화한다.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ABB, 도심형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6-Track 기반 AI 전문직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해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성원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대학은 교원을 대상으로 AI 전문 산업체 파견과 집중 연수를 실시하고 직원들에게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AI·DX 기반 실습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학생들이 AI 기초 실습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YNC AI·DX 스퀘어’를 조성하고 고성능 GPU 서버와 AI 크레딧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은 영남이공대학교의 AI 기반 교육혁신 역량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2 14:55:2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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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 안전·노후 도로 정비에 특별교부세 31억 확보

광주시가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와 노후 도로·교량 정비를 위한 국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후 기반시설 정비, 생활 SOC 확충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통학 환경 개선과 도로 안전 확보,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오포초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에는 3억 원이 반영돼 보행 안전시설 정비와 교통안전 환경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2026년 중 완료해 학생과 학부모의 통학 불안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량 정비 사업도 포함됐다. 역동 도시계획도로 옹벽 보수·보강 공사에 4억 원, 태전동 태봉로 재포장 사업에 2억 원, 시도 3호선 도평리~지월리 구간 재포장 사업에 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신일교 보수·보강 공사(3억 원)와 서하리 시도 4호선 도로 선형 개량 공사(4억 원)도 추진돼 노후 시설 안전성 확보와 차량 통행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바른성장센터 조성 사업에 가장 큰 규모인 10억 원이 배정됐다. 해당 시설은 영유아와 아동의 성장·발달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 내 돌봄 및 가족 지원 기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도 5개 사업에 대해 1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확보액을 포함하면 최근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0억 원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전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도로 노후화로 차량 통행 시 불편이 컸는데 재포장과 보강 사업이 진행되면 생활 여건이 훨씬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포초 학부모 역시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가 시급했는데 예산 확보로 통학 환경이 개선될 수 있어 안심된다"고 전했다.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며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교통안전 강화, 생활복지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4:54: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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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 기업 경기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서 최다 선정

경기도 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100여 개 기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성남 기업들이 최종 선정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진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투자와 공공조달,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가 한층 확대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11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와디즈와 함께 '경기 기후테크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전환과 ESG 경영 확산으로 친환경 기술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 내 유망 기후테크 및 소셜벤처 기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공동 발굴해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운영을 지원하고, 공공 구매상담회(B2G), 투자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 이후에도 제품 고도화와 실증, 투자 유치,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 기존 지원사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2025 경기지역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확대한 모델이다. 당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00여 개 기업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성남 소재 기업이 가장 많이 포함되며 지역 내 기후테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지원에 참여한 한 성남 소재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대표는 "초기 기술력은 있었지만 시장 검증과 판로 확보가 가장 큰 과제였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이후 투자 상담까지 연결되면서 사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후테크 산업은 에너지 효율화, 탄소 저감, 자원순환, 친환경 소재 등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역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 실증 확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 기술 개발 지원을 넘어 시장 진입과 투자, 공공조달을 함께 연계하는 지원 모델이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시장 검증부터 공공 판로,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 기후테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4:53: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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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클릭 한 번으로 혜택 확인" 영양군, 인구정책 플랫폼 ‘영양살이’ 오픈

영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영양군은 주민과 전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인구정책 통합 홈페이지 '영양살이'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 복잡한 정책을 '사업카드'로 한눈에 기존에는 주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지원 혜택을 찾기 위해 여러 부서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영양살이'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사업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 대상별 분류 : 청소년, 청년, 귀농·귀촌인 등 연령과 조건에 따른 카테고리화 · 주요 서비스 : 주택 임차료 지원, 결혼 장려금, 귀농 정착 지원금 등 · 시각화 : 복잡한 텍스트 대신 직관적인 카드 형태의 디자인 적용 ◆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신청 이번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신청 시스템의 도입이다. 그동안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던 인구정책 관련 사업들을 이제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일부 사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군은 사용자 피드백을 수용해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데이터로 보는 영양, 실질적 정착 가이드 제공 플랫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시간 인구 추이와 읍·면별 인구동향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또한, 예비 귀농인을 위한 '귀농인의 집' 신청 안내와 유관 사이트 연계 기능을 강화해 영양군에 뿌리를 내리려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가이드' 역할을 수행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살이 홈페이지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정책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살이' 서비스는 영양군청 공식 홈페이지(www.yyg.go.kr) 좌측 상단 메뉴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2026-05-12 14:50: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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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체계 전면 재정비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안양4)은 고립·은둔 중장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정책이 실태 파악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며 제도와 예산을 포함한 실행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9월 5분 발언과 11월 도정질문을 통해 필요성을 지속 제기했지만,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전담 조직과 예산이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이 실제 집행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태조사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약 560만 명에 달하는 중장년층 가운데 1,000명을 대상으로 MMS 표본조사를 실시한 점을 언급하며 "외부와 단절된 고립·은둔 당사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응답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정책 대응 공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응답자의 66.4%가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한 이유 1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였다"며 "위기 상황이 확인됐음에도 이를 해소할 구체적 대응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립 상태의 장기화 문제도 언급됐다. 김 의원은 "고립 상태가 3년 이상 지속된 장기 은둔 비율이 절반에 육박한다는 점은 문제를 방치할수록 개인의 고통은 물론 사회적 비용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정책 방향으로는 통합 대응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김 의원은 "전담 부서와 인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일경험·주거·건강·관계 회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과 예산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과 안정적인 재정 지원 근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도 함께 언급됐다. 김 의원은 "응답자의 86.7%가 은둔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했고, 85.9%가 지원 대상을 중장년까지 확대하는 데 찬성했다"며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세대를 넘어 전 생애주기에 걸쳐 대응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경기도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는 더 이상 실태 파악에 머무르지 말고 책임 있는 정책과 실행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조례 개정과 예산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12 14:50: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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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바다 위서 펼쳐지는 '화성뱃놀이축제' 22일 개막

경기도 화성시가 대표 해양문화 행사인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를 오는 5월 22일부터~25일까지 전곡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확장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고대 해상 교류 거점이었던 화성 당성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해양문화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해안 경관을 잇는 '황금해안길' 개통 시점과 맞물리며 관광 동선이 확장되고, 체험 요소도 한층 강화됐다. 해상 프로그램은 규모와 구성에서 변화를 보인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복원한 조선통신사선이 선상 박물관 형태로 운영되며 전통 선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요트와 보트, 유람선 등 12종 70여 척이 투입된 승선 체험과 함께 전곡항 항해 프로그램, 케이블카 연계 코스, 플라이보드 공연 관람 상품 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됐다. 반려견 동반 요트, 야간 불꽃 관람 승선, 낚시 대회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돼 참여층을 넓혔다. 공연 콘텐츠도 확대됐다.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어나면서 EDM 콘서트,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 LED 퍼포먼스, 40인조 오케스트라 OST 공연 등 매일 다른 콘셉트의 무대가 펼쳐진다.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는 '바람의 사신단' 퍼레이드와 거리 공연도 행사 전반에 배치된다. 야간 프로그램에서는 불꽃놀이가 핵심 콘텐츠로 자리한다. 축제 기간 매일 전곡항 상공에서 불꽃 연출이 이어지며, 일부 프로그램은 요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상과 육상을 결합한 입체적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획이다. 육상 체험도 강화됐다. 조수간만의 차를 활용한 전통 어업 방식인 독살 체험과 어촌마을 갯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대상 풍력 보트 제작과 대형 미술 활동도 마련됐다. 초크아트 거리, 버블 퍼포먼스, 배끌기 대회, 보물찾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 전반에 배치된다. 운영 방식에서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 구조를 강조했다. 주최 측은 쓰레기와 안전사고, 과도한 의전, 바가지 요금을 배제한 '4무 축제'를 추진하며 인근 상인들과 가격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트럭 구성 역시 기존 상권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해 지역 경제와의 충돌을 최소화했다. 화성뱃놀이축제 관계자는 "과거 해상 교류 중심지였던 당성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계승해 전통과 해양레저가 결합된 축제를 기획했다"며 "전곡항을 기반으로 국내외 해양문화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승선 프로그램은 사전 예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6-05-12 14:4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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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개발 국화·백합 신품종, 국제 꽃박람회서 호평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국화·백합 신품종이 국내 최대 규모 꽃박람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소비 부진과 생산비 증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시장의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열린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품평회에서 국화 신품종 '프릴송'과 백합 신품종 '크라운벨'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육성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품평회는 화형과 화색,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품종을 선정했다. 두 품종은 상품성과 유통 경쟁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릴송'은 크림색 화색이 돋보이는 스프레이 국화 품종으로 단단한 꽃잎이 겹겹이 피어나는 홑꽃 형태의 세련된 외형이 특징이다. 최근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화훼 장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을 반영해 개발됐다. 꽃잎의 내구성이 뛰어나 꽃다발과 화훼 장식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운벨'은 연황색 바탕에 꽃잎 중앙의 짙은 자주색 무늬가 어우러진 백합 품종이다. 꽃 중심부에서 퍼져 나가는 강렬한 색감이 왕관을 연상시켜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꽃잎이 단단하고 위를 향해 피는 상향 개화 특성을 지녀 경관용은 물론 꽃꽂이용 품종으로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충남 육성 품종의 우수한 품질과 시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신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4:49:33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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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개최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2일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가 선보이는 '2026 클래식 시리즈'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토마스 체헤트마이어가 지휘를 맡고 첼리스트 심준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벤저민 브리튼의 '단순한 교향곡'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고, 이어 심준호가 요제프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한국과 프랑스의 예술적 교류를 상징하는 무대로, 박성아의 위촉 신작 '부서진 위성들'이 초연된다. 이어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의 '천원 문화티켓'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주민등록증 등 인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에는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예매 후 관람하지 않는 '노쇼'는 다른 시민의 관람 기회를 제한하는 행위인 만큼 성숙한 관람 의식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2 14:49:2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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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지방세 납부 돕는다… 6개 국어 안내문 배포

인천광역시는 외국인 주민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6개 주요 언어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1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살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언어가 달라 세금 납부 시기를 놓치거나 체납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맞춤형 안내문을 제작하게 되었다. 안내문은 6개국 언어로 제작된 지방세 안내문으로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기관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비자 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운영해 외국인 체납자의 비자 연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 보험과 휴면보험금 압류 등 내국인과 동일한 수준의 철저한 체납 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외국인 납세자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라며 "외국인 주민들도 내국인과 동일한 납세의무를 가진 만큼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2026-05-12 14:49:0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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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평범한 시민일기…'가장 사적인 저항'

-5·18민주화운동 당시 평범한 시민들이 남긴 일기가 광주의 기억을 다시 증언한다. -기록관은 13일부터 내년 4월11일까지 전일빌딩245 9층 기획전시실에서 '5·18 시민일기-가장 사적인 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언론 통제와 지역 고립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록한 5·18의 기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주부와 대학생, 직장인, 상인, 초등학생, 경찰 등 21명이 남긴 일기가 공개된다. 기록에는 계엄군 진입 소식에 거리로 나선 대학생의 경험과 공수부대 진압 장면을 목격하며 시위에 참여한 직장인의 기억, 젊은이들의 죽음을 바라보며 느낀 불안과 분노 등이 담겼다. 목포에 거주하던 한 가정주부가 전해 들은 5·18 상황도 전시에 포함됐다. 짧은 해방 기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한 공포와 긴장감, 항쟁 현장을 둘러싼 분위기 역시 당시 기록을 통해 재구성된다. 기록관은 개인의 일상이 역사적 증언으로 남겨졌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자료도 포함됐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영감을 준 박용준의 일기와 5·18을 증언하는 윤태원의 기록, 공권력 입장에서 당시 상황을 남긴 유영옥의 일기 등이 처음 공개된다. 항쟁 현장을 지킨 정종연·김의석의 기록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보고 듣는 역사'에서는 9명의 일기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 '함께 쓴 역사'에서는 1980년 5월10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항쟁 과정을 13명의 기록으로 소개하며 이를 시각화한 6분18초 분량의 영상도 상영한다. 3부 '우리가 지킨 오늘'은 1980년 5월의 기록과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거리로 나온 시민들의 연대를 연결해 조명한다. 기록관은 과거의 민주화 경험이 현재 사회의 시민 행동과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는 21명의 일기를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평범한 이웃들이 증언하고 있는 5·18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0:22: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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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진각 관광지 다회용기 도입

파주시가 임진각 관광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사용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5월 중순부터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일원에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임진각 관광지에서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일원은 매년 45만 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시는 이곳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업 대상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사무실과 입점 카페다. 참여 카페는 음료를 포장하는 관광객에게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다회용컵을 사용한 뒤 카페나 곤돌라 탑승장·하차장 인근에 설치된 지정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용과 반납 동선을 함께 마련해 관광객이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회의실에서 임진각평화곤돌라㈜ 및 입점 카페 4곳과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참여 사업장은 1회용품 감축과 다회용컵 사용에 협조한다. 협약에는 운영사인 파주디엠지곤돌라㈜와 카페9977, 던킨도너츠 파주임진각점, 프로방스 베이커리 전망대카페, 포비든 플레이스 등 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에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관광지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며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일원을 시작으로 향후 임진각 관광지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51: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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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원순환·전세사기 예방교육 운영

고양시가 환경과 주거 안전을 주제로 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12일 '2026년 1기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강좌'를 백마 화사랑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 생활과 가까운 문제를 실천형 교육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정은 '슬기로운 자원순환 교실'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등 2개로 구성됐다. 교육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일자와 과정별로 12명씩 모집해 소규모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슬기로운 자원순환 교실'은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폐자원 재활용 실천법,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다룬다. 이 과정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법을 배우는 방식이다. 같은 기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교육은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계약 전·중·후 확인 사항, 위험 상황 판단법, 법적 대응 절차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세사기 예방 교육은 청년층과 직장인 참여를 고려해 야간 시간대로 편성됐다. 시는 주거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수강 신청은 25일까지 백마 화사랑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일자와 강좌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고양시는 강좌 운영과 함께 친환경 나눔터 '비움&채움' 코너도 마련한다. 해당 공간은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백마 화사랑에서 운영된다. '비움&채움'은 시민이 재사용 가능한 도서, 문구, 생활잡화 등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자율 나눔 공간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공유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주거 안전이라는 생활 속 문제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천형 평생학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47:3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