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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스페인문화원, 스페인 영화 무료 상영

부산 영화의전당이 서울 세르반테스 스페인문화원과 손잡고 스페인 영화 특별전을 연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21~22일 '2026 스페인 특별 상영회(Spanish Film Days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인문화원이 엄선한 4편을 무료로 상영하며 거장의 고전부터 애니메이션, 블랙 코미디까지 폭넓은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작은 1940년대 초 스페인 내전 직후를 배경으로 한 빅토르 에리세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벌집의 정령', 바닷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 나서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 우수 기업상 수상을 앞둔 중소기업 사장의 일주일을 그린 블랙 코미디 '굿 보스', 아르헨티나 투어 중 실종된 브라질 천재 피아니스트를 찾아 나선 재즈 애니메이션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 등 4편이다.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21일 낮 12시 20분 '딥' 상영 후에는 라파엘 부에노 세르반테스 스페인문화원장이 스페인 영화와 역사·문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중 현장에서 질문한 관객 선착순 5명에게는 영화의전당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예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상영 당일 현장 예매도 된다.

2026-03-13 08:2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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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문제硏, 현대북한연구회와 공동 학술회의

북한 제9차 당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2.0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12일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현대북한연구회와 공동으로 '북한 제9차 당대회 평가 및 정세 전망' 학술회의를 열고 정치·대외/대남·군사·경제·사회/문화·산림 및 국토환경·교육 등 7개 부문에 걸쳐 당대회 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회의에는 정성장 박사, 전영선 박사 등 한반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1세션에서는 정치·외교·군사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정성장 박사는 "이번 당대회에서 대규모 파워 엘리트 교체와 빨치산 2세대의 완전한 퇴진이 이뤄졌다"며 권력 구조 재편을 통한 김정은 체제의 새로운 국면 진입을 진단했다. 황수환 박사는 남북관계가 대외부문에 완전히 종속된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굳어졌다고 분석했다. 장철운 박사는 북한의 '신 국방발전 5개년 계획'이 핵무력 실전화와 질적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당대회에서 비공개된 재래식 군사력 증강 과제들이 앞으로 5년간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2세션에서는 북한 내부 정책을 살폈다. 김일한 박사는 내각 중심 경제 시스템 개혁이 안착하고 있으며 농업·건설·에너지 등 실물 경제 부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고 전망했다. 하승희 박사는 북한의 통치 서사가 '지도자'에서 '국가' 중심으로 재편되는 한편, 외부 문화 통제와 내부 문화 콘텐츠 유연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이중적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엄현숙 박사는 북한 교육 정책이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사상 통제를 결합한 '부분적 교육 현대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관세 소장은 "북한의 전략적 선택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며 "오늘 논의된 전문가들의 통찰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북·통일 정책 수립에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3 08:2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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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제3회 BJFEZ 기업현장투어’ 진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 간 상호 학습과 혁신 사례 공유를 위한 현장 투어를 이어갔다. 경자청은 12일 화전·녹산산단에 자리한 태웅을 찾아 입주 기업 대표 30여 명과 함께 '제3회 BJFEZ 기업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국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두 차례 투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날 방문지인 태웅은 1981년 단조 기업으로 출발해 2016년 제강 공장 완공을 계기로 제강에서 단조까지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글로벌 종합 철강 기업이다. 최근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원전·해상풍력 분야 설비 수요가 늘면서 핵심 공급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캐나다에 국내 기업 최초로 SMR 단조품을 수출했으며, 올해도 SMR 주기기와 사용 후 핵연료 운반·저장 용기(CASK) 관련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45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로 대형 단조품 생산 기반도 확충했다. 행사는 기업 홍보 영상 시청, 브리핑, 제강·단조 공장 투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 대표들은 고부가 특수강 시장 대응 전략과 설비 자동화, 글로벌 수주 확대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허욱 태웅 사장은 "기술 고도화와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파나시아 대표)은 "일관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며 "입주 기업 간 협력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기업 간 상생과 혁신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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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AI 기반 선박 연료 절감량 산정 기술 개념 승인

선박의 실제 연료 절감 효과를 데이터로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기술이 공식 검증을 받았다. 한국선급(KR)은 지마린서비스(G-Marine Service)가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 연료 절감량 산정 방법'에 개념 승인(AIP)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운업계에서는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장치와 운항 최적화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선박 연료 소모량은 바람·파도·화물 적재량 등 운항 환경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절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지마린서비스가 개발한 기술은 선박 운항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 조건에서의 예상 연료 소모량을 머신러닝으로 예측한 뒤, 실제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 효과를 정량화하는 방법론이다. 풍속·해상 상태·흘수·적재중량 등 다양한 환경 변수가 연료 소모에 미치는 영향을 머신러닝 모델로 분석해 운항 환경 차이를 보정하고 평가 정확도를 높였다. 권치오 지마린서비스 대표는 "선사들이 에너지 절감 장비 도입 시 연료효율 개선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장비 공급업체도 성능을 정량적으로 설명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 한국선급 회장은 "KR은 앞으로도 디지털 및 친환경 해운 기술 분야의 혁신 기술에 대한 검증과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3 08:2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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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신규 간호사 예비 교육 및 워크숍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가 신규 간호사 입직 준비와 1년차 간호사 격려를 위한 교육 행사를 잇달아 열었다. 의학원은 지난 6일 강당에서 2026년 신규 간호사 예비 교육과 입사 1년차 간호사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3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규 간호사 59명이 예비교육 대상이다. 예비교육은 이창훈 의학원장의 환영사와 장희순 간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해 의학원 현황 소개, 급여·복지·기숙사 안내 등이 이어졌다. 선배 간호사와의 그룹 토의 자리도 마련해 병원 근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내도록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1년 후 다시 볼 다짐과 각오를 담은 영상을 촬영했다. 예비교육에 참석한 신규 간호사는 "선배들의 임상 현장 이야기와 실제 근무 환경을 직접 보니 불안감이 많이 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난해 입사한 간호사 28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렸다. 지난해 촬영한 마음다짐 동영상 다시보기, 공감토크, 동료·선배의 응원 편지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축사에서 "2025년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길고 두려웠던 시간이 아닐까 한다"며 1년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희순 의학원 간호부장은 "우수한 신규 간호사 채용과 인재 육성은 중증 환자가 많은 암센터의 간호 질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며 "프리셉터 제도, 현장 교육 간호사 및 교육 전담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간호사의 성장과 역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08:2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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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중소선사 원데이 캠프’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그간 정책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예선업과 도선업까지 금융 지원 대상을 넓히고, 중소선사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금융 상담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해진공은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해운조합, 예선업협동조합, 선박운용사, 중소선사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선사 원데이 캠프'를 개최했다. 기존 설명회가 제도 소개에 치중했다면, 올해는 기업별 사전 자료를 토대로 해진공 담당자(RM·Relationship Manager)와 개별 면담하는 일대일 금융 상담 창구를 처음 운영했다. 참여 선사들은 해진공 지원 프로그램 적용 가능 여부, 담보인정비율(LTV) 및 금리 수준, 금융 이용 시 보완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받았다. 직접 대출 위주의 금융 이용과 100억 원 이하 소규모 금융 수요가 많은 업계 특성을 반영해 선박금융 기초 내용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는 오는 17일 시행을 앞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과도 맞닿아 있다. 개정안에 따라 예선업과 도선업이 새롭게 금융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대형 선박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선업과 항만 안전을 담당하는 도선업은 해운 핵심 산업임에도 법적 한계로 그간 지원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다. 올해부터 예인선·도선선 신조 시 해진공 금융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경영 부담 완화와 친환경 선박 전환 가속화가 기대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중소선사들이 실제로 체감할 금융 지원을 맞춤형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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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 출범…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포항시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산업 혁신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AI 전환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AI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제조 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이권영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원장, 이관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공정안전연구소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연구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은 포항시의 AI 산업 전략에 맞춰 지역 제조 산업과 연계한 AI 기반 산업 전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추진단은 대학과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의 AI 전환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AI 관련 국책과제 발굴과 정부 사업 유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혁신의 핵심 주체로 참여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인재 양성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글로벌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실증 교육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철강기업 등 지역 산업 현장의 공정 혁신 수요와 기술 컨설팅을 연계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지·학·연 주요 기관과 '산업 AX 대전환·차세대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AI 신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AI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추진단 출범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국책사업 유치와 기업 참여 확대를 통해 산업 혁신 동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은 포항의 제조업과 지역 산업 전반을 AI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조직"이라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AI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5: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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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국비 최대 20억 확보

경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참여 지자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최대 20억원 규모의 정비 물량을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주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전신주 등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통신선과 전력선 등 공중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 보행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 대도시 중심으로 추진되던 정비사업을 중소도시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사전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도심 지역의 난립한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비사업 선정으로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던 공중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포스트 APEC 경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5: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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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충효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

경주시는 12일 충효동 산156-2번지 일원에서 '충효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서경주 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체육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체육관과 수영장이 없어 시내까지 이동해야 했던 서경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다. 센터에는 1층에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탁구장과 헬스장 등 생활체육 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주차장 등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 부지에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반다비체육센터도 건립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에는 1층에 22레인 규모의 볼링장, 2층에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건축 설계가 진행 중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경주 지역에 부족했던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완공 이후에는 운동과 여가활동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는 지역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서경주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질 생활체육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획된 기간 안에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5: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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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보수·정비사업 추진

경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1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의 전통 경관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동마을은 1984년 국가민속유산 제189호로 지정된 전통 역사마을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강동면 양동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정 면적은 96만9,115㎡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131세대 2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441동의 전통 건축물이 남아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2억7,400만원(국비 15억5,850만원 포함)을 투입해 양동마을의 보존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7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퇴락가옥 정비공사 14가옥 ▲초가 이엉잇기 사업 107세대 242동 ▲흰개미 방제 ▲두곡고택 보수공사 ▲송첨종택 모니터링 용역 ▲이향정·사호당 고택 보수 실시설계 용역 등이다. 경주시는 노후되거나 훼손된 전통가옥을 정비하고 초가 지붕 유지관리와 해충 방제를 추진하는 등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과 구조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동마을의 전통 경관을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동마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역사마을이자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주민들의 정주여건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4: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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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중장년 1인 가구 일상·자립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중장년 1인 취약 가구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중장년 1인 취약가구 일상·자립·연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이웃돕기 성금 3240만 원을 재원으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과 관할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협력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흥구 내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 1인 취약 가구 약 150명이다. 사업은 '중장년 1인 고립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사업', '바리스타 양성 과정'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강음료 배달 사업은 주 2회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월 2회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살피는 방식으로 지난 12일부터 시행됐다. 바리스타 양성 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보정미르휴먼센터에서 15명씩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함께 카페 취업 또는 마을공동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중장년 1인 가구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스스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4: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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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동북3성 여행사 초청 POST APEC 방한상품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동북 3성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여행사 판매요원을 대상으로 방한 관광상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동북 3성 지역 방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현지 주요 소매 여행사 판매요원을 대상으로 'POST APEC 방한 단체상품 판촉 강화 교육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무비자 제도(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에 맞춰 증가하는 방한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 3성은 단체 관광상품 판매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전체 판매의 80% 이상이 소매 여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 판매요원을 초청한 관광상품 교육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의 핵심은 'POST APEC'과 '한·중 우호'라는 상징성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한·중 정상 외교로 형성된 우호 분위기를 관광상품에 반영해 경주 중심의 테마형 방한 코스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경북 관광상품의 현지 판매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했던 경주박물관과 직접 맛봤던 경주 황남빵 본점 등을 포함한 'APEC 한·중 우호 발자취' 테마 코스를 중심으로 경주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6년 상반기 경주 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를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중국 동북지역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훈 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관광 코스 답사를 넘어 APEC 개최로 높아진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중국 현지 판매 현장에 직접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중국 국가주석 방문지라는 상징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동북 3성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4:3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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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 개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들과 관광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열고 단지 운영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와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사업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단지 내 숙박·관광·체험시설 관계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운영 과정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특히 공사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등 국제 관광행사를 계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 수요에 대비해 관광환경 개선과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보문관광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또 APEC 재연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입주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공유됐다. 이날 입주업체들은 단지 내 셔틀버스 운영 확대, 공사의 홍보 지원 강화, 보문관광단지 중장기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단지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발굴 필요성 등을 제안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입주업체와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운영에 반영하고, 보문관광단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올해 PATA 연차총회 등 국제 관광행사가 이어지면서 보문관광단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입주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강화하고 보문관광단지가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8:24:0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