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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ELS 등 9종 공모...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4.0% 추구

KB증권은 LG화학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3149호(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4.00%)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9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ELS 상품의 경우 개인 일반투자자는 12일 오후 4시까지(영업점 기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15일 오후 2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KB able ELS 3141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2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3142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닛케이225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9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314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닛케이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1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3144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9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314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닛케이225지수, S&P500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0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3146호(3인덱스 월지급 스텝다운형)는 닛케이225지수, S&P500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0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3147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0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3148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K하이닉스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3.0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3149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LG화학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4.0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7 10:26: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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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빅데이터 활용 친환경·물류 효율성 '두마리 토끼' 잡아

'박스 리빌딩' 기술 통해 박스크기 평균 19% 줄여 '먹물분사형 바코드'로 라벨 사용량도 크게 감소 CJ대한통운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박스 크기를 찾아내고 접착식 라벨을 없애는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친환경 효과와 물류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기반의 '박스 리빌딩' 기술을 자사 풀필먼트센터에 적용해 배송박스 크기가 평균 19%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또 접착식 라벨 대신 박스에 직접 바코드를 표기하는 '먹물분사형 바코드'를 통해 코팅라벨 사용량도 4년간 6400만장을 절감했다. 이를 나열한 총면적은 44만8000㎡로 축구장(7140㎡) 63개에 달하는 크기다.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패키징 기술 '박스 리빌딩'은 상품별 체적 데이터와 주문정보를 조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크기의 박스를 찾아내 물류 현장에 투입하는 시스템이다.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방지해 친환경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경기 군포센터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후 곤지암·용인 등 5개 센터로 확대했다. 배송박스 크기가 줄어듬에 따라 골판지 사용량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내부 빈 공간에 넣는 완충재나 포장테이프 등의 부자재 사용량도 줄어들었다. 운송차량에도 더 많은 박스를 실을 수 있어 1회당 배송가능한 물량도 늘어나면서 탄소배출량도 감소한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물류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까지 높였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장에 도입한 '먹물분사형 바코드'는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하기 위한 바코드를 별도 라벨에 인쇄해 부착하는 대신 박스에 직접 표기하는 기술이다. 실제 먹물은 아니지만 오징어가 먹물을 뿜듯이 잉크를 분사한다고 하여 물류현장에서는 '오징어먹물 바코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과대 포장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을 개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금지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등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빅데이터와 혁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패키징 뿐 아니라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7 10:2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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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성동 주민 85%가 고엽제 피해…적극 지원 나설 것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엽제가 살포된 시기에 대성동에 살던 마을 주민 중 무려 85%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중 절반에 가까운 주민이 중증질환자로 조사됐다. 파주시는 지난 7월 14일 민·관·정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발족한 이후 두 달 가까이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대성동마을에 거주하는 51가구 141명 중 고엽제 살포 당시 이 지역에 거주한 사실이 없는 6가구 12명을 제외한 46가구 129명으로, 거주 시기, 질환 유형, 증상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 결과 고엽제 관련 법령에 따른 증상별 구분에 근거하여 질환자로 판단되는 이들은 모두 51명으로, 이는 고엽제 살포 당시 대성동 마을에 거주했던 주민 60명 중 85%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피해 주민 대부분이 현재까지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엽제 질환자 51명 중 중증질환자는 절반에 가까운 22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는 당뇨병이 14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당뇨병은 2016년 정부가 발표한 고엽제 피해 5차 역학조사 결과에서 고엽제 고노출군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그 밖의 질환으로는 뇌경색이 4명이었고, 파킨슨, 피부암, 방광암, 간암 등이 각 1명이었다. 또한 경증질환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으로 25명, 치매, 심혈관계, 피부질환 각 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2세 피해자도 1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망자의 경우 피해지원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살포시기에 함께 거주했던 부모, 조부모 등 직계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그 결과 사망자 가족 구성원들 모두 평균수명보다 현저히 낮은 연령대에 폐암, 당뇨병, 뇌경색 등으로 사망했으며, 그 인원수가 3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동마을에 고엽제가 살포된 지 올해로 벌써 57년이 흘렀다. 주민들 대부분이 영문도 모른 채 폐암 등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아왔지만 그 누구도 그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았고, 정부도 마냥 책임을 외면해왔다. 파주시의 이번 실태 조사로 뒤늦게나마 그 피해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고엽제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의 길도 비로소 열리게 됐다. 파주시는 올해까지 지원조례 제정과 피해자 신청접수,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피해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14일 직접 조사단과 동행해 피해가정을 방문하는 등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온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제라도 대성동 주민들이 당한 고통의 실체가 밝혀졌으니 주민들의 오랜 한을 풀어드릴 때가 왔다"라며 "민간인들은 법적 근거가 없어 정부에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빠른 시일 안에 법이 개정되어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조성된 마을이다.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북한에는 '기정동 마을'을, 남한에는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대성동마을'을 조성키로 한 협정의 양측 당사자 간 약속에 따른 것이다. 미국 보훈부의 식물통감계획에 따라 약 140여 명의 주민들이 농사를 지어온 영농지역인 대성동 마을에 고엽제가 살포된 시기는 1967년 10월 9일부터 1971년 12월 31일까지다.

2023-09-07 10:18: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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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희귀난치질환 겪는 어린이·청소년 의료비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서 2022년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 ▲ 미혼부모 자립 지원 ▲ 우리히어로(소방관, 경찰관, 군인)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 국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비 지원 범위는 진단, 치료, 재활, 의약품 구입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직·간접 의료비가 포함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소득수준, 치료의 시급성, 개인별 치료 계획 등을 검토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희귀난치질환을 이겨내는 미래 세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도움와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7 10:10: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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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

SC제일은행은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여성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본사 4층 강당에서 열린 포럼은 여성 청년 창업가를 분야의 제한 없이 발굴 지원하는 '우먼인앙트러프로너십(프로그램)'의 최종 선발팀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개시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이 2020년부터 3년 간 진행한 금융권 유일의 여성 청년 핀테크 창업가 육성 프로젝트인 우먼 인 핀테크(Women in FinTech) 아카데미를 계승한 것이다. 올해부터 사업 영역의 제한 없이 모집 분야를 폭넓게 확장해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여성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도록 지원한다. 여성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공식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20팀 참가자뿐만 아니라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를 수료한 여성 청년 창업가, 벤처투자자 및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 프로그램 협력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단 등 협력기관의 관계자들이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여성 청년 창업가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4일부터 한 달간 만 18세부터 35세까지의 초기 및 예비 여성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20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 미만의 초기 여성 창업가인 Tier1 10팀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여성 창업가인 Tier2 10팀로 나뉘며 이달 중순 이틀 간의 부트캠프와 데모데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받는다. 또한 데모데이 경연을 통해 선발된 각 Tier별 상위 3팀은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산하의 기술혁신전문그룹인 SC벤처스와의 글로벌 워크숍에 참석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디캠프 싱가포르 오피스 네트워킹에도 참여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7 10:10: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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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혁신에는 국경 없어"…'한·아세안 AI 페스타' 참석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혁신에는 국경이 없다"며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 디지털 혁신가들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델콤에서 열린 '한-아세안 AI(인공지능) 청년 페스타'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과 아세안이 디지털 공동 번영을 이루고 연대를 확산한다는 의미다. 한국과 아세안은 이 프로젝트에 따라 2024~2028년까지 5년간 총 3000만달러를 들여 한-아세안 데이터 공동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적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이번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를 시작으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해 대통령의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AI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디지털 신기술·서비스 분야에서 아세안 측 파트너 발굴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기업 부스를 찾아 참석 기업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아시아 10개국을 대표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실감했다"며 "도전정신으로 무장해서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혁신의 아이디어를 개발시켜 나가는 여러분들이 부럽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향후 5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AI 개발, 창업 경진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아세안 10개국에 디지털 역량 강화 스쿨을 만들어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이 글로벌 어젠다에 필요한 데이터를 함께 모아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AI를 통해서 혁신적인 서비스도 함께 여러분들과 개발할 것"이라며 "교육, 보건의료, 디지털 디바이드 등 인류 공동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계속 치열하게 도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혁신은 개별 국가와 아세안뿐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자유 확장과 행복의 증대, 세계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저와 대한민국 정부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국경을 따지지 않고 여러분의 도전, 여러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9-07 10:03: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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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센터 관련 영종지역 주민대표 간담회 개최

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 관련 영종지역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30분 중구 제2청사 회의실에서 서부권(중·동·옹진)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과 관련해 지난 9월 1일 '영종국제도시 소각장반대투쟁위'가 주장한 내용에 답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종지역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설명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진행사항 설명 ▲자원순환센터 건립 입지지역 내·외 혜택 등 설명 ▲타지역 자원순환센터 설치 사례 설명 ▲자원순환센터 안전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질의 및 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원순환센터를 건립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지난 7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입지선정위원회를 연기한 바 있다. 아울러 영종지역 주민 및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며, 선진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 아산·평택 주민편익시설 등 타 시도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 등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밖에도 자원순환센터가 입지하는 지역과 입지하지 않는 지역에 대한 장·단점과 주민편익시설, 주민지원기금 및 주민숙원사업 등 자원순환센터 입지지역에 대한 각종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런 설명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타 시도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 등을 견학해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0:03: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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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농연 영양군연합회,, 대구우방드림시티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 개최

(사)한농연 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 이하 한농연)는 지난 8월 체결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이행력 제고 및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9월 8일(금) 대구우방드림시티(회장 주용환)에서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전국망을 가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직거래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대도시 소비자를 단계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도농상생 직거래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한농연이 주축이 되고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해달뫼버섯작목반이 품질이 우수한 영양산 햇고추 외 30여 품목으로 도시소비자를 사로잡는다.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 18일 개최되는 영양 고추 H.O.T Festival 행사 사전홍보도 병행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사)한농연 조호기 회장은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대구우방드림시티 아파트 주민분들이 만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우방드림시티 주용환 회장은 "아파트 주민분들께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영양군과 (사)한농연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일반가구 대비 51.5%를 차지하는 아파트인구수는 영양군이 앞으로 반드시 개척해 나가야 할 중요한 소비처임이 분명하다."라며 "이번 (사)전아연 대구우방드림시티와의 도농상생 첫 직거래 행사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첫 단추가 될 것이며,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대도시 아파트단지 중심의 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07 10:03: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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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추석 명절 전 의약품 과대·허위광고 집중 점검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광고 집중 감시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선물용 의약품 판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관, 약국, 신문·온라인 매체 상 전문의약품 불법 광고(미용, 탈모, 비만, 피부 관리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병·의원 등에서 인쇄물을 이용한 허위· 과장 광고 또는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 등 과대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이용한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사용 전·후 비교 및 체험담 등을 이용한 특정 의약품 광고 여부 등이다. 시는 병·의원, 약국 등의 포스터, 리플릿, 입간판 등 광고물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현장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용 의약품 구매가 높아질수록 자칫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이나 의약품 오인 광고로 인한 과장된 내용의 의약품을 소비할 우려가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0:02: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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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경기교육예산 운영' 도민 참여로 투명성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민과 학생의 예산 제안을 심의하기 위해 제3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7일 오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 개최에 앞서 25개 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등을 통해 도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난 8월 제2차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대해 도민의 의견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제3차 자문위원회에서는 ▲학교 운영 관련 지원 ▲교육 관련 운영·지원 ▲학생 활동 강화 ▲교직원 근무 환경 개선 등 총 52건의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 내용은 ▲학생 마약 및 약물, 유해 음료 오남용 예방 교육 ▲느린 학습자의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확대 ▲청소년 실생활 경제개념 확립을 위한 청소년 경제교육 및 사회인 준비교육 ▲도서·벽지 신규 발령 교직원을 위한 관사 설립, 교직원 사택, 주거비 지원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늘봄교실 운영과 지원 확대 등이다. 도교육청은 자문위원회에서 선정한 제안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해 예산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 2024년도 경기교육예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도민·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민과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0:01: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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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증 유망중소기업 3년간 매출증가율 10.9%

경기도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의 최근 3년간 매출액이 평균 10.9%, 영업이익률은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유지기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은 1995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대표 인증제도로, 인증을 취득하면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게 된다. 신규인증은 5년, 재인증은 3년동안 9개 기관 61종의 지원사업에 대한 가점과 브랜드 확산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952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근 3년(2019년~2021년)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10.9%로 전국 기업 평균 5.4%, 경기도 기업 평균 6.1%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총자산 증가율은 17.7%, 영업이익률은 7.5%, 부채비율 96.5%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상태를 유지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이 확인됐다. 인증기업들의 인증 초기 1년 동안 매출액은 총 8,546억 원이 증가하고, 고용은 총 728명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기업 이미지 제고(88.8점), 정부지원사업 우대 혜택(79.5점), 자금 및 투자유인 효과(69.6점), 우수인력 확보(67.3점),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67.3점) 순으로 사업적 성과에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인증을 통해 얻게 되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효과는 약 3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경기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2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1,00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은 오는 10월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향후 선정된 유망중소기업 명단은 경기도 누리집과 이지비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ESG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07 10:00: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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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양극화…실적 좋은데 적자회사는 더 늘었다

자산운용사들의 전체 실적은 개선됐지만 절반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전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7%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7.7%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1조23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수수료수익 증가분이 1313억원으로 증권투자이익 감소분 705억원을 웃돌았다. 영업비용은 8241억원으로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2.8% 늘었다. 회사별로는 455개 운용사 가운에 절반 가량인 227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9.9%로 전분기 대비 9.7%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374개 일반사모운용사의 경우 163개사만 흑자를 냈고, 나머지 211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56.4%로 전분기 대비 11.4%p나 높아졌다. 부문별로는 수수료수익이 1조2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7% 증가했다. 펀드수수료 8387억원, 일임자문수수료 18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2%, 17.3% 늘었다. 2분기 중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0.9%로 전분기 대비 0.7%p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p 상승했다. 6월 말 기준 펀드수탁고는 881조4000억원이다. 공모펀드가 306조8000억원 규모로 3월 말보다 6조원 감소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5조9000억원이 감소한 반면 채권형과 주식형은 각각 4조9000억원, 3조7000억원 증가했다. 사모펀드는 574조6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16조7000억원 증가했다. MMF(+5조7000억원)와 부동산(+4조3000억원), 특별자산(+4조2000억원) 위주로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62조원으로 채권형이 395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식형과 혼합채권이 각각 92조8000억원, 42조2000억원 규모다. 금감원은 "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수수료수익도 증가하는 등 일부 수익성 지표는 비교적 안정됐지만 적자회사 비율이 높아지는 등 자산운용산업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기엔 이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또 "금리 추이와 국제 정세 등 대내외 리스크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 및 잠재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07 09:59: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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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43, 와인 콜키지 서비스 강화…딜리버리 요소 가미해 편의성 높여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창고43은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달리'와 손잡고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배송받아 와인의 온도관리와 와인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딜리버리 와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는 기존 시행되던 와인 및 주류 콜키지 프리 서비스에 딜리버리 요소를 가미해 고객 편의성과 선택을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창고43의 '와인 딜리버리 & 콜키지 프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를 통해 방문하고자 하는 창고43 매장을 예약한 후 달리 앱을 통해 예약된 날짜와 매장에 맞춰 본인이 원하는 와인을 주문하면 된다. 주문된 와인은 창고43 해당 매장으로 배송되며 창고43은 최적의 상태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적정한 온도로 보관하는 냉장 보관 서비스를 진행하며 예약된 방문 일자에 맞춰 와인 테이블 세팅과 와인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창고43 매장에서 진행된다. 창고43 관계자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라며 "향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고43은 고객 편의 및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고객이 직접 가지고 온 와인에 대해 무료로 잔을 제공하고 코르크를 개봉해 주는 서비스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는 고객에게 주류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며 창고43은 핵심 가치인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하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7 09:57:10 신원선 기자