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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세외수입 업무 정확도 높여 시민 불편 줄인다

12일 하남시청 별관 정보화교육장에서 「2026년 2분기 세외수입 담당자 전산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과태료·사용료 등 지방세 외 수입 업무의 행정 오류를 줄이고 민원 처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형 전산교육을 처음 도입했다. 시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여 부과·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12일 시청 별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부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세외수입 담당자 전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전달 교육과 달리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전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별도로 부과되는 과태료,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변상금 등 지방자치단체 재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수입이다. 부과·징수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시민 불편은 물론 행정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시스템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업무 절차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시스템에 접속해 부과·징수 처리, 독촉장 발송, 체납관리, 압류 등록 등 실제 업무 절차를 단계별로 실습했다. 시는 시스템 전환 이후 업무 적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업무 표준화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입력 오류 사례와 민원 응대 상황을 공유하며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담당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점검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유형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 담당자는 "이론 교육만으로는 실제 시스템 적용에 한계가 있었는데,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반복적으로 헷갈렸던 업무 절차를 직접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민원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분기별 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고, 체납 관리 효율성과 행정 정확도를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행정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태료·사용료 처리와 연결되는 만큼 업무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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